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능적 육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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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링 시간이 돈육 뒷다리 소분할부위로 제조된 햄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umbling Time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Ham From Retail Cuts of Hind Leg)

  • 성필남;김진형;조수현;하경희;박범영;김동훈;이종문;안종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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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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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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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돼지 뒷다리 부위를 구성하는 소분할 5개 부위의 텀블링 시간에 따른 햄의 품질을 비교하여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텀블링을 0, 1, 2시간 한 후 햄을 제조하여 소분할별 품질차이를 조사한 결과, 뒷다리 소분할 5개 부위 햄의 염도, 제품색 명도(L)는 대조구인 등심부위보다 낮았으며(P<0.05), 특히, 사태부위로 제조한 햄의 명도가 가장 낮았다. 적색도와 황색도는 뒷다리 소분할햄들이 등심햄보다 높았으며, 사태햄의 적색도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 부위별 조직감은 텀블링 1시간 처리구에서만 경도, 검성, 씹힘성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상대적으로 덩어리가 큰 볼기와 설깃햄의 경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관능적 특성 중 제품색의 경우 텀블링 무처리구에서 보섭과 볼기햄이 등심햄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돼지 뒷다리 소분할 5개 부위별 품질차이는 일반성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본 시험에서 적용한 텀블링 시간에 따른 차이는 일반성분 함량, pH, 제품색, 조직감, 관능적 특성에 있어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뒷다리 소분할 부위로 비분쇄 훈연햄을 제조할 경우 2시간 텀블링 처리는 품질적인 변화를 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텀블링 시간은 보섭부위의 가열감량에 영향을 미쳐 2시간 텀블링 처리로 가열감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돼지 뒷다리 소분할을 이용한 햄을 제조할 경우 제품수율과 품질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각 부위별 육질특성과 제품의 품질특성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최적의 텀블링 시간을 정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시험결과 2시간 이내의 텀블링으로는 품질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을 늘리는 등의 추가적 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근내지방도가 높은 수입 등심육과 한우육의 육질특성 비교 (Meat Quality of Highly Marbled Imported Beef with Reference to Hanwoo Beef)

  • 황인호;박범영;조수현;김진형;이종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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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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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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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근내지방도가 높은 냉장 수입육과 한우 1등급 및 3등급육의 육질 비교를 위해 실시하였다. 쇠고기 전문점에서 화우(Wagyu) 4두, 엥거스(Angus) 4두, 한우 1등급 4두와 한우 3등급 3두의 등심육을 구입하여 시료로 이용하였다. 화우, 엥거스, 한우 1등급과 3등급의 근애지방 함량은 각각 22‘ 8, 13 및 4%였고, 숙성기간은 31, 71, 14 및 14일 이였다. 한우 등급간 또는 수입욱간의 육질 차이는 없었다. 수입육은 한우보다 유의적으로(P<0.05) 낮은 전단력을 보였다. 하지만 관능평가의 연도와 다즙성에는 위 내가지 육질사이에 차이점이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한우가 향미에서 유의적으로(P<0.05) 높은 점수를 받아, 요리된 고기의 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축종, 사양방법, 숙성일 차이 중 어떤 요인이 본 실험결과에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 결과는 높은 근내지방을 함유한 수입육 보다 한우고기가 더 우수한 관능 특성을 가졌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판별력 분석에서 수입육과 한우육을 분별하는 지방산은 C18:0, C18:ln-7, C18:ln-9, C20:3n-6, C20:4n-6 and n-3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입육과 한우육에서 이 지방산들의 차이는 C18:0에서만 관찰되었다. 선별된 지방산들과 향미의 상호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주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C18:0(P<0.05)와 C18:ln-7(P<0.1)가 향미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우고기가 더 높은 근내지방을 함우한 냉장 수입육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낮은 양의 C18:0가 이와 관련된 후보 지방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우고기 차별화를 위해 본 결과가 축종, 사양방법 또는 도축 후 처리의 어떤 요인들과 관련되어 있는가에 대한 연구가 요구도된다.

