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3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구강내과 구강안면통증클리닉에 내원하여 RDC/TMD에 의해 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 중 본 실험에 동의한 폐경기가 오지 않은 여성 환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주기적 내원 하에 실제로 ASU 300 mg을 연속 복용한 ASU군(총 36명)과 ASU와 동일한 제재이지만 약효가 없는 약물을 복용한 위약군(총 32명)으로 분류하여 ASU를 장기간 투여시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LOM), 무통성 편이 개구량(MCO)의 변화뿐만 아니라 골스캔의 단순섭취율(SUR), coronal SPECT상에서의 온점개수(HS), 그리고 CT상에서의 과두 관절면의 비교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ASU군과 위약군의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의 무통성 편이개구량(MCO)과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LOM)의 NAS를 비교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ASU군과 위약군의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의 MCO를 비교시 장치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두 군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장치치료를 시행한 ASU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에 MCO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 ASU군과 위약군을 초진시 통증에 대한 NAS가 6미만인 경우와 6이상인 경우로 분류하여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를 비교시 두 군 모두 치료 3개월 후, 치료 9개월 이후에 통증이 더 감소하며, 통증의 NAS가 6이상인 경우에서 ASU군이 위약군에 비해 통증이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4. 주기적 내원하에 6개월간 약물치료를 시행한 ASU군(총19명)과 위약군(총 21명)의 MCO와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의 NAS를 비교시 각 군내에서는 임상증상의 개선이 현저하였으나, 두 군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ASU군과 위약군을 이환측과 비이환측으로 분류하여 측두하악관절의 골스캔의 단순섭취율(SUR)과 coronal SPECT상에서의 온점개수(HS)를 비교시 두 군 모두에서 이환측이 비이환측에 비해 단순섭취율과 온점개수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단순섭취율과 온점개수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6. 이환 및 비이환 관절 모두에서 골재형성 반응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고, 골증식체는 가장 적게 관찰되었다. 치료전후의 ASU군(총 34부위)과 위약군(총 20부위)의 과두 관절면을 비교시 ASU군에서 보다 많은 침식소견의 감소경향을 보여주었다.
반월상 연골의 아전 또는 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증상이 동반된 경우, 동종 반월상 연골 이식술은 통증의 완화와 슬관절 기능의 개선면에서 최근 높은 성공률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식술 후 이식편의 파열, 수축, 돌출, 감염, 진행하는 관절 연골의 손상, 비흡수성 봉합사에 의한 육아종 등의 합병증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좋지 않은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합병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이에 본 저자들은 동종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임상적 결과 및 합병증에 대해 문헌 고찰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수지는 복잡한 구조와 필수적인 기능을 가진 신체 부위로, 외상에 노출되기 가장 쉬운 부위이다. 수지 골절의 치료 원칙은 적절한 고정으로 골절부의 안정성을 획득하는 것과 안정성을 담보로 한 조기 관절 운동 간의 균형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합병증으로 강직이나 변형 등으로 인해 기능적, 미용적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본 종설은 수지 골절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치료가 어렵고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관절면의 손상을 포함한 지절 관절 주위의 골절 및 탈구 위주로 정리하였으며, 치료 증례 소개와 합병증에 대한 접근 및 치료 순서로 기술하였다.
