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수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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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양묘과정에서 관수 주기 처리에 따른 두 활엽수종의 생장 및 광합성 기구 변화 (Growth Performance and Photosynthesis of Two Deciduous Hardwood Species under Different Irrigation Period Treatments in a Container Nursery System)

  • 조민석;이수원;황재홍;김재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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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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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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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주요 조림수종인 백합나무와 느티나무 용기묘를 대상으로 수분 조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관수 주기 처리 별 생장 특성 및 광합성 능력, 수분이용효율, 기공전도도 등 광합성 기구의 변화를 조사 분석하여, 용기묘 양묘 시 최적의 수분 환경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백합나무와 느티나무의 근원경과 간장 생장 및 상대 생장량은 1회/1일 관수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관수 주기가 짧을수록 생장이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물질생산량과 묘목품질지수 또한 두 수종 모두 처리간 차이를 보이면서 관수 주기가 짧아질수록 높은 값을 나타냈다. 또한, 관수 주기가 길어질수록 수분 조건이 불량해짐에 따라 T/R율과 H/D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광합성 능력은 두 수종 모두 1회/1일 관수 처리구에서 다른 두 처리구에 비해 1.5~3배 이상의 높은 값을 보였다. 수분이용효율은 두 수종 모두 1회/1일 관수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관수 주기가 길어질수록 수분 조건이 불량해짐에 따라 수분이용효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기공전도도는 관수 주기가 길어질수록 처리간 차이를 보이면서 값이 낮아지는 상반된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수분 부족 시 증산량 감소와 동시에 수분이용효율이 증가되지만, 이에 따라 광합성 능력과 기공전도도의 감소 및 생장 저하와 불량한 묘목 품질이 초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양묘과정에서 수종별 수분 요구도에 맞는 생육환경조절은 시설양묘시업에 의한 건전한 묘목을 대량 생산함과 동시에 조림과정에서도 높은 활착 및 생장으로 우수한 조림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률적인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간별 상대생장량을 조사하여 수종별 생장패턴에 따라 기간별 수분 요구량에 맞는 집중 효율적인 관수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 관수주기, 상토종류, 배수층의 유$\cdot$무에 따른 자생 가는쇠고사리의 생육반응 (Effects of Irrigation Interval, Medium Composition and Drainage on the Growth Response of Korea Native Fern Rumohra aristata at Indoor)

  • 주진희;방광자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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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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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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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실내에서의 관수주기, 상토종류, 배수층의 유$\cdot$무에 따른 가는쇠고사리의 생육을 살펴봄으로써 실내조경용 식물소재로 활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관수주기는 주 2회와 주 7회로 처리하였으며 배수층은 각 관수주기 처리별로 500mm 깊이의 마사토로 처리하였다. 상토는 자연토인 마사토:부엽토=1:1와 인공토인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1:1:1을 사용하였다. 1. 2가지의 상토의 화학적인 특징을 분석한 결과 토양산도, 치환성 양이온함량은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1:1:1 처리에서, 전기전도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전질소함량, 양이온치환용량은 마사토:부엽토=1:1 처리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2. 관수주기에 있어 주 2회 관수처리가 주 7회 관수처리보다 가는쇠고사리의 생육과 실내 적응성이 높아 양치식물이 높은 수분환경을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관수는 바람직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3. 상토에 다른 가는쇠고사리의 생육과 실내 적응성은 마사토:부엽토=1:1 처리가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1:1:1 처리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실내에서는 자연토의 하중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추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경량의 인공토양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4. 배추층의 유$\cdot$무에 의한 가는쇠고사리의 생육결과, 주 2회 관수처리에서는 배수층에 유$\cdot$무에 따른 생육적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주 7회 관수처리에서는 배수층이 있는 처리구가 생육과 실내 적응성이 높았다.

실내에서 관수주기, 토양처리, 배수층이 자생 도깨비고비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rrigation Times, Soil Treatment and Drainage in Indoor on the Growth Response of Cyrtomium falcatum Ferns Korea Native)

  • 주진희;방광자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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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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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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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실내에서의 관수주기, 토양처리, 배수층에 따른 생육과 생리적 반응을 살펴봄으로 써 실내에서 도깨비고비의 적정 생육환경을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실험구의 관수주기는 2회/주와 7회/주로 하였으며 각 실험구의 세부처리로서 토양처리와 배수층처리는 배수층-피트모스 : 버미큘라이트 : 펄라이트=1 : 1 : 1(D-PVP), 피트모스 : 버미큘라이트 : 펄라이트=1 : 1 : 1(PVP), 배수층-부엽토 : 마사토=1 : 1(D-SL) 그리고 부엽토 : 마사토=1 : 1(SL)로 각각 처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내환경에서 도깨비고비는 주 2회 관수처리보다 주 7회 관수처리에서 지상부의 생육은 촉진되었으나 낙엽수 증가로 인해 실내적응성은 감소될 뿐 아니라 황화되는 현상을 보였다. 2. 토양에 있어서는 마사토 : 부엽토=1 : 1처리가 피트모스 : 버미큘라이트 : 펄라이트=1 : 1 : 1처리보다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낙엽수의 증가로 인해 실내적응성은 감소하였다. 3. 배수층에 유 무에 따른 생육에 있어서는, 관수주기와 토양에 관계없이 배수층이 없을 경우 초장과 소엽장이 촉진되나, 실내적응성, 포자엽수, 신엽수는 배수층이 있을 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생리적 변화에 있어 광합성률은 관수주기, 배수층, 토양처리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주 2회 관수처리구에서는 배수층이 있는 피트모스 : 버미큘라이트 : 펄라이트=1 : 1 : 1처리에서 가장 높게, 주 7회 관수처리구에서는 배수층이 없는 마사토 : 부엽토=1 : 1처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상녹화 식물의 최적생육을 위한 토양수분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Soil Moisture Rate for Optimal Growth Conditions on Greenroof Plants)

