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전폐절제술후 사강에 발생한 농흉의 치료로써, 사강의 멸균과 기관지늑막루의 폐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수술적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의 치료를 위하여 최근 20여년간 치험한 수술적 방법의 성적과 역할을 고찰해 보았다. 대상과 방법: 1980년부터 2001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의 치료를 위하여 수술을 시행한 37례를 대상으로 농흉원인균, 수술방법 및 시기, 기관지늑막루의 유무, 선행질환의 종류, 농흉강 폐쇄여부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부분의 환자(34례)에서 Eloesser술식을 시행하였고 Eloesser술식과 관련한 사망의 경우는 1례 있었다. 농흉의 원인균은 포도상구균과 녹농균이 흔하였다. 기관지늑막루는 20례에서 관찰되었다. 기관지늑막루가 있었던 환자 20명 중에서 19명에서 Eloesser술식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4례에서 기관지늑막루가 자연폐쇄 되었다. 기관지늑막류 유무에 따른 흉강폐쇄율은 각각 40%(8/20), 59(10/17)로 기관지늑막루가 없는 경우 더 많은 환자에서 농흉강을 폐쇄할 수 있었다(p=0.006). 선행질환이 폐암인 경우에는 31%(6/19), 양성질환인 경우는 50%(9/18)에서 농흉강을 폐쇄할 수 있어서 양성질환에서 조금 더 많은 경우 농흉강을 폐쇄할 수 있었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p=0.25). 결론: Eloesser술식과 관련된 사망률 및 합병증은 낮아 적절한 배농을 위하여 효과적으로 안전한 수술법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기관지늑막루의 자연폐쇄율이 매우 낮아, 기관지늑막루를 폐쇄하고 농흉가을 멸균, 충진할 수 있는 수술적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양성질환자 혹은 일정기간 동안 재발의 증거가 없는 폐암환자에게는 농흉강을 폐쇄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수술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47), 제2기에서는 81%(87/107)로 증가하였으며 환자 1명당 문합수도 제1기 $2.5{\pm}0.6$개소에서 제2기 $3.0{\pm}1.1$개소로 의미 있게 증가 하였다(p<0.05). 대동맥내풍선 펌프는 제1기에 7명, 제2기에 17명에서 사용되었는데 술 전 사용율은 제1기에 28.6%(2/7) 제2기에 52.9%(9/17)로 증가하였고 좌심실 기능 부전(LVEF<40%), 또는 울혈성 심부전 소견이 있는 환자에서 광범위 하게 적용하였다. 수술 사망율은 제1기에 5명이 사망하여 10.6%(5/47)을 나타내었고 제2기에 1명이 사망하여 0.9%(1/107)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결론: 체외순환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은 근래에 더욱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수술의 보편화와 수술 경험의 축적에 따른 체외순환 과대동맥 차단 시간의 단축, 심근 보호의 발달 그리고 좌심실 기능 부전이나 심부전이 있는 환자의 적절한 관리, 특히 대동맥내 풍선펌프의 광범위한 적용이 수술 사망률을 줄이는데 기여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산화성 스트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될 것으로 생각된다.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필요가 있다.결술이 가장 안전하고도 완전교정술 도달 확률이 높은 치료전략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으며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의 크기나 숫자가 단일화하기 쉬운 형태학적 특징을 지닌 경우에는 조기에 일단계완전교정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반면 본 환아군 중 단일화술을 먼저 시도한 군에서는 비록 단계적인 단일화를 시도한 군에서 단일화술과 관계된 수술사망율이 약간 낮기는 하였으나 완전교정술까지 완료될 가능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경우 보다 정련된 적응 환자의 선택을 통한 단일화 우선전략의 시도와 장기 추적결과의 관찰이 요구된다.
황사는 장거리를 이동해 한반도 둥에 영향을 미치는데, 호흡기 질환, 눈 질환,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최근에는 중국의 산업화에 따라 납, 카드뮴 같은 독성금속과 발암물질 둥 유해 오염물질까지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다. 나아가 황사에 포함된 미세 입자들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각종 산화물을 생성하는 까닭에 만성기관지염을 악화시키고, 노인과 영아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밖에 황사는 햇빛을 차단해 시정거리를 감소시키고 항공기 운항에도 영향을 미친다. (중략)
천식은 기도가 수축하고 염증이 생기는 흔한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천식은 평소에도 기관지에 염증이 존재하므로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기도가 좁아지게 되어 천명음(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기침, 가슴이 답답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만일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오랫동안 폐 기능이 감소된다. 아직까지 천식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만 하면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다.
