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생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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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濟州道産) 담수어류(淡水魚類)에 기생(寄生)하는 기생충(寄生蟲)에 관한 연구(硏究) (Parasites of Freshwater Fishes in Cheju-do)

  • 조재윤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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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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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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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제주도내(濟州道內)의 담수어류(淡水魚類)에 기생하고 있는 기생충(寄生蟲)의 감염 실태를 조사하여 생물학적인 관점에서는 물론 이들 하천수(河川水)를 이용하여 양식(養殖)을 할 경우 예상될 수 있는 기생충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자료의 수집을 위하여 도내(道內) 21개 하천(河川) 및 저수지(貯水池)에 서식하는 담수(淡水) 및 기수어류(汽水魚類)를 대상으로 기생충(寄生蟲)의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調査)된 어류 기생충 중에 원충류(原蟲類)가 가장 많아 섬모충류(纖毛蟲類)가 4종, 포자충류(胞子蟲類)가 3종, 편모충류(鞭毛蟲類)가 1종, 흡관충류(吸管蟲類)가 1종으로 나타났고 편형동물(編形動物)에 속하는 단생흡충류(單生吸蟲類)가 2종, 이생흡충류(二生吸蟲類) 등과 조충류(條蟲類), 선충류(線蟲類), 구두충류(鉤頭蟲類) 및 기생성갑각류(寄生性甲殼類) 외에 환형동물(環形動物) 중의 거머리가 1종 확인되었고, 수생균(水生菌)의 기생도 확인되었다. 기생충 중에 가장 높은 감염 빈도를 보인 것은 원충류인 Trichodina sp.로서 총 채집 어류 311 마리 중 18.3%의 감염율을 보였고 두번째가 선충류(線蟲類)로서 13.5%, 그 다음이 아가미 흡충(吸蟲)으로 4.8%였으며 구두충류(鉤頭蟲類), 이생흡충류(二生吸蟲類)의 순서로 각각 감염율은 4.2%, 2.6%였다. 16종의 어류중 망둑어과에 속하는 실망둑이 단일 어종으로는 가장 높은 기생충의 감염율을 보였고, 하천(河川) 및 저수지(貯水池) 등의 서식 수역 별 기생충 발현빈도(發現頻度)를 보면 옹포천에서 7종의 기생충이 서식하고 있어서 가장 빈도수(頻度數)가 높았으며 그 다음이 화북천, 하귀, 하도리의 기수역 및 고산 저수지로 5종류의 기생충이 서식하고 있었다. 기생충이 전혀 서식하지 않는 곳으로 알려진 것이 광령계곡, 도순천, 강정천 및 효돈천으로 채집 어류수가 각각 10마리, 15마리, 16마리 및 8마리였으나 기생충의 감염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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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류(類)에 기생(寄生)하는 흡충류(吸蟲類)에 관(關)한 연구(硏究) V. 동죽, 가무락조개 및 맛조개에서 검출(檢出)되는 극구흡충류(棘口吸蟲類)의 유충(幼蟲)에 대(對)하여 (Studies on A Trematode Parasitized on Bivalves V. On metacercaria of Echinostomatidae detected from Mactra veneriformis, Cyclina sinensis and Solen strictus)

  • 김영길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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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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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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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해산이매패(海産二枚貝)의 흡충류감염종(吸蟲類感染種)과 패류(貝類)의 병해(病害)를 조사할 목적으로 서해안(西海岸) 금강하구(錦江河口) 내초도산(內草島産) 동죽, 가무락 조개 및 맛조개에서 극구흡충과(棘口吸蟲科)의 피낭유충(被囊幼蟲)을 검출(檢出)하였고, 맛조개에서 검출된 피양유충(被襄幼蟲)을 괭이갈매기에 감염(感染)시켜 16일(日)만에 성충(成蟲)을 얻었다. 1. 동죽 및 가무락조개에서는 Himasthla kusasigi의 피낭유충을 검출(檢出)하였으며, 기생율(寄生率)은 각각 70.4%, 85.7% 이었다. 2. 조직부위별(組織部位別) Himasthla kusasigi의 기생율(寄生率)은 족부(足部) 40.4%, 77.3%, 아가미 17.0%, 12.4%, 외투막 12.6%, 10.3% 순으로 기생(寄生)되었다. 3. 맛조개에서 Acanthoparyphium속(屬) 흡충(吸蟲)의 피낭유충(被囊幼蟲)을 검출(檢出)하였으며, 기생율(寄生率)은 63%, 조직부위별 기생율은 foot, mantle, gill 순(順)으로 기생(寄生) 되었다. 4. 맛조개에서 검출(檢出)된 피낭유충(幼蟲)을 괭이갈매기에 감염(感染)시켜 16일만에 성충(成蟲)을 분리하여 충체(蟲體)의 내부(內部)구조를 조사한바 Acanthoparyphium tyosenensis Yamaguti, 1938로 동정(同定) 되었다. 5. 동죽 및 가무락조개는 Himathla kusasigi의 새로운 중간숙주(中間宿主)로 추가되며, 본인(本人)(1968)등(等)이 개량조개에서 검출보고(檢出報告)한 Echinostoma속 흡충(吸蟲)은 Acanthoparyphium tyosenensis흡충(吸蟲)의 유충(幼蟲)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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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전국장내기생충 감염율 실태조사에 즈음하여

