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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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마이닝을 이용한 국내 기록관리학 분야 지적구조 분석 (Examining the Intellectual Structure of Records Management & Archival Science in Korea with Text Mining)

  • 이재윤;문주영;김희정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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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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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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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텍스트 마이닝의 주요 기법인 문헌 클러스터링과 문헌 유사도 네트워크 분석을 적용하여 기록관리학 연구의 지적구조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발간된 국내 문헌정보학 영역의 대표적인 저널 5종에서 선정된 기록관리학 관련 논문 145건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군집단위 지적구조 분석 결과, 국내에서 수행된 기록관리학 영역의 핵심적인 주제 영역은 <전자기록관리 디지털보존>, <기록관리정책 제도>, <기록물 기술/목록>, <기록관리학 영역/교육>이었으며, 문헌단위 지적구조 분석을 통하여서는 <디지털 아카이빙> 주제 영역이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기별 분석을 통해서는 <기록정보서비스> 영역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국내 기록관리학 연구자들의 인용행태 분석 - 『한국기록관리학회지』(2001년-2010년)를 중심으로 - (A Reference Study on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in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during the Period of 2001-2010)

  • 정연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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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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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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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대표 학술지를 중심으로 기록관리학 연구자들의 학술 논문과 그 논문의 참고 문헌을 조사, 분석하여 연구자들의 인용 행태와 특성 및 변화를 밝힌 것이다. 조사대상 학술지는 "한국기록관리학회지"로 선정하였고, 조사 대상 기간은 2001년~2010년(창간호-제10권 제2호)으로 하였다. 총 17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키워드, 언어, 연구 형태를 조사, 분석하였고, 논문에 실린 참고문헌 3,893편에 관해서는 자료유형, 언어, 발행국, 연구 형태, 수명, 최다 피인용 자료를 조사하여 원문헌과 피인용 문헌에 관한 분석 결과를 비교하고 향후 기록관리학의 발전 방향과 후속 연구를 제시하였다.

기억과 기록 사회적 기억 구축을 위한 기록학의 역할 (A Study on Roles of Archival Science for Building Social Memories)

  • 김명훈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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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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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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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의 전자기록 환경은 기록의 의미와 기록관리의 역할 변화란 관점에서 볼 때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근대 시민혁명 과정에서 연유하여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정립된 기록의 의미와 기록관리의 역할은 아직도 완고하다. 실증주의 사조에 기반을 둔 문자화된 종이기록 중심의 관리이론 및 방식은 아직도 지배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주로 공기록과 같은 대규모 조직에서 생성된 기록들을 대상으로 관리하며 과거의 사실에 대한 보고로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억 담론은 문자화된 공기록 중심의 기록관리를 탈피하고, 다원화된 사회 속에 기록의 의미 및 기록관리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동안 국내외 기록학계에서는 기록은 행위에 대한 객관적, 중립적 증거라는 점에서, 기록은 곧 기억이라는 단순한 인식이 만연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속에 기록이 지닌 객관성, 중립성에 회의를 품게 되었고, 사회의 다원화 속에 공기록 중심의 기록관리에 대한 반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기록과 기억의 관계 정립을 위한 기반 연구로, 사회적 기억 구축을 위한 기록관리의 역할 및 방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기록과 기억 간의 관계 정립을 위한 단초로 기억 담론에 대한 학계의 논의를 고찰한 다음, 그동안 기록학 영역에서 진행되어 온 기억을 둘러싼 제반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이를 발판으로 사회적 기억 형성을 위해 기록학 영역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 및 향후 방향성을 논의코자 하였다.

국내 기업 보존기록에 관한 기초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Business Archives in Korea)

  • 남재우;김장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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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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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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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업은 자본주의 체제의 핵심 구성 주체로서 최근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업 기록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기록학이 도입된 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 현시점에도 기업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학계의 연구도 미진한 편이며, 기업 실무현장의 기록관리 역시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를테면 학문적으로 기업 보존기록에 대한 개념과 성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존 연구에서 사용된 '기업기록', 또는 '기업사료'라는 용어의 검토과정이 수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business archives'에 대한 개념적인 검토와 현실적 진단을 통해 향후 기업 보존기록 관리 연구의 기초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의 실제 보존기록 기록관리 사례를 소개하였고 이를 통해 이론적 논의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기록관리 용어 사용 실태 분석과 표준화 방안 연구 (Use Patterns of Archival Terms and Directions for their Standardization)

  • 설문원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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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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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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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는 기록관리 분야 용어를 대상으로 용어 사용실태를 조사하고 표준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기록, 기록관리기관, 기록관리전문직 등 세 영역에 관련된 기초용어들의 번역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중국어 및 일본어 대역어와 비교하였다. 둘째, 전문용어 표준화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록관리 용어들의 문제점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기록관리 용어 표준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현대미술에서의 아카이브 담론과 '아카이브 아트'의 재고찰 (Archival Discourse in Contemporary Art and the Rethinking of "Archival Art")

  • 이혜린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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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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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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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현대미술의 아카이브 담론으로서 '아트 아카이브'와 '아카이브 아트'의 기초 개념을 정리하고, 아카이브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미술작품이라는 매체적 특수성으로 인해 기록학에서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아카이브 아트를 새롭게 고찰한다.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경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아카이브 아트는 '아카이브 구조나 방법론을 활용하는 미술작품이나 미술실천'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아카이브 아트 관련 연구의 주된 특징은 권력자에 의해 평가 및 선별되었기에 아카이브를 신뢰할 수 없는 대상으로 평가하고, 미술가가 공적 영역에서 소외되고 결락된 역사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점에서 대항서사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반아카이브적 관점으로 현대 아카이브를 비판하면서도 아카이브를 작품의 핵심적인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모순적 특성을 드러낸다. 따라서 지금까지 전개된 주요 논의들은 기록의 진본성을 존중하고 기록 정보를 활용해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는 사례를 포괄하지 못하고, 심지어 이들과 대치된다는 점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본 연구에서는 기록학의 측면으로 아카이브 아트를 재정리해 유형을 분류하고, 각각의 특성을 분석할 것이다. 미술가가 활용한 아카이브 개념을 전통적인 기록학의 측면에서 접근하려는 시도는 미술작품이 지닌 본래의 미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기록학의 연구 대상으로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의 DMP를 적용한 연구기록물 관리 (Research Records Management in Scientific Research Institutes by Applying DMP)

  • 구찬미;김순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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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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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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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의 연구기록물은 연구개발사업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설명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핵심기록이다. 따라서 연구기록물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보존되어 공유될 수 있어야 한다. 이 연구는 연구기록물 관리 방안으로 DMP의 적용 효용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생산 이전단계에서의 연구기록물 관리의 필요성과 연구개발사업과 연구기록물간의 관계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에서 연구기록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DMP를 적용하여 '연구기록물 관리계획(RRMP)'을 제안하였다.

기록관리 전문 인력의 전문성 증진 요건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Professional Qualification Factors of Archivists and Records Managers)

  • 유혜정;정연경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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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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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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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1년도에 개정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자격은 기록관리학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자와 기록관리학 학사학위 취득자 및 역사학,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자 중 기록관리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시험에 합격한 자로 전문요원의 학력범위가 확대되었다. 그러나 기록관리 전문 인력에 대한 상세한 자격이나 전문성에 대한 내용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록관리 선진국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록관리 전문 인력이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록물관리 전문 인력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표준교육과정 개발 및 인증, 자격 인증 시험 및 등록 제도의 도입과 실무 경력 및 업무 수준에 따른 인정 기준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