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매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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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전자상거래 지배구조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ransaction Governance Structure in B2B Electronic Commerce)

  • 권순동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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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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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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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벤처기업이 구매업무를 혁신할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는 먼저 거래 지배구조의 유형에 대해 살펴보았고, 정보기술의 활용에 따라 거래 지배구조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살펴보았다. 전통적으로 볼 때, 기업은 시장과 위계의 거래 지배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자산 특유성과 거래 빈도를 기준으로 볼 때, 기업은 시장, 삼각, 상호, 단일의 지배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은 보다 현대적인 측면의 거래 지배구조로서 시장교환, 관계교환, JIT 교환의 구조를 선택할 수 있고, 준기업, 전자적 통합, 내부화된 시장을 선택할 수도 있다. 정보기술의 활용에 따라, 기업의 거래 지배구조는 위계에서 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고, 중간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시장교환에서 관계교환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벤처기업은 이러한 거래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직면해 있는 구매상황에 가장 적합한 거래 지배구조를 선택함으로써 구매업무를 혁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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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고객자산 구성요소가고객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 럭셔리 패션 제품 구매빈도와 구매액에 따른 세분시장별 분석 - (The Effect of Luxury Fashion Brand Customer Equity Drivers on Customer Loyalty - Differences among Segmented Markets based on Purchasing Patterns -)

  • 황유경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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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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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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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o generate future profits, luxury brands need to recognize and understand customers as individually important and analyze the impact factors that improve specific customer equity. With the growing recognition that customer equity is a key strategic asset, this study empirically investigates the effect of customer equity drivers on customer loyalty based on the study of Vogel et al.(2008) which expanded the Rust et al.(2000)'s study on customer equity. We empirically examine if the customer equity drivers have a different impact on customer loyalty. This study hypothesizes that the relative effect of customer equity drivers would be different depending on the purchasing behavior of consumers and examines the effects of them on the relationship of the drivers of customer equity and customer loyalty. We us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empirically test the relationship of value equity, brand equity, and relationship equity and customer loyalty. Relationship equity influences customer loyalty more strongly than value equity and brand equity. Customers seem to build loyalty based on the careful assessment of all costumer equity drivers (value equity, brand equity, and relationship equity). In addition, their relative impact is different depending on the purchasing behavior of consumers. A company cannot maintain all customer equity drivers at a high level with limited marketing resources; therefore, marketing investment for all customer equity drivers need to be allocated differentially depending on the purchasing behavior of consumers.

신선편이 농식품의 품질제고를 위한 소비자 인식조사 (A Survey on Consumer's Perception of Fresh-cut Agri-food Products for Quality Enhancement)

  • 엄혜진;김동만;최기헌;김건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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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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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6-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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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선편이 농식품의 소비형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과실 및 채소류의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마트가 60.5$\%$로 가장 많으며 연령이 감소할수록 대형할인마트에서의 구입 빈도가 높았다. 과실 및 채소류의 구입 빈도는 직장인보다는 전업주부의 구입 빈도가 높았다. 신선편이 농식품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조리시간 단축, 적정량 구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구입 하지 않은 이유로는 비싼 가격과 신선해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대답하였으나 향후구입 의향에 대해서는68.1$\%$가 긍정적인 대답을 하였다. 신선편이 농식품의 구입 경험은 62$\%$로 식품소비층인 30$\∼$40대, 고학력일수록 더 많이 구입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구입경험이 있는 사람은 편리성, 신선함, 맛, 다양성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구입경험이 없는 사람은 익숙하지 않거나 비싸다고 대답하였다. 신선편이 농식품의 구매 형태는 필요한 양만큼 절단된 형태를 선호하였으며, 신선편이 농식품의 적정가격 수준은 110$\∼$14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신선편이 농식품의 고려 요인으로는 신선함, 위생, 외관 등의 순이었고 이들을 개선한다면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87.7$\%$였다.

충북지역 학교급식 영양(교)사의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용실태 및 인식 (Use and Perception of Environmentally-Friendly Ingredients by Dietitians in Chungbuk)

