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5년 3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울시내 일부지역 산부인과 2곳, 보건소 1곳, 임산부 체조교실 2곳을 직접 방문하여 임신 20주 이상 된 임산부 200명을 대상으로 구강청결도를 수량으로 표시할 수 있는 간이구강위생지수를 측정하여 임산부의 구강위생상태를 임신기간별로 파악하여 향후 임산부 구강건강관리 및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신기간별 간이구강위생지수는 임신초기는 $1.10{\pm}0.91$이고 임신중기는 $1.78{\pm}1.02$이며, 임신말기의 간이구강위생지수는 $1.73{\pm}1.03$으로 나타났다. 임신기간 전체의 간이구강위생지수는 $1.47{\pm}1.03$이며, 간이잔사지수는 $0.96{\pm}0.51$이고 간이치석점수는 $0.51{\pm}0.52$로 나타났다. 2. 임신기간별 상악과 하악의 간이구강위생점수는 상악과 하악 모두 임신초기, 중(말)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임신초기보다는 중(말)기로 갈수록 잔사지수, 치석지수, 간이구강위생지수 모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임신기간별 전치부와 구치부의 간이구강위생점수는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 임신초기, 중(말)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임신초기보다는 중(말)기로 갈수록 잔사지수, 치석지수, 간이구강위생지수 모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20대의 구강보건지식과 구강위생관리능력이 치주건강상태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국민의 구강보건관심도를 높일 뿐 아니라 치주건강증진활동에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효율적인 구강관리를 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사되었다. 포괄 치위생 관리 및 처치를 위하여 치위생과 실습실을 방문한 20대의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치주건강상태를 평가하였다. 일반적 특성, 구강보건지식, 구강위생관리능력과 치주건강상태평가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에 따른 잇솔질(p=0.030)과 구강위생용품(p=0.047)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른 잇솔질(p=0.030)과 구강위생용품(p=0.047)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3. 성별에 따른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p=0.047)와 지역사회치주지수(p=0.028)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남자의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 지역사회치주지수는 여자보다 높았다. 학력에 따른 출혈지수(p=0.042)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고졸 이하가 가장 높았다. 4. 잇솔질(p=0.030), 치주질환(p=0.024)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이 치면세균막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잇솔질에 대한 구강보건지식($\beta$=-0.137)이 증가하면 치면세균막지수가 감소하고, 치주질환에 대한 구강보건지식($\beta$=-0.144)이 증가하면 치면세균막지수가 감소한다. 5. 잇솔질 총 횟수에 따른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는 2회가 가장 높았다. 잇솔질 방법에 따른 치면세균막지수는 묘원법이 가장 높았으며, 횡마법, 회전법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의 지역사회치주지수와 출혈지수가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높았다. 흡연의 경우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 지역사회치주지수, 출혈지수가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높았다. 주 당 음주 횟수에 따른 지역사회치주지수와 출혈지수는 3회 이상이 가장 높았다.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의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가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한 경우보다 높았다.
구강질환의 국소적인 원인이자 중 하나로 생각되는 흡연이 구강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흡연자군과 비흡연자군에 있어서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와 간이구강위생지수를 비교해 본 결과 비흡연자군에 비해 흡여자군의 구강환경관리능력이 낮고, 간이구강위생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정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각 지수들간의 차이를 보였다. 흡연기간, 흡연량, 연간흡연갑수가 많을수록 구강환경관리능력이 낮고, 간이구강위생지수가 높게 나타나 흡연이 구강환경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높음을 제시하고 있다. 연간흡연갑수는 1일 평균 흡연량과 흡연기간의 곱이므로, 1일 평균흡연량과 흡연기간이 개별적으로 미치는 영향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건강한 성인 33명을 대상으로 예방관리프로그램의 핵심인 PMTC를 활용하여 구강건강의 변화를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지수를 통하여 관찰하여 최적의 관리주기를 찾아보고자 연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주기에 따른 치면세균막관리점수와 치은염지수를 비교한 결과, 4차 방문에서 가장 구강위생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은염지수도 가장 좋게 나타났다(p<0.05). 하지만 3개월 follow-up에서 구강위생상태는 나빠졌다(p<0.05). 그러나 3개월, 6개월 follow-up에서는 1차 방문보다 구강위생이 향상된 상태를 보였다(p<0.05). 이는 매주 반복된 구강위생관리학습에서는 효과를 보였으나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능력이 배양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행된 계속관리주기는 적절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예방관리프로그램의 효과는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재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결과였다. 둘째, 평균 치은염지수에서 1차 방문부터 3차 방문으로 이행될수록 치은염지수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4차 방문의 치은염지수는 3차 방문보다 개선되지 않은 경향을 보였다(p>0.05). 이는 PMTC를 3회 이상 적용하였을 때 잇몸건강에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연구 종료 후 문진 결과, 프로그램 경험에 따른 피험자들의 구강위생상태와 잇몸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부여방법은 1차 방문에서는 '위상차현미경', follow-up에서는 '평가지수'가 구강위생관리력을 향상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피험자들의 54.5%가 프로그램 경험 후 1개월 단위를 추천하는 적정 관리주기로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PMTC 중심의 예방관리프로그램의 운영은 구강위생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4차 방문과 계속관리를 비교한 연구결과와 프로그램 경험 후 문진에서 조사된 피험자들의 응답을 통하여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능력이 배양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적정 관리주기는 1개월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예방관리프로그램의 경험에 따른 문진에서 피험자들의 구강위생관리력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부여방법으로 위상차현미경과 평가지수가 구강위생관리력을 향상시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어 위상차현미경의 사용과 구강위생상태의 평가는 필요하며 평가된 내용을 문자 전송하는 방식의 도입 또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향후 추가 연구에서는 환자의 특성에 따른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태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학습기간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적정 관리주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Objectives: 현재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구강건강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가 아닌 사회복지사가 책임지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 복지시설에 상주하는 사회복지사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구강건강의 형평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 Methods: 2019년 4월 13일부터 2019년 4월 20까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o'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1급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식후 치과위생사 4명과 사회복지사 4명이 잇솔질 시행 후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사전에 사회복지사 4명에게 잇솔질(회전법)을 교육하였으며, 잇솔질 방법과 검사 측정 도구를 통일하였다. 