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균근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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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균 접종으로 외생균근을 형성한 소나무 묘목의 PDMP 및 Tween 용액 처리에 의한 순화 (Acclimation of Ectomycorrhizal Pine (Pinus densiflora) Seedlings Inoculated with Tricholoma matsutake by the Treatment of PDMP and Tween Solutions)

  • 박현;이봉훈;가강현;유성열;박원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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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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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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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송이균을 접종하여 균근을 형성시킨 소나무 묘목을 실외로 가지고 나갈 경우 송이 균근이 이탈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실내에서 형성한 송이균 접종 소나무 배지의 초기 토양구조를 유지하며 수분을 공급하고자 배양병의 아래에 구멍을 뚫어 화분형태로 변형을 시킨 후 8종류의 급수방식을 시도하였다. 증류수만을 공급한 경우에는 송이 균근이 이탈되었지만, 2.5% PDMP(24 g potato dextrose broth, 3 g malt extract, 1 g peptone) 용액이나 0.5% Tween 80 용액을 2주 간격으로 관수한 경우에는 3개월의 순화처리 이후에도 송이 균근이 강한 활성을 띠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순화기간동안 송이 균근 형성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순화 성공률은 70% 수준에 이르렀다. 금후 송이를 접종한 소나무 묘목은 이러한 순화처리 과정을 거쳐서 균근을 안정시킨 후 현지에 이식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Pisolthus tinctorius, Rhizopogon spp. 및 Suillus pictus균(菌)의 접종에 의한 리기테다소나무 묘목에 형성된 외생균근의 형태 (Morphology of Ectomycorrhizae of Pinus rigida × P. taeda Seedlings Inoculated with Pisolthus tinctorius, Rhizopogon spp. and Suillus pictus)

  • 이창헌;고대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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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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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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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연구(硏究)는 우리나라에 인공식재(人工植栽)된 몇몇 지역(地域)의 리기테다소나무림(林)에 자생(自生)하는 몇가지 균근균(菌根菌)을 분리(分離) 동정(同定)하고, 도입(導入) 균근균(菌根菌)인 Pt균(菌)과 분리된 자생(自生) 균근균(菌根菌) Ra균(菌), Rb균(菌), Sp균(菌) 등(等)의 접종에 의해 리기테다소나무묘(苗)에 형성(形成)된 균근(菌根)의 해부학적(解剖學的)인 형태(形態)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분리(分離) 동정(同定)된 Rhizopogon rubescens, Rhizopogon sp., Suillus pictus균(菌)과 도입종(導入種)인 Pisolithus tinctorius균(菌) 등(等)을 리기테다소나무묘(苗)의 근부(根部)에 인공접종(人工接種)한 결과(結果) 균근(菌根)을 형성(形成)하였다. 2. 균근(菌根)이 형성(形成)된 뿌리는 균사(菌絲)가 뿌리 표면(表面)을 감싸고 있으며 Hartig net와 균투(菌套)가 발달(發達)하였다. 또한 Hartig net의 발달(發達)로 인(因)하여 세포간극(細胞間隙)이 두꺼워졌다. 3. 균근(菌根)의 세포에서는 비균근(非菌根)의 세포(細胞)에서보다 액포의 크기는 작았고, 세포질(細胞質)의 양(量)은 많았다. 그러나 핵(核)의 크기에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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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테다 소나무의 균근(菌根) 접종(接種) 반응(反應)과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에 따른 모래밭 버섯의 효과(効果) 및 그 생태학적(生態學的) 의미(意味) (Growth Response of Pinus rigida × P. taeda to Mycorrhizal Inoculation and Efficiency of Pisolithus tinctorius at Different Soil Texture and Fertility with Organic Amendment)

