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육막

검색결과 79건 처리시간 0.021초

지방세포의 Lipid Raft/Caveolae에서 인슐린의 분자적 작용기전 (Molecular Events of Insulin Action Occur at Lipid Raft/Caveolae in Adipocytes)

  • 배순식;윤성지;김은경;김치대;최장현;서판길
    • 생명과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56-63
    • /
    • 2007
  • 인슐린은 지방세포 또는 근육세포에서 포도당 흡수 조절 통로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 소포제를 세포막으로의 이동을 촉진시킨다. 우리는 여기서 지방세포로의 분화는 인슐린에 의한 포도당 흡수에 대한 반응이 증가됨을 보였다. 반면에 지방세포로의 분화는 PDGF에 의한 포도당 흡수 반응이 감소됨을 보였다. 인슐린 수용체나 caveolae는 지방세포로의 분화과정 동안 발현이 증가된다. 또한 지방세포로의 분화는 인슐린에 의한 Akt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PDGF에 의한 Akt의 활성은 크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인슐린은 지방세포 또는 섬유아 전구세포에서 ERK의 활성을 유도하지 않았다. PDGF에 의한 ERK 활성 또한 지방세포로의 분화과정에 따라 감소하였다. P13K의 저해제인 LY294002는 지방세포 뿐만 아니라 섬유아 전구세포에서 인슐린에 의한 포도당 흡수를 저해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슐린 수용체, Akt, SHIP2, p85등이 lipid raft/caveolae에 존재함을 확인하였고 인슐린에 의해 이런 단백질들이 lipid raft/caveolae로 이동함을 관찰하였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lipid raft는 포도당 홉수를 위한 인슐린의 기능적 작용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환경을 제공함을 주장한다.

민들조개 (Gomphina melanaegis)의 생식소 발달과 생식주기 (Gonadal Development and Reproductive Cycle of Gomphina melanaegis (Bivalvia; Veneridae))

  • 이정용;박영제;장영진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98-203
    • /
    • 1999
  • 1996년 4월부터 1997년 4월까지 강원도 주문진 연안에서 채집한 민들조개 (Gomphina melanaegis)의 생식소 발달과정과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민들조개는 자웅이체로서, 생식소는 소화맹낭과 족부 근육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난소와 정소는 각각 수많은 난소소낭과 정소세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육중량비는 1994년 8월에 $23.0\%$로 가장 높았으나 9월에 $19.8\%$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후 이듬해 3월에 가장 낮은 값을 보인 후 다시 증가하였다. 성숙기의 난모세포 크기는 $50\~60\mu$m로 전자밀도가 높은 인을 가진 핵이 이중의 단위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세포질에는 다량의 난황과립과 지방과립 및 미토콘드리아가 분포하였다. 민들조개의 정자는 머리, 중편 및 꼬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치밀한 핵질로 충만한 원추형 머리는 그 선단에 첨체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중편부에는 4개의 미토콘드리아와 원단중심소체가 편모와 연결되어 있었다. 꼬리의 편모는 전형적인 9+2 구조를 나타냈다. 암수의 성비는 1 : 0.79였고, 생물학적 최소형은 각장 25.0 mm였다. 생식주기는 분열증식기 (12$\~$3월), 성장기 (4$\~$5월), 성숙기 (6월), 산란기 (7$\~$8월) 및 휴지기 (9$\~$11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다.

  • PDF

The First Report on Clinical Manifestation of Cryopyrin-Associated Periodic Syndrome in Korean Children

  • Kim, Kwang Yeon;Kim, Sae Yun;Park, Su Eun;Lee, Jina;Lee, Hyunju;Lee, Soyoung;Kim, Joong Go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5권3호
    • /
    • pp.113-122
    • /
    • 2018
  • 목적: 국내에서 cryopyrin-associated periodic syndrome (CAPS) 환자로 진단된 소아들의 임상 양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CAPS로 진단받은 9명 소아들의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CAPS의 진단은 처음에는 임상 양상과 병력에 근거하였고 CIAS1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통해 최종 확진하였다. 결과:모든환자는재발하는열및두드러기발진이있었다. 9명의환자중 6명은발진이그리고 4명은발열이출생 1일또는 2일 안에 있었다. 근육통을 보인 환자는 8명이었고, 관절통이 있는 환자는 7명이었다. 이들은 방사선학적 소견 상 골단의 과도한 성장, 골감소증 또는 연골의 과성장과 같은 소견을 보였다. 4명의 환자는 뇌위축, 뇌실 확장 또는 자기공명영상에서 연수막 증대 소견을 보였다. 지적 장애가 1명에서 관찰되었다. 5명의 환자가 결막염, 포도막염, 맥락 망막염, 유두 부종으로 시력에 영향을 받았으며 3명은 진행성 난청을 보였다. 9명 모두에서 초기 C-반응성 단백질과 적혈구 침강속도가 증가되었다. 모든 환자는 CIAS1 유전자의 exon 3에서 돌연변이를 보였다. Anakinra 치료 후 발열과 발진이 사라졌으며 C-반응성 단백질과 적혈구 침강 속도가 호전되었다. 결론: 이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CAPS 환자들의 임상 증상을 고찰한 논문으로 향후 새로이 환자들을 진단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또한 환자들의 장기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이른 나이부터 발생하는 반복적인 발열과 발진이 있는 소아에서 조기에 CAPS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의 임상상과 내시경 및 조직소견 (A study on the clinical courses, sigmoidoscopic and histologic findings of allergic proctocolitis)