  • 정상희;이영은;박은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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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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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7-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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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충북지역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해 학교급식에 적용하고 있는 이용실태, 인식 및 의견, 친환경 급식제도 개선을 위한 요구도와 구매절차 개선방안을 조사하였다.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은 '잡곡류(58.9%)'였고 가장 사용하고 싶은 친환경 농산물은 '과실류(43.6%)'로 나타났다.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친환경축산물은 '계란(36.6%)'이었고 가장 사용하고 싶은 친환경축산물로는 '돼지고기(40.8%)'로 응답되었다. 친환경 수산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81.7%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가장 사용하고 싶은 수산물은 '어류(54.5%)'로 조사되었다. 친환경 식재료 선택 시 '신선도'가 가장 중요시 되었고, 수산물은 농 축산물에 비해 친환경의 사용빈도가 매우 낮았고 수산물 인증에 대한 개념의 이해 정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인증에 대한 신뢰도와 필요성도 낮은 수준으로 응답되었다. 중요도는 '친환경 인증 여부'와 '공급능력'이 높게 평가되었다. 친환경 식재료 공급업체의 납품능력에 대해 농 축산물은 보통 정도로 나타난 반면에 수산물의 경우 납품능력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친환경 식재료를 검수하기 위해 농산물은 '부착된 마크', 축산물은 '친환경 인증서류', 수산물은 '친환경 인증서류', 가공식품류는 '부착된 마크'를 각각 활용하였다. 친환경 식재료 최소 품질 요구 기준으로 무농약 농산물 수준 이상이 납품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친환경 급식제도 개선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납품업체 확보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구매절차에 대한 개선안으로는 친환경 학교급식 전담센터 설치에 대한 요구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부모의 가공식품 소비행태가 자녀의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 - 경북지역 초등학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Mothers' consuming behavior of processed foods influences their children's dietary life in kyungpook province)

  • 서재화;김유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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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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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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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부모의 가공식품 소비행태가 초등학생 자녀의 식행동-식습관, 식품 기호도 및 섭취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3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12명과 그들의 부모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 분석을 위하여 SAS 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신뢰도 검증, 교차분석, t-test 및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가공식품 소비행태가 자녀의 식행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에 대한 부모의 선호도, 섭취빈도, 긍정적인 인식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식습관 및 간식섭취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부모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도 합리적인 소비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자녀의 가공식품에 대한 기호도 및 섭취빈도 역시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부모의 가공식품 기호도가 높은 집단의 자녀가 씨리얼류(p<.05), 패스트푸드(p<.001), 탄산음료(p<.001)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으며, 부모의 가공식품 섭취빈도가 높은 집단의 자녀가 탄산음료(p<.05)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다. 특히, 자녀의 가공식품 섭취빈도는 부모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는데, 부모의 가공식품에 대한 기호도 및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자녀가 과일류(p<.001)와 유제품류(p<.05)는 적게 섭취하는 반면, 씨리얼류(p<.001), 면류(p<.001), 분식류(p<.01), 과자류(p<.001), 탄산음료(p<.01), 패스트푸드(p<.01)는 더 자주 섭취하였다. 본 연구결과들은 부모의 가공식품 소비 행태가 자녀들의 식습관, 식품 기호도 및 섭취빈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들의 현명한 식품선택과 소비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학령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합리적인 식품선택을 위하여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와인 이용 행태에 따른 와인 선택 속성에 관한 연구 - 와인 소매점 이용고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Wine Selection Attributes by Wine Use Behavior - Focused on Wine Retail Shop Customers -)

  • 전현모;박미영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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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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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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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몇 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웰빙(well-being)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폭으로 인하여 소비자의 주류 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특히 적당한 와인이 동맥경화, 심장병, 노화 방지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와인의 소비를 가속시키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와인 구매 및 음용 시 고려하는 선택 속성 중요도를 파악하여 고객 만족과 와인 대중화, 저변화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문헌 연구와 실증 연구를 병행한 본 연구는 와인 소매점에서 구매 경험이 있는 서울지역의 내국인 거주자 및 주간 상주 인구를 대상으로 2008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자료의 분석방법은 SPSS 12.0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일원배치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이용 행태에 따른 와인 소비자의 선택 속성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용 횟수, 음용 장소, 정보 원천을 제외한 생산지, 구매처, 구매 비용, 와인 음용 동반자에 따라 와인 구매 및 음용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 둘째, 브랜드 특성, 건강상의 역할 등의 와인 선택 속성 요인은 고객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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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관이 친환경적 태도 및 구매의도간의 구조적 영향 관계 - 소비자 신뢰의 조절효과 - (Structural Influence and Relationship between the Environmentally-friendly Attitude and Purchase Intention based on the College Students' Values towards Organic Produces - Moderating Effect of Consumer Confidence -)

  • 김종석;이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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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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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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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은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을 보존하여 인간이 살아 갈 수 있는 자연환경의 지속적 유지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관과 환경적 태도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친환경 소비가치관, 친환경적 태도, 구매의도간의 인과관계를 검정함에 친환경농산물의 신뢰의 조절효과를 검정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2016년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설문지를 나누어 배포하고, 그중 261부를 SPSS(V 23.0)와 AMOS(V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및 확인적 요인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과 두 모형사이의 자유도를 고려한 Chi-square를 비교하여 구매횟수의 조절효과성을 검정하였다. 분석결과, 대학생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관은 친환경적 태도와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비자 신뢰는 친환경적 태도와 구매의도사이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정부나 지방단체에서는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가치관과 친환경적 태도 및 구매의도와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미래의 친환경농산물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급 한정식 레스토랑의 소비경험에 의한 감정반응이 재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motional Reaction Based on Consumption Experiences of Luxury Korean Restaurants on Repurchase Intention)

