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그리스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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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 뒤 박 발현 성모상의 분석심리학적 고찰: 신성의 육화로서의 성모상 (An Analytical Study on the Apparition of Virgin Mary of Rue du Bac: The Virgin Mary as the Incarnation of the Divinity)

  • 김기환;김정택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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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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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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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은 1830년 프랑스 파리 뤼 뒤 박에서 발현한 성모상을 분석심리학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세기 연금술서 『로이즈너의 판도라』(1588)에 실려 있는 '성모 마리아의 대관식으로 묘사된 육체의 신성화'라는 제목의 그림을 전거로 삼아 성모상에 드러나는 원형적 모티프들을 확충하였다. 이 성모상에는 융 심리학의 핵심 개념인 개성화의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원형적 모티프들이 집약되어 나타난다. 판도라 그림이나 발현 성모상에서 나타나는 개성화 과정을 표현하는 이런 상징들은 집단적 무의식을 구성하는 신화소들의 표현이다. 융은 이 신화소들이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바탕이며 모체로 보았다. 발현한 성모상에 나타나는 신화소들을 살펴볼 때, 성모 발현 현상은 집단적 무의식에 배열된 자기 원형상이 시공간의 영역, 즉 시간과 공간을 인지 범주로 삼고 있는 목격자 개인의 의식에 나타난 것이다. 뤼 뒤 박 성모상은 그리스도교의 십자고상(十字苦像) 상징에서 충분히 표현되지 못했던 신성과 인간성의 대극 융합을 보여준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발현한 성모상은 물병자리 시대를 여는 새로운 구세주의 상이다. 성모상은 신성이 인간의 내면으로부터 기원하며, 따라서 육체를 지닌 각각의 인간이 신성을 육화하는 바탕이며 심리학적 구원의 주체임을 보여준다. 성모상은 그리스도교가 지닌 영적인 가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시대에 인간의 정신이 담지하고 있는 신성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함정용 대공방어 시스템 이지스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 국방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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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호통권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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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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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지스 시스템은 미국이 고성능 대함 미사일을 함정에서 요격하기 위하여 개발한 함정용 대공 방어 시스템이다. 이지스(Aegi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방패(모든 사악한 것으로부터 몸을 지킨다는 방패)로, 중앙에 괴물 고르곤(Gorgon)의 머리 모양이 그려져 있다. 고르곤은 머리털이 뱀이며 그 눈을 본 사람은 무서운 나머지 돌로 변했다고 전해지는 스테노(Stheno), 에우리알레(Euryale), 메두사(medusa) 등 3자매중 하나를 말한다. 이 방패는 처음에 제우스(Zeus)가 소유하였으나, 뒤에 자신의 딸인 지혜.예술.전쟁의 여신 아테나(Athena)에게 주었다. 이지스 시스템은 요격용 대공 미사일인 Standard Missile SM-MR(RIM-66시리즈)과 위상 배열 레이다 SPY-1을 중심으로 하여, 그 외의 함내 센서(탐지 장치), 전술 정보처리장치 등 많은 무기 체계의 기능을 통합시킨 집합체이며, 이 위상 배열 안테나는 이지스 시스템의 상징으로 되어 있다. 현재 미국 해군의 Ticonderogal(CG-47)급 순양함, Arleigh Burke(DDG-51)급 구축함, 그리고 일본 해상 자위대 Kongo(DD-173)급 구축함에 탑재되어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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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의 반복독서 경험에 관한 연구 - 전주여고 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 (Repeated Reading Experience of Senior High School Girl: Centered on Jeonju Girls' High School Freshmen)