  • 이주희;김성신;박재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3호
    • /
    • pp.276-285
    • /
    • 2008
  • 목 적 : 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은 영아 초기에 발생하는 혈변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병기전, 경과와 예후가 최근 밝혀지고 있으나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 질환의 자연경과, 내시경 및 조직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말초혈액의 호산구 수, 내시경소견의 중증도, 장점막의 호산구 침윤 정도와 발병시기와의 연관성을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3년 4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내원하여 임상적으로 알레르기 직결장염으로 진단되어 직결장 내시경술을 시행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던 25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정보를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의 발병 연령은 평균 $15.2{\pm}13.2$주(3-45주)였으며 환아들의 식이는 모유 수유아가 14명(56.0%), 분유 수유아가 1명(4.0%), 혼합 수유아가 6명(24.0%), 모유와 이유식이 1명(4.0%), 분유와 이유식 3명(12.0%)이었다. 수유모 식이에서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품으로는 콩류 9례, 우유 및 유제품 6례, 계란 5례, 견과류 3례가 있었다. 직결장 내시경 검사에서 정상 소견이 2례(8.0%), 발적과 부종이 5례(20.0%), 림프절의 증식에 의한 점막의 결절성 비후가 2례(8.0%), 미란이 3례(12.0%), 출혈과 궤양이 1례(4.0%), 점막의 결절성 비후와 미란이 동반되거나 출혈이나 궤양이 동반된 경우가 12례(48.0%)가 관찰되었다. 생검 조직의 전례에서 대장 점막에 호산구 침윤이 관찰되었으며 60/10 high power field 이상 관찰된 경우가 24례(96.0%) 있었고, 점막 및 음와 상피에 호산구의 침윤을 보인 경우는 24례(96.0%), 림프구의 밀집은 20례(80.0%), 점막 근육층 내에 호산구의 침윤을 보인 경우는 2례(8.0%)가 관찰되었다. 말초혈액의 호산구 수는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증가되어 있었으나 내시경 소견의 중증 정도나 조직에 침윤된 호산구 수와는 무관하였고, 내시경 소견의 증증 정도는 조직에 침윤된 호산구 수나 증상의 발생시기와는 무관하였으며 장점막에 침윤된 호산구 수는 발병시기와 무관하였다. 치료로는 우유, 계란, 콩, 견과류를 수유모의 식단에서 제한한 12명의 모유 수유아 중 10명(83.0%)에서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2명의 모유 수유아는 식이 제한 없이 자연 호전되었다. 분유 수유아는 단백 가수 분해 분유로 바꾸고 증상이 호전되었고, 이유식을 하던 4명은 이유식 식이를 제한한 후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 론 : 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은 영아기 혈변의 높은 빈도를 보이므로 건강해 보이는 영아에서 소량의 혈변만을 보일 때 우선적으로 감별해야 하고 확진에는 직결장 내시경과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특히 조직학적 검사가 효과적이다. 말초 혈액의 호산구 수는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이제한으로 증상이 사라지나 경과가 양호하므로 무리한 식이제한은 대체로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단목적의 비디오 흉강경 수술 (Diagnostic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 백효채;홍윤주;이두연;박만실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5호
    • /
    • pp.542-547
    • /
    • 1996
  •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1992년 1월부터 1995년 8월까지 순수히 진단적 목적으로 비 디 오 홍강경 수술을 시 행 한 환자들을 대 상으로 진단율, 수술시 간, 수술후 통증, 함병 증 등을 분석 하고자 하였다. 환자는 총 111명으로 남자가 57명, 여자가 54명이었으며 나이는 1세부터 74세까지로 평균연령은 49세 였다. 비디오흥강경수술을 하게된 원$\circledcirc$은 대부분이 타 방법으로 조직학적 진단이 내려지지 않은 경우 였으며 일부는 기관지 내시경이나 침흡입생검으로 폐암진단을 받은 환자에서 병기설정 및 수술대상을 감별하기 위하여 실시한 경우도 있었다. 111명의 환자중 17명은 1개이상 부위에서 생검을 실시하여 총 128예의 조직생검술을 시행하였다. 늑 막 생 검 49예, 폐 생 검 43예, 종격동 림프절생 검은 33예, 심막 2예, 횡 격막 1예가 있었으며 늑막생검 12예 와 폐생검 1례는 국소마취하에 수술을 하였고 나머지는 전신마취하에 수술을 하였다. 폐생 검 환자들의 나이는 22~73세로 평균 49.1세 였으며 수술시간은 40~ 170분으로 평균 97분이 었다. 수술후 통증은 평가하기가 어려워 수술후 투여한 근육주사의 횟수로 비교하였으며 폐생검후 0~22회로 평균 4.7회 투여하였고 흥관의 제거는 1~ 26일 사이로 평균 7일만에 제거하였다. 폐생검후 2명을 제외한 전 예에서 진단이 가능하였으며 합병증으로는 수술중에 I명이 발작성 심방성 빈맥증이 발생하였고 7명 에서 개흥수술을 시 행하였으며 흥관과 관련된 합병증이 7명 에서 발생하였다. 늑막생검은 나이가 17~74세로 평균 49.0세 였으며 수술시간은 25~80분으로 평균 49분이었다. 수술 후 통증제거 목적으로 0~ 20회까지 (평균 3.6회) 근주하였으며 흉관은 0~67일로 평균 9.8일후에 제거하 였다. 진단은 전 예에서 가능하였으며 7일이상 흥관제거를 못한 합병증이 11예 있었다. 종격동 림프절 생검은 나이가 1~ 68세 사이로 평균 44.2세였으며 수술시간은 30~335분으로 평균 105 분이 었다. 통증으로 평균 3.2회(range 0~ 15회) 근주하였으며 흥관은 1~36일로 평균 6.1일만에 제거하 였다. 조직진단은 1명 에서 불확실하였으며 4명이 개흥수술을 하였고 7명이 7일 이후에 흥관제거가 가능 하였다. 1개 이상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나이는 20~71세로 평균 53.떼였으며 시간은 15~ 165분으로 평균 소요시간은 85분이었다. 통증은 0-17 막\ulcorner평균 3.1회였으며 흥관은 1~ 16일로 평 f 7.9일만에 제거가 가능하였다. 이와같은 결과로 보아 진단적 목적의 비디오 흥강경 수술은 합병증이 적으면서 높은 진단율을 보이며 많은 환자에서 개흥술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좋은 진단방법으로 사료된다.