  • 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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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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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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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외생균근(外生菌根)을 형성(形成)하는 모래밭버섯균(Pisolithus tinctorius) (Pt)을 대상(對象)으로 토성(土性)의 변화(變化)와 퇴비(堆肥)의 첨가(添加)로 인(因)한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의 변화(變化)에 따른 공생균(共生菌)으로써의 생장촉진효율(生長促進效率)을 조사(調査)하였다. Pt균(菌)을 vermiculite-peat moss-영양액(營養液)에 균사형태(菌絲形態)로 배양(培養)하여 세가지 토성(土性)((사토(砂土) 양질사토(養質砂土), 사질양토(砂質壤土)), 퇴비(堆肥)의 첨가유무(添加有無), 균근균(菌根菌)의 종류(種類)(Pt균(菌), 천연(天然) 균근균(菌根菌), 무균근(無菌根))에 따른 요인시험설계(要因試驗設計)에 맞추어서, 소독(消毒)된 흙 속에 접종(接種)하였다. 접종(接種)된 흙을 $4{\ell}$ 용량(容量)의 플라스틱 화분(花盆)에 담고 4개의 리기테다소나무(Pinus rigida ${\times}$ P. taeda) 종자(種子)를 파종(播種)하고 온실(溫室)에서 사개월간(四個月間) 생육(生育)시켰다. 수확후(收穫後)에 처리간(處理間)에 묘고(苗高), 건중량(乾重量), 균근형성율(菌根形成率), 질소함량(窒素含量), T/R율(率)을 조사(調査)하였다. 토성(土性),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 퇴비첨가유무((堆肥添加有無)에 관계(關係)없이, Pt로 접종(接種)된 묘목(苗木)은 천연균근균(天然菌根菌)으로 (토양(土壤) 소독(消毒)없이 천연적(天然的)으로 형성(形成)된 균근(菌根)) 접종(接種)된 묘목(苗木)이나 무균근묘목(無菌根苗木)(토양소독(土壤消毒)만 실시(實施))보다 묘고생장(苗高生長)과 건중량(乾重量)에서 훨씬 더 컸다. 그러나 가장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가 높은 토양(土壤)(퇴비(堆肥)가 첨가(添加)된 사질양토(砂質壤土), 질소(窒素) 0.075%, 유기물(有機物) 1.32%) 에서는 무균근묘목(無菌根苗木)이 Pt묘목(苗木)보다 묘고(苗高)에서 8%, 건중량(乾重量)에서 18% 더 좋았다. 전체(全体) 평균(平均)으로 볼 때 Pt묘목(苗木)은 천연균근묘목(天然菌根苗木)보다 묘고(苗高)에서 30%, 건중량(乾重量)에서 107% 더 컸으며, 무균근묘목(無菌根苗木)보다 묘고(苗高)에서 31%, 건중량(乾重量)에서 60% 더 컸다.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가 낮고 퇴비(堆肥)가 첨가(添加)되지 않았을 때, Pt균(菌)에 의(依)한 생장촉진효과(生長促進效果)가 더 크게 나타났다. 균근형겅빈도(菌根形成頻度)는 퇴비첨가(堆肥添加)로 Pt의 경우에 절반(折半)으로 사질양토(砂質壤土) 경우(境遇)에 84에서 33%로, 양질사토(養質砂土)의 경우(境遇)에 77에서 40%로) 줄었으나, 천연균근균(天然菌根菌)의 경우(境遇)에는 줄지 않았다. 무균근묘목(無菌根苗木)은 심(甚)한 질소결핍현상(窒素缺乏現像)(1.38%N)을 일으킨 반면(反面)에, Pt접종묘목(接種苗木)(1.68%N)과 천연균근묘목(天然菌根苗木)(1.89% N)은 정상적(正常的)이었다. 이로 미루어 보아서 균근균(菌根菌)은 토양내(土壤內) 질고(窒素)의 흡수(吸收)를 촉진(促進)한다고 생각된다. T/R율(率)은 퇴비첨가(堆肥添加)로 인(因)하여 증가(增加)하였으나, 균근균(菌根菌)의 종류(種類)나 그 존재유무(存在有無)로 인(因)하여 영향(影響)을 받지 않았다. 모래밭버섯균의 생장촉진효율(生長促進效率)은 비옥도(肥沃度)에 의(依)하여 결정(決定)된다고 결론(結論)지을 수 있다. 즉 비옥도(肥沃度)가 낮은 사질토(砂質土)에서 퇴비(堆肥)를 첨가(添加)하면 Pt의 효율(效率)이 크게 나타나지만, 비옥도(肥沃度)가 더 높은 사질양토(砂質壤土)에 퇴비(堆肥)를 첨가(添加)하면 Pt의 효율(效率)이 적게 나타난다. 모래밭버섯균의 이점(利點)은 퇴비(堆肥)를 첨가(添加)하지 않을 경우(境遇)와 토양(土壤)의 비옥도(肥沃度)가 높지 않을때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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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찌만가닥버섯균(菌)의 접종(接種)이 참싸리 묘목(苗木)의 균근형성(菌根形成)과 생장(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Lyophyllum shimeji Inoculation on the Mycorrhizal Formation and Seedling Growth of Lespedeza cyrtobortya)

