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PMA, 독일의 포토키나와 함께 사진쇼에서 함께 거론되곤 하는‘Photo Imaging Expo 2005’는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 사진감광재료공업회, 일본칼라라보협회, 일본사진영상용품공업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올해에는 사진관련 통합전시회로 열렸다. 양적으론 통합이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4개 단체 합동이라도 빅사이트의 전시장을 통째로 빌리는 힘도 없이 전시장 2개 층만을 빌려 쓰는 초라한 상황은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본 고는 수년 동안 렌즈 전문가의 입장으로 본 전시회를 다녀온 다카노 에이이치 선생이 전시회를 참관하고 나름대로 느낀 소감을 원고로 작성하여 광학세계에 기고한 것이다. 번역은 (주)이오시스템의 박성천 과장이 수고해주셨다.
세계 사진 시장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동안의 각 국가별 사진 관련 제품 생산액 추이와 일본, 미국, 독일의 아마추어 사진시장 규모, 미니램 각 나라별 점유 대수를 소개한다. 미국은 91년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1998년 세계 시장의 $4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유율 $23.7\%$인 일본과 $6.1\%$인 독일은 95년 이후 계속 생산액
PHOTO&IMAGING 2006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다양하고 알찬 부대행사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세계 64개국에서 약 1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PPA(Professional Photographers of America)와 함께 진행될 PPA Loan Collection,PPA Master’s Seminar, Asia-Pacific Print Competition을 비롯하여 핫셀블라드 카메라 유저를 중심으로 한‘핫셀클럽 사진전’과‘일본사진전’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세미나와 6만 여명으로 예상되는 참관객을 위한 사진촬영용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프린팅 전문 전시회인‘DPG Show’가 같이 개최되어 보다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전시규모도 2배가량 커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영상기기 전시회인 '포토키나(photokina) 2012'가 오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펼쳐진다. 퀼른메세(Koelnmesse)와 사진협회(Photographic Industr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포토키나는 4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1,200개 공급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영상기기 업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캐논, 파나소닉, 엡손, 라이카, 올림푸스, 니콘, 소니, 후지필름, 시그마, 로우프로 등과 같은 주요 이미징 업체들이 대거 신제품을 출품해 풍성함을 더한다.
쾰른 국제 사진 영상 전시회 photokina(포토키나)가 큰 변화를 시도한다. 2년 주기로 개최되던 photokina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2019년부터는 개최 시기가 9월에서 5월로 변경된다. 개최 주기, 개최 시기, 개최 기간, 전시 테마 등 전방위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photokina는 이미징 세계의 무한한 미래를 리딩할 전시회로 또 한 번 자리매김할 준비를 시작한다. photokina 크리스토프 멘케 이사는 전시회의 대폭적인 변화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시도할 변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크리스토프 멘케 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photokina의 변화 이유와 사진 영상 기술 개발 트렌드를 알아보고 이미징 세계의 미래를 예측해보자.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며 아시아 최고의 사진영상분야 전시회로 성장한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P&I 2011)'이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본관 1층 A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부수 규모와 참여업체들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내용과 질적인 면에서 손색이 없을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토종카메라 업체인 삼성을 비롯하여 캐논, 니콘,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카메라 제조사와 프린터 및 사진 액세서리 업체 등 세계 20개국 117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기간동안 전년도보다 105.4%나 늘어난 총 7만6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카메라를 비롯한 사진영상분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아날로그 업체에서 디지털업체로 변신 중인 필름 메이커 이스트만 코닥의 주식 폭락은 사진관련 업계에 커다란 충격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은 필름카메라의 쇠퇴와 더불어 사진인쇄 문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디지털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은 생일, 졸업, 입학 등 특별한 날에만 촬영하던 개인의 역사를 일상화시켰다. 이는 기존 사진영역을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후 인쇄라는 단순명제를 벗어나 또 다른 변화를 촉진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카메라와 더불어 카메라 폰의 놀라운 보급력은‘손 안의 이미지세상’을 실현시키며 디지털사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었다. 이제 관련 업계의 새로운 사진인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인화지 시장 현황 및 소비자의 소비심리, 향 후 전망을 알아보았다.
세기P&C(대표 이봉훈, www.saeki.co.kr)는 단순히 사진영상 관련 브랜드를 판매하는 회사로 머무는 것을 거부한다. '고객감동'을 마케팅의 기치로 삼는 만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는 기본이고 사진문화를 창출해내고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강좌, 마케팅 공모전, 소년원 내 포토스쿨 지원 등 사진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진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세기 P&C를 들여다보았다.
사진시장에서 포토북의 인기가 뜨겁다.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세대교체와 함께 한동안 정체되어 있던 사진출력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포토북이 이처럼 새로운 트렌드 아이콘으로 주목받게 된 요인은 기존의 앨범과는 또 다른 형태의 사진앨범으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나만의 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부모님 환갑잔치,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 연인끼리의 선물과 추억의 아이템으로 친구들과의 추억을 공유하는 우리들만의 추억으로 점점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포토북 뿐만 아니라 압축앨범, 포토 갤린더, 포토카드, 엽서, 휴대폰 고리용 미니북, 열쇠고리용 키북 등 다양한 리테일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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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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