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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일엽 포자체 대량생산을 위한 번식조건 (Propagation Condition for Sporophyte Mass Production of Loxogramme salicifolia (Makino) Makino)

  • 장보국;이기철;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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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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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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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비고사리과(Lindsaeaceae) 버들일엽[Laxqgramme saliciblia (Makino) Makino]은 잎이 녹색의 단엽으로 버들처럼 보여 관상가치가 높아 조경소재로 이용되는 착생식물이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 V급, 적색자료집 VU급, 국외반출 승인대상종에 수록된 식물로 생태학적 보전이 요구되며, 개체수도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보전이 요구되는 버들일엽의 전엽체 증식 및 포자체 형성을 위한 기내 외 번식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서귀포시 상효동 일대에서 식물을 획득하였으며, 기내에서 포자를 발아시켜 획득한 전엽체를 8주 간격으로 계대배양하면서 실험재료를 확보하였다. 전엽체 증식에 적합한 배양배지를 선발하고자, 전엽체 300mg을 다진 후 배지종류와 농도를 달리한 배지(Knop, 1/4, 1/2 및 1MS)에 8주간 배양하였다. 배양실은 온도 $25{\pm}1.0^{\circ}C$, 광도 $30{\pm}1.0{\mu}mol{\cdot}m^{-2}{\cdot}s^{-1}$(16/8h)로 조절되었다. 연구의 결과, 1/2MS배지에서 전엽체의 생체중이 5.8g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형태형성의 발달도 주걱형의 전엽체로 정상적으로 발달하였다. 기외 포자체 형성에 적합한 토양조건을 확인하고자, 인공토양(원예상토, 피트모스, 펄라이트 및 마사토)의 비율을 달리하여 5종류의 혼합토양을 조성하였다. 준비된 토양을 사각분($7.5{\times}7.5{\times}7.5cm$)에 충진하고, 전엽체 1g을 10초간 분쇄한 다음 토양표면에 분주하여 16주간 재배하였다. 재배환경은 온도 $25{\pm}1.0^{\circ}C$, 광도 $43{\pm}2.0{\mu}mol{\cdot}m^{-2}{\cdot}s^{-1}$(16/8h) 및 습도 $72{\pm}2.0%$로 조절되었다. 연구의 결과, 원예상토가 많은 비율로 혼합된 처리에서 포자체의 형성이 확인되었다. 원예상토와 펄라이트를 2:1(v:v)로 혼용한 토양, 원예상토와 마사토를 2:1(v:v)로 혼용한 토양, 원예상토 단용한 토양에서 각 28.5, 23.0, 22.3개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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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초음파 검사 기반 신장결석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 관련성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bdominal Ultrasound Based Kidney Stones,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 김주희;장현철;조평곤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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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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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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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장결석은 국내에서 연간 3만 명 정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만성콩팥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 중심 비만 증가와 관련이 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달성군에 소재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수검자 135명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된 신장결석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인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총 콜레스테롤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가 4.255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가 2.072배 증가하였고, 총 콜레스테롤 인자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가 신장결석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영향을 주는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는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와 관계가 있기에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 목적에 있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배양토의 조성에 따른 자생 더부살이고사리의 생육과 생리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oil Mixture on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olystichum lepidocaulon Native Fern)

  • 주진희;방광자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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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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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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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자생지환경에서 배합토에 따른 더부살이고사리의 생육을 살펴봄으로써 적정한 생육환경을 구명함은 물론, 실내조경용 소재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더부살이고사리는 비침상조건보다 침상조건에서 생육이 좋았으며 배합토에 있어서는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나 부엽토 단용처리구보다 초장, 소엽장, 소엽폭, 엽병, 관상가치가 높았다. 2. 엽체생중과 엽건조중은 전반적으로 침상조건보다는 비침상조건에서 높았으며 침상조건에서의 엽생체중과 엽건조중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다른 배합토에 비해 높았다. 3. 포자엽수는 비침상보다 침상조건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나 부엽토 단용처리구보다 많았다. 4. 생리활성의 경우 기공전도도, $CO_2$이용효율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 부엽토 단용처리구 순으로 되었으나 광합성률, $CO_2$흡수율, 수분이용효율은 부엽토 단용이 다른 두가지 배합토보다 높았다.

