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중국 기술경제학회가 발행하는 '기술경제'지의 분석을 통해 중국의 기술혁신관리 분야 학술지에 관한 세 가설을 검증한 것이다. 첫 가설은 중국의 기술혁신관리 분야 학술지는 이 분야의 속성보다 국가속성이 더 크다는 것인데, 이 가설은 채택되었다. 둘째 가설은 편집진은 학술지를 대표한다는 것이었으나, 이 가설은 기각되었다. 셋째, 편집진 분포는 학술지가 다루는 주제범주를 나타낸다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중국의 이 분야 학술지는 모두 논문길이가 짧고 참고문헌의 갯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작으며 해외 참고문헌을 거의 인용하지 않는 특정이 있다. 또한 거의가 기술-기업-산업을 다룬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분석대상 '기술경제'지는 다른 중국 학술지와 같은 범주이지만 다루는 기업과 산업의 내용범주가 더 넓고, 편집진은 저자대표라기 보다 상징적인 의미가 더 컸다.
본 연구는 제조업 부문 기업의 공동연구개발활동이 개별 기업의 기술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혁신유형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토대로 기술혁신을 제품혁신과 공정혁신으로 세분화하고 혁신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통제한 분석모형을 설정하였다. 2005년도 "기술혁신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가산자료인 혁신성과의 분포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음이항회귀모형을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공동연구개발활동은 제품혁신과 공정혁신 모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지역에 입지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제품혁신성과가 창출되고 있음을 실증하였으며, 기존의 연구들에서 논의된 혁신성과 관련 영향요인들이 갖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기업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연구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연구개발 제도를 수립하고 지식교류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인공씨감자 대량생산기술 상업화 사례는 모방 중심의 연구개발풍토 하에서 드물게 찾아볼 수 있는 출연(연)에 뿌리를 둔 Technology push형의 창조형 혁신사례이다. 본 논문은 모방형 연구개발풍토에서의 창조형 기술혁신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창조적 혁신의 성공요인을 발굴하여 지식창조 지향의 연구관리 모형 제시를 시도하였다. 출연(연)에 뿌리를 둔 Technology push형 혁신은 연구자 관점의 연구개발단계와 기업가 관점의 기업화 단계로 구분된다. 연구자 관점의 연구개발단계에서는 연구자의 고집과 집념 그리고 상사의 후원에 의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살아남아 가능성 있는 기술로 발전할 수 있었으며, 연구성과에 대한 언론보도 및 외부세계의 관심과 기대, 민간기업의 참여는 연구자에게 심리적 압박(pressure)을 제공하나 연구자의 몰입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현장문제에 대한 몸으로의 체험 그리고 지식창조 체험은 중요한 암묵적 지식(tacit knowledge)이며, 연구자의 연구몰입을 가속화시켰다. 기업가 관점의 기업화 단계에서는 선진외국에서 검증된 기술을 도입개량하는데 익숙해 있고 새로운 창조형 혁신 경험이 없는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 법적, 제도적, 사회적 요인 등 많은 장애요인이 등장하였다. 결국 새로운 개념의 혁신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많은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였으며, 연구자의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참여기업의 기업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또한 Technology push형 기술혁신에서 나타나는 소비자의 수용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개선노력이 중요하다. 한편 Technology Push형 연구는 실용화까지 많은 시행착오 함께 약 10여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되는데, 장기간의 연구개발재원을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창조적 기술혁신 성패의 관건이다. 이 과정에서 angel과 promoter의 역할이 중요하다.물질(hydrophilic components)은 30~33%정도의 분포를 보였고, 전염소 및 전오존 공정을 거친 처리수에서는 각각 62.2-62.8%, 43.9~49.0% 및 50~ 55%, 40~57% 정도의 분포를 보였다. 그리고 웅집-침전을 거친 처리수에서는 그 분포가 77~82%, 24-48%였다. 전주리 공정을 통하여 소수성 물질(byoghobic components)의 분포가 감 소하는 것을 볼 때 전염소 및 전오존 처리가 용존유기물의 응집에는 오히려 역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것으로 판단된다.여 황토 2g에 대하여 Hieltijes and Lijklema 방법에 의해 Adsorbed-p, Nonapatite inorganic-P(NAI-P), Apatite-p, Organic-P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총인(Total Phosphorus)을 Standard Methods에 따라 Persulfate digestion후 0.45 m membrane 여지 여과하여 여액에 대해 PO3-4-P의 농도를 Ascorbic Acid 법으로 측정한 결과, NAI-P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고, 부원료로 첨가된 금속 양이온 중 Fe3-이온이 흡착에 기여하는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다당류 T-AS의 보체 활성화 기작은 classical과 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의 양 경로를 통해 활성화 되었다. T-AS 분획은 mouse내의 특정 혈청단백을 증가시켰으며, 항체 생성능의 증가가 관찰되어 effect T 세포의 활성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AS는 생체내 투여시에 대식세포의 탐식능이 증진되었으며, 대식세포 기능 저해제에 의한 대식세포의 기능 저해 현상이 회복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들로부터, T-AS의 항암 활성은 활성화된 보체 성분 및 당 수용체들이 존재하는 대식세포의 개입을 시사한다.가능성과 그 방법의 모색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역별 특화산업 현황과 이의 육성을 위한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술혁신활동을 보다 실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허통계를 이용하여 지역별, 국가별 혁신능력을 비교하는 연구는 많이 있어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은 주로 출원인(기업)의 본사를 기준으로 행해져 왔으며, 실제 혁신활동이 행해지고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제 혁신활동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발명자의 지역분포 현황과 발명자 간의 네트워크를 분석함으로써 특정 기술분야의 인력교류가 지역적으로 어떤 관계를 보이는 지를 알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한국공개특허 H01 분류(기본적 전기소자 기술) 중 내국인이 출원한 특허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발명자 지역 데이터 추출 및 지역 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기술혁신활동의 지역 간 연계구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각 연구단계별 연구개발 지출과 논문 성과 간의 