우리나라 의료보험 통계 결과 병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질환 1순위는 바로 감기이다. 감기는 인류와 함께 진화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간을 괴롭혀 온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뛰어난 현대의학으로도 정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골치 아픈 문제이다. 자칫하면 폐렴,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예로부터 감기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기관기관지골형성증(Tracheobronchopathia Osteoplastica, TPO)는 기관 및 기관지의 점막하부에서 연골성 혹은 골성 돌출 병변의 형태를 나타내는 결절이 기관 후벽의 막성부위를 제외한 기관지 전부위에서 발생 되는 특징을 가진 질환으로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만성 기관지 염증성 자극과 결체조직의 화생화 및 기관지 연골의 외연골증과 외골증에 의한다고 하는 등의 가설이 있다. 기관지내시경상 매우 특징적인 염주 혹은 자갈모양의 다발성 결절을 관찰할 수 있으며 대증적인 치료외에 특별한 치료가 없다. 기관지폐쇄가 있을 경우 내시경적 제거를 시도 해 볼 수 있으나 기도 폐쇄가 심할수록 예후가 좋지않다. 저자등은 늑막삼출을 동반한 44세된 남자환자에서 기관지내시경과 전산화 단층촬영과 기관지 내시경 조직검사로 확진된 기관기관지골형성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연구배경 :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은 주로 만성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천식 등과 같은 만성 기도 질환의 형태로 발현되며, 질환의 경과 중에 폐렴, 폐결핵과 같은 실질성 병변들이 동반될 수 있다. 저자들은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에서 환기장애의 병형별 빈도 및 동반된 기관지 협착에 따른 기도의 환기기능 및 역학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기관지내시경검사 상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가운데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113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에서 구한 여러 계측치들과 협착을 보인 기관지의 수와의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결 과 : 폐쇄성 환기장애가 56례(49.6%), 제한성 환기장애가 8례(7.1%), 혼합성 환기장애가 2례(1.8%), 그리고 정상환기가 47례(41.6%)였다. 노력성 호기곡선에서 구한 계측치 가운데 $FEV_1/FVC$ 및 $FEF_{25{\sim}75%}$은 상관계수가 각각 -0.208, -0.310으로 협착을 보인 기관지의 수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p<0.005). 기류-용량 곡선에서 구한 PEF, $FEF_{25%}$, $FEF_{50%}$ 및 FEF75%는 모두 낮게 관찰되었으며, 상관계수가 각각 -0.309, -0.303, -0.416, 그리고 -0.318로 협착을 보인 기관지의 수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Raw도 0.477로 협착을 보인 기관지의 수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결 론 :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은 협착을 보인 기관지의 수가 많을수록 세소기도 병변과 함께 주로 폐쇄성 환기장애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관지 동맥류는 드문 질환이나 파열되면 대량출혈이 일어나므로 응급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진단 즉시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나 최근 경도자 방법이 발전하여 기관지동맥색전술이 추천되고 있다. 반복적인 객혈로 내원한 환자에서 기관지확장증을 동반한 기관지동맥류를 진단하여 금속코일 색전술을 통해 치료에 성공한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기도이물은 이비후과영역에서 드물지 않은 질환으로 이물의 種類도 다양하지만 그 개재부위도 다양하여 때로 이물제거에 수술적 방법을 요할 때도 있다. 저자들은 최근 볼펜뚜껑을 흡인한 15세의 여자환자에서 흉부X-선상좌측 폐하엽의 무기폐가 나타나고 우측에 기흉을 동반하고 있으며 기관지조영도상 좌측 하엽기관지의 완전폐새을 관찰하였다. 전신마취하에서 기관지경술에 의한 이물제거를 시도하였으나 이물이 좌측 주기관지하부에 꽉 박혀 있어 실패하였고 흉부외과에서 개흉술을 통한 기관지절개술로 이물을 제거한 1예를 체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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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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