비육돈의 출하체중 증가로 인한 도체등급 저하가 도체의 품질 특성, 등심 및 삼겹살의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Decreased Carcass Grade of Finishing Pigs due to Increasing Market Weight on Carcass Quality Traits and Physicochemical and Sensory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Loin and Belly)

  • 박병철;하덕민;박만종;진상근;박재홍;이철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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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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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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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중량으로 인해 강등된 도체등급이 등심과 삼겹살의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85~150 kg 범위의 500두 출하돈의 도체로부터 평균 크기의 $1^+A$ 등급 도체 7개, A 등급 도체의 상한중량(95 kg)에 근접한 1A 등급 도체 7개, B 등급 도체의 상한중량(99 kg)에 근접한 1B 등급 도체 12개 및 100 kg 이상의 2C 등급 도체 각각 12개를 본 연구의 공시도체로 선발하였다. 근내지방도는 $1^+A$ 등급 도체가 다른 세 등급 도체보다 높았지만 근육과 지방의 색깔 및 조직감 관련 특성은 네 개의 도체등급간 차이가 없었다. 등심의 색깔, pH, 화학적 조성 및 조직감 관련 품질 특성은 도체등급 저하로 인해 단지 최소 수준만 변하였다. 등심 및 삼겹살 신선육에 대한 관능검사에서 이취는 도체등급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수분삼출도는 $1^+A$ 등급 도체가 가장 낮았으며, 색깔과 근내지방도는 도체등급의 영향을 받지 않거나 최소한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 부위 신선육의 기호도는 도체등급간 차이가 없었다. 등심과 삼겹살 가열육에서는 맛과 기호도가 비록 구배는 낮았지만 도체등급이 저하될수록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고 적어도 $1^+A$와 2C 등급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과중량으로 인해 등급이 저하된 돼지 도체는 육질 또한 약간 저하되었는데 이는 즉 돼지 도체의 규격등급이 어느 정도는 육질도 반영함을 시사한다.

한우우사 바닥의 톱밥두께가 도축 후 등심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wdust-Bedded Thickness in Floors of Hanwoo on Meat Quality of M. Longissimus after Slaughter)

  • 강선문;박연수;이익선;김태실;판조노;이성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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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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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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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우우사 바닥면의 톱밥두께가 도축후 등심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7개월 령의 비거세 수소 22두를 톱밥이 10, 15 및 20 cm로 깔린 단방우사($3{\times}8\;m^2$)에서 27개월령까지 사육한 후 도축하여 등심(M. longissimus) 부위를 $4{\pm}0.2$에서 9일 동안 저장하였다. 도체성적, pH, 보수력, 드립감량, 가열감량, 전단력, 전자코에 의한 향기패턴 및 관능적 기호도는 톱밥두께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일반성분 함량 및 지방산 조성은 20cm가 가장 높은 조지방 함량과 가장 낮은 n6/n3을 보였다(p<0.05). 저장중 총환원력은 9일째에 10cm가 가장 높았던 반면(p<0.05), TBARS는 가장 낮았다(p<0.05). 표면육색소 함량은 저장기간 동안 10 및 20 cm의 MetMb이 15cm보다 낮았던 반면(p<0.05), OxyMb은 높았다(p<0.05). 표면육색은 저장기간 동안 10 및 20 cm가 15 cm보다 붉은 육색을 나타내었다(p<0.05).

이온수 및 복합광물질첨가 비육돈의 생산형질,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on Water and Premixed Mineral Supplementation on the Growth Performance, Carcass, and Meat Quality Parameters in Finishing Pigs)

  • 진상근;김일석;송영민;강석남;제윤종;오희석;민찬식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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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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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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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아연을 주로 하는 이온수와 규소 성분이 주인 복합광물질을 육성기 교잡종($LY{\times}D$) 음수 및 사료 각각에 첨가하였을 때 생산형질, 도체 형질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CON(0%), T1(이온수) 및 T2(이온수+복합광물질)로 처리하였으며, 출하 전 66일간 사육하였다. 생산형질면에서 일당증체량, 사료요구량, 사료효율, 위축돈 발생율에서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우수한 생산 형질을 나타내었으나, 도체의 도체율, 등지방 두께, 마블링 정도, 육색, 조직감, 육즙손실, 근육 분리 면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성별간의 비교에서 암퇘지가 거세돈보다 등지방 및 보수력이 낮고 온도체 등급이 높게 나타났다. 육질 특성의 경우에도 pH, 가열감량, 보수력, 전단력가, 육색, 조직감의 경우 처리구간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가열육의 관능평가 시에도 연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연도는 T2>T1>CON으로 나타났다.

