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초롱꽃과 8속 28분류군과 외군 2분류군 등 총 30분류군에 대한 계통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엽록체 DNA의 atpB, atpB-rbcL, atpF-H, matK, rbcL, rpl16, rpoC1 그리고 trnL-F 지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8개 유전자 지역의 염기서열 자료를 융합하여 분석한 결과 도라지속과 더덕속이 가장 기부에 분계조를 형성하였고 애기도라지속과 초롱꽃속은 각각 독립적으로 유집되었다. 홍노도라지속과 영아자속은 잔대속-금강초롱꽃속 분계조를 위한 자매군을 형성하였으며, 금강초롱꽃속은 잔대속의 모시대절과 분계조를 형성하였고 잔대속은 크게 하나의 군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다룬 엽록체 DNA 8개 지역의 염기서열 자료에 기초한 한국산 초롱꽃과의 계통분석 결과, 속 수준에서의 구분은 가능하였으나 절 또는 계열 등 잔대속 내에서의 일부 분류계급은 형태 형질에 의한 분류체계와 일치하지 않았다.
한국산 노린재나무과의 종간 및 지역별 개체군 집단간의 유연관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자생지와 식물원에서 채집된 4분류군 23집단을 대상으로 RAPD 연구를 수행하였다. PCR과정을 통하여 증폭된 RAPD 절편들은 150bp에서 1,900bp 사이의 구간에서 주로 관찰되었으며 총 11개의 oligoprimer를 이용한 효소중합반응에서 92개의 유전적 표식밴드를 확인할 수 있었고 Nei-Li의 유전적 거리지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자료에 근거하여 종간에 대한 UPGMA 유집분석 실시하였다. RAPD 분석결과를 기초로 UPGMA방법에 의한 유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한국산 노린재나무과의 낙엽성 분류군과 상록성 본류군의 뚜렷한 유집군을 형성하였다. 또한 낙엽성 분류군에서 지역별 개체군 간의 유연관계보다 종간 유연관계가 밀접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섬노린재 개체군들은 독립적인 유집군을 형성하였고 노린재나무와 검노린재는 각기 다른 유집군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RAPD 분석방법은 한국산 노린재나무과의 종간 유연관계을 파악하기 위한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에 대한 백서 태자 두개관 세포의 반응을 석회화 결절 측정, 알카리 효소 분석, 역전사 중합반응 및 단백질 분석등으로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배양 14일 째, 석회화 결절 형성율을 측정한 결과,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더 많은 석회화 결절을 형성하였다. 2. 배양 7일에 염기성 인산 분해효소 활성도는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에서 대조군에 비해 효소 활성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3. 역전사 중합반응의 결과에서 BSP 와 OCN 유전자 발현은 대조군보다 더 현저하였다. 4. 단백질 분석에서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와 대조군 모두 Smad 1,5,8 단백질의 인산화를 활성화시키지 못했다. 이상의 결과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는 백서 태자 두개관세포가 조골세포로의 분화와 석회화를 유도하며 따라서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는 임프란트 주변의 골 형성에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Coryloideae 35집단에 대한 계통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핵 DNA의 waxy 유전자와 엽록체 DNA의 atpB-rbcL intergenic spacer 지역에 대한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Waxy 유전자 분석에서 Coryloideae의 4개 속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으며, 개암나무속은 단계통군을 형성하면서 군내군의 가장 기부에 분계조(clade)를 형성하였다. Ostryopsis속은 서어나무속과 새우나무속을 위한 자매군을 형성하였으며, 새우나무속 역시 단계통군을 형성하였다(BS=86, PP=99). AtpB-rbcL 분석에서는 Ostryopsis속이 아과 내에서 가장 기부에 분계조를 형성하였다. 개암나무속은 서어나무속-새우나무속과 Ostryopsis속의 중간에 위치하였고(BS=98, PP=100), 서어나무속은 새우나무속 분류군들과 함께 높은 지지도(BS=100, PP=100)를 가지고 하나의 clade를 형성하였다. Waxy 유전자 분석에서 서어나무속의 Carpinus절은 단계통을 형성하였지만 Distegocarpus절은 병계원군(paraphyletic group)으로 나타났다. 