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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집단 치료에 의한 간흡충증의 관리 및 진단에서 초음파검사의 저효용성 (Control of clonorchiasis by repeated praziquantel treatment and low diagnostic efficacy of sonography)

  • Sung-Tae HONG;Kisung YOON;Mejeong LEE;Min SEO;Min-Ho CHOI;Jung Suk SIM;Byung Ihn CHOI;Chong Ku YUN;Soon-Hyung LE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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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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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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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간흡충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충란양성률이 높은 인체기생충으로 우수한 구충효과를 보이는 국산 프라지콴텔이 사용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유행도가 높아 관리대책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간흡충이 유행하는 한 마을에서 충란양성자를 6개월 간격으로 반복 검사 및 투약하면서 관리효과를 파악하고 간흡충증의 진단에서 복부초음파검사의 유용성을 검토하였다. 충북 괴산군의 한 마을에서 충란양성률이 처음 22.7%이었으나, 치료를 반복하면서 6개월 후에 19.6%, 12개월 후에 15.1%, 18개월 후에 12.2%, 24개월 후에 6.3%, 30개월 후에 11.4%, 42개월 후에 6.3%를 나타내었다. 한 번 이상 초음파 검사와 검변에 참여한 피검사자 총 123명 중에서 61명 (49.6%) 이 간내 담관이 관찰되어 양성소견을 보였으나, 이들 중에서 충란양성률은 18.7% (23/123)이었다. 충란양성자 중에서 52.5%, 충란음성자 중에서 49%가 초음파 양성소견을 보여 충란양성 여부와 초음파 양성소견은 관련성이 없었다. 또한 치료 후에 초음파로 검사한 결과 치료 후 6개월 64.3%, 12개월 50%, 18개월 50%, 24개월 66.7%의 초음파 양성소견을 보였다. 비유행지에서 주민 64명의 충란음성자를 대상으로 초음파로 검사한 결과 20 (31.3%)명이 양성으로 관찰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6개월 간격으로 충란양성자를 3년 6개월간 지속적으로 투약하여도 간흡충증의 집단관리가 충분하지 못하며, 초음파검사는 유용성이 낮은 진단법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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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unoaffinity chromatography를 이용한 톡소포자충 항원의 부분정제 (Partially purified Toxoplasma gondii antigens by immunoaffinity chromatography)

  • 안명희;현근희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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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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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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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톡소포자충. RH주 tachyzoite의 항원성 난백질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마우스 복강 내 또는 in uipo에서 Hep-2 cell에 계대한 톡소포자충과 감염마우스의 복팡앤으로 SDS-PAGE/immunoblot을 시행하였다 또 lmnoanity chromatoaphy를 이용하여 톡소포자충 항원을 징제한 후 SDS PAGE/immunoblot을 시행하여 항원을 분리하였으며. 톡소포자충 조항원 및 정제항원으로 면역시킨 마우스 혈청을 이용하여 IgG-ELISA를 시행하였다. 톡소포자충 용해물을 면역시킨 노끼의 항혈 청으로 immunoblot을 시행하였을 때 마우스 복강 내로 계대한 톡소포자충에서 76 kDa. 70 kDa. 64 kDa. 53 kDa 46 kDa. 44 kDa. 35 kDa. 25 kDa. 18 kDa 및 13 kDa의 항원대가 관찰되었으며. in vitro에서 Hep-2 cell에 배양한 톡소포자충은 70 kDa. 64 kDa. 53 kDa 35 kDa. 25 kDa 및 13-10 kDa의 항원대가 관찰되어 마우스 복강 내에 계대한 톡소포자충에서 더 많은 항원대가 관찰되었다. 마우스 복강 계대한 tachyzoite 용해물을 immunoaffinity글 시행하여 부분 정제한 후 떤역시킨 초기의 항혈청으로 immunoblot을 하였을때 E-1에서는 97 kDa. 63 kDa. 53 kDa 및 35 kDa이 E-2에서는 53 kDa 및 35 kDa이 나타났다. 한편 감염 마우스 복강 액에서는 76 KDa 53 KDa. 35 kDa 및 29-28 kDa의 항원대가 관찰되었으며. 정상 마우스 복강 액에서도 약하게 76 kDa .35 kDa 및 29-28 kDa의 반응대가 관찰되었다. 감염 마우스 복강앤을 IgG-Sepharose column을 통과시킨 후 시행한 immunoblot에서 E-1은 84 kDa. 76 kDa. 5,B kDa 및 29 kDa이 . E-2에서 53 kDa 및 45 kDa의 항원대가 관찰되었다. 이 실험에서 immunoawnity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톡소포자충 용해물 및 분비물에서 76 kDa. 63 kDa. 53 kDa. 35 kDa 및 29 kDa의 항원을 불리하였다. 톡소포자충의 조항원과 정제항원 (감염 마우스 복강액. E-1)으로 IgG-ELISA를 시행한 결과. 조항원의 경우 2차 면역 후 1주 후부터 IgG 항체가 증가하였고 정제 항윈은 2차 면역 후 3주 후부터 IgG항체가 증가하였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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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순집이 혹파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Diplosis mori Yokopama (mulberry shoot Gall midge) on mulberry tree)