  • 이승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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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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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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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서선택, 독서지도, 장서구성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여고생 독자들이 반복하여 독서하는 책들을 조사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여고생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그들의 반복독서 경험에 관하여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 밝힌 사실들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거의 모든 여고생들이 반복독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 도서를 반복하여 읽을 경우 대부분의 여고생들은 $2{\sim}5$회 사이에서 도서를 반복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부분(70.2%)의 여고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를 반복하여 읽었다고 응답하였다. 4.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다독한 도서는 <어린왕자>, <그리스 로마신화>, <가시고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해리포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 종합적 반복 횟수를 이용하여 중요도를 계산한 결과 가장 중요도가 높은 도서는 <어린왕자>, <그리스로마 신화>, <해리포터>.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가시고기>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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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환경 발굴을 통한 지리연구 및 지역발전 방법론 (Methodologies for Discovering Regional Cultural Environment in Geography and Regional Development)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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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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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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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리학은 고대 그리스시대 이래 여행이나 답사를 지표에 관한 주요한 지식 획득 또는 사실 발굴의 수단으로 간주하는 경험과학으로 규정되고 있다. 현대 지리학에서 이러한 경험주의는 엄격한 법칙을 추구하는 논리실증주의로 환원되면서, 현장 경험에 내포된 다양한 방법론적 함의들(특히 신화적 상상력)이 무시되었다. 반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답사서들이 발간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방법으로 장소마케팅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본 논문은 지리학적 답사와 이의 수단으로서 경험에 내포된 다양한 방법론적 함의를 경험주의적 지리학과 인간주의적 지리학의 입장에서 고찰하고, 나아가 장소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의 의의를 방법론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지역문화환경의 진정한 발굴을 위하여 이러한 방법론들이 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장소마케팅은 정체성 운동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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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도서관의 원형, 페르 앙크(Per Ankh) 추적 (Tracing Per Ankh as a Prototype of Ancient Egytian Libraries)

  • 윤희윤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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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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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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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고대 이집트에서 신전은 종교적 성지인 동시에 공동체 중심이었다. 신전에 조성된 핵심공간 중의 하나는 신관과 서기관이 파피루스 등에 필사·보존한 시설이다. 그것의 보편적인 명칭은 '책의 집'과 '스크롤의 집'이었다. 당시 통칭은 페르 앙크였고, 현대적 용어로는 신전도서관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신전에 부설된 페르 앙크의 성격 및 정체성을 규명한 후 신왕국 람세스 2세가 건립한 라메세움(장제전)의 다주실(페르 앙크) 문패에 걸려 있던 '영혼의 치유소'를 도서관으로 지목한 것이 타당한지를 추적하였다. 그 결과, 페르(집)와 앙크(생명)를 조합한 상형기호인 페르 앙크는 학습·연구센터, 의료시설과 요양원을 갖춘 치료)·치유센터, 종교의식 및 영생축제의 거점, 필사실과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다목적 복합시설로 밝혀졌다. 그러므로 페르 앙크가 도서관을 지칭한다는 종래의 논리는 정당화될 수 없다. 동일한 맥락에서 BC 4세기 그리스 역사가 헤카타이우스가 처음 소개한 라메세움 다주실 문패의 'Ψυχῆς ἰατρεῖον'는 BC 1세기 디오도로스가 라틴어 'Psychēs Iatreion'로 의역하면서 신성한 도서관의 모토로 기술하였다. 그러나 프시케(Psychēs)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여신, 이아트레이온(Iatreion)은 병원(진료소, 치유소)·약국을 의미하므로 라메세움의 페르 앙크는 파라오 영혼(Ka)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Psychēs Iatreion = Library'는 왜곡이자 와전된 것이다. 그것은 도서관의 모토가 아니라 페르 앙크의 메타포다.