  • PDF

사지동맥의 색전제거술 -26례의 분석- (Embolectomy of Arteries of Extremities -Clinical analysis of 26 cases)

  • 강종렬;구본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2호
    • /
    • pp.172-178
    • /
    • 1997
  •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에서 실시한 말초동맥 색전제거술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987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26명의 환자가 색전제거술을 시술받았고 남자는 18명 여자는 8명이였으며 평균연령은 56.8세 였다. 24명의 환자에서 휴식시 동통이 주소였고 2명의 환자에서 급성 증상의 회복후 장기간의 간헐적 파행을 호소하였으며 10명의 환자에서만 신경/근육 증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색전은 심인성으로 빈도가 높은 원인질환으로8명의 환자는 허혈성 심질환, 11명의 환자는 심장판막질환이 있었다. 동맥색전 부위는 상지동맥이 6명, 안장색전증이 2명, 하지동맥 18명이였고 대퇴동맥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술전 동맥조영술은13명의 환자에서 진단과 수술계획을 위해 실시하였으나 나머지 환자에서는 실시하지 않았다. 2명만이 6시간이내 색전제거술을 실시하였으나 나머지 환자는 모두 6시간 이후에 수술하였 다. 모든 환자에서 우회로 조성술 엄이 포가티 색전제거 카테터를 사용하여 색전제거술을 하였는데, 상지동맥 색전증은 상완동맥 절개로 수술하였고, 안장색전증의 경우 양측 서혜부 절개로 접근하였으며, 하지동맥 색전증은 경대퇴동맥 접근을 하 느립\ulcorner3명의 원위부 슬와-경골동맥 색전증 환자에서 재수술시 경술와 동맥 색전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후로 18명의 환자가 헤파린이나 푸락시파린으로 항응 고제 요법을 받았고 17명의 환자에서 퇴원시 와파린을 투여하였으며 항응고제 투여의 적응증은 심판막 질환, 심방세동, 말초동맥 죽상경화증, 재발색전 등이었다. 색전제거술후 14명의 환자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고, 5명에서 재수술후 증상 호전되었으며, 심한 하지동맥 죽상경화증을 보인 환자 1명에서 슬관절 이하 하지절단을 시행하였다. 색전재발은 1명, 사망 환자는 2명이 였는데, 사인은 각각 급성 신부전과 뇌동맥 혈전증이였다. 색전제거술 합병증으로 재관류 손상, 가성동맥류, 내막박리 등이 각각 1례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사지동맥 색전증치 진단이 지연되고 있고, 허혈성 심질환을가진 고령환자가 증가되고 있는 경향이었다. 술전 동맥조영술은 항상 진단과 수술을 위해 필요하지 않으며 항응고제는 적응증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여하여 색전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원위부 슬와-경골동맥 색전증의 경우, 경대퇴동 맥 접근으로 선택적인 경골동맥 색전제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 PDF

