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광리 일대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09년 4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총 10회에 결쳐 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89과 253속 367종 3아종 53변종 7품종의 4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그 중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11분류군, 특산식물은 13분류군이 조사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54분류군, 국외반출 승인대상 식물에는 19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한편 귀화식물은 15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3.4%로 나타났다. 조사된 430분류군의 유용도는 식용이 176분류군(40.9%), 약용 145분류군(33.7%), 목초용 114분류군(26.5%), 관상용 63분류군(14.6%), 목재용 15분류군(3.4%), 섬유용 11분류군(2.5%) 그리고 공업용이 4분류군(0.9%)으로 나타났다.
흥정산에 대한 식물의 분포와 특징을 밝히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조사하였다. 그 결과 확인된 양치식물 이상의 관속식물은 78과 238속 343종 3아종 47변종 10품종으로 총 403분류군이었다. 조사된 종류 중에는 한국특산식물 8분류군, 희귀식물 16분류군이 포함되어 있었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의 산작약, IV등급은 끈끈이장구채 등 6종류, III등급은 개고사리 등 15분류군, II등급은 낚시고사리 등 24종류, 그리고 I등급은 속새 등 25종류로 총 71분류군이었다. 귀화식물은 20분류군이었으며 귀화율은 5.0%로 산출되었다. 용도는 식용이 175 종류(43.4%)으로 가장 많았고, 약용이 126종류(31.3%), 목초용이 65종류(16.1%), 관상용이 52종류(12.9%), 목재용과 섬유용이 12종류(3.0%), 그리고 공업용이 3종류(0.7%)로 나타났다.
화천 일산에 대한 관속식물 분포와 용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그 결과 확인된 관속식물은 총 91과 295속 422종 1아종 58변종 15품종 등 총 496분류군이었다. 조사된 496종류 중에는 한국특산식물 17분류군, 희귀식물 9분류군과 멸종위기 식물인 백부자가 포함되어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금강초롱꽃과 백부자를 포함하여 총 68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27분류군이었으며 귀화율은 5.4%, 도시화지수는 9.4%로 나타났다. 용도는 식용이 201종류(4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약용이 168종류(33.9%), 목초용이 69종류(13.9%), 관상용이 61종류(12.3%), 목재용이 17종류(3.4%), 섬유용이 16종류(3.2%), 그리고 공업용이 4종류(0.8%)로 나타났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잔디밭이나 풀밭에 씀바귀들이 한창 피어나는 계절이다. 꽃이 노란 씀바귀나 좀씀바귀, 약간 흰색인 선씀바귀, 종종 그 중간색을 띠는 개체도 보인다. 잔디밭에 나는 것들은 잡초로 뽑아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꽃이 아름답다. 이 중 좀씀바귀는 키가 작으면서 포복지로 잘 번식하며 꽃은 물론 잎 모양도 정연하여 적당한 공간에 관상 및 지피용으로 훌륭한 식물이다.
오랑캐장구채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일본 훗카이도, 사할린, 바이칼호에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중부 이북지방의 산지에 자생하는 유용 자생식물로 활용가치가 높다. 분화용 소재로 이용하기 위하여 2017년 7월 31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10주간 재배조건을 조사하였다. 분화용 오랑캐장구채의 재배는 이색칼라 화분 8, 10, 12호 중 12호 처리구에서 직경, 생체중, 근경 등에서 효과적이었는데 특히, 엽면적은 다른 처리구보다 2배 이상 넓어서 관상용으로 적합하였다. 이식묘의 소질은 162구 트레이의 유묘가 초장, 엽수, 엽면적이 가장 크거나 많았고, 한 cell당 2립씩 파종된 유묘처리구가 엽면적이 넓고 엽록소 함량이 높아 상품성면에서 효과적이었다. 혼합용토는 코코피트:펄라이트(3:1)혼용구가 피트모스:펄라이트(3:1) 혼용구보다 엽면적과 근장이 큰 편이었다. 혼합 비료(N-P-K)는 $600-400-400mg{\cdot}L^{-1}$비료가 첨가된 처리구에서 특히, 초장, 엽수, 엽면적, 엽록소 지수, 근장 및 생체중이 처리별로 가장 우수하여, 원예상토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 기비로는 코트비료 40알 처리구가 근장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생육이 우수하였다. 오랑캐장구채를 분화용으로 이용하기 위한 재배관리 방법은 차광이 되지 않는 곳에서 추비 $1,000mg{\cdot}L^{-1}$ hyponex 시비 및 왜화제로 $1,000mg{\cdot}L^{-1}$ daminozide를 처리하며, 10주간의 재배를 위해서는 적심을 하지 않는 것이 생육에 효과적이었다.
