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이 지난 8월 30일 '적외선 광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및 기술교류 연구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학산업 관련 20여 개 기업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한국광학회, 한국광학산업진흥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부경대학교 등의 학 연 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2가지 중요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즉 간호의 문화적 교류와 1차 건강 간호의 움직임이다. 이것들은 모두가 간호 교육과 실제를 증진시키는데 놀랍고, 도전적이며, 유망한 발전이다. 그들은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간호원을 준비시키는 간호 지도자들에게 새롭고 무거운 책임을 지우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교육적 노력과 실제의 영향을 지도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평가와 조사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1차 건강 간호와 간호의 문화적 교류는 일반적 의사의 접근법으로 간호와 건강관리의 관심사에 대해 인류를 도와준다. 이 둘 모두가 인류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적 생활양식과 지역사회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 이 둘은 기타 간호와 타 건강관리 제공자의 일반적인 건강사업 및 치료사업과 통합되어야 한다. 의심할 여지도 없이 이 둘은 질병예방, 건강증진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과 원기 회복을 위한 건강수행을 위하여 지역적이고 국내적이며 세계적인 건강관리 체제와 실제의 일부분이 되야 한다. 전문적인 간호원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강관리 제공자로서 급속히 나타나는 세계 건강 문화 속의 인류를 위하여, 우수한 건강 관리를 개선하고 유지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과 도전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미래의 첨단산업 기술현장을 책임지고 나아갈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실천적 공학자와 능력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액 정부출연에 의해 설립된 대학이다. 현재, 한기대는 국내에서 서울대, 한양대와 함께 일본학술진흥회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거점대학(core university)사업을 유치하여 한ㆍ일간 과학자 교류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교가 보유한 첨단시설과 우수한 인력과 부속기관, 국제교류사업 등 주어진 좋은 여건을 충분히 활용할 경우 우수한 창업보육센타로의 비약적 발전이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는 한기대의 설립목적, 특성에 따른 창업보육센터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벤처인에게 인맥은 사업 파트너이며, 고용과 인재발굴의 루트이며 , 정보교류의 창구이다. 인맥을 넓힌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그 방법을 알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몇 배로 커진다 . 인맥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우리나라 커리어 코치1호인 임경현 팀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지난 10여 년 동안 대만사회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개인 경비', 혹은 '개인 경호' 사업이 크게 발달했다는 것이다. 민간의 역량과 과학화된 설비로써 재산보호와 신변보호를 하고자 하는 개인 경비에는 여러 방식이 있다. 예를 들어 개인안전 경비(즉, 수행경호), 현금운송 경비, 주거경비, 상공업경비(여기에는 공장지대의 안전한 보호와 백화점, 금융기관, 보석상점 및 편의점 등의 경비가 포함됨), 그리고 각종 경비장치의 설치 등이 있다. 천징훼이(陳靜慧, 2006)는 대만의 경비 산업 경영형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분석하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대만의 경비 산업은 일반 업무 위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시스템 경비, 상근 경비, 현금 경비, 신변 경비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일반 업무는 일본, 미국, 독일의 형태와 유사하다. 그러나 미국과 독일의 경비회사들은 특수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무장경비 현금수송, 신용조사 업무, 보험조사 업무, 거짓말 탐지 업무를 수행한다. 독일의 특수 업무에는 군대설비 경비, 교통지휘 및 질서 유지, 신속 고발 경비, 그리고 교도소 경비가 있다. 량신쩐(梁心禎, 2006)은 대만의 경비 산업 발전의 흐름에 대해 다음 세 단계로 구분했다. 제1단계는 1978년부터 1987년까지로 이 시기 대만은 일본 경비 사업 발전의 영향을 수용했기 때문에 일본의 경비사업 관리방식과 시스템 설비를 받아들여 점차 대만 방식의 경비 형태로 발전시켜 나갔다. 초기 발전단계의 경영방식은 주로 외국 기술과의 협력을 통한 시스템 경비가 주를 이루었다. 제2단계는 1988년부터 1997년까지인데, 이 시기에 이르러 경비 사업은 비인기 사업에서 인기 사업으로 시장이 확대되었고, 해외업체와의 활발한 기술 교류, 새로운 브랜드 개발과 경비 경영 방식의 혁신, 그리고 상근 경비와 수행경호와 같은 경비 관련 항목의 확장을 이루었다. 또한 이 시기에 수많은 경비회사들이 세워져 새로운 경쟁시대로 돌입하였다. 제3단계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로 이전의 전통적인 건물경비 방식에서 경비와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경영 형태가 바뀌었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중시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경비 사업자는 아파트 및 빌딩관리 보호 회사를 설립하여 이를 공동 경영하였으며,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단계로 들어섰다. 대만 경비 교육제도의 설립과 제도화된 면허증 시스템 구축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로써 여전히 이 두 방면의 발전을 강화시켜야 하는데, 교육과 심사를 시행하여 경비원의 소질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경비사업자는 과학기술적인 통제 시스템을 받아들여 인건비를 낮추고 서비스의 범위와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각 지방의 노동조합은 정부가 법령을 개정하여 경비원의 자격제한과 업무를 보장해주도록 건의해야만 경호원의 대우와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다. 