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글자 시각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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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시각자극에 의한 집중과 EEG신호의 상관성 (Relativity between Concentration by Letter Visual Stimulus and EEG Signal)

  • 장윤석;한재웅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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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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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7-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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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의 집중과 관련된 EEG신호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글자 시각자극 과제로 제시했을 때 유발되는 EEG신호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한다. 시각자극 과제는 글 속에서 틀린 조사들을 찾는 것이다. 본 실험에서는 선행연구결과에 따라 EEG신호 중에서도 특히 SMR파와 중간 베타파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실험결과로서 피험자의 집중력과 상관성이 높은 채널의 위치와 중간 베타파 대역을 제시하였다.

한글 인식 초기과정의 글자유형 분류처리 (Recognition of global character type in initial phase of hangul character identification)

  • 김미현;이만영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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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1992년도 제4회 한글 및 한국어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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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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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한글 글자를 지각하는데 있어서 인식의 초기 단계에 사람들이 글자의 유형을 처리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글자인식의 초기 단계에서 유형 분류를 한다는 것은 이미 인공시각 연구자들에 의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된 바 있으나, 그것이 심리학적으로 실재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검토는 없었으므로 본 연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먼저 예비실험을 통해 본 실험에서 쓸 자극제시시간을 구했으며, 실험은 한글 글자 중 낱자 수가 두 개인 유형 1, 2 의 글자를 자극으로 쓰는 경우와, 낱자 수가 세개인 유형 3, 4, 5 의 글자를 자극으로 쓰는 경우를 나누어서 실시하였다. 실험 1 과 실험 2 의 결과는 모두 가설을 강력히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즉 자극제시시간을 역치하로 했을 경우 글자의 정답율과 유형의 정답율을 비교해 보았을 때 유형의 정답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는 아직 글자의 의미처리가 일어나기 전인 인식의 초기 단계에서 이미 글자의 유형에 대한 처리가 일어났음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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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부담효과에 미치는 정서의 영향: ERP 연구 (The Affective Influences on Perceptual Load Effect: An Event-related Potential Study)

  • 박태진;김정희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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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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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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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배경자극의 정서가가 표적자극의 지각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정서적 그림자극(IAPS) 위에 6개 글자들을 함께 제시하고서 실험참가자들에게 특정 글자를 탐지하도록 요구하였다. 글자탐지의 난이도를 달리하여 지각부담을 조작하였는데, 정확율과 반응시간 모두에서 저부담조건이 고부담조건보다 빠르고 정확하였다. ERP 분석 결과, 정서자극 없이 글자탐지만 수행한 통제조건의 경우 후측 시각영역에서 P1과 N1 성분에서 지각부담효과가 관찰되었다. 실험조건에서는 정서가와 지각부담의 상호작용이 후측 시각영역의 N1에서 관찰되었는데, 특히 중립정서보다 부정정서에서 고부담조건과 저부담조건간 진폭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다. 배경자극이 부정적인 경우 중립적인 경우보다 주의용량을 더 소모함으로써 지각부담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주의집중 받지 않은 정서자극이 자동적으로 처리되어 표적자극의 초기 지각처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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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의 이중상에 의한 심리적 혼란감과 지각 통합 과정 (Psychological Disturbance caused by Letters in Double lmage and its lmplication on Perceptual Integration)

  • 박상호;정찬섭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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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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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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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글자의 이중상으로 인한 심리적 혼란감을 '글자멀미'라 정의하였고,눈운동 및 글자 인식 과정이 교란될 때 글자 멀미가 발생한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자극의 노출시간과 글자의 친숙도가 글자 멀미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였다.글자 멀미는 자극 노출 시간이 50ms,100ms,3000ms로 길어짐에 따라,덜 친숙한 외국 문자보다는 친숙한 한글에서 유의미한 단어보다는 무의미한 단어에서 큰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실험발견은 이중상을 제거하려는 눈 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글자 멀미가 발생한다는 것,친숙한 글자일수록 글자 인식 과정의 개입을 더 강화하며 그결과 이중상에 의한 교란 효과가 증폭된다는것,글자 형태는 친숙하지만 의미추출이 어렵게 되면 이중상의 교란효과가 가중된다는 것을 암시한다.의미를 처리하는 경향이 클수록 이중상에 의한 글자 멀미가 심해진다는 가설을 좀 더 분명히 검증하기 위하여 여섯 개의 점으로 구성된 점자를 시각적으로 인식하도록 피험자들을 학습시킨 결과,학습율이 증가함에 따라 글자 멀미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하나의 자극을 의미있는 상징으로 취급하여 해석하려 할때 글자멀미가 증가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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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화 과제에서의 한글단어 빈도효과 (Hangul Word-Frequency in Semantic Categorization Task)