2007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가평군 북부지역의 자원식물분포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조사를 통해 확인된 조사지역 내의 소산 관속식물은 94과 286속 412종 4아종 52변종 12품종 등 총 480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조사 지역에서 분포하고 있는 480종류의 식물자원 유용도를 분석한 결과 식용자원식물이 177종류, 섬유용 자원식물이 6종류, 약용 자원식물이 124종류, 관상용 자원식물이 133종류, 초지 자원식물이 136종류, 공업원료자원이 2종류, 염료용 자원식물이 69종류, 목재용 자원식물이 10종류, 녹화식물이 24종류,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이 72종류로 구분되었다. 이 중 식용자원, 약용자원, 초지자원, 관상용자원이 비교적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식물의 82.3%를 차지하였다. 특기할만한 식물로는 한국 특산 관속식물 14분류군, 환경부 지정 특정식물종 85분류군, 산림청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12분류군이 각각 조사되었고, 귀화식물은 22분류군으로서 약 4.6%를 차지하였고, 도시화지수는 8.2%로 조사되었다. 조사지역의 식생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나, 현재 가평군에 위치한 여러 산들이 등산객을 위한 탐방로 개발 및 확장과 임도의 발달로 인해 귀화율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동산의 자원식물상 조사는 2002년 3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20개월동안 수행하였고 관속식물상은 85과 266속 349종 48변종 3품종 등 총 400종류의 식물이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상 조사결과 관상용 식물은 162종(40.5%), 식용 식물은 250종(62.5%), 약용식물은 257종(64.3%), 기타 용도 식물은 167종(41.8%)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특산식 물은 매미꽃, 터리풀, 자란초,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분취 등 6종류로 조사되었고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매미꽃과 층층둥굴레가 확인되었다.
근래에 들어서 관상용 허브식물과 허브 가공용품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영양번식이 효과적인 허브식물은 생장조절제 처리에 대한 보다 다양한 실험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삽목 재배시 IBA처리 효과를 조사하였고, 아울러 수경재배법확립을 위하여 질소원 처리농도 및 형태에 따른 생장율을 비교하였다. (중략)
매실(Pruno mume Sieb. et Zucc)은 장미 나무과의 앵두나무 속에 속하는 핵과류로서 원산지는 중국이며, 아시아 대륙의 동남부인 한국, 중국, 일본의 온난한 지역에만 분포하는 동양의 고유한 품종이다. 3,000년전 중국의 고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의하면 매실은 가장 오래된 과수의 일종으로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하였다(1).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었고, 열매를 이용한 것은 한의학이 도입된 고려중엽부터라고 하였다(2). 매실을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때는 신품종이 도입된 1980년대 초부터이며, 1980년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150 ha, 913톤인데 비하여 2000년도에는 1,034ha, 7743톤으로 급증하였다(3). (중략)
11월 26일 전북 정읍에서 시작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해를 넘어 4개월째 진행 중에 있어 오리업계의 피해는 물론 피로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3월 24일 현재 고병원성AI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가금류 농장에서만 106건이 발생했으며 관상용에서 2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살처분된 가금류만 3천만수에 달한다. 이중 오리의 경우 육용오리가 96호에서 1,849천수, 종오리 23호 184천수가 살처분됐다. 지난해 12월과 금년 2월까지 폭발적으로 발생했던 AI는 3월들어 잦아들면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장흥과 23일 나주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물론 오리농가들에게 허탈감을 주고 있다. 이에 이번호에서는 그 동안은 AI발생현황과 방역대책 추진현황, 앞으로 재입식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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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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