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conomy of South Korea has experienced two financial crises: the 1997 Asian financial crisis and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These crise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nation's macro-economic indicators. Furthermore, they had a profound influence on container traffic in container ports in Busan, which is the largest port in South Korea in terms of TEUs handled. However, the impact of the Asian financial crisis on container throughput is not clear. In this study, we assume that the two financial crises are independent and different, and then analyze how each of them impacted container throughput in Busan ports. To perform this analysis, we use an intervention model that is a special type of ARIMA model with input series. Intervention models can be used to model and forecast a response series and to analyze the impact of an intervention or event on the series. This study focuses on the latter case, and our results show that the impacts of the financial crises vary considerably.
Kim, ShangMoon;Jang, SeokWon;Lee, ByoungChul;Choi, Hanju;Suh, Jinsuhk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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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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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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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02년 아르헨티나발 글로벌 경제위기로 Suez Environnement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되어 그 손실 규모가 약 21억 5천만 유로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Suez Environnement는 수익성 중심의 실리 경영을 위하여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였고, 그 성과는 성공적 이었습니다. 2002년 7.6%이었던 자본수익률(ROCE: Return on Capital Employeed)이 2006년 13.0%까지 상승한 것입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서비스 인구 기준 글로벌 제1의 물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다음 그림은 Suez Environnement의 실지 중심형 실행계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본 논고에서는 2015년 글로벌 물기업 순위 1위를 차지한 Suez Environnement의 성장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그 시사점을 고찰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산업 유형은 어느 한 종류로 단정하기 어려운 융복합적 형태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성장 중심 경제발전 모델이 저성장과 함께 양극화, 고용불안과 같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환경 변화는 과거 제조업 중심의 경제성장을 주도해왔던 한국 공적보증제도에도 혁신을 촉구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2018년 현재 총 보증잔액 50.5조원을 보유한,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적보증기관이으로 지난 1976년 설립 후 40여 년간 산업육성과 시장안정이라는 두 가지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기업에 신용보증을 제공해왔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시장안전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한국경제가 신속히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공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신용보증기금은 과거의 성과와 역할에 얽매이지 않고, 급변하고 있는 경제 기술환경 속에서 또 다른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이라는 기존 역할에서 한발 나아가, 혁신생태계 조성, 데이터뱅크 플랫폼 구축,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전사적 사업구조 혁신을 단행하고 있다. 본 보고서에는 환경변화에 부응해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여기에 제시된 신용보증기금의 사례들은 벤처캐피탈이 활성화된 서양 국가들과 달리, 정책금융 역할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 금융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택경기 침체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2008년부터 본격화된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최근까지 이어지면서 건설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2012년 건설수주는 불변금액 기준으로 10년 전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건설투자는 최근 3년간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건설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투자 감소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락, 취업자 감소, 금융부실 확대 등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여기서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허문종 수석연구원의 '건설경기 침체 현황과 거시경제 영향 점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설경기의 현황과 건설경기 침체가 가져올 파급효과에 대해 분석하고 분위기 반등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spatial economic inequalities under the framework of the dynamics of economic spaces in relation to the four global megatrends: globalization, knowledge-based economy, information society, and the service world. The international inequalities in East Asia, as well as inter-regional inequalities within Japan, Korea, and Thailand were analyzed. The variables related to the four megatrends, as a whole, have clearly explained the variations in international inequalities in East Asia, as well as the inter-regional inequalities within a nation. The individual impacts of the variables on spatial inequalities are, however,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spatial scale of analysis and national characteristics. Overall, there has been a convergence trend of international per capita GNI (Gross National Income) in East Asian nations, while both divergent and convergent trends are evident at the regional scale within a nation. Two global oil crises in the 1970s and the East Asian financial crisis in the late 1990s resulted in the discontinuity of the general convergence trend, and have led to the increase of international and inter-regional inequalities in economic activities. This suggests that although the effect of the global crisis differs in each country, in general, the economies of peripheral countries and regions are more vulnerable during a global economic crisis.
