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제4의 스크린 미디어로 불리며 급성장 중인 디지털 사이니지에 적용할 수 있는 키넥트 센서기반의 상황인지기술을 연구하였다. 디지털 사이니지에 필요한 상황인지기능을 분류하고, 디지털 사이니지 제어를 위한 비접촉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상황인지형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기본적인 상황인지기능으로는 사용자 인원수, 제스처, 음성, 소리방향 등이 연구되었고, 향후 고급 상황인지기능을 연구할 계획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플랫폼은 일반적인 상황인지형 디지털 사이니지 개발시 참고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Io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로 국내·외 IoT 산업의 급성장 및 초연결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에 취약한 IoT 기기를 공격 목표 및 도구로 악용하여 다양한 침해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IoT 기기 보급 활성화와 더불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피해의 범위 및 정도에 있어서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유발하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IoT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침해사고는 주로 디폴트 계정이나 추측하기 쉬운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등 관리적 미흡 혹은 기기 자체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발생하는 공격으로 인하여 발생되고 있다. 이에 정부 및 산업체에서는 IoT 기기의 보안 내재화, 기기 소유자의 보안인식 제고 등 IoT 기기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IoT 기기 및 사용 환경의 특징 상 모든 IoT 기기를 안전하게 배포하여 관리하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의 관점에서 공격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한 기기를 파악하여 사전에 조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본 논문에서는 IoT 기기 취약점을 악용하여 발생하는 공격 대응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IoT 기기 취약점 및 익스플로잇 정보를 수집하여 IoT 기기 취약점 악용 공격의 유형을 분석하고 대응의 일례를 제시함으로써 IoT 위협 탐지 및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BST-SR의 마우스 (ICR)와 랫드(S.D)에서의 급성 피하 독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본 시험 물질을 암수 각각 소에서 임상용량인 500mg/600kg의 일정한 공비로 최고 1000배 까지의 용량으로 경배부위로 1회 피하투여하여 1주일간 관찰하였으나 일반적으로 임상증상에서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수 없었으며, 체중변화나 전 생존 동물의 부검에서도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BST-SR의 시험물질은 소에서의 임상적용 용량 1000배 까지의 투여로도 아무런 독성이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현재의 임상적용용량은 상당히 안전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동통신시장 및 IT 시장의 급성장, Mobile 인터넷 기술의 발전 그리고 4S 관련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LBS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LBS 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4S 기술의 개념적 정의를 살펴보고, 특히 LBS 사업에 직간접 적으로 필요한 4S관련 기반구축연구 및 4S 핵심기술개발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4S 핵심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우선적으로 LBS 의 기반 기술이 되는 4S 핵심기술 및 상호연계 기술[3], 4S-Mobile 관련 기술 그리고 4S-VAN 관련 기술 개발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4S 관련 기반구축연구분야에서는 LBS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할 때 문제 될 수 있는 4S 및 LBS 관련 표준화 작업, 법 및 제도연구 그리고 감리지침 모델 도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끝으로 이러한 4S 기반 프레임워크 구축이 향후 LBS 와 4S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사물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들의 사용은 급성장 하였으나 사물인터넷 보안은 아직 취약한 상태이다. 사물인터넷은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기들이 사용되고 또한 저 전력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프로토콜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기존 보안 기술들을 접목시키기 어렵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중의 하나로 Hadoop/Hive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통계 분석 도구인 R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정상행위 규정 방법을 제시하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한 방법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어 시장이 매해 급성장 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기기 특성상 이용자의 몸무게나 주행 환경에 따라 모터 및 배터리는 제조사에서 표기하는 성능과 실제 성능과는 큰 차이를 보여 이용자에 따라 기기 이용 시 권장되는 주행 기준점이 없어 본래의 동작에 과부하 발생 빈도가 높아져 기기의 고장 및 파손이 늘어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용자의 주행 상태를 측정 후 제조사 측에서 제공하는 권장 주행과는 별도로 실제 주행 시의 맞춤 권장 주행 안내 및 과부하 주행 상황 알림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기기의 고장 및 파손은 물론 이용자의 안전까지 확보하고자 한다.