  • 이순형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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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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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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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이번 제4차 전국 장내 기생충 감염율 실태조사가 바야흐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기생충학 수준 뿐 아니라 우리국민의 문화적인 긍지와 단결심을 함깨 자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부디 온 국민이 합심하고 협조하여 이번 실태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를 다시 한번 지면을 통해 부탁 하고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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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및 그 상류의 Metagonimus 흡충에 관한 연구 (Studios on the Metagonimus fluke in the Daecheong Reservoir and the upper stream of Geum River, Borea)

  • 김종환;김남만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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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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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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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금강 상류 지역 주민들에 Metagonimus속 흡충이 만연되어 있음은 1980년이래 보고되어 있으나 아직도 그 흡충의 종(種)이 확정되지 못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다슬기에서 유출된 cercaria, 어류에 기생된 피낭유충 및 실험적 종숙주에서 검출된 성충의 형태와 생태 등을 검토하였고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1. 금강 상류 수통리, 무주삼거리 및 소천리 앞의 금강천에서 1,730개의 다슬기(Semisulcospira globus)를 채집하여 cercaria의 자연유출율과 종을 동정한 바 7.2%의 cercaria양성율과 5종을 동정하였고, 그 중에서 Metagonimus속 cercaria가 3.7%로 가장 많았다. 2. Metagonimus속 cercaria를 방출하는 다슬기의 수조에 금붕어와 같이 10일간 사육하고 그 후60일까지 금부어에서 피낭유충형성 실태를 관찰하였던 바 금붕어 105마리중 22.9%의 감염율을 보였고 비늘(13/3%)과 지느러미(86.7%)에 피낭유충이 형성되었으며 그 수는 적었다. 3. 대청호와 금강상류에서 채집한 어류에서 Metagonimus속 피낭유충의 기생 실태를 조사한 바 끄리는 전수가 감염되었고 어체당 피낭유충의 감염수(250~2,400개)도 가장 많았다. 갈겨니, 피라미, 모래무지 등도 상류산은 100% 감염되어 있었으나 대청호산은 기생율이 낮았고 각 어체별 피낭유충의 기생수도 적었다. 잉어와 붕어는 피낭유충의 기생율과 기생수도 매우 적었다. 어종별로 분리한 피낭유층은 형태학적 차이는 없었으며, 어체내의 기생부위는 섬진강산 은어를 제외하고 비늘에서만 검출도었다. 4. 끄리와 피라미 유래의 피낭유충은 흰쥐에 개에, 갈겨니, 모래무지, 금붕어 유래이 피낭유충은 흰주에만 각각 감염시켜 그 성충의 회수율과 종숙주 소장 부위별로 기생율을 관찰하였다. 개에서는 충체의 회수율(63.3~65.8%)이 대단히 높았으나 쥐는 어종별 피낭 유충원(源)에 따라 큰 차이(3.5~31.6%)를 보였다. 성충은 흰주의 소장 중.하부에 분포되어 있었고 소장상부에 기생된 충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실험적으로 감염시킨 금붕어의 피낭유충도 동일한 결과이었으나 섬진강산 은어 유래의 피낭유충 감염 흰쥐는 그 소장 상부에도 성충이 분포(9.2%)로 되어 있었다. 개에서는 소장상부에 소수(5.4~10.2%) 분포되어 있었으나 소장 중부(57.7~81.9%)와 하부(7.9~36.9%)에 많았다. 5. 성충의 형태는 그 크기가 개와 흰주 숙주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나 동일 숙주에서는 어종별 피낭유충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모든 성충의 구흡반은 복흡반보다 작았다. 채 후부에 위치한 두 정소(精巢)는 전후로 약간 떨어져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었고 자궁은 두 정소 사이를 지나 전방에 위치한 정소를 한 바퀴 돌아서 상행하였고 난황선은 충체의 후부 정소 중간까지 분포되어 있었다. 6. 충란의 크기는 평균 $29.1{\times}17.3{\mu}m$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컨대 금강 유역에 분포되어 있는 Metagonimus 흡충은 제등(1984a)가 주장하는 Metagonimus yokogawai, Miyata형으로 동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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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에 기생한 Clinostomum complanatum(Rud., 1814)의 피낭유충에 관하여 (Infection of Clinostomum complanatum(Rudolphi, 1814) (Trematoda : Digenia) metacercaria in goldfish (Carassius auratus) cultured in Korea)

