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록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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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록원 기록물평가정책 비교분석 :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Appraisal Policies of National Archives of UK, USA, Canada, and Australia)

  • 서은경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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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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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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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평가작업은 기록관리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이다. 즉, 기록관리에 있어서 평가란 기록물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 결과 지속적으로 유지 보존되어야 하는 업무적 가치를 지니거나 지속적 활용성을 지닌 기록을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그 보유기간을 결정할 수 있다. 현재 엄청난 양의 기록물이 생산되는 환경에서 선별의 범위와 방식을 규정하여 효용의 극대화를 추구하게 하는 기록물평가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각국(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의 국립기록원이 제정한 영구적 기록물선정과 폐기를 위하여 수립된 평가정책을 1) 평가정책의 목표, 2) 평가목적, 3) 평가기준, 4) 평가절차, 5) 특별 고려사항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서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법령으로 국가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선별 수집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생각하여 국가기록원이 국가기록물을 평가ㆍ선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평가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평가정책 수립 시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생활사 기록물 활용과정에 관한 연구 - 의식주문화 기반 방송콘텐츠 기획을 중심으로 - (Utilizing Process of Daily Life History Records: Focusing on Planning Broadcast Contents of Food, Clothing and Shelter Culture Basis)

  • 신주희;김양우
    • 한국정보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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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관리학회 2017년도 제24회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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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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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다양한 '계층' 및 '목적'을 위한 기록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용자들의 기록물 '활용'과정 연구 확대의 필요성과 더불어, 생활사 관련 기록물 활용의 중요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방송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들의 "국가기록원" 의식주(衣食住) 콘텐츠 활용 과정을 조사하였다. 즉,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진행 하여 기록물을 토대로 방송 콘텐츠 기획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서 방송 콘텐츠 아이디어로 연결 되는 과정에서 7가지 '가치'요인이 식별되었다. 연구결과의 시사점으로서 기록물 선별 과정 및 기록물 설명 작성에 있어서 '가치'요인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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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록물 재평가 제도 보완 방안 (Complementary Methods of the Records Reappraisal Policy)

  • 류신애;이승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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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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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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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재평가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수집 관리 전략으로 발달한 이론으로, 과거에 내려진 평가 결정을 검토하는 과정이다. 첫째, 과거에 내려진 평가 결정이 항상 옳지는 않으며, 둘째, 기록의 가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다는 사실이 이 이론의 바탕이 된다. 전자기록환경이 도래하고 거시평가가 주요 평가 전략이 된 지금 재평가가 지니는 의미는 더 확대되었다. 기능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사전 평가 과정에서는 가치 있는 기록을 선별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당대의 사회상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전 평가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기록물 평가제도는 업무 기능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기록관리기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운영상의 현실적 문제를 배제하더라도, 기록관리기준표를 통한 평가는 지속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 선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재평가가 보완해주어야 하지만, 현행 재평가 제도는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현행 평가의 한계를 살펴보고, 재평가 제도가 그 한계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재평가를 보완하기 위한 방향을 세우고, 주제 기반의 평가를 통하여 현행 평가를 보완하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대학발전 기부기록물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anagement of Records and Archives Related to Fundraising for University Development)

  • 김지연;김건;김용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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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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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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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학에서는 교육 및 연구와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화된 업무행위로 인하여 대학기록물은 기록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졌다. 본 연구는 대학 기록물의 특성이 일률적일 수 없다는 문제의식과 다양한 대학 기록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 확대의 중요성에서 출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배경을 기반으로 대학의 기부와 관련한 기록물의 중요성과 기록학적 가치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에서 기부와 관련하여 생산 및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의 유형 및 특징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대학 기부기록물의 생산 및 관리 현황을 분석하여 대학 기부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인권기록유산 가치와 지평의 확산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을 중심으로 (Expansion of the Value and Prospect of the Human Rights Documentary Heritage : Focusing on the 5·18 archives)

  • 이정연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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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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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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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정체성을 인정받기 위한 투쟁은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으려는 운동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러한 운동의 참여자는 자신을 권리의 주체로 확인하고 다른 구성원과 함께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공유하게 된다. 공공의 의사형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는 것은 인권의 불가결한 요소이다. 1980년 광주는 짧은 기간에 불완전하기는 했지만 국가권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공동체적 자치를 경험하였다. 국가권력의 침탈에 대항하여 시민사회의 자율성을 지키려 했던 광주민주화운동의 내용과 기억은 5.18민주화운동기록물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은 인권과 민주주의 수호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은 1980년 광주에서 억압적 정치권력 하에 정의를 향한 저항과 투쟁 그리고 시민의 희생과 고통의 기억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기록물은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적 투쟁과 관련되어 있으며 민주주의로의 이행과정에 관한 교훈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역사적 사건의 기억을 지속적으로 현재화시키고 현재와 미래에 경험과 사상의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본고는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례를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수호'라는 기록물의 가치를 넘어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억이 기록물을 통해 어떻게 현재화되는지 살펴보고, 인권기록의 또 다른 가치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비밀기록 관리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e of Classified Records Management in Korea)

  • 서원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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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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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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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정보공개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기록관리의 허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국가의 중요문서가 폐기되어 사라지거나 '비밀'이라는 명분으로 공개되지 않는 등 기록 관리 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가 지적된 것이다. 비밀기록은 궁극적으로 비밀을 해제하여, 공개하고, 활용함으로써 기록이 지닌 특성과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 그러나 사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기록들임에도 단지 보존기간이 만료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무원칙적이고 형식적으로 폐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우리나라의 비밀기록에 관련한 전반적인 제도와 현황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 이에 대해 해석하고 조사한 것이다. 특히 비밀기록이 많이 생산되는 특수자료관의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비밀기록과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국가 유산 '명승'의 조사 기록을 위한 가치 범주의 구상: '문화 경관으로서의 명승'의 관점에서 (A Study on the Categorization of Values in Recording of the National Heritage 'Myeongseung[名勝]' : from the Viewpoint of 'Myeongseung as a Cultural Landscape')