  • 전대략;이영렬;조철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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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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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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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2
  • 1. 경과습성 1) 수원지방에 있어서 뽕나무 순집이혹파리(Diplosis mori Yokoyama)는 5세대를 마친다. 제 1세대는 6월 하순경 제 2세대는 9월 하순경에 출현한다. 2) 성충은 오후 7~8시경에 출현하며 그 수명은 2~5일이며 ♀(자)가 ♂(웅)보다 약간 긴 듯하다. 3) 유충은 제 2~제 3 탁엽 AB 내면과 제 2~제 3 미개엽 이면에 기생한다. 따라서 생장점 부근에 피해를 준다. 4) 변태별 기간은 기상조건에 따라서 차가 심하며 특히 용은 한발시는 우화하지 못한다. 5) 유충부화시는 유백색이지만 등홍색으로 변하여 고숙하며 고숙유충은 15~20cm의 도요능력을 가지고 토중 15~30cm에 잠입화용한다. 그 크기는 0.3mm로부터 2.0mm 내외까지 발육한다. 6) 용기간은 하계는 7~8일 내외이며 조잡한 견에 쌓여있다. 7) 월동상태는 원칙적으로 용태월동을 하나 때에 따라서 유충월동도 있다. 2. 방제법 1) B.H.C. 분제 토양살포는 고숙유충이 입토 4~5일 후나 우화하기 전에 반당 2%액 400~600$\ell$(20~30두) 이상을 시용함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2) 매몰시험에 있어서는 심도 5cm 이상이면 성충우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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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굴 채묘 부진 원인 구명에 관한 연구 -병리 발생학적 조사를 통한 참굴 모패의 건강도와 난 및 유생의 생존율과의 상관관계 구명 - (Investigation on the Cause of Bad Natural Seed Collection of the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Relationships between the Conditions of Mother Shell and the Viability of the Released Eggs and Larvae Based on the Pathological and Embryological Survey)

