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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서 나타나는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특징 (The Clinical and Radiographic Features of Temporomandibular Joint Dysfunction in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 아슬람알메히디;허윤경;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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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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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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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의 목적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측두하악관절장애에 대하여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특징을 평가하는 것이다. 경북대학교병원 류마치스내과에서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명된 환자 중에 측두하악관절 기능장애의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 15명을 실험군으로 하고, 경북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서 측두하악관절장애로 진단된 환자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서 근막동통, 아침경직감, 측두하악관절 운동범위의 감소, 염발음의 발생빈도가 각각 86.7%, 73.3%, 80.0%, 73.3%이었으나, 대조군에서는 각각 55.0%, 15.0%, 40.0%, 30.0%로 나타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서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증상의 발생 빈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학적 특징 중에 두 군 간에 발생빈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소견은 과두의 평탄화와 경화, 변연골증식, 관절와의 침식 등이었으며 모두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또한 MRI 사진에 의해서 확인된 바에 의하면, 관절원판의 변위와 관절원판의 파괴, 피질골의 침식이나 증식 등의 소견이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서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서 측두하악장애의 발생빈도가 매우 높고 관절의 구조적 변화도 일반적인 측두하악장애 환자에 비해 더 심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측두하악장애의 진단에서 Bone Scan의 유용성 (Clinical Utility of Bone Scan in the Diagnosi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김인주;강양호;손석만;이경석;이재복;김용기;서봉직;박준상;고명연;손성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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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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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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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골 및 관절질환의 예민한 진단방법으로 이미 잘 알려진 골스캔의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진단 및 관절원판변위와 관절염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임상적으로 진단이 가능한 측두하악관절원판 변위환자 21예(일측성 13, 양측성 8), 관절염 환자 26예(일측성 23예, 양측성 3예)와 측두하악장애의 병력과 증상이 없는 대조군 39예에서 골스캔을 시행하고, 10만 계수의 두경부의 측면영상에서 측두하악관절부위?l 섭최계수를 구하여 각 측두하악관절의 섭취율과 양측측두하악관절 섭취율의 차이를 구하여, 임상증상과의 일치정도를 확인하고, 환자군에서는 경두개 및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 측두하악관절의 단순섭취율은 정상대조군에서 $1.084{\pm}0.172$였고, 관절염으로 이환된 관절에서 $1.673{\pm}0.606$으로 가장 높았으며, 관절원판변위로 이환된 관절에서는 $1350{\pm}0.351$로 대조군에서 보다 증가되어 있었다. (p<0.01). [대조군의 평균치+2표준편차]인 1.428%이상 증가된 경우는 일측성으로 이환된 관절원판변위 환자에서 21.3%, 일측성관절염 환자에서 69.6%였다. 2) 양측 측두하악관절 단순섭취율의 차이는 대조군에서 $0.062{\pm}0.063$이었고, 일측성 관절염 환자에서 $0.608{\pm}$0.533으로 가장 높았으며, 관절원판변위 환자에서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p<001). [대조군의 평균치+2표준편차]인 0.188이상 증가된 경우는 일측성 관절염환자의 87%, 일측성 관절원판변위 환자의 23%였다. 3) 방사선 촬영결과 골변화가 나타났던 관절과 골 변화가 없었던 관절사이의 섭취율 차이는 없었고, 방사선 촬영결과의 골변화와 골스캔상의 섭취율의 증가가 임상상과 일치한 경우는 일측성 관절원판변위 환자 13예 중 각각 0예와 3예, 일측성 관절염환자 23예 중 12예와 16예였다. 결론 : 측두하악관절의 장애가 유발된 경우 골스캔상 측두하악관절의 섭취가 증가되며, 이는 관절원판변위 환자보다 관절염 환자에서 더욱 현저히 관찰된다. 양측 측두하악관절 섭취율의 차이도 일측성 관절염환자에서 일측성 관절원판변위 환자보다 더욱 현저히 증가되어 보인다. 따라서 골스캔은 특히 일측성으로 이환된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진단 및 관절원판변위와 관절염의 구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하고 간편한 진단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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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봉독약침 치료반응과 Matrix Metalloproteinase-1의 유전자 다형성 연구 (Response to Bee Venom Acupuncture and Polymorphism of Matrix Metalloproteinase-1 Gene in Korean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 이상훈;최도영;이윤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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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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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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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골 파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Matrix Metalloproteinase-1(MMP-1) 유전자의 단일 염기 다형성을 분석하고, 나아가 봉독약침 치료에 대한 반응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미국류마티스학회의 류마티스 관절염 기준에 해당하는 122명의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건강한 92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MMP-1 유전자의 -519 위치의 다형성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을 다시 유전자 유형에 따라 동통 관절수, 종창 관절수, 조기 강직, 통증 강도, 삶의 질 평가도구인 HAQ, 환자 및 의사의 전반적 질병상태 평가, ESR, CRP 등의 항목을 치료 전후 평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 류마티스 환자군과 건강한 대조군간에 MMP-1 유전자의 단일 염기 다형성의 유전자형의 분포와 대립유전자 발현 빈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는 MMP-1 유전자 다형성이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감수성과 관련이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2. 각 유전자형 그룹간 치료전 질병의 중증도 평가에서 임상 평가와 혈액의 급성 염증 반응물질 평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급성 염증 반응의 지표인 ESR과 CRP level의 봉독약침 치료 전후 변화는 MMP-1의 유전자 다형성과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 4. 각 유전자형 그룹간의 치료 전후 질병 호전도 비교에서, AA 유전자형이 종창 관절수 평가에서 더나은 호전을 보였으며, 다른 모든 평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향후 관련 유전자와의 연관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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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운동 장애성 지각과 관련 요인 (Pain, perceived exercise barriers, and related factors in arthritis patients)

  • 안은정;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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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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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8-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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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운동 장애성 지각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 C대학병원에 관절염으로 내원하는 환자 중 설문에 동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 89명과 골관절염 환자군 51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2011년 2월부터 9월까지 자가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모든 환자군의 운동 장애성 지각 정도는 교육수준과 가구총소득(월)이 낮을수록 높았다. 류마티스 환자군의 통증 정도는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운동 장애성 지각 정도는 관절염 외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와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높았다. 골관절염 환자군의 통증 정도는 관절염 유병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높았다. 모든 환자군의 운동 장애성 지각 정도는 운동단계가 계획 전 단계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환자군의 통증에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는 주관적 건강 상태에서 '매우 나쁨'이었다. 다변량 회귀분석에서 운동 장애성 지각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류마티스 환자에서 운동단계, 교육수준이 있었고, 골관절염 환자는 운동단계, 가구총소득(월)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운동 장애성 지각 정도는 교육수준, 가구총소득(월), 주관적 건강상태, 운동단계 등 여러 변수들과 관련성이 있었으며, 앞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이런 변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손과 손목에 대한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Hand and Wrist Problems in Rheumatoid Arthritis)

  • 이창훈;이광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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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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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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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경과를 보이는 전신 질환이지만 최근 약물 치료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질병 활성 조절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손과 손목에 시행하던 수술이 예전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그들에게 수술은 약물과 함께 필요한 필수적 치료 방법이다. 관절이 파괴 및 변형되고, 근력 저하가 발생한 환자의 손과 손목을 수술하기 위해서 집도의는 환자마다 각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리를 이해해야 한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은 동시에 여러 관절을 침범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한 가지의 수술만 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의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손과 손목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겠다. 이번 종설에서 저자는 30여 년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수술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개념을 정리하였고, 각 수술의 임상 결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