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친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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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교배에 의한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근교약세 현상 (Inbreeding depression of Pacific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by inbreeding mating experiments)

  • 박철지;남원식;이명석;강지윤;김경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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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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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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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북방전복의 근친교배로 인한 근교약세현상의 유무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근친교배 2가계 (AA 및 BB)와 비근친교배 (ww1 및 ww2) 2가계를 같은날 동시에 생산하여 유생단계부터 동일한 수조에 혼합 사육관리한 후 친자확인 기술을 통하여 4개월째 및 10개월째 각각의 가계별 생존율 및 성장을 비교분석하였다. 성장의 경우, 4개월째 근친교배구 AA가계만이 비근친교배구 ww1 및 ww2가계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값으로 나타났지만, 10개월째는 근친교배구 AA가계 및 BB가계 모두 비근친교배구 ww1 및 ww2가계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냈다. 또한 생존율에 있어서도 근친교배구가 비근친교배구에 비하여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한세대의 근친교배(근교계수 : 0.25) 에 있어서도 근교약세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얼치기완두(콩과) 집단의 교배계와 내교잡 압력 (Mating Systems and Inbreeding Pressure in Populations of Wild Lentil Tare, Vicia tetrasperm (Leguminosae))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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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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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7-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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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 내 얼치기완두(Vicia tetrasperm) 집단의 교배계를 알로자임 분석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얼치기완두는 타가수분 또는 혼합 교배 타가수분을 영위하고 있었다. 집단 수준에서 열 개 집단에 대한 내교배 계수는 0.131에서 0.176까지로 나타나며 평균은 0.154였다. 다대립좌위에서 타가수분 계수(tm)는 열 개 집단에 대해 0.269와 0.423사이에 있으며 평균은 0.333이었다. 다대립좌위와 단일좌위에서 타가수분 계수 차이는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며 양친과의 근친교배가 유의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일부 집단에서 낮은 타가수분율은 광범위한 근친교배와 성숙한 개체간 격리에 기인한다. 비록 한 집단에서 이형접합체 과다가 기록되었지만 대부분 집단은 이형접합체의 결핍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동형접합체에 대한 자연선택이 생활사를 통한 지손집단에 작용하고 있었다.

한우 인공수정에 있어 근친방지를 위한 종모우 선택

  • 한국종축개량협회
    • 한우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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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통권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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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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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3월 이후는 번식에 적합한 계절이므로 많은 인공수정이 실시될 것이다. 그러나 정액 및 교배대상우의 혈통정보를 알고 있는 농가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인공수정사,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 담당자 및 암소의 혈통을 알고 있는 번식농가가 쉽게 근친을 피할 수 있는 정액선정요령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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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용종계 집단에서의 선발에 의한 유전모수 변화 양상 (Time Trends in Estimates of Genetic Parameters in a Population of Layer Breeders)

  • 최연호;오봉국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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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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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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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상업용 난용종계에서 선발에 의한 유전력과 유전상관계수등의 유전모수가 어떤 양상으로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백색레그혼종 1계통(Line-W)과 갈색난용종 1계통(Line-B)에 대한 1980년부터 1985년까지의 6년간 5세대 동안의 선발결과에 대한 것으로 표현형 능력 변화와 근친교배의 영향력 분석 및 유전력과 유전상관계수의 추정에 의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두 계통의 표현형 능력 변화는 주 선발형질인 300일령 산란수와 400일령 산란수에서, Line-W의 경우는 4세대와 5세대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Line-B에서는 희귀분석에 의해 각각 2.87개와 4.25개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산일령은 두 계통에서 각각 세대당 1.61일과 4.44일씩 단축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Line-B에서 얻어진 수치는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Line-W에서 나타난 산란수의 감소추세가 유전적개량의 한계에 의한 것인지의 여부는 대조구 집단에 의한 자료가 없는 한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2. 폐쇄집단에서 이루어진 선발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근친교배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매세대 유효양친수에 의한 근교계수 상승도를 추정한 결과 각각 0.2%와 0.3%로 나타났고, 가계형성원을 조사하여 계산된 세대별 근교계수는 각각 0.8%이하로 나타나서 근친교배로 인한 능력의 저하현상이나 유전모수 추정의 오차는 무시해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3. 두 계통의 주요 형질에 대한 유전력은 대부분의 형질에서 모 분산에 의한 추정치가 부 분산이나 희귀분석에 의한 추정치에 비해서 높게 나타나, 이들 형질에 미치는 모체효과를 포함한 비상가적 유전변이의 존재를 암시해 주었다. 300일령 산란수와 산란율 등의 형질에 대한 유전력은 두 계통에서 세대 경과에 따라 감소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30주령 및 40주령시에 난중에 대한 유전력 추정치는 세대 경과에 따라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지 못했다. 또한, 주요 형질 사이의 유전상관계수도 세대 경과에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변화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러 형질이 동시에 선발되었고 또 각 형질에 대한 선발비중이 세대별로 일정하지 못했던데서 오는 형질간 유전자 작용의 복합성에 기인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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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산양의 정액동결보존 기술과 인공수정에 관한 연구

