• 제목/요약/키워드: 기억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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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환자의 기억신념과 우울, 인지기능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Memory Belief,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ing for Stroke Patients)

  • 박경아;오명화;김다혜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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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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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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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기억신념과 우울, 인지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는 G광역시와 전라남도 소재의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진단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과 기억효능감 질문지, 기억통제감 척도 설문지, Beck Depression Inventory,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를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한 값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기억효능감은 학력, 동거상태, 경제상태, 발병횟수에서, 기억통제감은 경제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우울은 발병시기에서, 인지기능은 성별, 연령, 학력, 동거형태, 발병횟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기억효능감은 기억통제감, 인지기능과는 정적 상관을, 우울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기억통제감은 우울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p<.05). 그리고 우울은 인지기능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인지기능에는 기억효능감과 기억통제감, 우울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5).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 있어 긍정적 기분을 유발하여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며 인지기능의 회복에 대한 기억신념을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지노화의 사회심리학적 요인: 노화 고정관념과 자기신념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ocial-Psychological Factors on Cognitive Aging: Effects of Age Stereotypes and Self-Referent Belief)

  • 이고은;이혜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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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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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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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인지노화와 그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학적 요인에 대해 개관하였다.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의 변화는 세부 기능별로 상이함에도 인지노화는 쇠퇴의 관점으로 주로 해석되고 있다. 인지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노화 고정관념(age stereotype)과 같은 사회심리학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노화 고정관념은 문화권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보통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보일수록 기억 수행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 고정관념을 실험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경우, 긍정적인 고정관념을 제시받은 노인이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제시받은 노인에 비해 더 높은 기억 수행을 보였다. 자신의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인 자기신념(self-referent belief)도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보통 노인의 자기신념이 청년의 자기신념보다 낮게 나타나고, 자기기억신념의 수준은 실제 기억 수행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상의 사회심리학적 요인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열정! 건설현장 - 한국서부발전(주) 태안건설본부

  • 정태영
    • 안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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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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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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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충청남도 북서단에 위치한 태안군. 많은 이들은 아직도 이곳을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가 난 장소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조만간 불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안에 38MW급 석탄가스화복합발전기(IGCC)와 1000MW급 석탄 화력발전기(2기)가 각각 2015년과 2016년에 준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즉, 기존의 발전설비까지 포함하면 태안은 그야말로 국내 최대 에너지 클러스터로서 확고한 명성을 쌓게 되는 것이다. 이에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주) 태안건설본부는 무엇보다 안전을 경영의 중심에 두고 있다. 대규모 국가기반시설 건설현장인 만큼 그 어떤 가치보다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것이다. 태안건설본부에서 어떤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지 찾아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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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업 후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정신모형 이론을 중심으로 한 고등학생의 원운동 개념변화 사례 분석 (What Changed and Unchanged After Science Class: Analyzing High School Student's Conceptual Change on Circular Motion Based on Mental Model Theory)

  • 박지연;이경호;신종호;송상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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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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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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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과학교육에서 학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개념의 특성을 분석하고 개념형성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확인하며 이들 요인들이 개념변화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의 한 가지 이론적 배경으로 정신모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신모형이란 학습상황에서의 외부 정보와 장기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과 믿음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작업기억 속에 형성된 역동적인 표상이다. 따라서 문제 상황에서 형성된 정신모형과 정신모형 형성과정을 조사하는 데에는 학생의 인식론적 신념, 존재론적 신념, 메타인지 등 인지적 요인, 동기, 불안, 목표 등의 정의적 요인, 수업, 제시된 과제 등의 맥락요인과 같이 다면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원운동 정신모형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을 사례연구와 문헌연구를 통해 확인한 후, 윈운동 단원을 가지고 정신모형 이론에 기반 한 수업모형을 개발하여 경기도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물리수업에 적용한 후, 이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의 수업 전, 직후, 지연 사후의 각 시기마다 이 학생이 원운동 문항에 관해 어떤 정신모형을 형성시켰는지, 그리고 각 시기를 거치면서 원운동 문항에 관한 정신모형이 어떻게 변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에 관해 알아보았다. 사례 분석 결과, 학생들이 각 시기의 문제 상황에서 떠올린 정신모형은 통합된 정신모형 이론에서 논의한 바와같이 수업이전 획득한 관련 지식과 인식론적 신념 등과 같은 인지적 요인, 과학학습에 대한 흥미 등의 정의적 요인, 메타인지 활동 등을 강조한 교수전략이 사용된 수업 등의 맥락요인들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한 결과로 형성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겉으로 표현된 정신모형은 수업 후 어느정도 변화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인식론적 신념과 같은 부분은 수업후에도 쉽게 변화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미국과 중국에서의 한국전쟁 사진과 기억 - 미국과 중국에서 발간된 사진화보집의 구성과 표상양식 분석 (The Official Memory of the Korean War through Photographies in America and Red China)