  • 조중열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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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1999년도 제11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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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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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범주화과제를 사용한 두 실험에서 단어 빈도가 단어의 의미를 처리하는데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았다. 두 실험에서 사용된 자극은 두 글자의 한글이었는데, 실험 1에서는 사례와 목표자극은 두 번째 글자의 종성에서만 달랐고(예, 범주: 관직: 사례: 시장; 목표자극: 시작), 실험 2에서는 첫 번째 글자의 종성에서만 달랐다(예, 범주: 관직: 사례: 시장; 목표자극: 심장). 실험 1에서는 통제자극보다 저빈도 목표자극의 오반응이 더 많았고, 고빈도 사례의 반응시간이 더 길었다. 실험 2에서는 고빈도 사례-저빈도 목표자극 조건이 통제조건보다 반응시간이 더 길었다. 이 결과는 이중경로모형(Jared & Seidenberg, 1991)을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결과들은 음운 정보와 시각 정보의 사용은 단어의 빈도에 의존하며, 특히 음운정보의 활성화는 필연적인 과정이 아니라 선택적인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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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음절 단어의 사건 관련 전위 (Event-Related Potentials of a Monosyllabic Word)

  • 민병경;김명선;윤탁;김재진;권준수
    • 한국인지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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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지과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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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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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실험은 종합적 인지과정을 추론할 수 있는 결합 문제(binding problem)를 언어적인지 과정을 통해 알아 본 실험으로, 총 10 명(남:61여:4, 평균나이:24.40 $\pm$ 1.35)의 정상군을 대상으로, 4개의 음소로 이루어진 단음절 명사를 목표 자극(target stimulus)으로 하고, 4개 음소의 임의적인 조합으로서 글자를 이루지 못하는 비목표 자극(non-target stimulus)을, 각각 200 회와 800 회씩 시각적으로 0.5초씩 무작위로 제시하여 128 채널 고밀도 사건관련전위(ERP)를 측정하였다. 이번 실험 결과의 주요 특징은 글자가 아닌 비목표 자극보다 글자인 목표 자극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두정엽 부근의 P500 과 N900 이라고 할 수 있다. 자극 제시 비율의 차이에서 오는 oddball 효과로 인한 기존 P300 의 인지적 의미를 이번 결과의 P500 이 함축한다고 볼 수 있으며, 단음절 단어를 인지할 때, 글자임을 인식하는 순간은 의미적인지 과정이 진행되었다기보다 그 글자의 형태만으로 낯익은 글자인지를 분간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경우 기존 언어 실험에 자주 등장하던 의미론적 peak 인 N400 은 보이지 않고, 곧바로 형태적이고, 통사적(syntactic)인 인지 처리 과정인 P500이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실험에서는 N400 대신에 N900 이 나타났다. 이 결과는 이번 ERP 실험과 병행된 프로토콜 분석을 통해, 피험자가 자극 제시 후, 약 900ms 정도에, 이미 제시되고 사라진 글자 자극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인지 과정이 일어난다는 점과 관련 지어 해석하면, 기존에 의미적(semantic) 인지 과정으로만 해석했던 negative-peak 를 생각(thinking)과 같은 내재적인지 과정(internal cognitive process)으로 확장하여 일반화하는 추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요컨대, 언어인지를 통한 이번 실험을 통해, 뇌파에서 검출되는 negative-peak 은 internal cognitive process로 추측되고, positive-peak 는 external cognitive process 라고 생각된다. 덧붙여, 유의해서 볼 점은 각 peak-topology 에서 Cz 의 진폭이 Fz 보다 크게 나온 점과, 일반적으로 언어 기능을 담당한다는 좌측 측두엽(T7)이 우측(T8)보다 통계적으로 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는 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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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자와 그림인지에 관한 자기공명 영상 연구 (Brain Activation of reading Hangul and recognizing Pictures)

  • 윤효운;조경덕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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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04년도 제16회 한글.언어.인지 한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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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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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글은 알파벳 문자처럼 소리를 바탕으로 한 표음문자이지만, 각 글자의 형태는 표의문자인 한자와 유사한 시각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공명 영상법을 이용하여 한국인이 한글문자와 그림을 인지할 경우 나타나는 신경망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한글과 그림 자극에 대하여 양반구 모두에서 후측두엽 부위의 활성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전두엽과 측두엽 부분의 활성화는 오직 한글자극의 경우에만 관찰되었다. 좌반구 중전 두엽의 활성화는 음성 및 의미론적 처리와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우반구 anterior cingulate 활성화는 언어 및 소리의 형성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반구 medial frontal 영역인 BA 8의 활성화가 관찰되었다 이 영역은 시각적으로 고차적인 비음성적 자극을 통제하거나 그와 유사한 시각공간적인 정보의 분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글의 특성적인 형태가 특정 영역을 활성화시킨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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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읽는 시선 이동: 가로와 세로 읽기의 비교 (Gaze control during horizontal and vertical reading)