대상자의 구강보건지식을 평가하기 위해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구강보건지식점수 및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 점수의 평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Microsoft Office Excel ver.2016 을 이용하여 빈도 및 백분율 산출하였다(N%). Results: 치과위생사와 사회복지사의 구강보건지식 조사에서 모든 문항에서 치과위생사가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치과위생사와 사회복지사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잇솔질(회전법) 실시 후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를 비교했을 때 연령별, 성별 모든 분류에서 치과위생사의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가 낮게 나타났다. 2차에 걸쳐 치과위생사와 사회복지사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잇솔질(회전법) 실시 후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를 비교했을 때 1차, 2차 모두 치과위생사의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가 낮게 나타났다. Conclusions: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치과위생사가 사회복지사보다 구강건강관리능력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들의 입소시설에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관리전문 인력으로 배치되어 장애인 및 사회복지사의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하며,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대학의 교육과정에도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교과목이 개설되어 전문성이 제고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저작기능장애자 56명을 대상으로 구강안면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 인해 이로 인한 구강위생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구강안면프로그램을 이용한 집단과 대조군이 치면세균막지수, 구강건강행동지수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교육프로그램을 구강보건교육의 동기부여를 위한 도구로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기도 남부지역 714명의 대학생들(459명의 치과관련 보건 계열 대학생들과 255명의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역학조사를 통해 구강위생관리능력을 평가하고 이러한 구강위생관리능력이 구취의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설태가 자주 끼는 군에서 구취를 심하게 느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 본 조사 대상자 중 스스로 구취를 느낀다고 응답한 자의 비율은 81.1%였다. 3. 칫솔질 소요시간이 짧은 군에서, 칫솔질 시기가 일정치 않은 군에서 구취를 심하게 느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4. 구취를 심하게 느끼는 군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혀솔질 하는 사람의 비율은 낮았다. 5. 칫솔질 지수와 구강위생 관리능력 지수가 낮은 군에서 구취를 심하게 느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6. 칫솔질 지수(p<.0001), 혀솔질 지수(p=0.0439), 구강위생 관리능력 지수(p<.0001) 모두에서 보건대생 평균치가 비보건대생 평균치보다 높았다. 이와 같은 소견을 종합해 볼 때 구강위생관리능력이 구취의 자각증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치과 관련 교육을 받은 보건대생의 구강위생 관리능력이 높은 것으로 보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적절한 구강위생 유지 및 구취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리라 본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시설 재원노인을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재원노인의 구강위생상태 개선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와 노인구강보건 교육을 제공받은 요양보호사에 의한 일상 구강관리를 중재한 32명의 실험군 I, 노인구강보건교육을 제공받은 요양보호사에 의한 일상 구강관리를 시행한 30명의 실험군 II, 요양보호사에게 일상구강관리를 제공받은 32명의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치면세균막 지수, 구취, 설태, 타액 분비량의 개선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치면세균막 지수는 반복측정분산 분석 결과 실험군 I, 실험군 II,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중재기간에 따른 변화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중재 방법에 따라서 치면세균막 지수의 변화 양상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취는 실험군 I, 실험군 II, 대조군 사이와 중재기간에 따른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중재 방법에 따라서 구취의 변화 양상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설태는 실험군 I, 실험군 II,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중재기간과 중재 방법에 따른 설태의 변화 양상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타액 분비량은 실험군 I, 실험군 II, 대조군에 따른 변화와 중재기간에 따른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중재 방법에 따라서 타액 분비량의 변화 양상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와 요양보호사에 대한 노인구강교육 실시가 재원노인들의 구강위생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기에, 재원노인의 구강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치과 촉탁의 제도와 병행한 전문가 구강위생관리를 주기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으며, 직원을 포함한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위생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2016년 1월부터 대구 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저작기능장애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행동지수와 치면세균막지수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교육 전 구강건강행동지수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구강근기능훈련 프로그램 진행 후 QHI를 비교한 결과 진행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구강건강행위와 구강건강상태, 구강위생관리능력과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여, 치과위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7년 9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S대학 치위생과 구강위생실습실을 내원한 스켈링 실습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연령이 낮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의 수(FT index)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위생용품 영역, 정기적인 치과방문 영역, 식이조절 영역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행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대상자의 구강건강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서 2.62로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잇솔질 영역에서는 '위아래로 치아를 닦고 잇몸과 혀도 닦는다', 구강위생용품 영역에서는 '구강양치액(가그린)을 사용 한다', 정기적인 치과방문 영역에서는 '아픈 경우 미루지 않고 치과에 방문 한다', 식이조절 영역에서는 '우식성식품 보다 청정식품을 섭취 한다', 교육 및 관심 영역에서는 '흡연이 구강건강에 좋지 않음을 교육받는 적이 있다'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의 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의 수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면세마 실습실에 내원한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능력 수준을 분석한 결과 '양호' 25%, '보통' 36.3, 불량 30.4, 매우불량 8.3%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환자들의 구강위생관리 능력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구강건강행위와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 간에 음(-)의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의 수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1). 구강건강행위와 우식경험처치치아(FT index) 간에 양(+)의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FT index) 수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1). 구강건강행위와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PHP index) 간에 음(-)의 상호관련성을 보이고 있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PHP index)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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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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