수세미 오이의 항산화 효소 및 항균 활성 검증 (Antioxidant Enzymes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in Sponge Gourds)

  • 이희주;문지혜;이우문;이상규;박동금;윤무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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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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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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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세미오이(Luffa cynlindrica)는 박과 채소작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용소재, 한방약재, 건강보조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수세미오이의 기능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재래종 수세미오이를 사용하여 수액의 무기성분을 분석하고 수액과 식물체 부위별 항산화 효소 활성과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수세미오이 수액은 K, Ca, P, Mg이 주요 성분이었으며, K의 함량이 $470mg{\cdot}L^{-1}$으로 가장 높았다. Ca과 Mg의 함량은 오이의 약 2배와 1.7배로 높게 나타났다. 수세미오이의 조직별 항산화효소 활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APX 활성이 CAT와 SOD 활성보다 높았다. 식물체 부위별로 비교해 볼 때 항산화효소 활성은 잎, 뿌리, 꽃, 과실, 종자, 수액보다 줄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수세미오이 수액의 식품유해균 10종에 대한 항균 활성은 Vibrio parahaemdyticus와 Propionibacterium acne에 대하여 미미한 활성을 보였을 뿐 그 외 8종의 균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었다. 피부염 등 인체 감염을 일으키는 Candida albicans와 Malassezia furfur에 대한 수세미오이의 부위별 항균활성 분석 결과, 수액의 항균활성이 식물체의 다른 부위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Malassezia furfur에 대한 항균활성이 Candida albicans에 대한 항균활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iant Grouper (Epinephelus Lanceolatus)에서 Photobacterium Damselae subsp. Damselae 분리 및 특성 (Isolation of Photobacterium Damselae Subsp. Damselae from the Giant Grouper, Epinephelus Lanceolatus)

  • 전진우;김지형;한지은;신상필;데니스 고메즈;카시아노 허모피아;오규선;박세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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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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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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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울 소재 수족관에서 관상용으로 사육되었던 giant grouper (Epinephelus lanceolatus) 한 마리가 폐사된 채발견되었다. 폐사어는 2주간 식욕부진, 무기력 및 침울의 증상을 보였다. 폐사어의 장기 (신장, 간 및 비장)로부터 세균을 순수 분리하여 Vitek System 2, API 20E test, multiplex PCR 및 16S rRNA gene sequencing을 수행하여 Photobacterium damselae subsp. damselae로 확진하였다. 본 증례에서, 우리는 국내 수족관에서 사육되었던 giant grouper에서의 Photobacterium damselae subsp. damselae의 분리 및 특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임진강대 석류석의 성장과 다변형작용의 시간적-공간적 관계

  • 김윤섭;조문섭;안진호
    • 한국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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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물학회.한국암석학회 2003년도 공동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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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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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임진강대의 변성이질암은 전형적인 바로비안형 변성분대를 보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변성도가 증가하여 석류석$\longrightarrow$십자석$\longrightarrow$남정석 대를 정의한다. 우리는 반상변정의 성장과 여러번에 걸친 광역변형작용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광물의 반응관계와 성장순서 그리고 미구조(microstructure)를 -특히 석류석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임진강대는 크게 세 번에 걸쳐 변형작용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 지각 두께의 증가에 수반된 압축변형작용 (D$_{n-1}$), (2) 주 엽리(Sn)를 만든 변형작용(Dn), 그리고 (3) 연성전단작용에 수반된 신장변형작용(D$_{n+1}$ ). 석류석대의 석류석 반상변정에서는 약간 휘어진 포유물 궤적(inclusion trail)이 주 엽리면에 대해 연속적이며, 이는 Dn과 동시기에 반상변정이 생성되었음을 지시한다. 이러한 석류석은 녹니석과 백운모로 구성된 주 엽리를 치환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녹니석+백운모+석영=석류석+흑운모+$H_2O$의 반응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석류석 자형변정(idioblast)이 주 엽리를 자르면서 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Dn 이후에도 석류석이 후구조(post-tectonic) 광물로 성장했음을 지시한다. 또한, 이러한 석류석은 흑운모를 치환하기 때문에, 동구조(syn-tectonic) 석류석의 생성반응에서와는 달리 흑운모가 반응물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십자석대의 석류석은 포유물 궤적에 의해 정의되는 S$_{n-1}$면이 주 엽리면과 사각을 이루며 단속적이기 때문에, D$_{n-1}$과 Dn 사이에 자란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십자석은 주 엽리를 치환하면서 자라고 있어서 Dn과 동시기 혹은 Dn 이후에 자랐을 것으로 해석된다..의 환경문제를 발생하지 않으며, 공정액에 첨가제를 투입하지 않으므로 순환형 친환경공정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온, 고농도의 NaOH 수용액의 처리에 적합한 막소재와 발생될 수 있는 제반 문제점 등을 파악하였고, 장기간의 실험을 거쳐 최적 투과 압력(Trans membrane pressue), 세정 조건 및 주기, 막재질에 있어서 보강하여야 할 Point, 최적 운전 조건들을 토출해 내었고, 향후 실제 Plant에 적용할 계획이다.는 양적으로 다른 두 가지의 유사한 마그마가 수반된 것으로 추정된다. 것으로 추정된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효과적이고 만족할 만한 심근보호 효과를 보였다.를 보였다.4주까지에서는 비교적 폐포는 정상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소폐동맥 중막의 비후와 간질에 호산구 침윤의 소견이 특징적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분리 폐 관류는 정맥주입 방법에 비해 고농도의 cisplatin 투여로 인한 다른 장기에서의 농도 증가 없이 폐 조직에 약 50배 정도의 고농도 cisplatin을 투여할 수 있었으며, 또한 분리 폐 관류 시 cisplatin에 의한 직접적 폐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다이 낮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10.0%(4/40) : 8.2%(20/244), p>0.05]. 결론: 비디오흉강경술에서 재발을 낮추기 위해 수술시 폐야 전체를 관찰하여 존재하는 폐기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폐기포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와 이차성 자연기흉에 대해서는 흉막유착술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고, 사회로의 복귀가 빠르며,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미용상의 이점이 크다는 면에서 자연기흉에 대해 유용한 치료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개흉술에 비해 재발율이 높고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더 세심한 주의와 장기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전 도부타민 심초음파는 관상동맥우회로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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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내 천적을 통한 해충 관리연구 - Acalypha hispida 등 8종의 관상식물을 중심으로 (Methods for Pest Control of Tropical Plants in the Greenhouse: Application of Natural and Auxiliary Plants Mix)