  • 서효정;이춘길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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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1998년도 제10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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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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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글의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체계의 상대적 효율성을, 글을 읽을 때 관찰되는 시선 이동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실험 1에서는 동일한 글을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제시하고, 글을 읽는 동안 시선 운동(머리 운동과 안구 운동의 합)을 공막탐지코일법(scleral search coil method)으로 측정하였다. 가로글 읽기의 경우, 시선도약(saccade)의 크기가 더 컸으며, 동일한 크기의 도약운동을 비교할 때, 세로글 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약운동의 속도가 높았다. 평균 고정기간(fixation duration)은 글의 읽기 방향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선 도약크기와 도약운동 속도에서의 차이는 가로글을 읽는 속도를 높여 글을 읽는 시선 이동의 효율성이 가로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험 2에서는 팔의 읽기 방향에 따른 시선 이동 변수에서의 차이가 글자극의 독특한 자극 특성에 기인한 것인지 혹은 시각 및 안구 운동 체계에서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인지를 결정하고자 하였는데, 의미정보가 없는 점자극을 수평과 수직방향으로 제시하고, 방향에 따른 시선 이동의 차이가 글자극을 사용한 경우와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보았다. 점자극에서도 수평 방향의 시선도 약 운동이 보다 크고 정확한 경향성이 있었다. 이 결과는 사람의 시각 운동 체계가 수평 방향의 시선 이동에 대해 선호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시각 및 안구 운동 체계에서의 차이가 글을 읽는 행동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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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시각매체의 재질과 글자크기에 따른 조절시스템의 비교 (Comparison of Accommodative System according to the Material and Font Size of Near Visual Media)

  • 하나리;김창진;정수아;최은정;김현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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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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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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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근거리 시각매체의 재질과 글자크기에 따른 조절시스템(조절반응과 조절래그)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특별한 안질환 및 굴절교정 수술경험이 없는 20~30세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시각매체의 재질(프린트용지, 신문용지, 잡지용지, 스마트폰, LCD 모니터)과 글자크기(6, 8, 10, 12)에 따른 조절반응을 양안 개방형 자동굴절계를 사용하여 측정 후 비교하였다. 결과: 실제 조절자극 유효굴절력은 $2.28{\pm}0.11D$이고 실제 조절반응 유효굴절력은 $1.66{\pm}0.30D$로 그 차이인 조절래그는 $0.62{\pm}0.28D$였다. 시각매체의 재질에 따른 조절반응은 LCD 모니터를 사용한 경우 $1.35{\pm}0.26D$(p=0.00),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우 $1.55{\pm}0.25D$(p=0.04)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조절반응을 보였고 조절래그는 LCD 모니터를 사용한 경우 $0.93{\pm}0.24D$(p=0.00),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우 $0.73{\pm}0.25D$(p=0.04)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조절래그를 보였다. 글자크기에 따른 조절반응과 조절래그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근거리작업 시 조절시스템은 시각매체의 글자크기보다는 시각매체의 재질에 따라 더 큰 영향을 받으며, 특히 비발광체 재질의 시각매체(프린트용지, 신문용지, 잡지용지)는 발광체 재질의 시각매체(스마트폰, LCD 모니터)보다 조절시스템의 관점에서 눈에 부담을 더 적게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글 단어 재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음절 형태를 중심으로 (Variables affecting Korean word recognition: focusing on syllable shape)

  • 민수영;이창환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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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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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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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시각 단어 재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단어 빈도, 단어 길이, 이웃단어, 단어 형태 등이 밝혀진 바 있다. 단어 형태 변인은 한글이 영어와는 글자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형태 정보가 단어 처리에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게스탈트의 연속성 원리를 한글에 적용하여 한글 단어의 처리 단위를 알아보고, 음절 형태가 한글 단어 재인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 1에서는 3음절 단어를 사용하여 음절 유형(평소 읽기방향이 연속성 원리에 부합하는 '가로집자'형(예: "가"), 부합하지 않는 '세로집자'형(예: "고")과 글자 제시 방향(가로, 세로)을 조작하였다. 어휘 판단 시간의 분석 결과, 제시 방향에 상관없이 '가로집자'형의 처리 속도가 '세로집자'형보다 빨랐다. 실험 2에서는 차폐 점화를 사용하여 음절유형('가로집자'와 '세로집자'형) 및 점화 자극과 목표 자극의 시각적 관계(동일, 유사, 상이)를 조작하였다. 점화자극과 목표자극의 음절집자 형태에 따라서 수행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음절 형태가 단어 재인에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