Purpose: Subtalar arthrodesis has been the gold standard for the painful subtalar joint disorders. Successful subtalar arthrodesis requires fusion of the 3 facet joint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compare the clinical outcome of the posterior fixation (P2) and anterior-posterior (A1P1) fixation technique for subtalar arthrodesis which enhance anterior and middle facet fixation. Materials and Methods: The study is based on the 20 feet (19 patients) of the subtalar arthrodesis utilizing cannulated screws from September 2006 to September 2009 with at least 1-year follow-up. Two fixation techniques were utilized for the subtalar arthrodesis: 1) posterior fixation only (P2, 7 feet, 35%) and 2) anterior-posterior (A1P1) fixation method (13 feet, 65%). Visual Analog Scale Pain (VAS) score, 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 ankle-hindfoot score (maximum: 94 points), the time for returning to daily living and the patient satisfaction were also evaluated. Results: Average follow-up period were 13.2 months (12-3 mo). The AOFAS score improved from preoperative average 45 (0-68) to 81.6 (62-94), while VAS score was decreased from average 8.0 (3-10) to 1.8 (0-5) at final follow-up. Ninety-five percent of the patients were satisfied with surgery. All the patients returned to daily living at average 7.2 months (2-15 mo) post-surgery. Radiographically, 2 techniques both showed 100% fusion of the posterior compartment of the subtalar joint.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1 case of low grade infection and 1 case of sural nerve neuralgia. Conclusion: The subtalar arthrodesis using A1P1 fixation technique showed better fusion rate of the anterior compartment of the subtalar joint compared to P2 fixation technique although the 2 techniques both showed similar favorable clinical outcome. Therefore the A1P1 fixation technique is found to be a viable option to address chronic painful subtalar joint disorders to enhance the anterior compartment fixation.
목적: 슬관절 반월판 열상의 진단에 있어서 양자밀도강도 고속스핀에코영상을 수술소견과 비교하여 진단의 민감도 및 특이도를 분석하여 고식적스핀에코의 대체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 알아보고자 하여다. 대상 및 방법: 임상적으로 슬관절 내장층이 의심되어 슬관절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고 2개월 이내에 관절경 또는 관혈적 수술을 시행하여 결과가 확진된 10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1.5T 영상장치를 사용하여 시상면 및 관상면 양자밀도강도 고속스핀에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였다. 수술 결과를 모르는 3명의 방사선과 의사가 후향적으로 반월판 파열 유무에 대해 분서하고 내측 및 외측 반월판 열상의 민감도 및 특이도를 구하였다. 결과: 양자밀도강조 고속스핀에코 자기공명영상으로 분석한 슬관절 반월판 열상의 민감도 및 특이도는 내측 반월판의 경우 각각 94%, 93% 였고 외측이 경우는 각각 92%, 88% 였다. 결론: 양자밀도강조 고속 스핀에코영상은 반월판 열상의 진단에서 고식적 스핀에코영상과 유사하게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다. 따라서 반월판 영상을 진단하는데 고식적 스핀에코영상의 대체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골성 추지의 치료로 신전 제한 K 강선 고정 또는 추가 골편간 고정 후 발생한 정복 소실과 원위지관절 신전지연을 포함한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방법: 평균 추시 기간 28개월(12-54개월)의 4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27명은 신전 제한 K 강선 고정(A군)으로, 19명은 추가 골편 간 고정(B군)으로 치료하였다. 관절면 침범 정도, 전방아탈구, 추지 골편각, 정복 소실, 관절운동 범위, Crawford 기준을 이용한 기능적 결과를 평가하였다. 결과: 정복 소실은 8예(17%)에서 발생하였다. 