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2006년 1차, 2010년 2차, 2011년 3차, 2014년 4차 근로환경조사(KWCS) 결과를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에 걸쳐 직업별, 고용계약기간별, 직장 유형별, 최종학력별로 우리나라 근로자의 근로시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근로환경조사(KWCS)와 유럽의 2010년 5차 근로환경조사(EWCS) 결과를 비교하였다. 주당 근로시간의 경우 2000년대 중반부터 근래에까지 줄어들었지만 유럽의 근로시간보다는 아직도 더 길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와 판매종사자가 전문가보다, 민간부문이 공공부문 및 비영리단체보다, 그리고 저학력자가 고학력자보다 근로시간이 더 길다.
본 연구는 근로환경이 근로자의 객관적 주관적 보상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를 분석함으로써 한국노동시장에 나쁜 근로환경에 대한 보상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 시사점을 제공한다. 근로자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근로환경과 보상지표를 제공하는 한국근로환경조사(KWCS)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나쁜 근로환경을 대표하는 위험성은 임금과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는 반면 보상만족도와는 부(-)의 관계로 나타난다. 이는 근로자들은 나쁜 근로환경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 노동시장에서는 금전적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노동시장에서 물리적인 위험요인보다 정신적인 위험요인에 대한 기대 보상수준이 높게 나타나며, 이러한 경향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크게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 임금근로자의 근로환경, 업무특성, 지속근무 의도, 직무만족도 간의 구조적 관계분석을 통해 장애 임금근로자의 직무만족도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자료는 장애인고용패널 2차웨이브 6차년도 패널데이터 중 15세이상 임금 장애근로자 1,582명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장애 임금근로자의 근로환경은 직무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지속근무 의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장애 임금근로자의 업무특성은 지속근무 의도와 직무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장애 임금근로자의 지속근무 의도는 직무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장애 임금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직무만족도 사이에 지속근무 의도는 매개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다섯째, 장애 임금근로자의 업무특성과 직무만족도 사이에 지속근무 의도는 매개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렸던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기간에는 27개에 달하는 다양한 세미나가 함께 개최되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가운데 인쇄산업과도 관련성이 있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근로환경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를 요약, 게재한다. 근로자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일부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와 직업병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근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근로환경 개선은 생산성 증가를 통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국민 대다수가 취업자인 현대사회에서 기본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더욱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근로활동인구의 부족이 경제성장의 중요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업무상 질병 및 사고를 줄이는 것은 근로자복지 제고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근로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다.
최근 들어 근로자의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의 경제활동 유도, 출산여성에 대한 경력단축 방지, 장애인에 대한 근로활동 제공 등을 위한 근로 환경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워크는 기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환경을 탈피하여 댁내, 스마트워크 센터, 또는 이동 중에도 마치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워크는 현재 사용중인 여러 가지의 기술들을 근로환경에 맞게 채택하여 구현할 수 있으며, 특히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기능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영상협업 기능은 영상, 음성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해 원격지 간에 효과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능이다. 본 논문은 스마트워크에서 영상협업을 제공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상호연동 기능확장을 위한 표준화 이슈에 대하여 기술한다.
동일주에서 발생한 근을 이등분하여 생육환경을 바르게 하였을 때 근부와 지상부의 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1. 근의 생육에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편보다 과습 과건등 좋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한 편이 근수는 적고 근장은 짧았으며 근중은 가벼웠다. 2. 또 근의 양편 모두 생육에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주보다 한편만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한 주가 근수는 적고 근장은 짧았으며 근중은 가벼웠다. 3. 따라서 동일주에서 한편의 근을 생육환경을 불량하게 하였을 때 그 근에 직접 부착되어 있는 지상부의 생육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고 일주전체에 영향이 있는 경향으로 4. 근의 양편 모두 생육에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주보다 한편만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한 주가 출수기는 지연되고 간장과 수장이 짧았으며 유효경비율도 낮았다. 5. 수량은 근의 생육량과 정의 유의상관을 보여 근의 생육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주에 비하여 임쪽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한 주의 수량이 감수되었는데 감수정도는 과건>과습, 사토> 식양토 순위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호텔종사원의 근무환경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함이다.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호텔종사원 20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 근무환경, 이직의도와 일반적인 특성을 면대면 및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설문지 중 응답오류와 무응답의 4부를 제외한 196부(98%)를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무환경은 근골격계 통증(허리통증, 어깨통증, 손목통증)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r=-.339~-.448, p<.01), 이직의도와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536, p<.01). 또한 근골격계 통증은 이직의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358~.413, p<.01). 근무환경이 근골격계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직의도는 근무환경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수록 근골격계 통증이 심할수록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적절한 근무환경의 개발 및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지난 6월 1일부터 사업주가 안전모 · 안전대 · 안전화를 지급하고 착용토록 했으나 이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1차 경고 없이 현장에서 즉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만약 사업주가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아 근로자가 이를 착용하지 못했다면 근로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으며, 사업주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노동부가 이처럼 근로자에게 즉시 과태료를 부과키로 한 것은 지난해 사망사고 분석 결과 564명(전체의 52.8%)이 추락이나 낙하 · 비래로 인해 사망했고, 이런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모 · 안전대 착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FOCUS에서는 근로자의 안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보호구에 대해서 알아본다.
철근의 부식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주요파괴 원인이다. 철근의 부식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가능성이 있는 재료 중 FRP 보강근은 그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FRP 보강근은 보강철근과 다른 파괴 매카니즘으로 의하여 현저하게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에는 알칼리, 산, 염해 및 물과 수분 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FRP 보강근의 화학적 환경하에서의 내구성능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사용된 FRP 보강근은 2가지 종류의 CFRP 보강근 및 GFRP 보강근, 한가지 종류의 AFRP 보강근으로 알칼리용액, 산용액, 염해환경 및 중성용액에 노출시켰다. FRP 보강근의 역학적 특성 및 내구특성은 인장, 압축 및 전단시험을 통하여 평가하였으며 시험결과 FRP 보강근은 매우 혹독한 화학적 환경에서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FRP 보강근의 화재 노출시 내구성능에 대한 연구들은 고온 노출이 인장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신설 구조물에 삽입된 FRP 보강근은 먼저 콘크리트 내에서 습윤환경 및 알칼리에 의한 성능저하가 발생하며, 이와 같은 FRP 보강 콘크리트 구조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보강근은 고온에 노출된다. 그러므로 화재에 의해 손상 받은 FRP 보강근의 평가시에는 콘크리트 환경과 고온에 의한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여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장기간동안 용액에 노출된 FRP 보강근에 $60^{\circ}C$, $100^{\circ}C$, $150^{\circ}C$ 및 $300^{\circ}C$의 온도를 가하고, 계면전단강도를 측정, 비교 하였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환경과 고온의 복합영향이 FRP 보강근의 역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이 환경만의 영향 또는 고온만의 영향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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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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