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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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와 비보건계 학생들의 생명윤리의식에 관한 비교 (Comparison of Bioethical Perception between Dental Hygiene Students and Non-Health Students)

  • 안용순;김명희;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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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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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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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와 비보건계 학생들의 생명윤리의식 비교를 통해 치위생(학)과 생명윤리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지역 2개 대학의 77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자기기입법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AS 9.2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생명윤리의식 평균이 88.49로 비보건계 학생들에 비해 약 0.89 점이 높았지만,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2. 전체 학생의 경우 가족 중 의료관련 직종이 있는 학생이 없는 학생에 비해 생명윤리의식이 높았고, 종교유형에 따라 개신교가 가장 높았으며 종교 없음이 가장 낮았다. 3. 치위생(학)과 학생의 생명윤리의식의 경우 여자가 높았으며, 종교유형에 따라 천주교와 불교, 천주교와 종교 없음에서 차이가 있었다. 4.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비보건계 보다 치명적 선천적질병아동을 사망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에 더 많이 반대하였다. 5.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비보건계 보다 장기이식거부, 장기매매, 동물 대체 장기 사용에 더 많이 반대 하였고 장기 매매로 인한 의료 부조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 국민의 구강건강을 다루게 되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좀 더 바람직한 생명윤리관 형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치위생(학)과의 생명윤리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포필리아의 학습동기 역할 사례와 교육자원 분석 (The case study of Topophilia's Role as a Motivator to Learn and an Analysis of Educational Resources)

  • 윤마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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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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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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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토포필리아는 어린 시절에 경험한 아름답고 행복한 낙원으로서의 고향에 대한 애착이나 그리움의 정서적 유대감을 말한다. 고향에서 경험한 기억들은 짧지만 강렬하여 학습과 의미 부여의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갖는 토포필리아로 작용하여 학습동기가 될 수 있다. 정주영의 성공 스토리와 드보르작에 관한 기록 연구 결과, 정주영에게 소와 고향은 토포필리아의 주된 구체물이며 장소로서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 드보르작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기차 소리의 공감각으로 승화시켜 음악으로 완성했다. 자연에서도 일출과 일몰, 계절의 변화, 심장박동 등과 같이 다양한 리듬의 존재를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리듬 위에 멜로디가 들어가면 예술이 되고, 조화와 원리를 찾다보면 과학이 된다. 토포필리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자원으로서 전북지역의 자연과 장소, 음식, 예술 분야를 분석했다. 전주 한옥마을 에서 장소의 리추얼을 체험하게 하고, 고추장의 가치를 찾으며 고향의 구체물로서 마이산과 화가 최북을 제안한다.

방사선과 대학생의 기초직업능력 수준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Department of Radiological Technology Students' Basic Vocational Competency Skills)

  • 장현철;이행기;조평곤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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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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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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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직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기초직업능력의 중요성을 더욱더 강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S대학교 재학생의 기초직업능력 수준을 파악하여,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및 일원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기초직업능력 일곱 개 영역에 있어 전반적으로 보통이상의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의사소통능력 중 읽기와 쓰기 능력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조직이해능력 중 글로벌 문화를 이해하며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수리능력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대인관계능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으로 병원 근무에 있어서 환자 및 구성원들과 대인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의사소통능력 중 읽기와 쓰기 능력, 수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중 글로벌 문화를 이해하며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학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본 연구는 S대학교 방사선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직업능력 수준을 파악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전체 대학교 재학생 및 모든 학과에 대해 일반화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자기관리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공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수한 직업기초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의 특성과 학생들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학년별 및 학생 수준별로 진행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및 산업체와 잘 연계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사회적지위 유형과 학업성취도간의 관계 (IA Relation between Social Status Type and Academic Achievement in the Upper Grade Students of the Elementary School)