  • 박미선;류호영;이태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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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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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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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2, 1993년에 경남 통영, 거제 및 전남 여수 등 남해안 주요 굴 채묘 어장에서 참굴, Crassostrea gigas의 극심한 채묘 부진 현상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원인 구명의 일환으로 각 시험 어장 서식 모패 중의 난소기생충 감염율을 조사하고 감염난 및 비감염난에 대한 발생 비교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모패 중 난의 건강도 판정 및 발생 가능성 추정을 위하여 난 지질 함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각 채묘 부진 해역에서 채집한 굴 유생 중의 세균의 오염정도와 오염균의 세균상 등을 조사하였다. 1992년 8월에서 1993년 9월 사이 경남 통영 저산, 거제 오수 및 전남 여수 경도, 굴전 지역 굴 암컷 모패의 난소기생충, Marteiliodes chungmuensis 감염 율은 각각 $11.8\~100\%,\;14.3\~100\%,\;$15.4\~93.3\%,\;12.5\~91.7\%$였으나, 충남 대천의 자연산 굴 암컷 모패에서는 난소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난소기생충에 감염된 난의 세포질 내에서는 직경 78$\~$80nm의 바이러스성 입자 (virus-like particle)가 관찰되었다. 난소기생충에 감염된 난을 사용한 인공 발생 실험에서 기생충에 감염된 난은 수정이 불가능하였으며, 동일 생식소에 감염난과 함께 있었던 정상난도 수정은 가능하였으나, $80\%$ 이상이 형태적으로 비정상적인 발생을 하였고, 정상적으로 발생하여 D형 및 초기각정기까지 도달한 유생도 외부 각부터 녹기 시작하여 연체부까지 파괴되는 세포 괴사 현상을 나타내며 전량 폐사하였다. 채묘 부진 현상이 발생한 통영 저산 양식산 참굴의 난지질 함량은 3.8ng/egg이었으나, 충남 대천 자연산의 난지질은 6.2ng/egg였다. 한편, 발생 전 낮은 난 지질 함량을 나타내었던 통영 저산 산의 난은 정상적인 수정, 발생 단계를 거쳐 수정 7일째 초기각정기까지는 발달하였으나, 이후 발생이 진전되지 못한 채 수정 10일째 전량 폐사하였다. 각 시험어장에서 채취한 참굴 유생의 단위개체당 생균수는 거제 오수가 8,100으로 가장 높았고, 통영 저산이 98, 여수 굴전이 5.5로 나타났다. 각 시험어장에서 채수한 해수 중의 생균수는 여수 굴전이 14,000/ml으로 가장 높았으며, 거제 오수와 통영 저산이 각각 370, 260/ml으로 비슷하였다. 채묘 부진 해역에서 채집된 패류 유생 중의 세균상은 Pseudomonas속 및 그 유사세균이 $53.3\~87.1\%$로 절대 우점종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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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작물 거대억새 가해 해충 이화명나방 유충 월동양상 (Overwintering pattern of larvae of Chilo suppressalis Walker in the bioenergy crop Miscanthus sacchariflorus cv. Geodae 1)

  • 안기홍;양정우;장윤희;엄경란;김석;차영록;윤영미;문윤호;안종웅;유경단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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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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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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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바이오에너지 원료생산을 위해 대규모로 억새를 재배할 시에 억새의 생육 및 수량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유해요인을 사전에 대비하며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전남 무안의 억새 재배지에서 2012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화명나방 유충의 월동양상 및 밀도를 조사하기 위해 월별로 유충의 출현 위치, 가해 피해양상을 조사하였으며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섬유질계 바이오에너지 작물인 거대억새에 기주하는 이화명나방 유충밀도를 2화기 이후인 2012년 10월에서 2013년 3월까지 조사한 결과, 월평균 기온이 내려갈수록 유충의 출현위치가 점차 지상부의 아래부위 또는 줄기기부로 이동하는 양상을 확인하였으며 월평균 기온이 $10^{\circ}C$이하로 내려가는 11월 및 12월경에는 지하경(뿌리) 부위에서 가장 많은 이화명나방 유충 밀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억새밭에서 이화명나방 피해는 줄기 침입구멍 존재여부와 부러진 줄기로 판단하였는데 전체 줄기 중 구멍이 뚫린 줄기 비율이 28.6%이었으며, 부러진 줄기수는 전체의 12.4%이었으나 심한 곳은 구멍뚫린 줄기비율이 46.8%, 부러진 줄기비율도 36.9%로 나타났다. 억새밭에 기생하는 이화명나방 유충의 경우, 지하 5cm 이하의 줄기기부 심지어는 뿌리내부에서 월동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반적인 방제방법으로는 이화명 나방 유충의 밀도를 감소시킬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으로 억새밭 이화명나방 방제방법의 개발이 개발되어야 한다.