  • 최창용;조숙현;이명식;최성복;최순호;손삼규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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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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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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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건강보조식품의 홍수와 함께 우유보다 소화흡수가 좋고 건강식을 즐겨하는 현대인들의 취향에 발맞추어 상대적으로 유량과 산육성이 좋은 외래산양의 유입이 급속하게 늘어남으로써, 일부 재래산양 사양 농가들은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재래산양과 외래산양의 무분별한 교배를 시키므로써 재래산양의 유전자원의 보존문제가 대두됨과 동시에 재래산양의 개량의가속화, 근친교배에 따른 문제점, 계절번식에 따른 산자생산의 한계 등은 재래산양의 인공수정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이어져야 하겠기에 본 연구에서는 38 두의 재래산양을 공시하여 실험한 결과 여름과 겨울에 채정한 정액보다는 봄가을에 채정한 정액의 량이 2.0㎖로 여름과 겨울보다 많았으며, 정자농도는 봄에 21.0×10/sup 8//㎖로 가장 짙었고, 총정자수는 봄에 42.0×10/sup 8/로 가장 많았으며, 운동성은 가을에 90(motility)로 가장 좋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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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의 교배계(交配系)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Mating System in Shiitake, Lentinus edodes (Berk.) Sing)

  • 박용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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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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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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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 표고균(菌)의 교배계(交配系)에 대(對)해서는 기히 여러 연구자(硏究者)에 의해 4극성(極性)의 교배형(交配型)이 보고 되여 있는 바와 같이 본 시험에서도 동일(同一)한 결과(結果)를 보였다. 2. 본(本) 시험(試驗) 교배계간(交配系間)에는 어떤 계통(系統) 혹(或)은 단포자간(單胞子間)에든 Clamp 형성(形成)이 되었다. 3. 비교적(比較的) 근친계(近親系)라고 볼 수 있는 계통간(系統間)에는 (뉴기니아 계통간에) Clamp 형성량(形成量)도 적고 균계발육(菌系發育)도 부진(不進)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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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교배 잉글리쉬 불독에서 번식 관리의 실패 (Failure of Reproduction Management in an Inbreeding English Bulldog)

  • 김민정;박솔지;김건아;박은정;문준호;최지예;최우재;이병천;장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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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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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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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년령 암컷 잉글리쉬 불독이 근친 유래의 동결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을 위해 내원하였다. 배란 후 이틀 뒤 자궁 내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정액을 해동 후 컴퓨터 기반의 정액 분석기를 사용하여 평가한 결과, 해동된 정자는 정상 모양을 가지고 있었고 운동성이 89.8%였다. 초음파와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8마리를 임신한 것을 확인하였고, 인공 수정 후 60일 째 제왕절개를 실시하였다. 8마리의 산자가 안전하게 분만이 되었지만, 모든 산자들에서 심각한 활모양 다리, 구개열, 구순열, 확장된 두부(頭部) 등을 포함한 기형이 관찰되었다.

두록 계통조성 집단의 근교수준이 경제형질에 미치는 영향 (Relationships between inbreeding coefficient and economic traits in inbred line of Duroc pigs)