  • 김형곤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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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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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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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미국과 중국에서 발간된 한국전쟁 사진화보집을 비교 분석하여, 각 사진화보집이 전달하고자 하는 한국전쟁의 의미와 그 의미를 사진으로 표상하는 방식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대상으로 선택된 사잔화보집은 1954년에 미국 해외참전용사협회에서 발간한 Pictorial History of the Koran War와 1959년 중국 해방군화보사에서 발간한 "광영적중국인민지원군(光榮的中國人民志願軍)"이다. 한국전쟁 사진화보집에 대한 분석은 한국전쟁에 관한 공식적인 기억의 내용을 알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분석 결과, 한국전쟁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인식이 다른 만큼, 사진을 통해 표현되는 한국전쟁의 기억도 매우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미국에서 발간된 Pictorial History the Korean War에서는 한국전쟁에 대한 일관된 스토리를 찾아보기 어려웠고, 우세한 전쟁 상황을 사진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여주려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개별 사진들도 상징성보다는 기록성이 강한 사진의 특성을 보여주었다. 이에 비해 중국에서 발간된 "광영적중국인민지원군(光榮的中國人民志願軍)"에서는 한국전쟁에 관한 일관된 스토리를 찾을 수 있었고, 그 내용은 한국전쟁 참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이었다. 개별 사진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이데올로기적 신념을 시각화하는 상징성이 강한 사진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시각적으로 기억하는 전쟁이 사실은 현재의 관점에서 구성되고 재해석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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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콘텐츠 스토리에 담긴 의도적인 지시체와 융복합적 해석소에 의한 인지적 문화읽기 (Reading Cognitive Culture by Intentional Instruction and Convergence Analysis in Advertising Content Stories)

  • 임지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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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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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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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창조적 광고콘텐츠 제작을 위한 생산자의 스토리 생산체계와 광고 수용자의 의미 해석 과정이 기억원리 및 신념의 형성과 밀접함을 논의하는 것과 동시에 이러한 인지적 해석 코드가 대학생의 올바른 문화읽기를 위한 필수요건임을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설득을 목적에 둔 광고 콘텐츠의 생산은 목표 수용자의 인지원리에 기댄 시대적 사유체계를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간명한 실험 분석을 통해 생산자의 의도된 스토리의 표본이 대학생 수용자가 기억하는 정보들의 단서들과 불일치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핵심 단서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핵심 단서들을 조합한 의미 분석 도구를 체계화하고 대학생 학습자에게 올바른 시대의 문화읽기를 위한 도구로써 시도해 보았다. 그 결과 대학생 수용자는 광고콘텐츠의 일차적 언어 및 비언어 표현의 단면적 분석이 아닌 자신의 주관적 경험과 신념에 바탕을 둔 새로운 인지적 기호 문화 읽기라는 적극적 의사소통의 한 일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광고콘텐츠 스토리 생산자가 이러한 과정을 미리 확인하는 작업을 가진다면 수용자의 설득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룰 것이다.

4세 영재아들의 유아교육기관 생활 - 문화 기술적 사례연구

  • 김혜선;이민경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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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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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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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4세 영재아들이 유아교육 기관에서 일반 유아들과 생활하는 과정을 문화기술적(ethnographic) 연구방법을 통하여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위치한 유치원의 만 4세 남자 유아와 전주시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여자 유아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1999년 4월 2일 - 1999년 6월 18일까지 14주 동안 진행되었다. 관찰은 1주일에 2-3회 1시간 정도씩 참여하였다. 교사와의 면담은 6차례에 걸쳐 총 2시간 10분 동안의 면담을 녹음하여 분석하였다. 부모와의 면담은 4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영재아를 지도해 본 교사 6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사례는 부호화하고 범주화 한 뒤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에서 4세 영재아들은 풍부한 지식과 우수한 기억력, 부한한 상상력, 문제해결 능력과 논리적 추리 능력, 흥미와 집착, 다른 장난과 배회, 포기와 합리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4세 영재아들의 또래 친구들과 자기 중심적 사고와 자기 주장, 갈등과 화합, 놀이 주도자와 창안자의 관계를 갖고 있었다. 셋째, 부모들은 자녀에 대해 강력한 지지자, 정원사와 같은 신념과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넷째, 교사들을 영재아 지도에 대해 놀라운 아이, 방해하는 아이로 인식하였으며, 논리적 설득과 중재, 제재와 격리의 방법으로 지도 하고 있었으며, 수용 혹은 지나친 인정, 그리고 방치하는 것에 대해 갈등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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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설화 속 전생(前生) 화소의 역할과 문학치료적 의미 - <전생의 인연으로 부부가 된 중과 이[蝨]와 돼지>를 중심으로 - (Role of Therapeutic Literature Regarding Motifs "Past Life" in a Tale of Marital Discord -Focusing on )