  • 안이환;이창우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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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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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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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사회성측정(sociometry)을 통한 사회적지위의 유형에 따라 초등학생의 학업성취도에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는데 있었다. 이를 위하여 K시에 소재한 S초등학교 6학년 201명을 대상으로 성별의 분리를 적용하여 7가지(인기, 평범, 배척, 높은 공격성에 의한 배척, 높은 수동성에 의한 배척, 무시, 양면성아동)로 지위유형을 분류한 다음, 각각의 지위집단 유형이 보여주는 학업성취도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사회적지위 유형과 학업성취도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5가지 사회적지위 유형을 분류하기 위하여 안이환(2007)에 의해 개발된 한국형 사회성 측정의 전산프로그램이 사용되었으며, 나머지 2가지 하위유형 분류는 실험조건에 따라 분류되었다. 종속변인은 2011학년도 1학기 중간학력평가 교과군별 점수였다. 성별과 지위유형에 따라 인문군(국어와 사회)과 자연군(수학과 과학)의 평균치가 비교되었다. 이때의 준거집단은 평범아동 집단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 남자아동의 경우, 인문군과 자연군에서 모두 무시된아동의 성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양면성아동이 인문군과 자연군에서 모두 가장 낮은 성적을 보였다. 여자아동의 경우에는 인문군과 자연군에서 모두 인기, 무시, 양면성아동이 유사한 범위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보였으며, 배척아동이 인문군과 자연군에서 모두 가장 낮은 성적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학업성취도는 초등학생의 사회적지위 유형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관계지향적 학습형태를 지향하는 오늘날의 교육과정에 대한 흐름을 고려해 볼 때, 초등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관계의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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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초등 예비교사들의 천문학 기초개념 이해와 천문학에 대한 태도 (Comparison of the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Understandings of the Basic Concepts of Astronomy and Their Attitudes Toward Astronomy between Korea and Japan)

  • 이면우;장은숙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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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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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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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논문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 예비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천문학 기초개념에 대한 이해 정도와 천문학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천문학 기초개념 및 지식은 1998년에 천문교육연구협의회(The Collaboration for Astronomy Education Research, CAER)에서 개발한 천문학진단검사지(Astronomy Diagnostic Test, ADT ver.2.0)의 21문항에서 한일 양국의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선정한 12개 문항을 양국의 언어로 번안하여 투입하였다. 천문학 기초개념 및 지식에 대한 검사문항의 신뢰도는 0.69이었다. 천문학 태도에 대한 검사는 제일릭 등(Zeilik et at., 1999)이 개발한 천문학태도조사지(the Survey of Attitudes Towards Astronomy, SATA)를 그대로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신뢰도는 0.87이었다. 조사 결과 천문학 기초개념에 대한 한국의 예비교사들의 정답률은 38%이었고 일본은 37%이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천문학에 대한 태도에서는 한국의 초등 예비교사가 일본보다 높았다. 특히 천문학에 대한 인지적 능력과 가치의 범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5). 이 연구를 통해 부가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초등 예비교사들의 가진 천문학 기초개념이 지식의 수준이 40%, 미만이었으며, 천문학에 대한 태도 점수가 미국의 대학생들에 비하여 상당히 낮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안내 표지판에 제시된 용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분석 (Analysis of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 Terms Presented on the Information Board of Jinan-Muju National Geopark)

  • 조규성;박경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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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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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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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안내 표지판에 제시된 용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학생 219명(초등학교 147명, 중학교 41명, 고등학교 31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에 대한 인식 수준, 안내 표지판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에 설치된 안내판에 제시된 용어에 대한 이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때 학생들의 용어에 대한 이해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질명소에 설치된 대표적인 안내 표지판 10개를 선정하고 전체 내용을 텍스트 형태로 변환하였으며, 전문가 3인과의 논의를 통해 핵심 용어 256개를 추출한 후 학생들에게 제시하여 이해 정도를 파악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의 지질공원에 대한 인식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홍보와 교육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둘째, 학생들은 안내판에 대해 흥미를 보이지 않았으며 내용이 많고 어려워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256개의 용어 중에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용어의 수는 초등학생 80개, 중학생 53개, 고등학생 31개로 나타나 학교 급이 높아지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때 용어를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초등학생은 교육과정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용어이기 때문이며, 중·고등학생은 전문 용어와 한자어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질공원의 안내 표지판은 학생 및 방문객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한자어를 쉽게 풀어 쓰거나 전문 용어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치위생 실습모형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Inclusive Dental Hygiene Practice Model)

  • 박인숙;우승희;최미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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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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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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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민의 구강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학습자의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본 연구는 2009학년도 2학년 41명을 대상으로 2009년 8월 31일부터 2009년 12월 7일까지 15주 동안 기존 실습 교과목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치위생실습모형을 개발하여 적용시켜 치위생실습을 진행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통합 치위생 실습 모형 적용 전 후를 비교분석한 결과 학습동기, 자기주도적 학습력, 만족 도 전반적인 과정 모두 적용 전보다 적용 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학습동기에서는 학습동기의 관련성, 만족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001), 자기주도적 학습력에서는 학습자로서의 자기 확신, 학습에 대한 호기심,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에서 유의 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만족감에서는 학습 전보다 학습 후가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01). 2. 학업수준에 따른 학습동기의 변화와 자기주도학습력의 변화, 수업만족도의 변화를 알아본 결 과, 통합치위생실습 모형이 하위집단 학생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 타났다. 3. 통합치위생실습을 통해 기존 단편적인 실습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구 강관리를 시행하는 실물 위주의 교육과 실천학습을 통해 학습자는 자신감을 회복을 비롯한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습자의 개인구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효과 개선을 위해서는 통합 치위생 실습모형을 실기 교과목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이론 교과에도 적용하여 이론과 실기 교과목이 연계되어 포괄적인 구강관리 능력을 함양시켜야 하고, 국가고시 합격률 결과만을 위해 주입식 교육만을 행할 수밖에 없는 여건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학습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수 학습법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임상실습이 자기학습 발전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linical Practice on Self-Learning Development Ability)

