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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가 인식하는 동료교사와의 갈등 원인 및 대응에 관한 연구 (Teacher-Teacher Conflicts in Childcare Centers : Causes and Process of Resolution)

  • 최미미;서영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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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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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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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동료교사와의 관계 속에서 어떠한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지 그리고 갈등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심층면담을 통하여 알아봄으로써, 동료교사와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보육교사로 재직 중인 교사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면담은 2011년 9월 7일부터 2011년 10월 4일까지 각각 3~4회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는 동료교사와의 관계 속에서 경력에 따른 위계질서, 미흡한 사회적 관계 맺기 기술, 개인이 가진 가치관 및 교육관의 차이, 비지원적인 동료교사관계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갈등상황 속에서 교사개인의 판단 및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에 따라 동료교사와의 관계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동료교사와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갈등 및 대응과정을 통해서 교사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카오스, 프랙탈의 창조적 속성과 환경디자인에의 적용가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erior Creative Attributes of Chaos and Fratals and Their Applicability to Environmental Design)

  • 김주미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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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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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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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어느 시대나 사회의 세계관이란, 우주의 질서와 원리를 표명하는 당대의 시대 정신응ㄹ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디자이너의 가치관은 디자인 행위 및 그 결과로 함축되어 나타난다. 최근 디자인 학 연구에 있어 종래의 환원 적, 유클리트 적 디자인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고와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해야 함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새로운 과학 이론으로서의 카오스, 프랙탈 이론을 연구를 위한 준거의 틀로 삼고 있다. 연구결과 창조적 디자이너의 사고와 환경디자인 과정은 혼돈 속에 내재된 질서와 많은 개연성 중에서 가능성을 선택하는 일련의 혼돈 스런 개방시스템으로 설명되었다. 또한 과학, 예술의 상보적 관계 속에서 프랙탈 기하학은 자연인식과 디자인 사고에 새로운 개념과 언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경디자인 방법에 무한한 조형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본 연구는 변화된 세계관과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사고방식을 강조하였으며, 환경디자인에 있어 창조적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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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ine의 구조적 이성질체에 따른 내열성 폴리이미드 박막의 잔류응력거동 (Residual Stress Behavior of High Temperature Polyimide Thin Films depending on the Structural Isomers of Diamine)

  • 임창호;정현수;한학수
    • 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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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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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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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성질체에 따른 폴리이미드 박막의 잔류응력 영향과 모폴로지와의 상관관계가 조사되었다. 이를 위해, Poly(phenylene biphenyltetracarboximide) (BPDA-PDA)와 poly (oxydiphenylene biphenyltetracar-boximide) (BPDA-ODA)를 여러 다른 diamine인 1, 3-phenylene diamine (1, 3-PDA), 1.4-phenylene diamine (1,4-PDA)과 3.4'-oxydiphenylene diamine (3,4'-ODA) , 4,4'-oxydiphenylene diamine (4.4'-ODA)으로부터 제조하였다. 이들 박막에 대하여, Thin Film Stress Analyzer (TFSA)를 이용하여 공정온도 (25~$400^{\circ}C$)하에서 전구체의 열적 이미드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폴리이미드 박막의 잔류응력 거동을 측정하였다. 폴리이미드 박막의 잔류응력은 면 방향 배향성과 사슬 질서도가 우수한 BPDA-1,4-PDA가 7MPa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BPDA-1,3-PDA, BPDA-3,4'-ODA, BPDA-4,4'-ODA의 경우 40~50Mpa 범위에 있었다. 이성질체에 따른 폴리이미드 박막의 잔류응력은 모폴로지 (사슬 강직도, 질서도, 배향성) 변화 및 유리전이 거동과 관련된 사슬 운동성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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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Labor Director System of Public Institutions in the Degital Age

  • Park, Jong-Ryeol;Noe, Sang-Ouk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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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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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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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노동이사제도가 회사법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노동이사가 우리 회사법 속에서 설명되어야 하고 도입의 불가피성이 설득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주의 기관 선임권과의 갈등도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영업이익에 연동하는 배당을 받는 주주들에게 경영진은 절대적 의미를 갖는다. 반면 단체행동권을 보장받고 노동의 대가를 계약법과 노동법에 의해 지급받는 노동자에게 경영진은 노사협력의 파트너로서의 위치에 있다고 보아야 하므로 노동이사제도는 자칫 혼동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노사대결을 유발하는 기존의 '통제와 명령' 중심의 인력관리에서 벗어나 '이해와 참여, 협력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기관의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의 직접 경영참여를 통하여 공공기관 낙하산 임용 폐해를 개선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19세기 전반 베트남 제국(帝國)의 국제질서 (The World Order of Vietnamese Empire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19th Century)