개암나무속의 경우는 2개의 subclade를 형성하였지만 속내 절 또는 아절 등의 분류계급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AtpB-rbcL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분류군들이 각각의 clade내에서 polytomy를 형성하여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두 유전자의 계통분석 결과가 뚜렷하게 불일치하였고, 특히 Ostryopsis속의 위치와 새우나무속의 단계통 여부, 그리고 서어나무속과 새우나무속의 유연관계가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배경 : 기관지 천식등과 같은 만성 기도질환의 병태생리는 점액의 과분비, 배상세포의 과형성, 평활근의 비후와 호산구등의 염증세포의 침윤등으로 설명되고 있다. 배상세포의 증식에 대한 생화학적 기전은 이러한 양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이 길고, 기도염증과 연관된 매우 복잡함 때문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배상세포증식과 기도염증의 상관성을 알고자 그 첫 단계로 백서의 기관을 통한 $TiO_2$의 주입으로 단시간 내에 형성되는 배상세포증식의 동물 모형을 만들어 기도내 주로 어느 부위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고 염증세포의 침윤 여부 및 dexamethasone 이 과형성된 배상세포 및 침윤된 염증세포에 대해 영향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8주된 21마리의 수컷 Sprague-Dawley를 세 군으로 나누어서 첫 번째 군(group 1) 은 endotoxin-free water를 기관내 주입하고 두 번째 군(group 2)은 $TiO_2$를 주입을 하고 세 번째 군(group 3)은 $TiO_2$를 주입하고 dexamethasone을 $TiO_2$ 투여전날부터 희생전날까지 투여하였다. 흰쥐를 희생시켜 기관, 기관지와 폐 부위를 각각 절제하여 paraffin bloc을 만든 후 $4{\mu}m$의 section을 하여 PAS 염색한 후 각 부위에서의 상피세포에 대한 배상세포의 비를 구하여 각 군별로 비교하였고, Luna 염색으로 호산구의 침윤을 비교하였다. 결과 : 1. 기관에서의 배상세포의 비의 평균은 1군에서는 4.09$\pm$8.28%, 2군은 10.19$\pm$11.33%로 $TiO_2$를 주입한 2군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P<0.01). 2. 주 기관지에서의 배상세포의 비의 평균은 1군에서 3.61$\pm$4.84%, 2군에서는 34.09$\pm$23.91%로 $TiO_2$를 주입한 2군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을 관찰 할 수 있었다(P<0.01). 3. 세기관지 부위에서의 배상세포의 양성 incidence와 severity (R$\times$S)로 표시를 하였으며 이는 각각 1 군은 0, 2군은 0.3 이었다. 4. 침윤된 호산구는 1군(1.99$\pm$3.84%)에서보다 2군 (21.43$\pm$23.85%)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5). 5. 1군, 2군, 3군의 주기관지내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과 호산구 침윤간에는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6. dexamethasone이 배상세포의 과형성과 호산구의 침윤을 억제함을 관찰하였다. 결론 : 백서에서 $TiO_2$로 처치시 기도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이 5일내에 주로 주 기관지에서 발생하였으며 호산구 침윤이 동반하는 배상세포 증식의 동물 모형이 만들어졌다. 배상세포의 과형성은 염증과 동반되며 dexamethasone 투여시 억제되므로, 배상세포의 증식기전 에서 기도내 염증과정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 후 이러한 동물 모형은 배상세포 증식의 기전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신반흔의 고위험 환아를 규명하고자 요로감염 후 DMSA 신주사를 이용하여 급성기와 치료 후 추적 검사를 통하여 신반흔을 형성한 군과 신반흔을 형성하지 않은 군에서 방광요관 역류 유무와 등급, DMSA 신주사 소견 등을 비교 분석하여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들을 평가하고 신반흔의 예측인자로서 방광요관 역류와 급성기 DMSA 신주사 소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2년 4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전북 