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한 달 동안 산업 각 분야의 부품.소재에서부터 IT를 융합한 광전자기기 및 솔루션, 빛과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산업 전시회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열렸다. 산업 각 분야의 부품.소재를 한 자리에 모은 '2008 국제 부품.소재 산업전(IMAC 2008)'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 것을 시작으로, 'World IT Show 2008'이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340여 개 IT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렸으며, 21세기 빛과 디스플레이의 향연인 '국제 LED EXPO & FPD KOREA 2008'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국제 전시장에서 3년만에 물류기업의 축제 '2006 한국국제물류 및 유통산업전'이 개최된다. 한국물류협회와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이 주최하고 (주)월드전람, (사)한국디스플레이협회, 한국점포장치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물류관련 관계자 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기업들의 관심이 큰 이번 전시회의 모습을 5월호, 7월호 2회에 걸쳐 지면을 통해 선보이며, 이번호에는 참가예정인 일부기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 2011 베이징 국제도서전을 참관했다. 북경 중국국제전람 중심 신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중국도서진출구 총공사가 주최했으며 4만3000$m^2$의 면적에, 50여개 국 1800여개사 2100 여부스의 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서, 신문, 정기간행물, 잡지 등의 최신 출판서적류와 전자/멀티미디어 관련 서적, 만화/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E-비즈니스솔루션, 컨설턴트, 출판관련 최신장비를 비롯하여 인쇄 및 종이, 문구류 및 선물용품 등이 선보였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약 20만 명이 전시회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육류 산업의 생산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4박 5일동안 총괄 김병도 지원장(대구 경북) 외 15명은 "2013년도 중국 칭다오 중국 국제 식육전(CIMIE)" 참관 및 식품 식육 유통 매장을 돌아보았다. 이번 정보지 12월에서는 식육전 및 방문한 매장과 더불어 중국의 전반적인 육류사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2010 도쿄 국제 포장전(TOKYO PACK 2010)이 10월 5일(화)~8일(금)까지 4일간,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개최, 1966년에 제1회가 개최되어, 이번으로 제 23회째를 맞게 되었다. 이번 회에는 "성장의 힌트는, 포장에 있다"를 테마로 내세워, 포장의 최신기술이 다수 출품됐다. 출품사는 514사(단체), 1904부스의 규모로 포장자재, 포장기계, 포장가공기계, 식품 환경관련기재, 포장디자인 서비스, 유통 물류 시스템기기 등 포장에 관련되는 온갖 분야에서 최선단의 제품 기술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산에서 물류까지 일관한 시스템 전시가 특징이다. 이러한 토탈 시스템 전시는 수많이 개최되는 국내외의 포장전에서도 유례를 볼 수 없는 것으로 양 질 모두 세계 최고클래스의 전시회로써 주목을 모았다.
제17회 한국국제사인 디자인전(KOSIGN)2009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All of Visual'을 주제로 열렸다. 올해 전시회에는 디지털프린팅 시스템, 미디어 및 잉크, 제작시스템, 후가공 및 장비, LED 모듈 및 조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IT기술 접목에 따른 디지털 사이니즈까지 사인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올해 코사인전은 200개 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국내외 바이어 및 일반 참관객이 2만여 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친환경 신기술 제품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캐논과 소니 등 글로벌 카메라 업체들의 최신 기기와 촬영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국제사진영상전시회 '2017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7)이 지난 4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은 코엑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한국사진 영상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진, 영상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다.
세계화 원년에 치르는 첫 국제 도서전인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20개국 54개 출판사가 국제관 94부스로 참가, 실질적인 국제출판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서전은 잔치성 위주의 성격보다 '저작권 시장'의 전문기능에 큰 비중을 두었다는 점, 멀티미디어시대 전자출판의 물결이 높다는 점에서 특징적인 면모를 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인쇄인의 축제, 제18회 국제인쇄산업대전 KIPES 2011이 이번 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KIPES 2011 전시회는 KINTEX 제1전시장 Hall 5에서 1만1천$m^2$의 규모로 개최될 뿐만 아니라 KINTEX 제2전시장 개장과 함께 한국컨벤션산업 사상 가장 큰 규모인 10만8천$m^2$의 규모로 2011한국산업대전으로 개최된다. 따라서 KIPES 2011 비롯, 국제플라스틱 고무산업전, 한국기계전, 국제종합공구전, 금속산업대전, 국제종합전기기기전이 합동으로 개최됨에 따라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국내바이어 15만명, 해외바이어 5천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KIPES 2011의 발전 시너지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7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문산업전시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하여 전문산업전시회를 130여 회 개최해 오고 있는 김충진 (주)한국이앤엑스 대표이사를 통해 KIPES 2011에 대한 기대 효과를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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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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