  • 김시만;한승원;장하경;김재순;정명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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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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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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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옥상녹화를 비롯한 인공지반녹화에 활용 가능한 조경용 초화류의 원활한 생육을 위한 적정 관수 주기를 규명하고 옥상 조건에서 관수 필요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옥상녹화에 적용 가능하며 관상가치가 있는 총 20종의 초본식물을 선정하여 녹화용 식물의 토양수분흡수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과 관수주기에 따른 식물의 생육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식물의 수분스트레스와 열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균 4~5일 이전의 관수 주기가 요구되며 식물의 원활한 생장과 이에 따른 환경적 효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관수 관리가 요구된다고 판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건축물이나 인공지반 녹화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식재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좀 더 다양한 녹화식물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관수주기에 따른 실내녹화용 목본식물 4종의 초기 생육반응 (Initial Growth Responses of Four Woody Plants for Indoor Landscaping according to Irrigation Frequency)

  • 권계정;박봉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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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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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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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실내에 많이 사용되는 목본식물인 산호수(Ardisia pusilla), 클루시아(Clusia rosea), 팔손이(Fatsia japonica), 인도고무나무(Ficus elastica)를 대상으로 관수주기에 따른 식물생육 상태를 측정하여 향후 실내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조경식물의 적절한 관수주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목본식물 4종을 10cm 포트에 식재하여, 관수주기를 2회/1주, 1회/1주, 1회/2주의 3수준으로 하여 120일 동안 처리한 후, 초고, 생체중, 건조중, SPAD, 엽색, 엽수분포텐셜, 엽록소 형광(Fv/Fm), 광합성율을 측정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평균 토양수분함량은 2회/1주 $48.8{\pm}2.1%$, 1회/1주 $25.2{\pm}4.4%$, 1회/2주 $10.3{\pm}2.4%$ 순으로 나타났다. 2회/1주 관수 시 산호수는 엽수분포텐셜이 높게 나타났고, Fv/Fm이 0.731로 나타나 과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보였다. 1회/2주 관수 시 산호수, 팔손이, 인도고무나무의 광합성율은 유의성이 없어 클루시아에 비해 건조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1주 관수하여 평균 토양수분함량이 25%일 때 본 실험에 사용된 4종 목본식물 모두 실내 생육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나 실내조경용으로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수수준에 따른 소나무 용기묘 1년생의 생장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One-year-old Container Seedlings of Pinus densiflora by Irrigation Level)

  • 차영근;최규성;송기선;성환인;김종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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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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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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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림수종인 소나무를 대상으로 조림지 식재 후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생육이 좋은 용기묘로 생산하고자 할 때, 관수처리 수준에 따른 생장 반응 특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하여 적정 관수 수준을 구명하고자 실시되었다. 104구 용기에서 생육된 소나무 용기묘는 대조구(무관수)를 포함하여 파종 후 15주부터 8주 동안 각각 1, 2, 3, 5, 7, 10, 15일 간격으로 관수되었다. 관수처리에 따른 소나무 용기묘의 간장과 근원경 생장, 건물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가장 좋은 생장 반응은 관수처리 1일 간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관수주기가 짧아질수록 소나무 용기묘의 생장이 좋아졌지만, 전체뿌리길이는 2일이나 1일 관수주기보다 3일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묘목품질지수의 경우 1일 간격에서 가장 높고 관수주기가 길어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1~2일 간격의 관수가 소나무 용기묘의 생육에 있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관수 주기가 Eucalyptus pellita와 Acacia mangium 용기묘의 광합성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Irrigation Period on Photosynthesis and Growth Performances of Containerized Seedling of Eucalyptus pellita and Acacia mangium)

  • 이수원;조민석;김길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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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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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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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Eucalyptus pellita와 Acacia mangium 용기묘를 대상으로 관수 주기 처리를 통해 3가지 수준(1회/1일, 1회/2일, 1회/3일)으로 수분 조건을 달리하여 광합성, 수분이용효율, 기공전도도 및 생장 특성 변화를 조사 분석하였으며, 열대림 두 수종에 대한 용기 양묘 시 최적의 수분 환경을 구명 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E. pellita는 1회/1일 관수 처리구에서 우수한 광합성 능력을 보였으며, A. mangium은 세 처리구 모두 좋은 광합성 능력을 나타냈다. 두 수종 모두 관수 주기가 짧을수록 기공전도도는 높아진 반면, 수분이용효율은 낮은 값을 보였다. 근원경과 간장 생장은 두 수종 모두 1회/1일 관수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관수 주기가 짧을수록 높은 생장을 나타냈다. H/D율, 물질생산량 및 묘목품질지수(DQI)도 같은 경향을 보였으나, T/R율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냈다. 1회/1일 관수 처리구는 건전하게 양묘된 묘목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세 처리구 중 가장 우수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수분 조건으로 판단된다.