  • 이상용;정주해;이종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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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3호통권1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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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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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훼손된 비탈면의 조림에 균근균의 이용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하여, 땅찌만가닥버섯(Lyophyllum shimeji)의 배양학적 특성 및 인공접종에 의한 참싸리(Lespedeza cyrtobotrya)에서의 균근 형성 특성을 조사하였다. L. shimeji는 MP (1% malt extract, 0.1% peptone, 1% glucose, 1.5% agar)배지에서 균사 생장이 가장 왕성하였으며, 균사 최적 배양 온도 및 pH는 각각 $25^{\circ}C$ 및 pH 6 이었다. 인공접종에 의한 참싸리에서의 균근 형성 특성을 조사한 결과, L. shimeji는 Hartig net을 형성하는 외생균근의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균근 접종 실생 묘목 뿌리의 생장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균근 접종 실생 묘목을 비탈면에 이식하였을 때의 생존율 및 건중량은 각각 62% 및 850 mg/본 이었으나, 균근을 접종하지 않은 실생 묘목의 생존율 및 건중량은 각각 11% 및 430 mg/본 이었다.

조미채소 재배지의 토양 화학성에 따른 균근균 분포특성에 관한 연구 (Density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s in Seasoning Crop Cultivation)

  • 손보균;김홍림;김영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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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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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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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조사지역의 평균 토양화학성은 pH 5.93, 유기물함량 $25.9g\;kg^{-1}$, 유효인산 $742mg\;kg^{-1}$, $NO_3-N$ $44.7mg\;kg^{-1}$ 이었으며, 토양 1 g당 균근균 포자는 양파 12.1, 마늘 11.7, 고추 10.1로 작물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토성에 따른 포자수는 식토와 미사질 식토에서 토양 1 g 당 15개 이상의 포자밀도를 보였으며, 토양 pH, OM, $NO_3-N$, Av. $P_2O_5$등 토양양분함량과 포자밀도는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포자수는 양분농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수준을 보였다. 종이 확인된 균근균 수집 포자는 Glomus속 2종과 Gigaspora속 3종으로 Glomus clarum, Glomus intraradices, Glomus etunicatum와 Gigaspora rosea, Gigaspora margarita 등 이었다.

금원산 구상나무 잔존집단 복원을 위한 묘목처리 및 입지환경에 따른 초기생장분석 (Analysis on Early Growth Performances of Abies koreana by Seedling Treatments and Site Conditions for Restoration of Relict Population in Mt. Geumwon)

  • 채승범;김준혁;임효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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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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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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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멸종위기 아고산수종 구상나무 잔존집단 복원을 위해서 묘목처리 및 입지환경이 구상나무묘목 초기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경상남도 금원산으로 해발 1,300 m 이상 능선부(1입지)와 구상나무 잔존집단(2입지)을 선정하였다. 식재한 구상나무 실생묘는 지리산 5개 개체에서 종자를 채취하여 2014년도 파종한 1~5묘 1,350본을 이용하였다. 2019년 5월 연구대상지의 조릿대를 제거 후 무처리, 분해포트, 균근균 접종 실생묘를 9개 구역으로 나누어 3반복씩 입지별 0.15 ha, 4,500 본/ha 밀도로 식재하였다. 식재 후 2019년 5월부터 8월까지 입지별 기상데이터를 수집하였고 묘목의 생존율, 수고, 1년지 생장량 및 근원경을 측정하였다. 환경분석 결과 1입지(88.2%, $42.8umole{\cdot}m^{-2}{\cdot}s^{-1}$)가 2입지(84.5%, $29.4umole{\cdot}m^{-2}{\cdot}s^{-1}$)에 비해 대기습도와 광량이 높게 나타났다. 구상나무 실생묘의 생존율은 모든 입지에서 100%로 나타났다. 입지별 생장특성 분석 결과 1입지가 수고 17.3 cm, 1년지 생장 4.72 cm 및 근원경 6.20 mm로 2입지(19.0 cm, 3.88 cm, 5.31 mm)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묘목 처리에 따른 분석 결과 무처리와 분해포트 묘목이 모든 입지에서 초기 생장이 양호하였고 균근균 접종 처리는 초기에는 비교적 낮은 생장특성이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대기습도와 광량이 높은 환경 조건이 구상나무 묘목의 초기 생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묘목 처리에 따른 생장특성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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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유묘를 이용한 싸리버섯의 외생균근 형성 (Ectomycorrhizal Formation of Ramaria botrytis Using Pinus densiflora Seedling)

  • 가강현;정숙주;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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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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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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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싸리버섯은 한국에서 상업적으로 중요한 외생균근성 버섯중 하나로 자연채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소나무 유묘에 싸리버섯균을 접종하여 균근형성을 시도하였다. 소나무 유묘에 형성된 싸리버섯 균의 외생균근은 단순형과 차상분지형이였다. 외생균근의 직경은 $325-380{\mu}m$ 이었고, 균투층은 반투명색으로 $20-30{\mu}m$ 이었다. 한편, 싸리버섯 균의 균사생장 최적온도는 $25^{\circ}C$ 이였고, PDA 배지에서 2달간에 5 cm 정도 생장하였다.

