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관계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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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외상과 관계중독 간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거절민감성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Internalized Shame and Rejection Sensitiv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Trauma and Relationship Addiction)

  • 송연주;하문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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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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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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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관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개입 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아동기 외상과 내면화된 수치심 및 거절민감성을 관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간주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465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척도,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 거절민감성 척도, 관계중독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을 통한 매개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아동기 외상은 내면화된 수치심에 영향을 미치고 내면화된 수치심은 거절민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면화된 수치심은 관계중독에, 거절민감성은 관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기 외상과 관계중독 간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은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나, 아동기 외상과 관계중독 간의 관계에서 거절민감성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내면화된 수치심과 관계중독 간의 관계에서 거절민감성이 매개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아동기 외상이 관계중독에 미치는 효과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거절민감성에 의해 연속적으로 다중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집단 동등성 검증 결과,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아동기에 경험하는 외상이 관계중독에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아동기 외상은 수치심을 내면화시키고 이는 거절민감성을 야기함으로써 관계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사점과 제언이 제시되었다.

가족형태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Internet Addiction of the Youth according to the Types of Family)

  • 권미란;류대현;신승중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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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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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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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정은 인간의 출생과 더불어 최초로 소속되어지는 공동체이며 최초의 교육의 장이다. 인간의 성장 발달에 있어서 초기 환경이 중요한데 여러 환경요인 중에서도 개인의 행동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가정환경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가족의 형태에 따른 인터넷 중독, 대인관계 그리고 부적응 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특히 가족의 형태와 인터넷 중독간의 관계에서 대인관계와 부적응 행동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에 대하여도 실증적 분석을 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가족의 형태에 따른 인터넷 중독은 부(-)의 관계로 유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대인관계에서는 가족의 형태가 정(+)의 관계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적응 행동은 인터넷 중독과 같이 가족의 형태와 부(-)의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즉, 대인관계나 부적응행동을 통해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에 대해서도 검증되었다. 그 결과 대인관계와 부적응 행동요인이 가족형태와 인터넷 중독 사이의 매개변수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관계중독 연구 활성화 위한 동향 분석 : 2005년부터 2019년까지 (A Study on the Trend Analysis for the Activation of Relationship Addiction Research : From 2005 to 2019)

  • 황명구;송현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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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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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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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인간이 겪는 다양한 문제 중 관계중독 관련 국내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여 차후 관계중독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 및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5년부터 시작된 관계중독 연구 현황을 국내학술연구정보서비스, 학술데이터베이스,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술정보의 검색 서비스에 "중독", "관계중독", "중독관계" 등 키워드를 통해 검색된 국내 석박사 논문과 학술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합리적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자료수집 및 선행연구 분석 - 분석기준 설정 - 자료코딩과 분석 - 연구결과 도출 및 발전방향 제시"의 4단계를 거쳤다. 연구결과 그동안 관계중독 연구가 총 67 편으로 아주 미미하였고, 연구대상이 성인초기 대학생 관계중독 중심으로 한정적이었다. 관계중독 연구 분야가 점점확대 되어 가고 있으며 탈 성매매 등 사회문제와 직접적 관계가 있음도 밝혀졌다. 또한 연구방법론과 사용척도에 있어서도 질적양적 다양한 방법론 활용 필요성과 국내정서에 맞는 새로운 척도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이에 연구대상 및 분야 확대, 사회문제 관련성 연구 등 관련 이론과 요인분석, 연구모형 등 차후 관계중독의 다양한 연구의 필요성과 가치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성인초기 유기불안과 관계중독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bandonment Anxiety and Relationship Addiction in Early Adulthood)

  • 김소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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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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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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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유기불안과 관계중독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기 불안, 자기자비, 관계중독 척도를 사용하여 성인초기 남녀 25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237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기불안은 자기자비와 부적 상관을 보였고, 관계중독과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자기자비는 관계중독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유기불안과 관계중독의 관계에서 자기자비는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유기불안과 관계중독의 관계 및 이를 관리하기 위한 자기자비의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스트레스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 학습된 무력감과 지연행동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Internet·Smartphone Addiction: Mediating Effects of Learned Helplessness and Procrastination)

  • 정구철;조민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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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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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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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들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과 지연행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성인 231명(남: 114명, 여: 117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7.7세(SD=6.6)였다. 분석결과, 첫째, 스트레스는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셋째,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을 통해 지연행동을 거치는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넷째,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다섯째,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을 통해 지연행동을 거치는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과 지연행동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부모애착, 대인관계, 정신건강과 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ffects of Parents Attachment, Interpersonal Relationships, Mental Health, Smartphone Addiction among College Students)