신전 제한 정도, 연령, 술 전 전방아탈구 및 추지 골편각은 정복 소실여부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였으나 성별, 우세 수, 관절면 침범 정도 및 추가 골편 간 고정은 정복 소실 여부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전위 양상은 골편 틈 또는 계단 변형은 신전 제한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Crawford 기준상 우수 31, 양호 10, 보통 3, 그리고 불량이 2예였다. 결론: 고령, 적은 추지 골편각, 술 전 전방아탈구가 있는 경우는 정복 소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목적: 변형-내초점 핀 고정술을 통한 골성 망치 수지의 해부학적인 직접 정복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14년 3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8명의 골성 망치 수지 환자를 대상으로 K-강선을 이용하여 골편을 직접 정복하는 방법인 변형-내초점 핀 고정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통증, 관절 운동 범위, 방사선적인 평가를 시행하였다. 또한 골유합 시기, 기능 회복 정도, 합병증 발생률을 평가하였고, 수술 후 기능적 예후를 판정하기 위해 Crawford의 평가 기준을 이용하였다. 결과: 평균 6주(5-7주)에 방사선적 골유합을 얻었다. 전체 환자에서 평균 $2.8^{\circ}$ ($0^{\circ}-10^{\circ}$)의 신전 소실(extension loss)이 발생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관절면의 일치와 만족스러운 관절면의 재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최종 외래 추시에서 원위지간 관절의 평균 굴곡각은 $72.2^{\circ}$ ($70^{\circ}-75^{\circ}$)였다. Crawford의 평가 기준으로 아주 만족이 12명(66.7%), 만족이 6명(33.3%)이었다. 결론: 변형-내초점 핀 고정술은 골편을 직접 정복 후 고정하여 해부학적 정복을 얻는 방법으로 기존의 다른 경피적 핀 고정술들과 결합하여 적절한 적응증에 적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 수술후 발생한 슬관절 강직 환자에 있어서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의 결과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논문은 슬관절 주위 골절 및 인대 수술후 발생한 슬관절 강직 환자중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을 시행받은 31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은 3개월 이상의 적극적인 물리 치료에도 불구하고 술후 슬관절 운동 범위에 호전이 없거나 기능 제한이 있었던 경우에 시행하였다. 관절 강직의 선행 요인으로 인대 수술이 17례로 가장 많았으며 슬관절 주위의 관절면을 침범한 골절이 10례였고 그 밖의 경우가 4례였다. 결과 : 술전 관절 운동 범위가 평균 60도(14도-74도)에서 수술 직후 평균 120도(7도-127도)였으며 최종 추시 관찰시 129도(3도-132도)였다. 인대 수술후 관절 강직이 유발된 17례의 환자에서는 술전 65도에서 술후 135도로 향상되었고 이는 술후 약 1년간에 걸쳐 서서히 증가되었다. 관절내 골절후 관절 강직이 유발된 군에서는 술전 60도에서 술후 125도로 증가하였고 이는 술후 6개월에 걸쳐 운동 범위가 증가하였다. 또한 이환기간이 7개월 이내인 환자군에서는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 시행후 관절 운동 범위가 평균 70도 증가하였고 7개월 이상인 군에서는 술후 평균 49도 증가하였다. 결론 :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은 슬관절 내에서 기인된 관절 강직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인대 수술후에 유발된 관절 강직이나 증상이 7개월 이내의 관절 강직에서 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목적: 슬관절부에 발생한 제 3 기 거대세포종에 대해 수술적 치료 후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슬관절부에 발생한 제 3기의 거대세포종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시기간은 최단 1년 최장 9년으로 평균 5.7년이었다. 수술방법으로11명에서 병소내 소파술 및 액화 질소 냉동 요법 후 시멘트 충진술을 시행하였고, 7명에서 병소내 소파술 시행 후 냉동 요법 없이 시멘트 충진술 또는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관절면의 파괴가 심했던 3명에서는 광범위 절제술 후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첫 수술 후 기능적 평가는 우수 및 양호가 13례, 보통이 4례, 실패가 4례였다. 국소 재발이나 감염으로 인해 실패로 판정되어 재수술을 시행한 4례에서 최종 추시시 기능적 결과는 우수 3례, 보통이 1례로, 전체적으로는 우수 및 양호가 16례, 보통이 5례였다. 소파술, 냉동요법 및 시멘트 충진술을 시행한 11명의 환자 중에는 1명(9.1%)에서 재발하였으며, 1명(9.1%)에서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보였으며, 냉동요법 없이 소파술 및 시멘트 충진술 또는 골이식을 받은 환자 7명중 2명(28.6%)에서 재발하였고, 1명에서(14.5%)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보였다. 결론: 철저한 소파술 및 냉동 보조요법은 슬관절부의 제 3기 거대 세포종 치료에 있어 유용한 방법이며, 광범위 절제술 및 재건술은 병변이 거대하고 관절면이 상당히 파괴되었거나, 수술 후 국소 재발로 인해 골파괴 및 관절 침범이 심한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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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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