대학교 병원 소아과에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환아 44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요로감염의 급성기에 급성기반응 지표, DMSA 신주사를 시행하였고 치료 후 VCUG를 시행하여 방광요관 역류를 진단하였고 치료 4-6개월 후 DMSA 신주사를 시행하여 신반흔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연령 분포는 두 군 모두 1세 미만이 가장 많았으나 신반흔 형성군에서는 진단당시 연령이 신반흔 무형성군에 비해 높았고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원인균으로는 E.coli가 가장 많았으며 두 군간에 원인균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급성기에 시행한 백혈구, ESR, CRP 등의 급성기 반응지표는 신반흔 형성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신반흔 형성군에서는 방광요관 역류의 빈도가 78%, 신반흔 무형성군에서는 13%이었고, grade IV 이상의 중증의 역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신반흔 형성군에서 높았으며 방광요관역류와 그 정도가 신반흔 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급성기에 시행한 DMSA 신주사 소견상 다초점성 신피질 결손의 빈도가 신반흔 형성군에서 53%로 신반흔 무형성군의 3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방광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주사상 다초점성 결손을 보인 환아의 75%에서 신반흔이 형성되었다. 결론 : 신반흔 형성은 방광요관 역류의 유무와 정도, 급성기의 DMSA 신주사 소견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초기 신주사 소견과 방광요관 역류는 신반흔 발생의 위험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며 고위험군으로서 추적관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백서에서 전상악골 봉합부의 확장시 비타민 E($\alpha$-토코페롤) 복용의 골형성 효과를 조직계측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30마리의 50 - 60일된 백서를 6마리씩 5개 집단(대조군과 실험군 4개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실험 집단에서 50 gm의 힘으로 전상악부를 확장하였다. 장치 장착 1일 후, 대조군(Group I)에는 생리식염수를, 실험군(Group II, Group III, Group IV)에는 $\alpha$-토코페롤을 각각 2 mg/kg, 10 mg/kg, 50 mg/kg씩 전상악골 봉합부에 주사하였다. 다른 실험군(Group V)에는 장치 장착 3, 6, 9일 후 각각 10 mg/kg씩의 $\alpha$-토코페롤을 주사하였다. 10일간 유지한 뒤 봉합부에서의 골형성을 조직계측학적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Kruskal-Wallis rank 및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여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분석하였다. 신생골 면적, 둘레, 직경의 계측치에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성있게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p < 0.001). $\alpha$-토코페롤을 주사한 집단에서 골 내부구조가 향상되었고, 확장으로 인한 골형성은 주사한 $\alpha$-토코페롤 용량에 비례하여 유의성있게 증가되었다. 백서에서 전상악골 봉합부의 확장시 초기 단계에서의 $\alpha$-토코페롤 주입은 골형성을 촉진하고 유지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임상에서 점차 Mineral Trioxide Aggregate (MTA)에 대한 우수성이 소개되면서, apical matrix로의 사용은 주목할 만하다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방형근관에서 MTA가 apical matrix로 사용될 때의 치근단 밀폐효과를 알아 보고, 근관충전의 시기와 matrix의 두께가 치근단 밀폐에 미치는 영향을 치근단 미세누출의 측면과 matrix탈락빈도의 측면에서 관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방형 근관을 재현하고자 45개의 발거된 단근치에 #90크기로 근단공을 형성하였고, 투명레진등을 이용하여 치근단 병소를 갖는 치조골을 재현한 후, 4개의 실험 군과 1개의 대조 군으로 분류하였다. A군: 2mm두께의 MTA matrix 형성후, 열연화된 Gutta-percha와 AH26 sealer를 이용하여 즉시 근관충전. B군: 2mm 두께의 MTA matrix 형성후, A군과 같은 방법으로 24시간 후 근관충전. C군: 4mm 두께의 MTA matrix 형성후, A군과 같은 방법으로 즉시 근관충전. D군: 4mm 두께의 MTA matrix 형성후, A군과 같은 방법으로 24시간 후 근관충전. 