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로환경조사

검색결과 250건 처리시간 0.027초

대한민국 근로자의 근로시간 분석연구 (Analysis of Korean workers' working hours)

  • 백재욱
    • 산업진흥연구
    • /
    • 제5권3호
    • /
    • pp.1-10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06년 1차, 2010년 2차, 2011년 3차, 2014년 4차 근로환경조사(KWCS) 결과를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에 걸쳐 직업별, 고용계약기간별, 직장 유형별, 최종학력별로 우리나라 근로자의 근로시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근로환경조사(KWCS)와 유럽의 2010년 5차 근로환경조사(EWCS) 결과를 비교하였다. 주당 근로시간의 경우 2000년대 중반부터 근래에까지 줄어들었지만 유럽의 근로시간보다는 아직도 더 길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와 판매종사자가 전문가보다, 민간부문이 공공부문 및 비영리단체보다, 그리고 저학력자가 고학력자보다 근로시간이 더 길다.

근로자들은 나쁜 근로환경에 대해 보상 받는가? (Are Adverse Working Environments Adequately Compensated in South Korea?)

  • 이용관
    • 노동경제논집
    • /
    • 제39권1호
    • /
    • pp.33-55
    • /
    • 2016
  • 본 연구는 근로환경이 근로자의 객관적 주관적 보상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를 분석함으로써 한국노동시장에 나쁜 근로환경에 대한 보상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 시사점을 제공한다. 근로자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근로환경과 보상지표를 제공하는 한국근로환경조사(KWCS)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나쁜 근로환경을 대표하는 위험성은 임금과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는 반면 보상만족도와는 부(-)의 관계로 나타난다. 이는 근로자들은 나쁜 근로환경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 노동시장에서는 금전적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노동시장에서 물리적인 위험요인보다 정신적인 위험요인에 대한 기대 보상수준이 높게 나타나며, 이러한 경향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크게 나타난다.

  • PDF

PSR 모델을 적용한 근로환경조사 지표 개발 (A Study on Health-related PSR Model using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Data)

  • 김영선;조진남
    • 응용통계연구
    • /
    • 제27권7호
    • /
    • pp.1243-1255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업종에 따른 다양한 근로환경 요인들을 파악하고 관련 분야의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판단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조사 기초자료를 분석하여 사회요인을 고려한 지수 및 지표 개발을 목표로 하였다. 지표개발을 위해 OECD에서 제시하는 지표개발 가이드라인과 해외의 지표개발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수행되었다. OECD의 압력-상태-대응 모형을 벤치마킹하여 건강과 관련 있는 지표들을 제시하였다. 근로환경조사의 압력-상태 건강관련 지표는 압력은 물리적 위험환경, 노동시간, 업무환경, 사회 환경으로 구성되었고, 이에 따른 상태 항목은 건강관련 항목으로 정신건강, 신체건강, 건강문제로 인한 결근, 업무 만족으로 구성되었다. 그 결과 임금근로자, 상용근로자, 관리자, 사무종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50세 미만 근로자의 압력-상태 지표가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반대로, 50세 이상, 자영업자, 일용 직, 농림어업 숙련직, 단순노무, 장치 기계 조립 근로자의 압력-상태 지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임금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업무상 손상과의 관계 (Associations between working conditions and Occupational injury of Korean Employees)

  • 현혜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12호
    • /
    • pp.523-531
    • /
    • 2018
  • 본 연구는 한국 임금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업무상 손상과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자료는 4차 근로환경조사(2014) 자료를 이용하여 임금근로자 총 36,29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임금근로자의 개인적 요인을 통제한 후, 업무상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개인적 요인을 보정한 상태에서 건강이나 안전에의 위협정도(OR=3.77, 95% CI=2.934-4.844), 주당 49-59시간(OR=1.63, 95% CI=1.023-2.601) 혹은 60시간 이상(OR=2.66, 95% CI=1.683-4.197)의 근무시간, 육체노동직군의 직업분류(OR=1.76, 95% CI=1.218-2.536)가 업무상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업무상 손상 위험에 취약한 근로자 집단을 위한 업무상 손상 예방 및 관리 전략에 초점을 맞춘 정책적, 사회적 지원 노력이 요구된다.

상선 위탁실습생의 근로실태 및 실습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Working Conditions and Training Satisfaction Level of Merchant Ship Cadets)

  • 김득봉;이창현;이홍훈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해양환경안전학회 2018년도 공동국제학술발표회
    • /
    • pp.28-28
    • /
    • 2018
  • 2016년 7월~2018년 2월까지 해운회사의 상선에서 위탁실습을 다녀온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위탁실습생의 근로실태 및 실습만족도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평균 근로시간은 10시간, 최소 휴식시간은 4시간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습 만족도에 대하여 만족 또는 보통 수준을 보였으며,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에서 실습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다소 낮게 나왔다. 라면 끓이기, 휴식 중 작업, 야식 준비 등 실습 목적 외 부당한 지시를 받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 실습생은 선원법 상 선원이 아닌 자로 분류되어 있다. 이로 인해 근로시간 또는 휴식시간 등에 대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일부 해운회사에서는 실습교육을 가장한 실질적 근로(노동)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PDF