  • 김정현;김낙상;양한준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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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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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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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임상실습 교육과정이 자기학습 발전능력 정도에 대해 분석하고자 수도권에 소재한 방사선학과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121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성별에 따른 자기학습 발전능력의 전체 평균은 $3.07{\pm}0.85$로 5점 척도의 기준으로 할 때,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학제에 따른 자기학습 발전능력에 대한 결과는 전체 평균은 $3.07{\pm}0.85$로 보통 이상의 자기학습 발전능력 수준으로 학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학과 선택 동기에 따른 자기학습 발전능력의 결과는 학과의 취업률이 높다고 판단하여 입학한 학생군($3.58{\pm}0.85$)이 높은 자기학습 발전능력 수준을 보였으며, 자아적성에 적합하여 입학한 학생군($2.30{\pm}0.40$)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진로선택 방향에 따른 자기학습 발전능력의 전체 평균은 $3.08{\pm}0.76$로 보통 이상의 자기학습 발전능력 수준으로 진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임상실습 시 자기학습 능력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아울러 통계적 유의수준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점과 다양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치위생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스트레스와 스트레스대처방식 및 신체화경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ess of Clinical Practice, Stress Coping and Somatization for Dental Hygiene Students)

  • 홍수민;한지형;김희경;안용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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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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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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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신체화 경향간의 관계를 조사 연구하여 보다 효율적인 임상실습 지도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실습을 경험한 치위생과 재학생 2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실습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 한다'는 32.5%, '보통이다'는 42.2%, '불만족이다'는 25.4%로 나타났으며 임상실습 불만족 원인은 각각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21.3%, 임상실습에 대비한 '학과교육의 불충분'이 29.8%, 실습병원에서의 '부적절한 업무수행'에 대한 불만이 23.4%로 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았다. 2. 신체화 경향은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양의 상관관계(.307, p < 0.01)를 전공만족도 및 임상실습 만족도와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임상실습 스트레스 하위요인들과 신체화 경향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대인관계 요인의 상관계수가 .331로 다른 하위 요인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 < 0.01). 3.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따라 적극적 대처 그룹과 소극적 대처 그룹으로 나눈 후 신체화 경향에 대한 두 군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적극적 대처 그룹에서 보다 낮은 신체화 점수 평균을 보여 소극적 대처 그룹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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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화학교사의 학습관이 실습수업에 미친 영향 (The Influence of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View of Learning on Their Practice Teaching)

  • 고은정;최병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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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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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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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화학교사들의 실습 수업을 관찰하여 특징을 분석하고, 실습 수업의 특징이 그들의 학습관과 어떠한 관련성을 갖는지를 고찰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교육실습 과정 중에 촬영한 예비교사 3인의 실습수업 동영상 9편을 분석하고, 학습관과 관련한 설문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예비화학교사들의 학습관이 실습수업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학습관은 대부분 그대로 실습수업의 특징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예비교사 K는 비교적 구성주의적 학습관을 지니고 있었고 실습수업에서도 구성주의적 특징이 많이 나타났으며, M은 다른 예비교사들보다 전통적 학습관을 많이 지녔고, 실습수업에서 전통적인 특징이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몇 가지 외적 요인에 의해 예비화학교사들의 학습관은 제한적으로 반영되기도 하였다. 특히 구성주의적 학습관이 수업에 반영되지 않은 몇 가지 사례가 예비교사들의 실습수업에서 나타났고, 특히 예비교사 H에게서 많이 나타났는데, 이는 학습관의 내면화 미흡, 실습학교의 여건, 실습 지도교사의 영향 등이 큰 요인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예비화학교사들이 지닌 학습관은 실습수업의 실행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교육실습을 책임지는 사범대학교와 교육실습학교, 지도교수와 지도교사가 예비교사들을 이해하고 수업을 지원하는 데에 시사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