  • 안태현;고여빈;배준규;이정호;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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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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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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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립수목원은 열대유용식물의 BT산업 원천소재 확보 제공을 목적으로 열대자원연구센터를 건립하여, 열대 및 아열대 전시원을 관리하고 있다. 온실의 특성상 일반 재배환경과는 다르게 여러 종류의 식물의 혼합 식재되어 있는 특성이 있어서 농업환경과 달리 해충의 급격한 돌발에 의한 온실 전체적인 피해의 위험성이 적은 반면에 안정된 환경으로 인해서 해충의 취약한 몇몇 수목의 경우 해충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본 실험은 여러 종류의 식물이 혼재되어 있는 수목 온실 내에서 생물적 방제를 이용하여 주요 해충류인 진딧물류 및 가루 깍지벌레, 잎응애류 방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진행되었다. 진딧물이 집중적으로 발견된 열대식물 5종(Acalypha hispida, Justicia gendarussa, Hamelia patens, Ficus petersii, Hibiscus rosa-sinensis)을 중심으로 천적 방사 및 Banker plant 설치를 진행했다. 최초 조사일인 2015년 3월 10일, Tropical 1에 진딧물류의 발생이 많이 확인되어 포식성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를 투입했다. Tropical 2는 2015년 3월 17일 기생성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과 선발된 Banker plant를 적용하여 방제 되었다. 철모깍지벌레가 발견된 열대식물 3종(Sanchezia parvibracteata, Brillantaisia lamium, Pseuderanthemum atropurpureum)을 중심으로 적용 천적으로 어리줄풀잠자리, 애홍점박이 무당벌레와 깍지무당벌레를 선별했다. 천적을 대상으로 철모깍지벌레에 대한 포식능력을 조사했으며 애홍점박이 무당벌레가 어리줄풀잠자리 보다 2.8배, 깍지무당벌레보다 2.9배 포식능력이 뛰어남을 확인했다. 잎응애류가 발견된 열대식물 2종(Acalypha wilkesiana, Erythrina caffra)은 천적으로 사막이리응애와 칠레이리응애를 적용하였다. 괭이밥응애 성충과 알의 포식력을 검증한 결과 사막이리응애가 괭이밥응애를 먹이로 증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괭이밥, 괭이밥응애, 사막이리응애를 효과적으로 조합한 응애류 방제를 위한 새로운 Banker plant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는 열대온실의 열대식물 관리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종합적 방제의 관리 자료로 이용되어 새로이 온실을 조성하는 경우 식재기반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추후 열대식물의 자원 식물로서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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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건에 따른 자생 참삿갓사초 발아 특성 (Temperature Control of Seed Germination in Carex jaluensis Kom. Native to Korea)

