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총력전' 광주 광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LED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기존 조명에 비해 현격히 높은 가격 부담이 발목을 잡아 국내 시장에서는 수요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초 예상보다 LD시장의 개화가 더뎌지고 있고 유럽 금융위기 등 각종 악재로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이 나타남에 따라 공급계약이 취소되는 등 시장도 위축도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유럽시장과 일본,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다. 광주시와 한국광산산업진흥회는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광산업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온실가스 절감이 화두로 제기된 유럽시장과 FTTH 바람이 불고 있는 미국과 중국 등이 주요타깃이다. 광주지역 360곳의 기업들이 수요조사와 LED, 광통신, 광융합제품 기술시장동향을 꼼꼼히 파악해 매년 20명 규모의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 초이스라이텍, 고려오트론, 포토닉스트레이드그룹, 인탑스LED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체코, 독일을 잇따라 방문해 신흥시장 개척에 나섰다.
세계 환경산업 시장은 전 지구적 환경문제와 국제 환경기준 강화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0년에는 1조900억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에너지 및 환경분야에 대한 기업의 해외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에스코 산업도 글로벌 시장 개척의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해외 환경산업시장을 파악하고 국내 해외시장 개척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때다. 지경부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진출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환경부는 국제 공동 연구사업, 개발도상국 마스터플랜 수립지원 등을 시작으로 구체적으로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법무부는 해외진출기업 법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기청과 KOTRA는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부처에서 지원하는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에스코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이에 적용해본다.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위성안테나시장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위월드(www.wiworld.co.kr). 자랑스러운 기술벤처 위월드의 맨 앞에는 지금까지보다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박찬구 대표가 있다. 1년에 평균 70일 이상을 해외에서 발로 뛰며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는 열정과 세계 안테나시장을 미리 읽고 앞선 기술을 준비하는 치밀함을 동시에 지닌 박찬구 대표를 이메일을 통해 만나본다.
대한민국은 너무 좁다. 물리적인 공간도 그렇지만 포화된 시장 여건 속에서 빈틈을 찾기가 어려울 만큼 운신의 폭도 여유가 없다. 그런데 시장 상황은 점점 더 호의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가만히 앉아 있다가는 '끓는 물에 익어가는 개구리'가 되기 십상이다. 더 늦기 전에 뛰쳐나가야 한다. 이젠 대한민국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시장이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고객이다.
글로벌 경쟁체제의 도래와 국제적 분업화 및 현지화가 가속화 되어감에 따라 국내 기업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것은 그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 국내 제조기업들이 물류전문가나 물류기업과 같이 동반 진출을 하지 않아 물류부분에 대한 정보와 지원이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기업에게 있어 물류업체의 필요는 당연하다. 그렇다고, 단순히 물류대행서비스만 제공하는 물류업체는 국제적 경쟁력이 없다. 글로벌 기업에게는 글로벌 물류기업의 서비스가 필요하다. 해외공장의 부지 선정부터 원자재 조달, 생산, 판매에 이르는 국제적인 공급 및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물류업체가 바로 글로벌 물류기업이라 하겠다.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은 국내에도 많다. 그중에서도 창업 13년만에 해외 10개 지점을 보유하면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널리 알려진 기업이 있다. 지난 2월 23일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대승항운이 바로 그 회사다. 채명기 대승항운 대표이사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국내보다는 해외에 거주하는 체류기간이 많을 정도다. 이에 국제적 물류기업으로 거듭난 성공비결을 채명기 대표이사로부터 들어본다.
1960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복사기를 선보여 사무기기 업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올해 7월 7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사무용 복합기 시장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점유율 1위를 고수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SINDOH'와 함께 세계 속에 새로운 50 년의 역사를 세우기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인 신도리코의 최종하 전무를 만나 신도리코의 그간 행보와 새로운 반세기 도전을 향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유니콘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아직까지 국내 투자유치와 코스닥시장 IPO를 목표로 삼고 있고, 해외 판로개척, 해외투자 유치 및 M&A를 통한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제2벤처붐은 절반의 성공이라 볼 수 있다. 현 정부에서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중요한 정책 아젠다로 보고 있는 바,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 성공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영성과에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해 국제경영이론 중, 글로벌진출 성공요인과 관련된 자원기반관점과 동적역량관점의 선행연구를 검토해보고, 기업의 혁신역량과 개방형 혁신활동이 기업의 글로벌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아직까지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성공요인을 도출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측면에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 차별성이 있음을 밝힌다.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 혁명이 우리의 생활상과 글로벌 시장의 경쟁구도, IT의 역할을 진화시키고 있다. 스마트 혁명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와 콘텐츠 소비가 가능해지며, 소비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문명의 이기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시장의 경쟁 구도는 플랫폼과 SW 콘텐츠에 대한 혁신적 성향을 가진 사업자들이 자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전통적인 IT 사업자들은 시장에서 쇠퇴하는 위기도 맡고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 혁명에 뒤늦게 합류하였지만, 스마트 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진행 중이다. 그 동안의 기기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3D TV 등의 첨단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성공하였다. 그럼에도 지식 기반의 혁신기업들이 IT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IT는 다시금 힘겨운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는 SW와 콘텐츠, 플랫폼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역량 확보에 미진한 점을 인정하고 산학연이 연계하여 다양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있다. 본고에서는 스마트 코리아 실현을 위한 IT R&D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식기반 기업들의 시장내 확산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IT현황을 재검토하고 미래 스마트 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미래 IT의 역할은 단순히 기기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실현을 넘어, 유관산업의 신시장 개척, 글로벌 이슈 해결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T를 기반으로 스마트코리아 실현을 위해서는 전방위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스마트 IT기술의 특성과 산업내의 IT 진화 및 역할 변화를 고려할 때 창의형 원천연구, IT융합기술, 메가프로젝트 추진, 모바일 이후 시대의 학제적 연구를 장기적인 관점의 IT R&D 전략으로 제안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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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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