시차구조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6T(IT, BT, NT, ST, ET, CT) 기술로 범주화 된 104개 기술의 횡단면 자료와 2007년부터 2014년까지의 시계열로 구성된 패널자료를 분석 자료로서 활용하였으며, 일반적인 시차분포모형을 통해 회귀분석을 실시할 경우 다중공선성이 내포된 분석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항시차분포모형을 통해 시차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초연구의 경우 4년 간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용연구와 개발연구의 경우 각각 3년, 2년간 투자효과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건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논문 성과를 진단함에 있어 각 연구개발단계별 시차적 특성을 감안한 분석 및 평가가 신중하게 고려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최근의 대학기술이전 사례들을 활용하여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증적인 접근방안을 제안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대학의 내부역량관련 요인들과 기술분야별 특성에 관한 요인들이 대학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최근 대학별 기술이전 성과의 기술분야별 분포는 크게 IT 및 NT 분야의 기술이전이 우세한 유형과 BT 및 기타분야의 기술이전이 우세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또한 특허출원건수와 기술사업화 인력수가 기술이전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기술이전 성과의 기술분야별 분포유형이 조절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대학의 기술개발역량 및 기술확산역량이 기술가치평가 전 영역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과 관련된 요인들과 기술분야별 특성에 관련된 요인들을 활용하여 대학기술의 기술가치평가에 관한 신뢰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최근 기술변화환경에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대변되는 융합기술환경에서 바람직한 과학기술정책체계수립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동태적 기술역량분포에 대한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비모수적 Hill추정치와 모수적 Rank-1/2추정치가 유사하게 멱법칙의 존재를 나타냈다. 둘째, 기술역량분포를 결정하는 멱법칙의 추정계수가 1990년부터 2008년 분석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파레토분포에 접근하고 있다. 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은 과학기술정책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최근 멱법칙 결정계수의 증가추이로 볼 때, 그 작동원리가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으며, 연구대상 국가간에 기술역량이 수렴화 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술역량의 국제적 수렴화경향은 국가간 기술격차역량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본 연구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만일 기술역량분포의 구조결정에 지속적으로 멱법칙이 존재한다면, 국제적으로는 과학기술역량의 규모가 큰 국가의 기술개발변동이 전 세계의 과학기술변동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국내적으로는 과학기술역량이 몇 기업에 국한된 경우에 그 기업의 성과가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러한 멱법칙의 존재는 융합기술환경에서 한 국가의 기술역량이 소수의 기술잠재역량있는 기술개발기업에 너무 의존적이 될 수 있다는 기술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하여 리빙랩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 방향 정립에 필요한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리빙랩 관련 연구가 발표되기 시작한 2011년부터 2019년 11월까지의 논문 166편의 키워드와 초록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 모델링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키워드 중 혁신, 지역, 사회, 기술, 스마트시티 등의 출현빈도가 높았고, 중심도 분석결과 현재까지 리빙랩 연구가 혁신, 사회, 기술, 개발, 사용자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짐을 파악하였다. 토픽 모델링 결과 지역혁신과 사용자지원, 정부 사회정책사업, 스마트시티 플랫폼구축, 기업기술혁신모델 및 시스템전환 참여 등 5개 토픽을 추출하였으며 토픽을 이어주는 키워드는 혁신, 기술, 사용자, 참여인것으로 분석하였다. 2017년 KNoLL 출범 후 토픽별 비중은 고른 분포로 연구 주제가 다양화됨을 확인하였다. 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리빙랩 연구동향 분석과 방향 제시는 연구와 정책방향 수립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에 혁신은 정보기술발전의 핵심이다. 본문은 혁신 시스템 내 지역혁신능력의 차이를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커플링조정모델을 이용하여 중국의 31개 성, 시, 자치구의 혁신시스템(혁신투입, 혁신산출, 혁신환경)에 대해 커플링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중국의 전반적인 커플링 조정 수준은 낮다. 그리고 양호한 커플링과 높은 수준의 커플링 단계에 있는 지역의 수는 많지 않다. 둘째, 커플링의 전반적인 추세는 상승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커플링 단계에 있는 지역은 대부분이 지역경제발전 수준이 높은 동부 연해안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본문의 연구 결과는 혁신 능력 평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ICT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혁신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연구개발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공공 및 민간 분야의 휴면 기술(특허)에 대한 이전 거래를 통해 불필요한 특허유지 비용을 줄이고 부가적인 기술료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기술이전(거래), 현물출자, 기술금융(융자, 담보대출) 등 다양한 목적으로 실무에서 활용되어 온 기술가치평가 모형의 한계점을 고민해 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서 몬테카를로 최소자승법 기반의 확률론적 가치평가 모형을 제시한다. 기존의 가치평가 모형은 평가산출을 위한 입력변수의 확정적 값들에 기반하여 가치액이 산출되었으나, 대표적 기법인 현금흐름 할인법이나 로열티공제법의 경우 미래의 수익예상기간, 예상매출액 등에서는 불확실성(uncertainty)가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특정 분포(distribution)에 대한 확률론적 가능성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수학적 최적화 논리로부터 몬테카를로 최소자승 관게에 의한 변수결정 및 가치평가액 산정을 할 수 있는 평가모듈을 개발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기 평가된 사례결과를 딥러닝(deep learning) 방식으로 학습하여, 발생가능성 높은 각 변수값의 범위들을 산출하고 이로부터 기술가치 범위를 추론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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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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