  • 오은진;안성아;공정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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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6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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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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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부모애착, 대인관계, 정신건강과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H대학의 학생 293명을 대상으로 2016년 2월 4일부터 일주일간 편의추출하였다. 주요 변수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부모애착와 대인관계, 정신건강과 스마트폰 중독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반면, 부모애착과 정신건강, 부모애착과 스마트폰 중독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정신건강, SNS 사용시간, 부모애착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13.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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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소년의 ADHD성향과 삶의 만족 간의 관계: 대인관계 형성과 인터넷 게임중독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Male Adolescents' ADHD Traits and Life Satisfaction: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Interpersonal Initiation and Internet Game Addiction)

  • 정성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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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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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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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남자 청소년의 ADHD성향과 인터넷 게임중독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그 관계를 대인관계 형성과 인터넷 게임중독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남자 중·고등학생 285명이었다. 이 연구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의 자기보고식 ADHD척도,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 인터넷게임중독선별검사 및 삶의 만족 척도를 사용하였다. 병렬적 이중 매개효과는 PROCESS Macro 3.5 모형 4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남자 청소년의 ADHD성향은 대인관계 형성 및 삶의 만족과 각각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인터넷 게임중독과는 정적 상관이 있었다. 남자 청소년의 대인관계 형성은 삶의 만족과는 정적 상관이 있었고, 인터넷 게임중독은 삶의 만족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또한 남자 청소년의 ADHD성향과 삶의 만족 간의 관계를 대인관계 형성과 인터넷 게임중독이 이중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ADHD성향이 강한 남자 청소년의 삶의 만족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 대인관계 형성과 인터넷 게임중독에 개입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충동성, 공격성과 게임중독의 관계에서 대인관계기술의 매개모형검증: 중고등학교급별 비교 (The Mediation Model Verification of Interpersonal Skills on Impulsivity, Aggression and Game Addiction: Comparative analysis on School levels)

  • 권재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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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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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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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충동성, 공격성과 게임중독의 관계에서 대인관계기술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중고등학교급별로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공변량구조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연구모형에 제시된 5개의 경로[(충동성$\rightarrow$대인관계기술), (충동성$\rightarrow$게임중독), (공격성$\rightarrow$대인관계기술), (공격성$\rightarrow$게임중독), (대인관계기술$\rightarrow$게임중독)]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선행변인인 충동성과 공격성은 청소년의 게임중독 경향성을 증가시키는 유발요인 역할을 하며, 대인관계기술은 청소년의 게임중독 경향성을 감소시키는 억제요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충동성, 공격성과 게임중독 간 관계에서 대인관계기술이 매개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교급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중학생들은 대인관계기술의 높고 낮음이 게임중독에 인과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따라서 매개효과도 입증되지 않은 반면, 고등학생들은 대인관계기술이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며 대인관계 기술의 매개효과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게임중독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하여 대인관계기술을 증진해주는 개입방안은 고등학생들에게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감각처리특성 및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Smartphone Addiction and Sensory Processing Feature, Self-Efficacy in College Students)

  • 박영주;장문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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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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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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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감각처리특성 및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2015년 6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한국형 성인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S-scale),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자기효능감 척도(Self-Efficacy Scale)를 사용하였다. 스마트폰 중독과 감각처리특성의 관계, 스마트폰 중독과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스마트폰 중독군과 스마트폰 정상사용군은 감각처리특성 중 등록저하와 감각예민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스마트폰 중독군은 감각찾기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스마트폰 중독군은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은 감각찾기 성향이 높고,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스마트폰 중독이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중재하기 위해 체계적인 조사와 다양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에 따른 상지통증,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 (Smartphone Overuse and Upper Extremity Pain, Anxiety, Depress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mong College Students)

  • 황경혜;유양숙;조옥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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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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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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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에 따른 상지통증과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2년 5월부터 6월까지 일 대학의 대학생들 중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 상지통증,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에 대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응답내용이 누락되거나 불완전한 경우를 제외한 52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에 따른 상지통증,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의 차이는 $x^2$와 t-test로 분석하였고, 스마트폰 중독사용,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중독사용군은 62명(11.8%)이었다. 여자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는 남자 대학생에 비해 심각했으며,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긴 대상자가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가 높았다. 스마트폰 중독사용군이 정상사용군에 비해 어깨통증 호소가 많았으나 다른 부위의 상지 통증의 차이는 없었다. 상태불안, 특성불안, 우울 모두 중독사용군이 정상사용군보다 높았다.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성향이 강할수록 상태불안, 특성불안 및 우울 정도는 높았고, 상태불안, 특성불안 및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대인관계는 좋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스마트폰 중독사용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고, 이들을 위한 바른 자세, 다양한스트레스 대처방법, 긍정적인 정신건강 및 효율적인 대인관계 향상 등의 중독 예방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