신화(神話)를 Motif로 한 Hair Art 연구(硏究) (A Study of Hair Art by motifs Goddess)

  • 이현진;박은정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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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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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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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Arts is the expression of reasoning and conscious life of human and arouse human the concept of existence, utmost emotion and excellent thoughts. Also it makes humans life very abundant. I make it come first to get rid of the art thirst on the opposite sight of technical one for hair as on part of humans body. Next purpose is that to confirm the esthetic value of 'hair arts' by solidify the academic ground of beauty arts through creating 'hair arts' works and learning and make the direction for the beauty industry and education of the next generation. In this study I investigated the Greek myth(the background and develop)and the hair styles of ancient Greek Goddesses. On the basis of that symbols I elaborated hair formative works made of metal and studied, analyzed and displayed that. Work No.1 'Aphrodite' is the sculpture showing the win of love which animated. I formed it very active and vigorous. Next 'Birth of Venus', No.2, involves fineness and freshness. 'Fear of Medusa', the third piece, displays the very second when medusa was executed as a beautiful and active scene not a scary one. And lastly in 'Lovely Medusa' Medusa finally find the stability and it was expressed her beautiful and shining hair. So this study conducted based on the concept of practical hair and have made efforts to be close to theoretical manufacturing research needed at making hair arts works and academic one needed at organic design composition for pioneering new field, 'art hair.' I hope these 'hair arts' works make creativity of the practise hair alive. It will be very thankful to me if this study can help even though slightly for splendid beauty arts to make its status firm as a one part of arts, and there are following studies.

성인의 반복독서 경험에 관한 연구 -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들을 중심으로 - (Repeated Reading Experiences of Adults: Centered on Lifelong Education Center Students at Chonbuk National University)

  • 이승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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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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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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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성인이 어떤 도서를 반복적으로 읽는지, 성별 및 연령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 성인의 반복독서 행태에 관하여 밝히고자 한다. 평생교육원에 재학 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그들의 반복독서 경험에 관해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통계 분석 결과 밝혀진 중요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1) 대부분의 성인이 반복독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여성이 남성보다 반복독서경험 비율이 약간 높으며 연령대별로는 큰 차이가 없다. 2) 평균적으로 개인별 총 반복독서 횟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연령별로 보면 40대 연령층이 많다. 3) 도서를 반복하여 읽는 경우에 반복 횟수는 2회가 가장 많고 이어서 3회가 많다. 성별로 분석할 경우 반복독서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비율보다 높고 연령대별로는 큰 차이가 없다. 4) 전체의 절반 이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를 다독한다. 5) 다독자수와 함께 반복독서 횟수까지 감안하여 중요도를 평가한 결과 가장 중요도가 높은 도서는 <어린왕자>, <삼국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리스 로마 신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무소유> 등이다. 6) 대부분 즐거움이나 교훈을 얻고자 반복독서를 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반복독서 경험에 관한 연구 (Repeated Reading Experience of University Students)

  • 이승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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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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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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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읽은 책들이 무엇이고 남녀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 책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책들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그리고 반복독서와 기타의 독서습관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밝히는 것이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그들의 반복독서 경험에 관하여 조사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계 처리하여 분석한 결과 밝혀진 중요한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1) 대부분의 학생들이 2회 이상의 반복독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 도서를 반복하여 읽는 경우에 반복 횟수는 2회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회가 많았으며 반복독서 횟수별 비율이 남녀간에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를 반복하여 다독한 학생들의 비율은 전체에서 절반 가량이다. 4) 2회 이상 다독한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는 <삼국지>와 <어린왕자>이고 이어서 <다빈치코드>, <연금술사>, <가시고기> 및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해리포터> 등의 순이다. 5) 다독자수 및 반복독서 횟수를 감안하여 선호도를 평가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도서는 <삼국지>였고 이어서 <어린왕자>, <다빈치코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함께한 화요일>, <해리포터>,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 남학생들이 반복적으로 독서하는 남성취향도서는 대부분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들인데 반하여 여학생들이 반복적으로 독서하는 여성취향도서는 대개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들이다. 7) 남학생들의 반복독서 대상도서는 반복독서량의 절반 이상이 <삼국지>에 집중되어 있는데 반하여 여학생들의 반복독서 대상은 상대적으로 많은 도서에 분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