목 적: 응급실을 내원한 환아들에 대한 보고들 가운데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과의사가 응급실에서도 흔히 보게 되는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 만 2년간 서울적십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15세 미만의) 환아 중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 1,228명을 대상으로 응급일지 및 병력일지를 근거로 하여 초진여부, 성, 연령, 계절, 질병종류, 내원시간, 체류시간, 입원율 등 응급실 이용에 관한 사항들을 전향적으로 관찰 조사하였다. 결 과: 1) 초진 환아는 60.7%이었고 1세에서 3세 사이의 환자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학동 전기인 6세 미만은 80.4%를 차지하였다. 남녀비는 1.3대 1이었다. 2) 월별 계절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동절기와 하절기에 비교적 많았으며 내원시간은 오후 8시에서 자정까지가 35.9%로 가장 많았고 오전 4시에서 7시까지가 7.6%로 가장 적었다. 3) 체류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46.1%로 가장 많았으며 2시간 이내가 95%를 차지했는데 전체환아의 평균 체류시간은 0.86시간이었다. 4) 질환별 분포에서 급성 위장관염이 44.3%로 제일 많았고 분변폐색 및 변비 21.3%, 급성 위염16.4%, 장중첩증 4.6%, 영아 산통 4.3%, 장염 3.6%, 장폐색 1.1%, 장경련 0.6%, 장간막 림프절염 0.5%, 기능성 위장장애 0.4%, 궤양 0.2%의 순이었으며 위장관 출혈, 식중독, 식도염은 각각 0.1%이었고 특별히 진단명을 추정하지 못했던 경우는 2.4%이었다. 5) 주요 질환 5가지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볼 때 급성 위장관염과 급성 위염은 1~2세 사이에서 각각 37.7%와 26.4%로 가장 빈도가 높은 데 비해서 분변폐색 및 변비는 3~5세에서 33.2%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장중첩증은 1세 미만에서 54.4%로 가장 빈도가 높았고 영아 산통은 1세 미만에서 83.0%이었다. 월별 분포에서는 급성 위장관염과 급성 위염이 동절기인 12월에 각각 12.7%와 17.9%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분변폐색 및 변비는 11월에 13.4%, 6월에 12.2%로 동절기와 하절기에 빈도가 높았고, 장중첩증은 5월에 24.6%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영아 산통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7월과 9월에 동일하게 13.2%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 시간별 분포에서는 5가지 주요 질환 모두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에 가장 많았다. 6) 입원은 19.6%를 차지했으며 치료 후 귀가는 80.0%이었고 전원은 0.1%이었으며 사망은 한 명도 없었다. 결 론: 응급실에 내원한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는 보호자에게나 담당 소아과 의사에게나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데 전체적인 분포는 이전의 연구에서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각각의 질병에 따른 분포에는 차이가 있었다.
목 적: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 아데노바이러스는 소아에서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이다. 일부 소아에서는 급성 위장관염 경과 중에 무열성 경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위장관염 및 급성 위장관염에 병발하는 양성 무열성 경련(BIS-MG) 소아 환자의 대변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와 바이러스 유전자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에서 2005년 7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 급성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311명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 환자의 대변에서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장염 원인 바이러스를 검출하였고, 217명의 소아에서 분자유전학적 검사에 의하여 각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을 분석하였다. 결 과: 급성 위장관염 소아 환아 217명(남아 121명, 여아 96명, 평균 연령 20.6${\pm}$15.4개월) 중에서 로타바이러스가 109명(50.2%), 노로바이러스가 28명(12.9%), 아데노바이러스가 13명(6.0%), 아스트로바이러스가 2명 (0.9%)에서 검출되었다. 로타바이러스의 유전자형 분석결과 P[8]G3가 36명, P[4]G2 21명, P[6]G4 10명, P[4]G4 9명, P[8]G9과 P[8]G1 6명, P[4]G3 4명, P[4]G93명, P[6]G2 2명이었다. 