아울러 국제학술교류의 확대와 경비 관련 산업에 대한 토론회와 전시회를 자주 개최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선박안전성제고 및 해양환경보호 역량강화 사업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인도네시아의 경제가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상운송, 특히 연안운송의 안전성과 관련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12년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의해 시작되었다. 동 사업은 약 2년간의 사업기간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선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선박검사 기술기준 자문, 선박검사관 역량강화, 선박검사 기자재 제공 및 CBT가 있다. 동사업은 한-인도네시아 간 해양분야의 첫 번째 개발협력사업으로 향후 양국간 해사산업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조선민요 아리랑(2014년)'과 '김치담그기 풍습(2015년)'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하였다. 아마도 남한이 먼저 등재한 '아리랑(2012년)'과 '김장문화(2013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이로 인해 남 북한 공유의 무형문화유산이 별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아리랑'과 '김장문화'의 사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통한 남북 문화유산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 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책 검토를 기반으로 남 북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교류협력 방안과 공동등재 방안을 고찰하여 남 북한 문화통합의 단초를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협약체제 적용을 위한 남 북한의 법규개정 내용을 살펴보고, 남 북한 간 문화유산 교류협력 사례를 분석하여 실질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검토해 보았다. 남 북한 무형문화유산 교류협력은 비록 비정치적인 분야이긴 하나 정세변화와 무관할 수는 없다. 따라서 상황에 따른 단계적 전개방법을 설계해 보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였다. 기반조성단계${\rightarrow}$교류협력 추진단계${\rightarrow}$사업다각화 모색단계${\rightarrow}$정책 및 대안 모색단계의 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 세부 추진방안을 제시하였다. 남 북한이 상호협력할 경우 일차적으로 실행이 가능하고 구체적으로 전략적 제안을 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등재는 적합한 협력대상이라 할 수 있다. 이미 공유 무형문화유산이 남 북한 별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만큼 공동등재를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 그래서 남 북한 모두 국가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공동등재 대상으로는 선정하였다. 막걸리 장 가양주 구들 전통자수가 그것이다. 남 북한 공동등재를 위한 노력은 공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정보 교류부터 시작한다. 공유된 정보를 중심으로 공동등재를 위한 시범사업(Pilot Projet)을 추진해 본 다음,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공동등재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등재된 후에는 대상 무형문화유산의 상호 방문전시와 공연, 공동 모니터링 등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남 북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공동등재 상호협력은 분단된 국가 중 유일무이한 사례로, 그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음은 물론 한민족문화의 힘을 발현할 상징으로 부각될 수 있다. 또한, 우리 고유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가 권장하는 공동등재의 모범사례가 되어 남 북한 문화통합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효의식, 가족교류 및 사회교류와 세대통합인식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연령집단간 차이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 진행된 '2017 연령통합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전체 1017명 중에서 청년 300명, 중년 300명, 노인 300명을 각각 무작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체 연구대상자에서는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가 세대통합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와 세대통합인식의 관계는 연령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청년층은 가족교류와 사회교류, 중년층은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 노년층은 효의식과 사회교류가 세대통합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세대통합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과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해방후 전기계의 여러 선배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 본 학회를 창립하고, 지속적으로 50여년간을 발전시켜서 현재 본 학회는 국내 정상급의 학회로 우뚝 설 수 있게 크게 성장시켰다. 그간 학술 단체로서의 사명이요 역할이라 할 수 있는 학회지 발간, 학술 발표회, 조사 연구사업, 구제 교류 등 본 학회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여 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우리나라의 초창기에 전력사업과 그 당시 환경하에서 전기기술 교육의 현상을 살펴봄으로써 본 학회의 창립 배경을 정리하고 초기의 발전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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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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