꾸준하게 성장하던 휴대폰 시장이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하여 역성장을 기록하게 되었다. 경제위기에 따른 소비위축이 큰 원인일 수도 있지만 혁신적인 내용이 없는 휴대폰만 쏟아져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다양한 스마트폰의 등장은 혁명이었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은 여러 분야의 시스템을 바꾸게 했으며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바꾸기도 했다. 결국 스마트폰의 등장은 휴대폰 시장을 2009년에 비해서 2010년에 30% 이상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성장세는 2012년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휴대폰 연간 판매량은 단말기 대수 기준으로 약 20억개(스마트폰은 25~30% 수준), 휴대폰 누적 가입자 수는 약 60억명이 예상되고 있다. 휴대폰 시장의 약 40~50% 정도가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이라고 보았을 때, 특히 스마트폰의 성장성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The recent global financial crisis triggered by the sub-prime mortgage debacle in the United States hit hard most ASEAN countries that have just recovered from the unprecedented economic crisis ten years ago. This paper, using individual time-series and panel data from 1990 to 2009, intends to investigate and compare the impacts of the two aforementioned economic crises on trade in the four developing ASEAN countries that encompass Indonesia, Malaysia, the Philippines and Thailand. In doing so, the paper traces the behaviors of main macroeconomic variables before and after the crises on graphs, and then estimates classical export and import demand functions that include real exchange rate, home and foreign GDPs as explanatory variables. In the estimation functions, two dummy variables are added to consider the effects of the two economic crises separately. Individual country data analyses reveal that by and large the 1997 economic crisis seems hit those ASEAN countries' exports and imports harder than the recent global financial crisis. Surprisingly the recent financial crisis turns out more or less statistically insignificant for those countries' export and import performances. The fixed effect model estimation using panel data of those four ASEAN countries also shows that the 1997 economic crisis had affected exports and imports of those countries negatively while the recent global financial cris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se results indicate that overall the effect from the 1997 crisis was more devastating than that of the recent global crisis for those ASEAN countries.
최근 그리스 경제 악화 사태에서 촉발된 유럽 전체의 재정 위기, 유가의 지속적 상승, 중국 경제의 경착륙 전망과 컨테이너선박의 공급 과잉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아시아-유럽 항로를 중심으로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지각변동 수준으로 재편되었다. 이러한 얼라리언스의 대규모 이합집산은 컨테이너 운임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선복량 기준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Maersk)사가 2011년 4월 18,000TEU급 선박 20척을 발주(10척은 옵션)하고, 대규모 선대를 투입한 'Daily Service'를 시작함에 따라 촉발되었다. 이후 머스크(Maersk)사의 전략에 대응하고 독주를 막기 위해 그 외 선사의 몸집 불리기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서 얼라이언스가 초대형화되고,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경쟁이 시작되었다. 결과적으로 해운 시장 과점화 현상의 심화가 예상된다. 항만의 고객인 해운 선사 및 얼라이언스의 재편은 필수적으로 항로재편이 수반되며, 대형화 및 과점화는 항만에 여러 가지 순영향과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다음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전문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해운 선대 재편과 항만의 대응방안"의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10년 경제 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0년 하반기 경제성장은 내수와 수출 양면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상반기보다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나 연간 5%대 후반의 성장이 전망된다. 하반기 수출은 각국의 출구전략 시행, 유로권 금융불안 등으로 인해 약 23%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분야에서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내수가 둔화되나 가전, 정보통신기기, 일반기계 등 IT산업군 주도로 강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10대 주력산업 수출은 하반기 16% 증가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해운업은 국민경제의 기간산업으로 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동시에 제4군으로 국방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안보산업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운업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세계 주요국들은 자국의 해운선산에 대해 강력한 지원 및 보호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과 덴마크, 독일, 프랑스의 경우 자국 해운사에 대한 대출 및 융자보증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선박투자회사 및 선박 대출기관 설립,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해운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주요국 해운업 지원 정책과 시사점"의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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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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