노로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은 GII-4가 27명, GII-6 1명이었다. 16명의 소아가 급성 위장관염에 병발하는 양성 무열성 경련으로 진단되었으며, 로타바이러스가 13명, 노로바이러스가 2명에서 검출되었고, 나머지 1명은 아무런 바이러스도 발견되지 않았다. BIS-MG군에서 검출된 로타바이러스 유전자형은 P[8]G3 6명, P[4]G2 2명, P[4]G9 1명이었으며, 노로바이러스 유전자형은 2명 모두 GII-4였다. 결 론: 급성 위장관염에 병발하는 양성 무열성 경련을 보인 소아 환자의 대변에서 시행한 바이러스 분석결과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가 중요한 원인 바이러스였으며,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산약(Dioscorea Rhizoma)으로 부터 조추출된 mucin과 saponin이 위궤양이 유도된 흰쥐의 위조직 손상과 혈액 성분 및 항산화효소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위궤양을 유발시킨 후 산약에서 추출한 1%의 mucin을 경구투여한 실험군(DR-M 실험군)의 위점막은 위궤양 유발군(GU 실험군)에 비하여 다소 미미하지만 궤양성 출혈과 울혈이 지속되었으나, 1%의 saponin을 경구투여한 실험군(DR-S 실험군)은 궤양성 출혈이 1일 이상 진행되었으나 3일차에 급격히 호전되어 대조군과 유사한 상태로 회복되었다. 또한 mucin을 경구투여한 실험군은 급성 위궤양으로 인한 위와 장 및 간 조직에서의 부종, 국소성 괴사, 출혈이 지속적으로 출현하였으나, saponin을 경구투여한 실험군은 조직의 출혈과 국소적 괴사가 현저히 감소되어 3일 경과 후에는 위점막하층과 장의 미세융모가 매우 깨끗한 매끄러운 상태로 회복되었다. 혈장 내 AST와 ALT의 수준은 mucin 실험군의 경우 위궤양 유발 직후 위궤양 유발군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점차 감소되었으며, saponin 실험군은 위궤양 유발 1일 경과 시 급격히 증가한 후 대조군과 유사한 수치로 회복되었다. 또한 SOD와 CAT의 활성은 mucin 실험군과 saponin 실험군 모두에서 위궤양 유발 후 점차 증가하였다. 따라서 산약에 포함되어 있는 saponin은 mucin에 비해서 급성 위궤양에 의한 위조직의 손상을 감소시키고 혈액 성분을 정상화시키며 항산화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쳐 위궤양으로부터 흰쥐의 위장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 적: 감염성 회장맹장염은 회장맹장 부위에 국한된 감염으로 소아 복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대부분 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수 일 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원인체 규명이 쉽지 않아 이 질환에 대한 보고가 드물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설사나 발열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우하복부 복통으로 부산 대학교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복부 초음파 검사 또는 CT 촬영에서 회장 말단부나 맹장에 장벽 비후를 보여 회장염 또는 회장결장염으로 진단된 37명(남 26명, 여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소견에 대해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만성 염증성 장질환, 급성 충수돌기염의 천공이나 결핵성 복막염등에 의한 2차적인 회장맹장염과 호중구 감소성 소장대장염, 로타바이러스를 포함한 바이러스 장염은 제외하였다. 결 과: 1) 남자가 27명(73.0%), 여자가 10명(27.0%)이었다. 진단 시 평균 연령은 4.8${\pm}$3.4세로 환자의 절반이 학동전기 아동이었다. 2) 주소는 복통 28명(75.7%), 구토 3명(8.1%), 설사 4명(10.8%)이었다. 3) 동반 증상으로는 발열 21명(56.8%), 구토 8명(21.6%), 설사 6명 (16.2%), 혈변 1명(2.7%)이었다. 4) 증상의 지속 기간은 복통 3.8${\pm}$2.1일, 발열 3.0${\pm}$1.9일, 설사 3.4${\pm}$1.9일, 구토 2.4${\pm}$2.3일이었다. 유병 기간은 7.5${\pm}$5.0일이었다. 5) 설사는 하루 5.8${\pm}$2.2회, 구토는 하루 4.0${\pm}$2.8회의 빈도를 보였다. 6) 진단 방법은 복부 초음파 검사 22명(59.5%), CT 촬영 2명(5.4%), 복부 초음파 및 CT 촬영 13명 (35.1%)이었다. 7) 동반된 영상 소견으로는 장간막 림프절염 22명(59.5%), 복수 2명(5.4%), 림프절염과 복수가 모두 동반된 경우가 6명(16.2%)이었다. 8) 초기 추정진단은 급성 위장관염 15명(40.5%), 장간막 림프절염 9명(24.3%), 장중첩증 5명(13.5%), 급성 충수돌기염 및 감염성 대장염 각 2명(5.4%)이었다. 9) 특이 검사 소견이 없었으며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다. 10) 모든 환자에서 대증 치료로 자연 회복되었다. 결 론: 감염성 회장맹장염은 급성 충수돌기염과의 유사한 임상 소견을 보이나 단기간 내 자연 회복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피해야 한다. 그러나 급성 충수돌기염에 의한 이차적인 회장맹장염과 만성염증성 장질환, 일차성 장간막 림프절염 등의 질환과 감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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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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