소아 비만자를 위한 학교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연구 제1보 -영양교육과 체육교육의 지침을 위한 기초조사- (A Study on the Necessity of School Education for Child Obesity part 1 -A Basic Investigation for Guideline of Nutritional, Physical Education-)

  • 전형주;정혜정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197-202
    • /
    • 2003
  • 최근 사회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소아 비만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실제로 학교에서의 영양 및 건강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만아들의 식사 섭취 내용과 일일 총 열량 소비량을 조사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조사로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비만 아동들의 열량 섭취는 권장량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나 비만을 유도했던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었다. 반면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율은 낮게 나타나, 신체의 성장이 중요한 아동기에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를 위하여 적절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였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소아 비만을 예방하면서 건강한 신체 성장을 유도하는 학교 교육은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건강한 신체를 위하여 중요하다고 하겠다. 식사습관에 있어서 폭식, 불규칙한 식사시간과 식사량, 패스트푸드와 과자류의 섭취가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설명되어 비만을 막기 위한 영양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활동 상태 조사에 있어 남녀 학생 모두 총 에너지 소비량은 섭취 에너지량보다 적어 신체 활동량을 높여 주는 학교에서의 체육활동 및 스포츠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하겠다. 학교와 학교 외의 수업이 대부분 앉아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육 수업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활발한 신체 운동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증가 추세에 있는 비만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 시기는 뼈와 근육 무게를 증가시켜 튼튼한 신체를 만드는 시기이지만, 고학년 여학생의 경우 활동량이 아주 부족하기 때문에 소극적인 체육활동을 대신해주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지침은 성인과 아동이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나 아동기는 성장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의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건강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좀더 세부적인 영양지침이 제공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막을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깊이 있는 연구가 더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Mitochondrial Malate Dehydrogenase 활성을 이용한 냉장우육과 냉동우육의 판별법 개발 (The Development of Differentiating Method between Fresh and Frozen Beef by Using the Mitochondrial Malate Dehydrogenase Activity)