  • 전종한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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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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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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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국가 지정 유산인 명승의 조사 기록에 있어서 각 명승이 지닌 가치들을 어떤 관점에서, 몇 가지 범주로 나누어 기록하는 것이 법률적, 학술적으로 합당한가를 논의한 것이다. 이 주제에 접근함에 있어 연구자는 '문화 경관으로서의 명승'이라는 관점이 유용하다고 보았고, 이를 위한 이론적 고찰과 함께 문화 경관의 가치 평가를 둘러싼 최근의 주요 쟁점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명승의 가치 평가를 위한 세가지 관점을 도출하고, 다시 이들에 상응하여 가치 범주를 세 가지로 구상하여 제안할 수 있었다. 첫 번째 가치 범주는 '유 무형의 연계 가치'로서, 경관의 진정성이라는 관점에서 부상하는 '유형적 가치와 무형적 가치의 연계성'을 말한다. 두 번째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로서, 지역 생태계의 관점에서 주목되는 '인간(지역민)-자연의 관계의 지속가능성'을 의미한다. 세 번째는 '향유의 가치'로서 경관 복지라는 현재적 관점에서 거론할 수 있는 '체험적 가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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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기반 메신저 기록 관리 방안 연구 (A Study on Management of Records and Archives of Messenger Based on Wired Network)

  • 최정원;김연희;이혜진;황창주;김용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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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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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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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정보통신 발달로 인해 전자기록의 중요성이 커지기 시작하였고 이메일기록, 데이터 세트와 같은 전자기록의 기록학적 가치와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 한편 기관 내부에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사용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증거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본 연구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하나인 메신저기록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메신저기록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문헌조사를 수행하여 국가기록원, NARA, TNA, NAA, LAC의 메신저기록 관리현황을 조사, 비교하였고 국내 10개 기관 실무자들의 심층 면담을 수행한 뒤, 부족한 부분은 이메일로 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실무자가 사용하기에 업무적으로 보다 효율적이며 기록 관리 관점에서도 가치 있는 관리 모형을 제안하였다.

조선총독부 시가지계획 관련 공문서의 분류와 평가 (Archival Appraisal and Classification of the Official Documents of the Government-General of Choson Related to Urban District Planning)

  • 이송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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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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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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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존 총독부 공문서는 이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영구보존문서로 보존되고 있다. 그러나 현존 문서의 실태는 부분적이고 불균등하여 기록(archives)으로서의 가치평가와 활용에 어려운 점이 많다. 본고에서 살펴본 시가지계획 관련 공문서 역시 이를 통해 일제 시기 진행된 시가지계획의 모든 상을 도큐멘테이션하는 데는 상당한 한계를 갖는다. 이에 이러한 불균형 잔존 행정기록에 대해서는 당대의 정책 제도 변화에 대한 컨텍스트를 파악하고, 이를 수행한 조직의 핵심기능을 종합하여 거시 평가의 틀을 만들어, 여기에 현존 문서를 배치하는 도큐멘테이션 과정, 이 과정에서 가치가 높은 기능과 관련된 기록이 소수라는 점, 즉 기록의 재현성이 불완전한 것을 보충하기 위한 다른 역사적 자료의 적극적 이용과 적극적인 기록수집 방안을 함께 강구할 필요가 있다. 본고는 일제시기 도시계획 관련 공문서 중에서도 시가지계획관련 문서라는 하나의 문서군(series)에 대한 기록 평가를 시도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총독부 공문서 전반에 대한 평가 방법을 도출하기는 한계가 있으나, 시가지계획이라는 총독부 식민정책의 집행과정에서 생산된 문서의 맥락을 이해하여 기록의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문서 활용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총독부 공문서와 같이 이미 영구보존기록으로 결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역사기록에 대한 평가는 처분을 위한 평가로서의 기능은 갖지 못한다. 이에 역사기록에 대한 평가는 향후 기록의 접근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DB화나 정보콘텐츠화와 연계하는 방안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질문 규칙을 이용한 기록정보 질의-응답 시스템 (Record Information Question-Answering System Using Question Rules)

  • 오수현;안영민;박희근;이충희;서영훈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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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06년도 제18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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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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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기네스 기록정보, 즉 기록적 가치가 있는 기록정보에 대한 질의를 처리하는 시스템에 대하여 기술한다. 기록정보 질의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형화된 형태로 나타나며 이 형태를 규칙으로 사용하여 질의에 해당되는 정답을 추출하게 된다. 기록적 가치가 있는 문장에서 해당 문장이 기록 문장임을 나타내어 주는 부사를 기록부사로 정의하고, 예로 가장 제일, 최고의, 최대의, 최소의, 최초의, 최초로 등을 들 수 있다. 기록정보 질의의 경우 용언의 포함여부에 따라 기록부사는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기록부사는 질의문 내의 지역정보 및 정답유형과 함께 정답 추출의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고, 용언정보는 기록 부사의 유형, 질의문 내의 용언 포함 여부에 따라 정답 추출의 요소로 결정되어진다. 제안한 시스템은 질의분석을 통하여 정답 추출을 위한 단서를 찾고 이를 이용하여 후보 문서와 후보 문장을 검색한 후 정답 추출 규칙을 이용하여 정답을 추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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