  • 박재인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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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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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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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설화 <전생의 인연으로 부부가 된 중과 이[蝨]와 돼지>를 중심으로 전생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다. 설화 전승주체들의 발언이나 독특한 방식으로 설화를 기억하는 사례를 통해, 부부갈등 설화 속 전생화소는 '막강한 운명에 대한 체념'을 강화하는 역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이 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 설화 속 주인공이 품은 "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진중한 사유의 과정이야말로 좌절 속에서 극복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구비설화의 본질적 가치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또 한 편의 각편 사례를 들어, '전생 발견하기' 화소가 이 설화에서 '존재와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계기'로 의미하고 있음을 논하였다. 설화와 전생 화소에 이러한 해석은 운명에 대한 수동적 태도나 비극적 운명을 신념화하는 비관과는 달리 삶에 대한 긍정과 주체성인데, 이는 고정된 자아를 고집하지 않는 불가의 무아윤회론으로 풀이될 수 있었다. 이에 본고는 설화 속 주인공의 변화를 '전생 발견하기' 과정을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나와 아내의 존재를 사유하기 시작함 ${\rightarrow}$ 현존재적 '나'의 기억(혹은 인지)이 지닌 한계를 인정함 ${\rightarrow}$ 나와 아내의 존재를 재규정하고, 새로운 실존으로 거듭남'의 사유 과정으로 분석하였다. 설화의 서사 맥락에 따라 이러한 사유의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전생 화소를 포함한 부부갈등 설화의 효용성을 확인하는 문학치료 활동이 될 것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소품(小品, Props)의 표현전략에 관한 연구 - 잡지 광고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rategy in the Application of Advertisement Properties - Focused on the Advertisement in Magazine -)

  • 전종경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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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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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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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잡지광고 디자인은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서 연구되어지고 또한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광고에서 여태까지 별로 관심거리가 되지 못한 소품(小品)이 현 광고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의 경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는 것으로 국내 여성지를 조사하여 제품의 속성과 소품의 상관관계, 비주얼(Visual)과 소품의 상관 관계, 카피(copy)와 소품의 상관 관계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자회사의 제품이 경쟁사제품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되 제품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광고하고자 하는 목적과 소구대상을 면밀히 검토, 아이디어 전개과정에서부터 소품의 적절한 선택을 생각하여 광고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광고물을 제작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아이디어가 끝나고 시안이 확정되면 다음 단계로 촬영이라는 중차대한 작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보통 디자이너는 사진작가의 예술성에 억눌려 시안의 방향이 아닌 사진자가의 예술성으로 빠져드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사진작가의 말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광고의 방향을 충분히 사진작가에게 전달하는 것만이 최선일 것이다. 광고의 방향에 꼭 맞는 사진작업이야 말로 초를 다투는 광고 시장에서 시간을 벌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셋째, 환영이 끝나면 다시 한번 시안을 카피라이터와 기획자, 그리고 디자이너의 충분한 재검토로 제품과 카피, 비주얼과의 상관관계에 무리가 없는지를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광고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신선한 시각언어로서 기억되기 위한 소품의 표현 전략으로서는 ·광고 메시지의 주제를 확인한다. ·소구대상과 소품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소품을 선정한다. ·카피가 제시하고 있는 주장과 소품이 제시하는 주장이 일치하도록 하여 독자로 하여금 진실성을 느끼게 한다. 제품의 특징과 기능을 보조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소풍의 적절한 활용은 시각적 요소 및 비언어적 전달요소에 의한 정보전달을 중심으로 주목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그에 뒤따르는 소구과정의 단계를 증폭시키고 가속화시킨다. 또한 소품의 사용은 광고물의 분위기나 가치, 신념 등도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좀더 많은 새로운 모험과 실험이 많아질수록 광고의 미래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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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입자성 학습에서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입자모델 교수전략의 효과 - 초등학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Effect on the New Teaching Strategy Facilitating Reflective Thinking in the Learning of the Particulate Nature of Matter)

  • 김도욱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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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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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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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입자모델 교수 전략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잘 변화하지 않는 학습자의 신념체계인 연속적인 물질관을 입자적인 물질관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입자모델 교수 전략으로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입자모델 교수 전략을 고안하였다. 고안된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입자모델 교수 전략을 초등학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처치한 후,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입자모델 교수 전략의 효과를 전통적인 입자모델 교수전략과 비교 분석하였다. 전통적인 입자모델 교수전략의 문제점으로는 1) 입자모델을 실제물과 연결시켜 생각하지 못하는 문제점, 2) 입자모델을 학습할 때 무조건 암기하는 학습전략을 사용하는 경향이 높은점, 3) 입자모델을 수없이 학습한 후에도 연속적 물질관을 입자적 물질관으로 변화시키지 못하는 학생의 비율이 매우 놓은점, 4) 물질을 학습할 때 과학적 상황으로 학습하므로 물질에 대한 사고가 과학적 상황에 제한되어 있어 일상적 상황으로 연관시키지 못하는 문제점 등이 있다. 전통적인 과학적 상황의 입자모델 교수전략과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일상적 상황의 입자모델 교수전략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일상적 상황의 입자모델 교수전략이 개념이해측면, 흥미측면, 입자적 물질관 형성정도, 기억측면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학교육에의 중요한 시사점은 일상적 상황의 입자모델 교수전략 방법이 과학을 과학적 상황(실험실 상황)에서만 국한되어 사고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과학 수업시간에 학습한 과학을 일상 상황과 연관시켜 사고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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