간흡충에 대한 살충성 물질에 관한 연구 (The Wormicidal Substances of Fresh Water Fishes on Clonorchis sinensis VII. The Effect of Linolelc Acid and Ethyl Linoleate on Parasite Viability)

  • 이재구;이상복;김평길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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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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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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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전이 1964년 잉어, 붕어 등의 체표점액물질의 간흡충에 대한 살충작용설을 처음으로 발표한 이래, 몇가지 담수어류의 간흡충에 대한 방어기전을 밝히기 위하여 저자등은 일련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잉어, 향어, 틸라피아의 체표 점액의 ethyl ether 추출물로부터 살충성 물질을 순분리하였고, 자외선, 적외선, 핵자기공명분광분석을 통하여 잉어의 간흡충 방어물질은 ethyl linoleate, 향어와 틸라퍼아의 것은 linoleic acid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에는 이들 물질이 간흡충의 탈낭유충과 성충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에서 확인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시도하였다. 이들 물질 1g씩을 ethyl ether로 각각 10배계열 희석하면 그 1 ml속에 100.0 mg, 10.0 mg, 1.0 mg, 0.1 mg, 0.01 mg, 0.001 mg의 이들 물질이 각각 함유하게 된다. 시계접시에 위의 희석액 1 ml씩을 취하여 용매를 완전히 증발시킨 다음 10마리의 간흡충 탈컸낭유충 또는 성충을 함유하는 생리식염액 1ml씩을 넣고 직접 접촉시켜 탈낭유충 또는 성충의 폐사과정을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한편, 대조로서 시계접시에 ethyl ether 1 ml을 취하여 완전히 증발시킨 다음 생리식염액과 탈낭유충 또는 성충을 더하여 그 폐사과정도 관찰하였으며 실험 및 대조군 각각 3반복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똔 탈낭유충 또는 성충의 폐사과정은 그 운동의 완전정지 및 충체의 이완을 기점으로 하였다. Linoleic acid에 직접 접촉시킨 탈낭유충은 100.0 mg에서 $31.0{\pm}4.0$분, 10.0 mg에서 $68.3{\pm}7.0$분, 1.0 mg에서 $120.0{\pm}4.4$분, 0.1mg에서 $149.3{\pm}4.1$분, 0.01 mg에서 $176.6{\pm}5.2$분, 0.001 mg에서 $207.0{\pm}13.5$분에 모두 폐사하였다. 즉, 이 물질의 농도가 낮을수록 탈낭유충의 수명이 길어지는 경향이며, 이러한 변화는 직선적으로 나타나며 농도를 함수로 한 $Y=2.133{\pm}35.247X$의 일차방정식에 잘 부합되는 경향이었다(R=0.9853). 한편, 대조군에서 탈낭유충의 수명은 $465.3{\pm}28.5$분이었다. Linoleic acid 및 ethyl linoleate에 있어서 성충의 수명과 농도와와 상관관계도 탈낭유충의 경우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즉 모두가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며 linoleic acid에서 $Y=148.11{\pm}22.0X$(R=0.9772), ethyl linoleate에서 $Y=254.46{\pm}9.73X$(R=0.9611)의 일차방정식에 잘 부합되는 경향이었다. 한편, 대조군에서 성충의 수명은 $633.3{\pm}11.95$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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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의 장포자충증에 대한 Fumagillin의 예방 및 치료 효과시험 (Efficacy of fumagillin against Telohanellus kitauei Infection of Israel carp, Cyprinus carpio nudus)