  • 한규호;김남규;이시경;조진국;최강덕;전유진;이치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10호
    • /
    • pp.1599-1605
    • /
    • 2005
  • 본 연구는 냉장우육과 냉동우육의 판별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한우 육을 부위별(사태, 등심, 우둔, 양지 )로 구입하고 냉장(4$\pm$ 1$^{\circ}C$), 냉동(-4, -18, -77$^{\circ}C$)상태로 15일 저장하면서 압착육즙채취기를 이용하여 근육 세포내 mitochondria 막에 존재하는 mitochondrial malate dehydrogenase활성 특성을 비교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실험을 위하여 제작된 압착육즙채취기를 이용하여 정량적인 압착 육즙을 얻을 수 있었고, 1.5g의 우육을 이용하였을 때 0.15mL의 압착육즙을 얻었다. 냉장우육과 냉동우육 간의 mite-chondral malate dehyogenase의 각 부위별 활성은 사태의 경우 냉장우육은 23.63 Unit/mL의 활성을 나타내었고,-4$^{\circ}C$는 20.91 Unit/mL, -18$^{\circ}C$는 26.43 Unit/mL 그리고 -77$^{\circ}C$는 25.90 Unit/mL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동일한 부위에서 저장온도에 따른 효소의 활성도는 냉장우육보다 -4$^{\circ}C$를 제외한 법동 저장 온도(-18, -77$^{\circ}C$)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높은 효소의 활성을 나타내었다(p < 0.05). 동일한 저장 온도에서 각부위 간에 활성의 차이점은 -77$^{\circ}C$에서 냉동 저장한 우육이 유의적 차이 없이 가장 높은 효소 활성을 나타내었고,-77$^{\circ}C$ 저장온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성 있는 변화량을 나타내었다(p < 0.05). 실험군의 압착육즙 내 mitochondrial malate dehydrogenase의 활성은 10분간 흡광도 변화량을 조사함으로써 계산되었다. 등심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호소반응개시 3분 후에 -4$^{\circ}C$에서 동결우육을 제외하고 동결우육의 효소 활성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5분 반응 후에는 그 효소의 활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냉장우육은 12분까지 활성을 측정할 수 있었다. 15일간 냉장우육 및 냉동우육을 저장 온도에 따라 저장하면서 그 활성을 측정하였는데, 저장 기간이 길어져도 그 효소활성의 차이는 유의적으로 변화하지 않고, 모든 실험군(사태, 등심, 양지, 우둔 부위 )에서 유의적으로 유사한 활성을 유지하였다(p < 0.05).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부터 mitochondrial malate dehydrogenase의 활성을 이용하여 냉장우육과 냉동우육 유무를 판별하는데 유효한 지표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부추가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의 지질과산화와 항산화방어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uchu (Allium tuberosum) on lipid peroxidation and antioxidative defense system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송영선;정현실;노경희;조혜연;박지영;최춘연;권태완
    • 생명과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333-342
    • /
    • 2003
  • STZ(50mg/kg BW)을 대퇴부 근육에 주사하여 당뇨를 유발시킨 당뇨 흰쥐(Sprague Dawley, 수컷)에서 10% 부추 첨가식이가 혈액과 적혈구, 간조직의 지질과산화 정도와 항산화 효소계 활성 및 GSH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정상군, 당뇨대조군, 당뇨부추군의 3군 (n=10)으로 나누었으며 4주간 사육한 후 실험에 이용하였다. STZ로 유발된 당뇨대조군의 적혈구, 간과 LDL의 TBARS와 conjugated dienes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당뇨부추군에서는 적혈구의 conjugated dienes 수준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간과 LDL의 TBARS 수준은 당뇨대조군에 비해 다소 감소하여 정상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에서의 항산화 효소계 중 SOD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에서 증가하였고, catalase 활성은 당뇨대조군에 비해 부추를 섭취한 당뇨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GSH-px와 GSH-red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당뇨부추군에서는 다소 증가하였다. 간의 GSH 함량은 대조군과 당뇨대조군에 비해 당뇨부추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1), 혈장의 GSH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GOT와 GPT 활성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당뇨부추군에서는 정상군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부추는 간의 항산화효소계를 활성화시키고 간조직의 GSH수준을 높게 유지하여 고혈당과 STZ로부터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지질과산화)를 해소함으로써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품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도 및 동맥경화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된다. 7) 발병부위는 대부분 막성유리연의 중간부 및 전방부 1/3에서 발생하였고 수술 결과는 저류낭종 82례 중 25례(30.5%)에서만 낭종의 파열 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으며 유표피낭종 30례 중에서는 21례(70.0%)에서 완전제거가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나 저류낭종이 유표피낭종에 비해 낭종을 파열시키지 않고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더욱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저류낭종의 경우 낭종의 절제가 어려운 경우 수술방법으로 조대술(marsupialization)을 시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8) 수술 전 후의 음성만족도를 비교한 조사 결과 조사가 가능했던 82례 중 49례(52.0%)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고 답하여 성대 폴립수술 후의 만족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14%, V. mimicus 10%, V. parahaemolyticus 4%, E. coli O157:H7 48%에서 증식되지 않았지만 S. typhimurium은 50%에서도 집락이 검출되었다. 젖산의 경우 V. vulnificus 2%, V. cholerae non-O1 3%, V. mimicus 4%, V. parahaemolyticus 3%, S. typhimurium 14%, E. coli O157:H7 17%에서 증식되지 않았다. 식초와 젖산은 낮은 농도에서 생선회 식중독 유발에 주 원인균이 되는 Vibrio 속의 생육을 억제하였고, S. typhimurium과 E. coli O157:H7의 생육은 비교적 약하게 나타났다.은 고농도로 갈수록 심한 영향을 미쳤으며 저 농도 에서도 폭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나타나는 SO$_2$의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