부업종사 근로자의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the Subjective Heatlh Status of Dual job Worker)

  • 장덕진;공하성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1호
    • /
    • pp.513-523
    • /
    • 2023
  • 경제적 사유 및 자기계발 등을 이유로 부업을 택하는 근로자들이 점점 늘어나며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 이상이 된 상황에서 국가 전체의 근로환경 및 개인의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업 종사 근로자의 건강과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제6차 근로환경조사를 원시자료로 활용하여 부업 종사자의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노동력 구조, 물리적 환경, 정서적 환경의 세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주업의 종사자 지위에 따라 주관적 건강 상태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주업 근무 만족감을 높여주는 것과 더불어물리적으로는 장기간 지속되는 반복 업무를 하지 않고, 정서적으로는 차별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근로자의 주관적 건강 상태에 있어 중요함이 통계적으로 검증되었다.

근로자의 건강행위가 주관적 수면문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Health Behaviors on Subjective Sleep Problems in an Employees)

  • 김채봉;고제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6호
    • /
    • pp.337-345
    • /
    • 2015
  • 우리나라 근로자는 오랜 시간 노동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근로자의 건강행위가 수면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3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011년 기준 임금근로자 34,78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남성 근로자의 수면문제 경험은 2.5% 이었고 여성 근로자의 수면문제 경험은 2.3% 이었다. 직업적 특성을 보정한 후 회귀분석을 한 결과, 고혈압이 있는 근로자에서 2.26배, 비만 판정을 받은 근로자에서 2.21배, 우울증이 있는 근로자에서 26.82배 그리고 업무상 스트레스가 높은 근로자에서 2.02배로 수면 문제를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따라서 수면 건강으로부터 취약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여성근로자의 직업관련 건강상태와 영향요인 (Health Status and Affecting Factors related to Job among Korean Women Employees)

  • 홍은영;김상돌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9호
    • /
    • pp.4107-4118
    • /
    • 2012
  • 본 연구는 한국 여성근로자의 직업관련 건강상태와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자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취업자 근로환경 전국표본조사를 위해 2006년도 시행한 근로환경조사를 바탕으로 20-64세 여성근로자들로부터 얻었다. 한국 여성근로자의 직업관련 신체적 건강상태는 교육수준, 가정내 주수입원 종류, 회사규모, 고용형태, 주당 근로시간, 교대근무여부, 직무요구도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심리적 건강상태는 교육수준, 월 평균소득, 가정내 주수입원 종류, 주당 근로시간, 교대근무 여부, 감정노동여부, 직무요구도, 직무자율성, 물리적 위험, 화학적 위험, 근골격계 위험부담요인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업관련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신체적 건강상태와 심리적 건강상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근골격계 부담 이었고 설명력은 각각 6.12%, 2.97% 이었다. 그러므로 근골격계 부담요인 감소를 위한 작업장 환경조성과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무 종사자의 차별경험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on Job Engagement in Office Workers)

  • 김덕진;이현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996-1007
    • /
    • 2020
  • 본 연구는 사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근로환경 특성, 차별경험과 직무열의 정도를 파악하고 차별경험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제5차 근로환경조사를 이차 분석하였고, 사무 종사자 6,71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x2-검정, t-검정, ANOVA,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사무 종사자는 차별경험이 없는 경우 직무열의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무 종사자의 직무열의를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직장 내 차별을 예방하는 방안을 포함해야 할 것이다.

일개 농촌지역 주민의 소규모 공장으로 인한 보건생활환경에 관한 인식도 조사 (Public perception of environmental health due to small-scale industries in a rural community)

  • 김정연;정윤재;성유미;하은희;위자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5권1호
    • /
    • pp.1-9
    • /
    • 2000
  • 본 연구는 최근 급속히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개 농촌지역주민의 보건생활환경에 대한 관심도, 요구도, 참여의지 등을 조사하여,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지역사회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에 관한 인식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응답자의 평균 거주기간은 21.87년이었으며, 가족 중 공장 근로자가 있는 경우가 19.4%, 집 근처에 공장이 위치한 경우가 85가구로 절반 이상이었다. 2. 일부 응답자(30.1%)들은 집근처에 공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일부(14.4%)는 반상회에서 공장 공해에 대하여 의논한 적이 있었다. 3. 응답자들은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대기오염, 먼지, 악취, 소음의 순이었다. 주민건강문제보다는 근로자의 건강악화문제가 더 심각하여 근로자 보건관리 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인지하고 있었으며 공장으로 인한 환경보건문제에 대한 책임은 사업주에게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4.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근로자 보건관리사업의 주체는 공공보건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지역주민이 이 사업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5. 근로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사업장 보건사업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근로 환경의 개선이었으며, 건강진단, 근로자 건강교육, 응급환자 후송체계 마련의 순이었다. 이상의 지역사회 보건생활환경에 관한 인식 및 요구도 조사 분석결과가 공공보건기관 연계망을 이용한 지역사회 환경 및 산업보건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