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문화콘텐츠산업 중 캐릭터산업의 권역별 경쟁력을 권역별 산업체수, 종업원 수, 매출액에 기초한 LQ 입지계수로 분석하였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캐릭터산업의 R&D 역량 측면의 권역별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 인력, 인프라, 네트워크 역량을 기준으로 권역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제시하였다. 권역별 입지분석 평균지수를 살펴보면 수도권이 포함된 경우 기업 매출에 있어 모든 권역이 LQ지수 1이상의 경쟁력을 보임에 따 라 평균적으로 모든 권역이 경쟁력을 보였다. 수도권을 제외한 경우는 제주권, 동남권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캐릭터산업의 R&D 성과를 분석하기 위한 기술, 인력, 인프라, 네트워크 역량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권역이고 경쟁력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권역별 캐릭터 산업의 경쟁력은 수도권, 제주권, 동남권이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국가기록원과 권역별 기록관의 현단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에 대한 5개의 연구문제와 권역별 기록관에 대한 3개의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국가기록원에 대해서는 1) 국가기록원은 대한민국의 기록관리자인가? 2) 국가기록원은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가? 3) 국가기록원은 모든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를 지도 감독하고 있는가? 4) 국가기록원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며, 비전은 적절한가? 5) 국가기록원은 단순한 행정부처인가? 라는 연구문제를 점검하고, 권역별 기록관에 대해서는 1) 권역별 기록관은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가? 2) <서울기록관>, <부산기록관>, <대전기록관>이라는 명칭은 적절한가? 3) 권역별 기록관은 단순 문서고인가? 라는 연구문제를 점검함으로써 국가기록원과 권역별 기록관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권역별 일강수량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지역기후 모형으로부터 유도된 A2시나리오가 기본자료로서 활용되며 분석에 앞서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편의를 보정하였다. 보정된 지역기후 시나리오는 비정상성 Markov Chain 모형을 통해 강수지점별로 상세수문시나리오로 가공되어 분석에 이용되었다. 강수량에 대한 연주기 분포에 대한 특성을 권역별로 시기별로 평가하였다. 연주기의 분포는 관측치와 유사한 거동을 보이고 있으며 강우량이 2075년대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에 따른 일강수량에 발생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Dryspell과 Wetspell을 지속시간분포별로 추정하여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Dryspell이 지속시간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무강수일수의 증가도 전망되고 있어 같은 연강수량이라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개연성이 크다 하겠다. 일강수량, 월강수량, 연강수량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수행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의 변동양상을 권역별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문화콘텐츠 산업 중 게임산업의 CT R&D 성과지표의 타당성을 도출하여 권역별 게임산업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게임산업의 권역별 경쟁력 분석을 위해 권역별 기업체수, 종업원 수, 매출액에 기초한 LQ분석과 R&D 역량 분석을 위해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게임 CT분야의 R&D 영역 분석을 수행하였다. 권역별 평균 LQ분석 결과, 수도권이 포함된 경우 수도권만 고경쟁력 산업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경우는 대경권, 동남권, 충청권의 순서로 경쟁력이 나타났다. 권역별 게임산업 CT R&D 역량은 수도권이 강세에 있으며, 네트워크 역량, 성과역량을 제외한 역량구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으로 권역별 게임산업의 R&D 역량은 충청권 수도권 호남권의 순서로 비교우위의 R&D 역량을 보이며, 특히 충청권은 성과역량에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에 있는 기업군 네트워크 및 기술력과 이를 지원하는 R&D 기관의 상호호혜적인 벤처생태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1988년부터 2008년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6개 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소득, 환경규제, 오염유발원이 각 권역별 대기오염 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총먼지, 일산화탄소)에 미치는 영향을 지역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즉, 환경 쿠즈네츠 곡선(EKC)가설 검증차원에서 공해배출과 경제성장 간의 관계를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산업시설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황산화물(SOx)의 경우 대부분의 권역에서 EKC가설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질소산화물(NOx)과 총먼지(TSP)의 경우 6개 권역 중 대경권에서만 EKC가설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일산화탄소(CO)의 경우에도 EKC가설을 충족시키는 권역은 중부권, 호남권, 동남권에 한정되어 있었다. 