  • 이재구;김현철;박배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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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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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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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향어의 장포자충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일환으로 fumagillin의 효과시험을 야외에서 수행하였다. 실험 1(치료)에서는 장포자충증의 종류가 중등도로 형성된 향어 (평균체중 830 발를 3군으로 나누어 가두리에 사육하였다. 하루에 처음 군은 10.62 mg, 두번째 군은 5.3 mg의 fumagillin을 8월 1일부터 한달동안 사료에 혼합하여 투여하였으며 세번째 군은 대조로 하였다. 실험 2(예방)에서는 장포자충중이 초기상태인 향어 (평균체중 484 g를 2군으로 나누어 가두리에 사육하였다. 처음 군에는 하루에 3.95 mg의 fumagillln을 7월 17일부터 45일 동안 역시 사료에 혼합하여 투여하였으며 다음 군은 대조로 하였다. 두 실험에서 향어의 누적 폐사율과 포자의 극사탈출율은 약제농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대조군에 비하여 모두 의의있게 감소하였다. 약제에 의한 부작용은 전혀 관찰할 수 없었으며, 특히 실험 2에서 폐사어는 전혀 인정할 수 없었다. 약제 투여후 실험 1의 15일째와 실험 2의 7일째에 대부분 종류의 중앙부에 하나의 만원형 또는 작은 점 비슷한 함몰부가 형성되었으며, 실험 1의 15일째와 실험 2의 17일째에는 관상영양형의 횡단면이 전혀 인정되지 않았다. 실험 2의 24일째와 실험 1의 30일째에 있어서 종류의 조직학적 소견은 치유과정을 취하고 있었으며, 실험 2의 경우 24일이후에는 종류의 크기가 대조에 비하여 모두 현저하게 작았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미루어 보아 장포자충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하여 종류가 형성되기 전인 7월 상순에 체중 500 g 향어에 매일 3.95 mg의 fumagillin을 한달동안 경구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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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상류의 Metagonimus 유행에 대한 연구 (An epidemiological study of metagonimiasis along the upper reaches of the Namhan River)

  • 채종일;허선;유재란;국진아;정경천;박은찬;손운목;홍성태;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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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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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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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남한강 상류 몇 개 지역 주민 및 어류에 있어서 Metagonimus속 흡충 유형 상황을 파악하고 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MetGgonimus의 종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충북 음성군 주민의 경우 대변검사자 154명 중 15명 (9.7%)에서 Metagonimus 충란이 검출되었고 praziquantel 10 mg/kg로 치료하고 하제를 투여한 5명에서 6,015-24,060마리 (평균 13,233마리)의 충체가 회수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주민의 경우에는 77명 검사에서 37명 (48.1%)이 충란 양성이었고 치료받은 27명에서 1-4,965마리 (평균 1,215마리)의 총체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충체의 형태를 관찰한 바 음성군에는 Metagonimus Miyata형(미야타형흡충)과 서식증ononus tkahashii(다까 하시흡충)가 흔재하고 있었고 영월군에는 Metagonimus Mlyata형만이 확인되었다. Metagonimn Mlyata형의 자궁내 충란은 M. tokohoshii 및 M. yokogawai(전남 탐진강 유역 주민에서 회수된 것)와 비교할 때 중간 정도 크기이었고, 따라서 충란의 크기가 충체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검사한 피라미 (Zacco platypus) 52마리 중 49마리, 참마자(Hemiboibur longirostris) 8마리 중 6마리, 모래무지 (Pseunogobio esocinus) 15마리 중 13 마리, 얼룩동사리 (Odontobutis obscura interrupta) 6마리 중 4마리 및 붕어 (Carassius corcssiur) 18마리 중 17마리에서 Metagonimus 피낭유충이 검출되어 담수어가 감염원임이 판명되었다. 이 연구로 남한강 상류 지역에 미야타형흡충(Metosonim Miyata형)과 다까하시흡 충(M. tokohashil)이 유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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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Naegleria 감염에 있어서 세포매개성 면역에 관한 연구 (Studios on the cell-mediated immunity in experimental Nnegleria spp. infections)