옥상녹화용 인공배합토에서 토심 및 관수주기에 따른 몇몇 자생식물의 생육특성 (Effects of Soil Depth and Irrigation Period on Some of the Native Plants in and Artificial Substrate of Roof Garden)

  • 방광자;주진희;김선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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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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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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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경량형 옥상조경 소재로 도입가능성이 높은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인공배합토에서 토심과 관수주기에 따른 식물의 생육반응을 검증함으로써 경량이면서 저관리형의 옥상조경을 실현하고 자생식물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토심과 관수주기에 상관없이 생육이 양호하였던 수종은 애기기린초(Sedum middendorffianum Maxim)와 두메부추(Allium senescens L.)로 고사율 0%로 나타나 토심 5cm의 무관수의 조건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에 적용 가능한 소재라 판단된다. 또한 두메부추는 토심 5cm에서 건물률이 높아 충실한 생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엽록소 측정을 통한 관상가치에서는 토심 10cm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관상가치를 고려한다면 토심 10cm 이상의 옥상녹화에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2. 한라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 Herb. Subsp. Coreanum (Nakai) Y. Lee Stat.)와 술패랭이(Diauthus superbus L. var. longicalycinus (Maxim) Williams)는 토심 5cm에서 고사율이 높았으며 생육이 저조하였다. 관수는 토심이 5cm인 경우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심 10cm에서는 무관수에서도 양호한 생장을 하였다. 따라서 무관수의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10cm 이상의 토심을 조성하여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3. 목본류인 백리향(Thymus quinquecostatus Celak)은 토심 5cm에서 무관수이거나 3주간의 관수주기에서 90% 이상 고사하였으며 최소 1주간격으로 관수하였을 경우 생육상태가 양호하였다. 특히 토심 10cm에서는 무관수일 경우에도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심 10cm에서 저관리 옥상녹화의 조성에 도입 가능한 수종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실험한 수종은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에 도입할 경우 최소 토심 10cm가 적정하며 5cm 이하의 토심에서는 최소 2주일에 1회 이상의 관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심 5cm에서도 애기기린초(Sedium middendorffianum)나 두메부추(Allium senescens L.)와 같은 수종을 도입하였을 경우에는 초경량 저관리의 옥상녹화 조성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생초화류을 중심으로 토심과 관수와의 관계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한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에 앞으로 다양한 토양과 수종에 대한 개발과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인공배지에서의 적정시비량과 저토심에서의 목본류에 대한 실험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소나무 용기묘의 적정 월동 관리 (Optimum Management for Overwintering of Pinus densiflora Container Seedlings)

  • 김종진;송국현;윤택승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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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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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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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주요 조림수종인 소나무를 시설양묘에 의해 2-0 용기묘로 생산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월동 과정에 있어서 적절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은 2005~2006년에 수행되었으며 경기도 여주 소재 건국대학교 시설양묘연구동 비닐온실에서 수행되었다. 사용된 용기는 국내에서 생산된 KK-SI 250 용기이며 상토는 피트모스, 질석, 펄라이트가 용적비 1:1:1로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겨울철 비닐온실 내의 일일 최저 최고 온도에 의한 일교차는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용기가 저장되는 위치에 따른 온도 차이도 관측되었다. 용기받침대 높이의 일일 최고온도는 1월에 $32.8^{\circ}C$, 2월은 $36.6^{\circ}C$인 반면 지면은 1월에 $16.0^{\circ}C$, 2월에는 $24.4^{\circ}C$로 나타났다. 월동을 시작하면서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용기묘의 함수율은 2월, 3월에 빠르게 감소하다가 4월이 되면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월동하는 용기묘는 관수처리 주기가 길어짐에 따라 높은 고사율을 보였다. 1주 및 2주 관수주기에 의한 용기묘의 평균 고사율은 각각 4.8%와 6.5%를 보였으나 3주와 4주 주기에서는 각각 38.5%와 49.4%의 높은 고사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우리나라 소나무 2-0 용기묘의 월동 시 적정 관수주기는 최소 2주가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 용기묘가 지면에 밀착하여 저장될 때 용기의 배수구를 빠져나온 뿌리가 토양 속으로 자라나 활착되는 현상이 조사되었으며, 이와 같은 뿌리는 용기를 이동시킬 때 많은 뿌리들이 끊어져 상처를 입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