또한 각 권역별 대기오염 단속규제가 대기오염과 정(+)의 관계를 보임에 따라 환경규제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기 어려우며, 각 권역별 연료소비와 석유화학제품의 특화 또한 권역별 대기오염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통연계성에 따른 각 권역별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여 우리나라의 국토공간 구조상에서 발생하는 지역 간 흐름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향후 권역별 발전방향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교통DB센터에서 제공하는 2010년 전국 고속버스 OD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국 단위의 교통 연계성을 먼저 살펴보고, 그 이후, 2010년 승용차 O/D 데이터를 활용하여 강원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도, 서울특별시 등 총 7개 권역(125개 시군+서울특별시)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권역 내 교통연계성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연계성이 강하게 나타남과 동시에 각 권역별로 내 외부 연계성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는 곧 권역마다 차별적인 발전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는 근거를 시사하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계성 분석결과와 더불어 대표적인 지역진단지표인 성장잠재력과 결합한 권역별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토공간의 균형적 발전과 각 권역별 맞춤형 정책개발 및 발전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지하수유출량의 평가는 물수지분석에 있어 불확실성이 큰 요인인 지하수 함양량에 대한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해안지역의 수자원 개발가능량의 근거를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안지역의 지하수유출량 평가를 위하여 지하수기초조사보고서와 광역지하수보고서를 이용하여 지하수유출량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밀지하수해안유출량 및 주요하천권역별 지하수해안 유출량을 산정하였다. 전국의 해안지역 중 낙동강권역, 영산강-섬진강권역, 금강권역의 지하수기초조사사업이 수행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 및 대수층특성자료에 대하여 지하수기초조사보고서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Darcy의 법칙을 적용하여 연안유역의 정밀 지하수해안유출량을 산정하였다. 지하수기초조사가 수립되지 않은 지역은 광역지하수조사보고서를 이용하여 지하수해안유출량를 산정하고 이를 정밀지하수해안유출량과 통합하여 주요하천권역별 지하수해안유출량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권역별 수질평가 및 비점오염원 배출부하량을 산정하여, 낙동강수계 권역별 비점 오염원 오염도를 평가하고, 우선관리유역 선정 및 향후 관리방향을 설정하였다. 낙동강수계 수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중권역별 BOD농도를 기준으로 Ia등급에 해당하는 중권역이 10개, Ib등급이 6개, II등급이 5개, III등급이 1개 중권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D 농도의 경우, Ib등급에 해당하는 중권역이 9개, II등급이 6개, III등급이 6개, IV등급이 1개 중권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권역 내 수질 오염도를 검토하여 오염도 순위를 적용하는 기준으로 하였으며, 그 결과 금호강 중권역, 낙동고령 중권역, 낙동밀양 중권역 및 남강 중권역이 선정되었다. 중권역별 토지계 원단위를 활용하여 비점오염원 배출부하량을 산정한 결과, 가장 많은 비점오염부하량을 배출하는 중권역은 금호강 중권역 으로 17,706.7 kg/day로 나타났다. 낙동강수계 비점오염원에 대한 수질평가 및 부하량 산정 결과 금호강중권역에 대한 비점오염원 관리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 5대 권역을 대상으로 주택소비심리와 주택매매가격 간 시계열적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소비심리 변동이 권역별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그랜저인과(Granger Causality)모형과 VEC (Vector Error Correction)모형을 이용해 실증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주택소비심리와 권역별 주택가격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소비심리는 주택가격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택소비심리는 단기적으로 서울시 권역별 주택매매 가격에 차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동남권 주택가격은 서울 주택소비심리 변화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에 따른 영향은 비동남권으로 전이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동남권 이외 권역은 주택심리가 긍정적임에 따라 장기적으로 주택가격을 상승시키지만, 동남권은 보합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권역별 상대적 기여도의 경우 대체로 아파트가격 변동은 인접권역 또는 경쟁권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주택소비심리와 서울시 권역별 주택가격이 상호 간 명확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점과 권역 간에도 차별적인 주택소비심리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국내의 경우 매년 발생하는 홍수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과 대비를 하고 있지만, 겨울철 강설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상청 산하 57개 관측지점의 30년 이상의 강설 자료를 수집하고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국내 지역의 강설 동질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주성분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수행으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선행된 타 연구에 비하여 보다 많은 강설지점에 대한 다양한 강설특성자료를 이용함으로써 권역화 분석에 대한 타당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둘째, 주성분 및 군집분석으로 관측지점간의 수문학적 동질성 검정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으며, 군집분석의 결과로부터 지형학적 영향을 고려한 강설의 권역화는 국내의 강설지역을 5개의 권역으로 분류하였다. 셋째, 각 강설성분의 권역별 평균값으로부터 각 권역별 강설의 양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여러 가지 강설 성분을 종합적으로 이용하여 분석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재난방지 계획을 위한 강설의 수문학적 분석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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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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