  • 김도현;김상근;송치현;임현정;최규성;오범석;김양수;송기선;원창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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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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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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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참삿갓사초는 전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사료용, 사방용 소재로 사용되며 조경용, 관상용 지피식물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삿갓사초의 대량증식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파종 시기를 추정하기 위해 생장상을 이용해 인공적인 온도조건을 주고 참삿갓사초 종자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실험을 위해 온도를 항온조건(30, 25, 20, 15, $5^{\circ}C$)과 변온조건(15/30, 20/10, $25/15^{\circ}C$) 총 8가지 조건으로 설정하여 발아율을 매일 측정하였다. 광조건은 명/암을 매일 12시간씩 반복하였다. 항온조건에서 발아율은 $20^{\circ}C$$17{\pm}7%$로 가장 우수하였고, $25^{\circ}C$ ($12{\pm}2.8%$), $30^{\circ}C$ ($3{\pm}1.9%$) 순으로 나타났으며, $15^{\circ}C$, $5^{\circ}C$에서는 발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20^{\circ}C$$25^{\circ}C$조건에서 통계적인 유의차는 발생되지 않았다. 한편, 변온조건에서의 발아율은 $15/30^{\circ}C$$91{\pm}3.8%$로 가장 우수하였고, $25/15^{\circ}C$ ($89{\pm}4.1%$), $20/10^{\circ}C$ ($69{\pm}3.4%$)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5/30^{\circ}C$$25/15^{\circ}C$조건에서 통계적인 유의차는 발생되지 않았다. 따라서 참삿갓사초의 종자발아를 위해서는 변온이 필요하며, $25^{\circ}C$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파종 시기를 추정할 때, 낮-밤 $10^{\circ}C$ 이상의 기온차가 있는 초여름~늦여름 사이가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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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꼬리풀 삽수의 생장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everal Factors Affecting Growth of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 Yamaz. Stem Cutting)

  • 오혜진;이승연;신운섭;김희채;김상용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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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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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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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산꼬리풀[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 Yamaz.]은 한반도의 전국 산지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초장은 40 ~ 80 cm로 전초는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약용식물로 사용되며 7 ~ 8월에 피는 꽃은 정원용이나 절화 소재로도 이용할 수 있어 신 관상식물로서 가치가 있다. 본 연구는 산꼬리풀의 영양번식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식물생장조절제, 삽목용토, 삽수부위, 잎 절단 처리에 따른 발근 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2017년 3월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부속온실에서 채취한 삽수는 생장조절제의 종류 및 농도, 삽목용토, 삽수부위, 잎 절단 처리를 한 후 6주간 삽목상에 두고 관찰하였다. 식물생장조절제 처리 실험에서는 100 mg/LIBA 처리구에서 근수, 신초 길이가 증가하였고, 고농도에서 신초의 발생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삽목용토 실험에서는 원예상토 단용 처리구에서 녹소토 단용 처리구보다 근수는 19.4개, 신초 길이는 4.8 cm 더 증가하였다. 삽수 부위 실험에서 근수는 정단부에서 56.6개로 기부보다 17.8개 증가하였고 신초 길이도 1.8배 증가하였다. 잎 절단 실험에서는 none-cut 처리구에서 근수와 신초 길이가 cut 처리구보다 각각 17.3개, 1.9개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모든 처리구에서 뿌리가 형성되었고, 고농도의 생장조절제 처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신초가 형성되어 산꼬리풀은 삽목이 잘되는 종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정단부의 삽수를 채취하여 삽수에 붙어있는 잎은 자르지 않고 원예상토에 삽목하는 것이 뿌리와 신초 발달을 증가시켰다.

중금속 농도가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vy Metal Concentrations on Seed Germination and Rhizome Development of Campanula takesimana Nakai)

  • 김태현;김도현;임현정;최규성;김상근;송치현;오범석;김양수;송기선;원창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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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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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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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섬초롱꽃은 울릉군에 한정적으로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림청에서는 약관심종(LC) 등급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꽃의 관상가치가 특히 높아 화단용 소재, 절화용, 화분재배 등으로 흔히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섬초롱꽃의 대량증식 시, 중금속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중금속은 카드뮴(Cd), 철(Fe) 두 종류이며, 두 종류 모두 1% 한천(agar)배지에 10, 25, 50, 100, 200 mg/L 농도로 녹여 사용하였다. 발아율 및 유근 생장을 위해 종자 및 유묘를 치상 후, $25^{\circ}C$ 항온 생장상에서 발아율 및 유근 발달을 관찰하였다. 발아율 측정결과, 아무처리도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62.7{\pm}7.4%$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7.3{\pm}1.3$, $2.7{\pm}1.3$, $1.3{\pm}1.3$, 0, 0%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7{\pm}4.8$, $24.0{\pm}2.3$, $36.0{\pm}6.9$, $20.0{\pm}2.3$, 0%로 나타났다. 유근의 평균 생장 길이(mm)는 아무처리도 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19.6 mm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낮게 나타났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 mm, 1.9 mm, 0.7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5.9 mm, 8.6 mm, 8.1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생장의 억제는 카드뮴(Cd)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철(Fe) 처리구에서는 비교적 영향을 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드뮴은 10 mg/L 농도만 처리하더라도 약 3.6~4.2배의 발아율 생장율 감소가 나타나, 섬초롱꽃 대량증식 시, 치명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실험의 결과는 섬초롱꽃 종자를 이용한 대량증식 및 유묘재배에 있어, 토양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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