  • 최병욱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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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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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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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examines the nature of the world order or the international relations of the 19th century Vietnam. Those who are familiar with the Chinese world order based on the tributary system, have applied the quasi-Chinese world order concept to Vietnam by the terms of 'smaller dragon,' 'little China,' and 'Chinese model.' According to this way of understanding, Vietnamese empire was the imitation or the small sized version of the Chinese empire. Examples are to label Vietnamese emperor as the "Southeast Asian version of the Chinese emperor" or "an absolute photocopy of the Chinese world order." But the author of this article raises questions to this framework of the Chinese Model, and looks for the Vietnamese own world order based on the Southeast Asian tradition. Two issues are discussed in this study. First is the Vietnamese relationships with Southeast Asia. According to author, the first concern of Vietnam in relation to diplomatic relations was to the Mainland Southeast Asian countries. To clarify the contacts with Southeast Asia and Western powers, Vietnamese relationships with the regions of Island Southeast Asian countries were also examined. Second issue is to see the ways how Vietnam maintained its own world order in the course of wars and diplomacy with China. Author argues that the world order of the 19th century Vietnam was closer to the traditional world order of mandala in the Southeast Asia than to the quasi Chinese world order. The relationships among the countries were rather equal than hierarchical. Vietnam regarded the countries of Southeast Asia especially Thailand and Burma as the equal countries. China was one of the equal countries to the eyes of Vietnamese leaders and Vietnam did not have enough room to embody the quasi Chinese world order though the Vietnamese rulers used the titles of emperor, which was the Vietnamese version of Southeast Asian 'king.' In conclusion, the world order of Vietnam is summarized into the two facets of $l{\hat{a}}n$ giao(diplomatic relations with neighbors) and bang giao(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wo countries i.e. Vietnam and China). $l{\hat{a}}n$ giao was to the countries of Southeast Asia while the bang giao was the term and concept for the diplomatic relationship with China. These two relationships composed Vietnamese foreign relationship, ngo?i giao. Author claims that these two relations were based on the spirit of equality that emerged from the beginning of the 19th century.

크나이프 '삶의 질서' 심리요법의 회복탄력성 개선 효과: 예비적인 검증 (Effect of the Kneipp Lebensordnung Psychotherapy on Improving Resilience: Preliminary Validation)

  • 홍금나;신방식;송규진;김현석;최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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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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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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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배경: 새로운 크나이프 심리요법에 대한 회복탄력성의 효과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목적: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재구성된 크나이프 '삶의 질서' 심리 요법 (Kneipp Lebensordnung Psychotherapy: KnLP) 프로그램이 회복탄력성을 개선하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방법: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건강 생성론, 의미치료, 명상, 회복탄력성을 포함하는 KnLP 중재 프로그램을 4회(주1회, 3시간씩) 적용했다. 중재 전과 후의 회복탄력성 지수(KRQ-53; Korean Resilience Quotient-53)를 평가하여 비교 분석했다. 결과: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가 모두 확보된 9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KnLP 프로그램 중재 후 연구 대상자의 KRQ-53 평균 점수는 191.56점에서 206.22점으로 14.66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요인별 증가 점수는 자기조절능력(5.89점), 대인관계능력(4.89점), 긍정성(3.89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KnLP 프로그램은 연구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5), 특히 자기 조절 능력 요인에서 그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일반화된 결과를 얻기 위해 다수의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대중국 한국 투자기업의 꽌시 형성과 네트워크 (Building Guanxi and Networks of Korean Foreign Direct Investment Firms in China)