육계의 사료내 황토 첨가가 계육의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Yellow Clay on Sensory Evaluation of Meat in Broiler Chicks)

  • 최옥자;양철주;김정빈;문승태;정현숙;심기훈;채영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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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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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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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육계 사료내 황토의 첨가가 계육의 조리시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시 동물은 Ross Broiler 216수로 6처리 6반복 반복당 6수씩 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1) 대조구, 2) 황토 0.5% 첨가구, 3) 황토 1.0% 첨가구, 4) 황토 2.0% 첨가구, 5) 황토 4.0% 첨가구, 6) 황토 8.0% 첨가구로 총 6처리로 나누어 급여한 후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황토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조리 전에는 L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조리 후에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조리 전보다 조리 후에 L값이 더 높았다. a값은 조리 전의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황토 첨가구는 더 낮게 나타난 반면, 조리 후에는 대조구보다 황토 첨가구가 더 높게 나타났다. b값은 조리 전의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4.0 및 8.0%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조리 전보다 조리 후 b값은 높게 나타났다. 경도, 점착성 및 씹힘성은 조리 전과 후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황토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졌다(P<0.05). 조리 후 육수의 탁도는 사료내 황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다(P<0.05). 관능 평가에서 육질과 육수의 색, 향미, 맛, 질감 등은 대조구보다 황토 첨가구의 기호도가 높았으며(P<0.05), 전체적인 선호도는 4.0% 황토첨가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육계의 사료 황토를 첨가하여 생산한 계육은 관능 평가 결과 기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해동시킨 재래흑돼지육과 개량종 돼지육의 냉장저장중 품질비교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ive Black Pork and Modern Genotype Pork during Refrigerated Storage after Thawing)

  • 강선문;강창기;이성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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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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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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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해동후 냉장시킨 재래흑돼지육과 개량종 돼지육의 육질을 비교함으로서 재래흑돼지육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생시체중이 65.3 kg인 재래흑돼지 거세돈 5두와 114.3 kg인 개량종 돼지 거세돈($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5두의 등심(M. longissimus)을 $-80^{\circ}C$에서 1개월 동안 냉동하고 해동한 후 $2{\pm}0.3^{\circ}C$에서 7일 동안 저장하였다. 도체중과 지육율은 재래흑돼지가 개량종 돼지보다 낮았다(p<0.05). 일반성분에서 수분 함량은 재래흑돼지육이 개량종 돼지육보다 낮았지만(p<0.05), 조지방 함량은 높았다(p<0.05). pH는 재래흑돼지육이 저장 5일까지 높았으며(p<0.05), 드립감량은 재래흑돼지육이 저장기간 동안 낮았다(p<0.05). TBARS는 재래흑돼지육이 저장 5일부터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표면육색은 저장기간 동안 $L^*,\;h^0$ 값에서 재래흑돼지육이 낮았으며(p<0.05), $a^*,\;b^*,\;C^*$ 값에서는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은 myristic acid, gamma-linolenic acid, linolenic acid, cis-5,8,11,14,17-eicosapentaenoic acid에서 재래흑돼지육이 개량종 돼지육보다 낮았으며(p<0.05), 신선육과 가열육의 관능적 기호도는 재래흑돼지육이 높았다(p<0.05). 따라서 재래흑돼지육은 개량종 돼지육보다 수분 및 일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낮고 저장중 지방산화가 촉진되었지만, 조지방 함량이 높고 보수력, 관능적 기호도 및 색택이 우수하였다.

저장 전 열처리가 생강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t Pretreatment on the Quality under Storage of Fresh Ginger Rhizomes)

  • 정헌식;이현정;성종환;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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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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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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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생강의 근경을 열풍(40, 50, $60^{\circ}C$)으로 일정시간(10, 30, 60분) 처리한 후 LDPE 필름(0.04 mm)으로 밀봉 포장하고 $12{\pm}1^{\circ}C$에서 2개월간 저장하면서 포장 내 기체조성과 생강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포장 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는 열처리 온도가 높고 시간이 길수록 낮고 높은 경향이었다. 발아율은 $40^{\circ}C$ 처리구에서 보다 높았으며, 부패율은 고온 장시간 처리구 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육질경도는 열처리 온도가 높아지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중량감소율과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열처리 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pH는 고온 장시간 처리구 일수록 다소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관능적 외관, 냄새 및 전반적 기호도 등은 열처리 온도가 증가하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낮게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로써, 생강의 포장 전에 $40^{\circ}C$ 이상의 열풍으로 10분 이상 처리는 품질유지에 효과가 없으며, 고온일수록 품질손실을 촉진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돼지 저지방 부의 근육들의 육질 특성 (Meat Quality of Pork Muscles from Low-fat Cuts)