  • 김영길;나가사와 카즈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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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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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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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5년 8월 전북소재 금붕어 양어지에서 금붕어의 체표 근육에 기생한 흡충, Clinostomum complanatum의 피낭 유충을 다량 검출 하였다. 피낭 유충의 크기는 $700\sim877{\times}700\sim775{\mu}m$었고, 탈낭 유충은 $2.4\sim5.5{\times}0.7\sim1.37mm$로서, 창자 내부의 황색 과립상 물질 때문에 충체는 황색으로 보인다. 충체의 앞쪽에는 $125\sim225{\times}175\sim300{\mu}m$의 구흡반이 있고, 복흡반은 $500\sim750{\times}525\sim750{\mu}m$크기로 충체의 앞쪽 1/4부위에 위치 한다. 어체 1마리당 최고 1,214개, 최저 1개가 기생 되었고, 총 276마리의 조사어에서 84.78%(234마리)의 기생율을 나타냈으며, 기생율이 가장 높은 크기는 체장 2.0~2.5cm로 94.29%, 가장 낮은 크기는 3.1~3.5cm 로 75.27%이었다. 어체 부위중 B(협부)가 가장 많이 기생(43.65%)되었고, C(가슴)부분이 가장 적게 기생(4.4%)되었다. 캬리코와 유금의 양종간에는 기생율에 큰 차이가 없었다. 본 충의 기생부위는 직경 0.4~0.8mm의 황색점으로 보이고, 그 부위는 팽융되어 울퉁불퉁하다. 200개 이상의 피낭유충이 기생된 금붕어는 수면위에 힘없이 유영하거나 쇠약해저서 폐사되었고, 특히 선별후 폐사 개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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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멸구 약충기생봉(Haplogonatopus atratus)에 관한 연구 (I) (Studies on the Nymphal Parasitism, Haplogonatopus atratus Esaki at Hashimoto (Dryinidae) of the Small Brown Planthopper, Laodelphax striatellus Fallen (I))

  • 김정부;김창문;조동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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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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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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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 연구는 애멸구 약충기생봉의 1종인 Haplogatopus atratus(Dryinidae)의 애멸구 약충에 대한 세대별 기생율과 령기별 기생선호성을 조사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Haplogonatopus atratus의 애별구 약충에 대한 세대별 기생율은 월동세대가 $19.2\%$, 제 1세대인 맥전에서 $10.8\%$, 제 2세대인 본답에서 $21.5\%$였다. 2. 숙주인 애멸구 약충에 대한 령기별 기생선호성은 1령, 5령 및 성충에는 전혀 기생을 하지 않었으며 2령이 $17.5\%$, 3령이 $78.2\%$, 4령이 $4.2\%$로서 3령이 가장 높은 선호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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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어서 임목에 기생하는 선충조사 I. 묘목기생선충에 관한 연구 (Nematodes Associated with Forest with Forest Trees in Korea I. Studies on Nematodes Associated with Saplings)