재배방식이 상이한 포도 재배지 토양의 Arbuscular균근균 포자밀도와 감염특성 (Colonization Characteristics and Density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 in the Different Cultivated Grape Soils)

  • 손보균;조주식;리우양팽;이도진;김홍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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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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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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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친환경 재배지 토양과 관행토양간 토양화학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토양 유효인산 함량은 친환경 재배지 토양이 관행 재배지 토양과 비교하여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토양 관리방법에 따른 균근균 포자밀도는 친환경 재배지 토양이 건토 30 g 당 140여개의 포자밀도를 나타낸 반면 관행 재배지 토양은 60여개 내외의 포자밀도를 보였다. 각 토양 화학성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pH, EC, OM, $Av.P_2O_5$, K Ca+Mg), CEC에 대한 관행재배지 토양의 균근균 포자밀도는 각각 $-0.48^*$, -0.05, $0.48^*$, -0.12, -0.13, 0.31의 상관계수를 나타냈다. 반면, 친환경 재배지 토양에 대한 균근균 포자밀도는 각각 $-0.68^*$, $0.69^*$, $0.96^{**}$, $0.75^*$, $0.63^*$, $0.92^{**}$의 상관계수를 보여 모든 무기성분이 유의성을 보였다. 뿌리의 균 조직은 주로 내부균사가 많았으며, 수지상체와 낭상체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친환경 재배관리를 한 순천과 천안에서 다소 높은 수준의 감염정도를 나타냈다.

Glomus 내생균근균 접종이 인공산성우를 처리한 아까시나무 묘목의 생장, 광합성, 인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us, Glomus intraradices, on the Growth, Photosynthesis and Phosphorus Content of Robinia pseudoacacia Seedlings Treated with Simulated Acid Rain)

  • 김은호;이경준;이규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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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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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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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내생균근균 접종이 목본식물의 인공 산성우에 대한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종자를 실험실 내에서 파종한 후, 멸균된 버미큘라이트, 모래, 밭토양을 1:1:1로 혼합한 토양을 담은 1l pot에 건강한 묘목을 이식하였다. 각 pot에 묘목을 이식할 때 분쇄된 뿌리혹과 균근균을 접종하였는데, 뿌리혹은 자연 상태에서 자란 아까시나무림에서 채취한 것을, 내생균근균은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Glomus intraradices를 수입하여 사용하였다. pH 2.6, 3.6, 4.6, 5.6 4종류의 인공 산성우는 황산과 질산을 3:1로 혼합하여 만들었다. 각 pot에는 질소와 인을 배제시킨 양료용액과 일정한 pH 수준의 산성우를 각각 180 mm씩 매주 1회씩 50일간 처리하였으며 포트는 온실에 놓아두었다. 실험 종료시 묘목을 굴취하여 엽록소, 무기양료의 함량과 조직의 순광함성량, 건중량, 뿌리의 균근감염율 등을 측정하였다. 균근감염율은 pH 2.6에서 현저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는데, 이는 극도로 낮은 pH에서 G. intraradices의 활력이 억제됨을 의미한다. 수고생장, 건중량, 뿌리혹 형성, 엽록소 함량, 그리고 순광합성 등은 pH 3.6을 제외한 모든 pH 수준에서 균근감염에 의해 증가하였다. pH 5.6과 4.6에서는 균근균 접종이 뿌리혹 형성을 각각 85%, 45% 증가시켰으나, pH 3.6괴 2.6에서는 균근균 접종이 뿌리혹의 형성을 거의 촉진하지 않았다. 순광합성 량은 모든 pH 수준에서 균근감염에 의해 증가하였다. 조직체 내의 인 함량도 균근감염에 의해 평균 43% 증가하였으며 pH 2.6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아까시나무에 대한 균근균 접종은 광합성과 인 함량, 뿌리혹 형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생장을 촉진하고, 산성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