  • 송나래;김용민;김두완;사수진;김기현;김영화;조규호;도창희;홍준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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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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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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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근교계수와 번식형질 본 연구의 집단은 전 세대에 걸쳐 약 3.5%의 평균 근교계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총산자수는 9.6두, 생존산자수는 7두로 조사되었다. 선행연구에서 총산자수 9~10두, 생존산자수 7~9두로 보고한 바 있어(Jung et al., 1998; Lee, 2002; Jo, 1996), 본 실험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번식형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제시된 번식형질(총산자수, 사고율, 생존산자수, 복당생시체중, 21일 생존두수, 21일 체중)은 세대 및 산차 효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았다(P<0.01). 따라서 세대와 산차 효과를 배제한 후 근교계수가 번식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총산자수와 생존산자수, 복당생시체중이 근교계수와 유의적으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지만, 상관수준은 낮게 관찰되었다. 또한 근친수준이 높은 수퇘지는 성욕 저하, 성성숙을 지연 문제를 야기한다고 보고하였다(Hauser et al., 1952). 본 실험의 집단은 폐쇄집단 유지를 위한 계획적 교배로 근교계수가 높은 개체의 비율이 낮아 선행연구 같이 근친수준에 따른 비교는 어려웠지만 근친수준과 번식형질간의 상관관계는 확인할 수 있었다. 근친수준이 번식형질과 부의 상관을 나타낸다는 것은 선행연구와 유사하였지만, 상관계수는 0.09이하로 매우 낮은 상관으로 조사되었다. 1세대 근교계수 평균은 1.9%, 마지막 세대는 6.5%로 모든 세대의 근교계수 평균은 10%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근친수준에 대한 상관효과는 낮게 관찰된 것으로 사료된다. 2. 근교계수와 산육형질 마지막 세대의 90 kg 도달일령,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의 평균은 각각 979 g/d, 12 mm, 139일로 관찰되었다. 산육형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제시된 산육형질(90 kg도달일령,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은 세대 효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았다(P<0.01). 따라서 세대 효과를 배제한 후 근교계수가 산육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90 kg도달일령 및 등 지방두께는 근교계수와 유의적인 상관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일당증체량은 양의 상관으로 관찰되었다(P<0.01). 본 실험의 결과에서 일당증체량이 선행연구와 달리 양의 상관으로 관찰되었다. 국내의 경우 일당증체량은 검정개시체중, 종료체중에 의한 보정이 되지 않은 수치이기 때문에 검정종료체중에 의해 보정된 90 kg도달일령을 주로 활용한다. 비록 일당증체량은 근교계수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이 나왔지만, 보다 정확한 90 kg도달일령에서 유의적인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이 집단의 경우 성장능력에 대한 근친퇴화 효과는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번식형질과 마찬가지로 전 세대에 걸쳐 근교계수 평균이 NSIF(1987)에서 권장한 10% 이하로 조사되었기 때문에 근친퇴화 효과가 명확하게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근친수준이 번식형질 개선에 부정적인 효과를 주었지만, 그 수준으로 매우 미비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는 집단의 세대별 근교계수 평균이 모두 10% 이내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근친퇴화 효과가 명확하게 관찰되지 않았다. 본 실험 집단의 모돈 규모는 약 150두 정도로 선진 종돈국가에 비해 매우 작다. 하지만 육종 집단의 존속차원에서 적절한 교배조합으로 집단의 근친수준으로 10% 이하로 유지하면 집단은 작지만 근친 퇴화의 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이를 활용한 선발 시험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 교배양식 추정모수의 연간비교 (Two-Year Estimates of Mating System in Seed Orchard of Pinus densiflora Revealed by cpSSR and nSSR Markers)

  • 김영미;홍용표;박재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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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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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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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교배양식 유전모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nuclear SSR (nSSR) 표지와 chloroplast SSR (cpSSR) 표지를 이용하여 2006년과 2007년에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77년 조성)에서 생산된 종자를 대상으로 타가교배율과 화분오염율, 근친교배율을 확인하였다. cpSSR 유전형에 근거한 타가교배율은 2006년에 94.9~100%(평균 98.9%)이며, 2007년에는 91.2~100%(평균 97.7%)이다. nSSR 유전자형에 근거한 타가교배율은 2006년에 90.3~100%(평균 95.9%), 2007년에 81.6~100%(평균 95.3%)의 타가교배율이 산출되었다. 두 표지를 동시에 비교하여 확인한 결과 2006년 생산종자의 평균 누적 타가교배율 100%, 2007년 생산종자의 평균 누적 타가교배율은 98.9%로 추정되었다. 근친교배율($t_m-t_s$: biparental inbreeding)은 2006년에 -0.006과 2007년에 0.007으로 추정되었다. 평균 화분오염율은 2006년에 평균 48.9%, 2007년에 평균 42.4%이며, 종자의 cpSSR 유전형을 근거로 확인한 화분친 기여율(기여화분친 수)은 2006년에 0.458(평균 16.2개), 2007년에 0.512(평균 14.8개)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2006년, 2007년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77년 조성) 내 클론간 높은 타가교배율이 확인됨으로써 채종원산 종자의 유전적 품질은 자가교배로 인한 근교약세가 원인이 되는 불량형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77년 조성) 내 교배양식 연간 분석을 통해서 확인된 결과가 향후 진전세대 채종원 조성 및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