대조군: matrix를 사용하지 않고 열연화된 Gutta-percha와 AH26 sealer를 이용하여 근관충전하였다. Matrix의 탈락이 있는 경우 기록하고 완전 수세 후 다시 시행하였다. 색소침투정도의 평가를 위해 methylene blue에 치아를 48시간 침수시킨 후 협설로 양분하였다. 각 시편들을 고배율 현미경 관찰 후 비디오촬영 하였고, digitalized image analysing program을 이용하여 두명의 관찰자가 누출의 정도를 평가한 후, One-way ANOVA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Matrix를 사용한 실험 군이 matrix를 사용하지 않은 대조 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낮은 누출을 보였다(p<0.05). 그러나 근관충전시기와 matrix의 두께를 달리한 실험군 내에서는 누출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모든 실험군에서 gutta-percha를 이용한 근관충전의 시기에 matrix탈락 및 gutta-percha의 압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1. 목 적 이 연구의 목적은 성견의 하악 골 결손부에 이식한 생체 유래 골 이식재에 대한 치조골의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다. 2. 연구방법 및 재료 생후 1년 이상 된 성견 4마리의 하악 제2소구치 및 제 4 소구치를 발거하고 발치와에 금원심 폭경 8mm, 협설 폭경 5mm, 치조정에서의 깊이 6mm인 결손부를 형성하였다. 4주간의 자연 치유 후 판막을 형성하여 결손부의 크기를 확인하였다. 각각의 결손부 크기가 일정하도록 수정한 후 '이식재+차폐막'군에는 OCS-B을 이식하고 Bio-gide을 차단막으로 사용한 후 봉합하고 '이식재군'은 OCS-B 이식 후 차폐막 없이 봉합하였으며 '비이식'군은 아무런 처치없이 일차봉합하였다. 수술 4, 6주에 실험동물을 각각 희생시켜 실험부위를 적출하고 비탈회 연마 표본을 제작하여 골 치유 양성을 조직학적 및 조직계측학적으로 관찰하였다. 3. 연구결과 이식재 비이식군 및 이식군 모돼서 별다른 부작용없이 잘 치유되었다. 세 실험군 모두에서 술후 4주에 비교하여 술 후 6주에서의 결손부 산생골 형성량이 증가하였다. 술후 4주 소견에서 비이식군은 결손부 주변부위에서 골이 생성되어 나오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식군은 이식재 주변으로 골침착 시작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술후 6주 소견에서 비이식군은 결손부 경계부로부터의 지속적인 골 생성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식군은 이식재 주변으로 침착된 골의 양이 많아지고 신생골이 가교를 형성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결 론 차폐막 유무와 상관없이 OCS-B는 염증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았으며 우수한 골 전도성을 보였다. 또한 결손부의 형태를 잘 유지하여 골재생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OCS-B가 골이식재로서의 필요조건을 갖추었음을 확인한 결과이며 보다 장기적인 관찰에서 OCS-B의 흡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는 혼란의 비경제로 인하여 생산관리의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이 많고 제품 표준화에 의한 대량생산에 비하여 효율과 경제성이 떨어진다. 이러한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셀 생산방식이며, 이의 적용을 위해서는 부품군 (part family)과 기계셀(machine cell)을 구성하는 제조셀 형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제조셀 형성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신경망을 이용한 제조셀 형성 기법이 소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연구된 신경망 기법 중 가장 제조셀 형성에 적합하다는 ART1 신경망 기법을 GLVQ 신경망 기법과 비교하여 제조셀 형성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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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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