  • 최자영;이승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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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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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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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꽌시는 개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혈연, 학연, 지연 등을 토대로 일종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개인의 이윤 보장 및 획득의 수단으로 활용하며, 더 나아가 공동체 구성원 간 상호 호혜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상호 책무적 관계인 일종의 '사회 경제 질서 양식'(mode of socio-economic order)을 형성한다. 실질적으로 꽌시에 대한 이해는 소비자의 소비 성향을 분석하기 위한 행위, 기업 간 거래, 기업과 정부 간 연계를 이해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효과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서는 꽌시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태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중국 특유의 비공식적 사적 관계인 꽌시가 대 중국 한국 투자기업의 사업 행위에 끼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대중국 한국 투자기업이 형성하고 있는 꽌시 기반의 네트워크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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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사관계에서의 한국계 이주노동자의 노동실태 - 건설산업 타일직종의 사례 -

  • 김삼수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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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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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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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에서는 호주에서 한국계 이주자가 다수 취업하고 있는 건설산업의 타일직종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계 이주노동자의 노동실태를 밝힌다. 건설현장의 사례조사를 통해 중층적 하청구조의 말단에 편성된 타일노동조직인 노무재하청업체의 작업방식 및 생산성관리, 숙련구분 및 임금결정, 임금수준 등 기타 노동조건을 구체적으로 규명한다. 그리고 이를 호주의 노사관계에서 제도화된 자영청부방식 및 자영청부공의 노동조건 등과 비교한다. 사례조사는 2006년도에 시드니지역 상업용 건축부문의 타일시공현장 두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두 곳의 건축현장 모두 노조가 활동하는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계 이주 타일노동자는 공식적인 노사관계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무협약상태에 있다. 건설산업의 최저 노동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재정 마저도 적용되고 있지 않다. 그들이 공식적인 노사관계제도의 적용으로부터 배제된 근본적인 이유는 타일회사로부터 타일시공을 다시 하수급하는 한국계의 노무재하청업체(오야까따)에 고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타일회사나 빌더는 1990년대 후반부터 다수 유입되기 시작한 한국계 타일공을 이와 같은 노무 재하청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노조는 확대되는 노무재하청에 대해 한국계 타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여권조사, 임시고용비자 및 타일청부면허 취득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불법취업자의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한국의 타일기능공을 자영타일공으로 전환시켜 노사관계 질서를 세우려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조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기업협약에 의해서 명문으로 금지되고 있는 노무재하청의 관행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노무재하청 관행에 대한 건설노조 정책의 가장 곤란한 문제점은 노무재하청을 행하는 당사자인 재하청업자를 한국계 타일노동자 조합조직의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또 하지 않을 수 없는 점에 있음을 양국 간의 숙련구분 및 임금제도 비교분석을 통해 밝혔다.

정보속성이 재난관리 업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Information Quality of influence on work performance in Disaster Management Operation)

  • 정덕훈;심형섭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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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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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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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발생하는 재난의 규모와 발생유형이 대형화, 복잡화, 다양화로 진행됨에 따라,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기 상황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재난관리체계가 요구된다.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보의 공유와 협조체계가 필요하며, 전제조건으로는 정보가 중요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재난과 같은 혼란 상황에서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혼란으로부터 탈피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올바른 정보라 할 수 있으며, 올바른 정보는 높은 불확실성과 상호의존적인 재난상황에서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재난 발생 이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복구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정보속성과 재난관리 업무성과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Wang과 Strong(1996)의 4가지 정보속성을 설정하고, 재난관련 담당자들에서 설문지를 통해 통계적으로 업무성과간의 관계 여부를 검증하였다.

형태에 있어서 미학 특성의 평가를 위한 스키마 표현과 방법론의 이론적 고찰 (Shape Schema representation for Evaluation of Aesthetic value on Shape)

  • 차명열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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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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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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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건축디자인을 평가하는 방법에는 상당히 맡은 요소를 고려 할 수 있다. 기능성, 구조성, 형태,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최종의 디자인을 생산해 낸다. 여기서 computer와 같은 자동화된 기계에 의해서 디자인이 생성된다면, 그 결과는 경우에 따라서 무수히 맡아 우리 인간의 평가 능력 범위를 넘는 수 가 있다. 따라서 디자인을 자동으로 생산할 뿐 만 아니라 자동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자동적으로 평가하여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상기에서 언급한 요소 중 미학적 특성을 기계가 자동으로 평가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평가 방법을 제시하였다. 평가 방법은 고전적으로 내려오는 미적 평가방법의 하나인 질서와 무질서의 상관 관계를 측정하는 것으로 이는 형태요소와 공간관계를 나타내는 형태 디자인 지식의 스키마적 표현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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