  • 전혜경;조은혜;조용범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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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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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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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선정한 모범음식점 중 고급 한정식 레스토랑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외식소비경험에 의한 감정반응이 재 구매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회귀분석을 통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외식소비경험이 감정반응 중 환기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상징성, 다양성 요인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희성 요인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소비경험이 감정반응 중 지배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상징성, 유희성, 다양성 요인이 지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반응이 재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환기와 지배 요인은 재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소비경험이 재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다양성, 유희성요인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징성 요인은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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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인삼 소비문화 비교 연구 -대학생 소비자의 인삼에 대한 태도와 구매 의도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the Ginseng Consumption Culture of College Consumers in Korea and China - Focused on Attitudes Toward Ginseng and Intention to Purchase it -)

  • 김시월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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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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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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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과 중국 대학생 소비자의 인삼 소비문화 비교를 위하여 그들의 인삼 제품구매현황, 인삼에 대한 태도, 그리고 인삼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고, 인삼제품의 구매 및 추천 의도를 조사하였다. 인삼 제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한국대학생 267명, 중국 대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결과, 한국 대학생 소비자의 경우, COVID-19 이전에 비해 인삼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인삼 제품의 구매 및 추천 의사가 증가하였다. 또한 평소 인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인삼구매 경험 빈도가 많고 인삼에 대한 사회적 혜택 태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 인삼 제품의 구매 및 추천 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학생 소비자는 가정 내에서 부모의 구매 정도가 한국보다 높고 사회심리적인 혜택에 대해 긍정적인 집단에서 구매 및 추천 의도가 높았으며, 한국에 비해 이미 20대도 관심이 높고, 친근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학생과 중국 대학생 소비자의 공통점은 COVID-19 이전에 비해 이후에 건강이나 안전, 그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했고, 더불어 인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이며, 다른 점은 개인별 경험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한국 대학생 소비자는 개인의 경험이 중요했고, 중국 대학생 소비자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OVID-19는 20대에게도 중요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계기가 되며, 실제로 구매의도와 관련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대학생 소비자를 위한 선호하는 제품으로의 확대, 그리고 가족의 영향 정도 및 소비문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의 차별화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COVID-19로 인한 이러한 새로운 변화는 적기의 기회로 보인다. 즉,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한 이즈음에, 제품의 섭취를 용이하게 하는 제품의 다양성과 융합화, 소비자의 대상별 소비가치에 부응하는 마케팅 매체 변화와 온라인으로의 확대, 그리고 소비자의 가족 유형, 예를 들면 단독가구 등으로의 변화에 부응하는 미래의 소비사회를 대비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베이비붐세대와 에코세대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역량,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 (The differences of dietary behaviors, dietary life consumer education related current situations·competencies and dietary lifestyles between baby-boom and echo generations)

  • 박종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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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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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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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은 베이비붐세대와 그의 자녀 세대인 에코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간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및 역량, 그리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세대 간 차이를 고려한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측면에서의 함의를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총 2,474명 (베이비붐세대 1,304명 52.7%, 에코세대 1,170명 47.3%)을 대상으로 분석하되, 남성, 여성을 구분하여 세대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식행동으로, 집/집에서 만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단체급식,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배달 테이크아웃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함께 한 식사동반자로써 가족은 남녀 공통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친구 동료와 함께한 식사빈도는 남녀 공통으로 아침을 제외한 점심, 저녁 시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높은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혼자 식사를 하는 빈도는 남녀 모두 두 세대 간 대부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음주빈도는 여성 집단에서, 외식빈도는 남녀 모두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분석결과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소비자교육 경험률은 매우 낮아, 식품관련 소비자교육 경험자는 전체의 1.6%, 정부주최 식품관련 홍보행사 혹은 소비자단체의 식품관련 행사 경험자는 전체의 1.1%, 1.6% 수준을 각각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참여 경험이 식생활에 주는 도움 정도는 전체 응답자의 경우 5점 리커트의 3.54점 수준을 보였으며, 식품관련 소비자교육에 대한 태도는 5점 리커트의 3.55점 수준을 보였다. 식생활 관련 1순위 정보원은 베이비붐세대가 주위사람인 반면, 에코세대는 방송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블로그 혹은 SNS를 1순위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남성, 여성 모두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정부 혹은 소비자단체의 홈페이지를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두 세대 모두 거의 없었다. 식품구입 시 정보이용역량은 여성의 경우, '식품구입 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음' 측정문항에서만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이외의 측정문항은 남녀 모두 세대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건강한 식생활 역량은 지식수준의 경우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실천수준은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매우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한 식품 (국내산, 지역산, 친환경,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입하겠다는 구매실천의지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개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중 남녀 모두 건강추구 라이프스타일은 베이비붐세대에서 에코세대보다 유의하게 강하게 나타난 반면, 간편추구, 맛 품질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에코세대에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가격)추구와 소량구매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세대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