  • 성필남;조수현;김진형;하경희;박범영;이종문;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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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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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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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 근육들의 특성에 맞는 이용법을 구명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삼원교잡종 돼지도체 10두(거세돼지 5두, 암퇘지 5두)에서 분리한 21개 근육의 육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돼지 저지방 부위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21개 근육의 육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subscpularis 근육의 pH가 가장 높았고, gluteus superrificialis 근육이 가장 낮았다(p<0.05). 보수력은 subscpularis 근육이 가장 높았으며(p<0.05), 가열감량은 biceps femoris 근육이 가장 많았고, subscpularis 근육이 적었다(p<0.05). 포장감량은 bluteus superrificialis 근육이 가장 많았고(p<0.05) 콜라겐 함량은 infraspinatus와 gastrocnemius 근육이 가장 많았던 반면에 adductor 근육이 가장 적었다(p<0.05). 전단력은 biceps femoris 근육이 가장 높았고, subscpularis 근육이 가장 낮았다(p<0.05). 단백질 용해성은 pectoralis profundi(fan) 근육이 가장 높았고(p<0.05), 겔 강도는 semitendinosus 근육이 가장 높았다(p<0.05). 육색특성에서 명도 값은 tensor fasciae latae 근육이 가장 높았고(p<0.05), 적색도는 superaspinatus, brachiocephalicus, infraspinatus 근육들이 높았으며, 미오글로빈 함량은 vastus intermedius 근육이 가장 높았고, longissimus dorsi 근육이 가장 낮았다(p<0.05). 관능적 특성 중 연도는 infraspinatus 근육이 가장 연하였던 반면에 biceps femoris 근육이 가장 질겼다(p<0.05). 풍미에서는 pectoralis profundi(fan) 근육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vastus intermedius 근육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p<0.05). 다즙성에서는 supraspinatus, infraspinatus, semitendinosus, vastus intermedius 근육들이 가장 다즙했던 반면에 longissimus dorsi 근육이 가장 건조했다(p<0.05). 전체기호도는 semitendino년와 infraspinatus 근육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biceps femoris와 longissimus dorsi 근육이 가장 낯은 평가를 받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돼지 저지방 부위를 구성하는 21개 근육들은 육질적인 측면에서 서로 다른 특성들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각 근육들의 특성에 적합한 이용방법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토종오리의 교배 조합이 오리고기의 부분육 생산수율, 육질 및 관능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ossbred Korean Native Ducks on the Retail Cut Yield, Meat Quality, and Sensory Evaluation of Duck Meats)

  • 김학규;홍의철;강보석;박미나;채현석;방한태;서보영;추효준;나승환;서옥석;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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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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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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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토종오리와 육용오리의 교배 조합이 부분육 비율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토종오리와 육용오리의 교배 조합으로 발생된 4처리구의 오리 360수를 평사에서 사육하고, 일정 주령(A, B, C 8주령, D 6주령)에 도달하였을 때 각 처리구에서 암수 각각 9수씩 선별하였다. 교배 조합 방법은 토종오리(female)$\times$토종오리(male), 육용오리(female)$\times$토종오리(male), 토종오리(female)$\times$육용오리(male), 육용오리(female)$\times$육용오리(male)의 4처리구를 각각 A, B, C, D로 하였다. 선별된 개체들은 도압(屠鴨)하여 부분육 비율을 측정하고, 오리고기의 이화학적 성상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날개와 목 부위의 비율은 D 처리구가 가장 낮았으며(P<0.05), 가슴 부위는 B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P<0.05). 다리 부위는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며, 부분육을 제외한 부위는 A, B, D 처리구에서 C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오리고기의 pH는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P>0.05), 지방, 단백질 함량은 B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P<0.05), 콜라겐 함량은 D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P<0.05). 오리고기의 육색과 물리학적 성상(전단력, 가열 감량, 보수력)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다(P>0.05). 오리고기의 관능검사는 다즙성에서 D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나(P<0.05), B와 D 처리구 사이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토종오리와 육용오리의 교배 조합은 이화학적 성상이나 관능검사의 개선 효과가 뚜렷하지 않지만 가슴육 수율 향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