  • 이순곤;신호준;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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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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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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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병원성이 강한 Naegleria fowleri ITMAP 359, 병원성이 약한 Naegleria jadini 0400, 비병원성인 Naegleria gruberi EGB를 ICR마우스에 각각 감염시켰을 때 세포매개 성 면역반응의 차이를 관찰하고 이들 아메바를 감염시킨 후 경과된 감염 시간에 따른 세포매개 성 면역반응과 혈청내 항체가의 변동을 관찰하였다. N. fowleri를 감염시킨 마우스의 사망률은 75.7%, N. jadini를 감염시킨 실험군에서는 6.2%, N. gruberi 감염에 의한 마우스의 사망은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지연형 과민반응은 N. fowleri, 감염시에 감염 초부터 대조군에 비해 반응이 증가하였으나 7일 후에는 감소하였다. N. jadini 감염 시에도 감염 후 1일째부터 과민반응이 증가하였으며 감염기간이 지나갈수록 점차 감소하였다. 또 N. gruberi 감염시에는 대조군과 비교할 때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7림프구의 아세포화 정도는 N. fowleri 감염시 감염 10일 후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N. jadini에 감염된 경우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고, N. gruberi 감염시에는 감염 후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B림프구의 아세포화 정도는 N. fowleri 감염군, N. gadini 감염군 및 N. gruberi 감염군에서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N. fowleri에 감염된 마우스의 혈청내 항체가는 감염 7일 후부터 증가하였고, N. jadini 감염시에는 14일 후 증가하였으며, N, gruberi게 감염된 마우스의 항체가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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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에 있어서 왜소조충 감염이 sRBC에 대한 면역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umenolepis nana infection on immunological responses of mice to sRBC)

  • 이재구;육심용;박배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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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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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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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요 약 : 마우스에 있어서 왜소조충(Hymenolepis nana) 감염이 숙주의 비특이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ICR계 마우스(20 g 정도)를 인공감염 군과 자연감염 군으로 나누어 인공감염 군의 일부는 최초 감염 후 15일째에, 자연감염 군은 실험 시작일에 프라지관텔(25mg/kg/day)을 3일 간 연속 투여하고 경시적으로 50일까지 면양 적혈구(sRBC) 감작에 대한 지연형 과민반응,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 말초혈액 내 호산구 출현률, 비장세포의 sRBC 로제트(로제트) 형성능,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 및 소장 점막 비만세포 출현빈도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인공감염군에 있어서 지연형 과민반응은 감염 10일에 대조보다 일시적으로 현저히 저하하였다가 그 후 점차 상승하여 거의 정상으로 복귀하였다. 호산구 출현률은 왜소조충이 감염됨에 따라 대조보다 다소 상승하는 경향이었다.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는 감염 초기에는 대조보다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감염 15일에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거의 정상으로 복귀하였다. 로제트 및 항체 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감염 15일에 대조보다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그 이후에는 점차 높아졌다. 비만세포 출현빈도는 감염후 시일 경과에 따라 점차 높아져 10일에 피이크에 이른 다음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였다. 인공감염군의 치료례에 있어서 지연형 과민반응과 호산구 출현률은 인공감염군에 비해 전반적으로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었으나, 로제트 형성능과 비만세포 출현빈도는 현저하게 저하하였다. 적혈구 응집소가, 용혈소가 및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인공감염 군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한편, 자연감염 군에 있어서는 왜소조충 감염에 의해 높았던 지연형 과민반응, 비만세포 출현빈도 및 호산구 출현률 등이 치료 후에 점차 저하되어 대조와 거의 일치하였다. 또, 감염에 의해 낮았던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는 치료 후 점차 상승하여 대조와 거의 일치하였는데 로제트 및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낮았던 값이 치료 후에도 계속 낮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미루어 보아 ICR계 마우스에 있어서 sRBC에 대한 면역능은 왜소조충 감염에 의해 일반적으로 활성화되는데 감염 후 10∼15일에는 일시적으로 저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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