  • 최영렬;조명래;문일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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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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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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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전국 8개도 림업시험양의 묘포장을 대상으로 묘목기생 선충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119수종에서 2목 11화 20속 35종의 선충이 검출되었으며 이중에 Xiphinema insigne는 우리나라 미기록종으로 Geaeenamus n. sp. 는 신종으로 발견되었다.. 묘포장에서 선충검출율을 보면 남부임시묘포장에서만 Tiiehodorus sp.의 검출율이 71.4%로 Tylenehorhynehus claytoni의 57.1%보다 약간 높게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T. claytoni의 검출률이 각 포장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밀도 또한 매우 높았으므로 묘목에 기생하는 선충 중 하?점종임이 밝혀졌다. 각 모포장별 T. claytoni의 검출율은 충남임시묘포장에서는 15종의 묘목에서 전부 검출되어 100 %의 검출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강원 87.5%, 경북 66.6%, 전북 58.3%, 충북 4 48.1%, 경의 41.3%, 전남 40% 등의 순이었다. 주요 기생선충별 검출율을 보면 전북림시에 서는 Crieonemella morgensis가 검출율이 37.5%이고 밀도가 매우 높았으며, 전남림시에서는 Helicotylenehus digonicus 의 검출율이 35%이고 밀도가 매우 높았고, 충남림시에서는 Pararotylenehus pini 의 검출율이 37%로 밀도가 높았고, 경의림시에서는 Tylenehorhynehus nudus와 Crieonemella infarmis의 검출율이 각각 37.9, 27.5%로 밀도가 높았고, 강원림시에서 는 Meloidogyne sp.의 검출율이 12.5로 밀도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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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저장이 기생성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과 예쁜가는배고치벌의 기생 및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ld Storage on Parasitism and Survival of Aphidius colemani and Meteorus pulchricornis)

  • 서미자;김정환;서보윤;박홍현;지창우;박부용;이상구;조점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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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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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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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콜레마니진디벌 머미는 처리한 온도조건(6, 8, 10 및 12 ± 1℃) 중, 8℃에서 저장 10일 까지 50% 이상의 우화율을 보였다. 머미 우화율이 가장 높았던 8℃에서 콜레마니진디벌 머미의 저장기간에 따른 기생된 기장테두리진딧물 머미 수를 조사한 결과, 저장 후 진딧물 기생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13일 이상의 저장할 경우 평균 기생율이 20%를 넘지 못하였다. 머미 상태로 저장기간 3일부터 10일까지는 기생율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콜레마니진디벌 성충은 3일 이상의 저장은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성충태로의 저온저장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치 형성 후 2일차 된 예쁜가는배고치벌 고치를 6, 8 및 10 ± 1℃ 에서의 저장 기간에 따른 우화율을 조사한 결과, 8℃에서 가장 높은 우화율을 나타냈으며 최대 63일까지 저장이 가능하였다. 8℃ 조건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산란기주인 담배거세미나방 2, 3령 유충의 치사율과 고치 형성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최적 저장기간은 2주 정도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약용작물거생선충에 관한 연구 (Nematodes Associated with Medicinal herbs)

  • 박소득;추연대;정기채;박선도;최대웅;최영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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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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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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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약용작물에 대한 기생선충의 분포상황 및 선충에 의한 약용작물의 피해상황, 작부체계에 따른 선충의 기생정도 등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생식물별 선충기생상황은 작약의 25개 작물중에서 총 10과 15속 25종의 식물기생선충이 검출되었으며, 가장 밀도가 높은 것은 Meloidogyne hapla였고, 다음이 Tylenchus sp., Ditylenchus dipsaci., Aphelenchoides sp., Tylenchorhynchus claytoni등의 순으로 많이 검출되었는데, 바이러스 매개충인 Xiphinema sp. 과 Trichodorus sp. 도 검출되어 바이러스 감염도 우려되었다. 선충 기생에 의한 피해조사에서 작약, 방풍, 백지, 내궁, 인상, 당귀, 시호가 Meloidogyne hapla, M. incognita에 의해 심하게 기생당하였으며, 포장감염율은 54.5~88%였고 재배년수가 경과 할수록 선충기생에 의한 뿌리혹(Gall), 난낭(Egg mass), 유충(2nd larvae)의 밀도가 높았는데, 지하부 뿌리의 분지수는 뿌리혹선충의 기생이 많을 수록 높았다. 뿌리혹선충 기생에 의한 약용작물별 감수율을 조사한 결과 건전주의 근중에 비해 당귀에서는 57.8, 작약은 49.1, 시호는 27.9%의 감수율을 보였으며, 피해도는 23.2~88%로 작물별 차이가 컸고, 감염된 포장에서는 피해가 컸으며, 뿌리혹선충 유충의 밀도는 토양 300g당 50~1890마리로 밀도 범위가 컸다. 작약포장에서 작부체계에 따른 선충증식정도를 조사한 결과 논포장에서 벼재배후 작약재배나, 밭에서 참깨재배후 작약재배한 것이 고추나 작약연속 재배한 포장보다 선충의 밀도가 훨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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