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실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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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온도에 따른 토마토 생육 및 생산성 변화 (Changes in Tomato Growth and Productivity under Different Night Air Temperatures)

  • 강윤임;권준국;박경섭;최경이;노미영;조명환;김대영;강남준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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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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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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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야간기온이 토마토의 생산성, 생육, 과실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토마토의 적정 야간기온을 설정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토마토(Solanum lycopersicum Mill. cv. Superdoterang and cv. Rapito)는 야간기온 5, 10, 15, $20^{\circ}C$에서 재배되었으며 주간환기점은 $27^{\circ}C$으로 설정하였다. 야간기온에 따라 토마토의 초장, 엽면적, 생체중 건물중이 달라졌다. '슈퍼도태랑'과 '라피토' 품종 모두에서 야간온도가 높아질수록 토마토의 생체중과 건물중이 증가하였으나 '슈퍼도태랑'의 경우 $20^{\circ}C$에서는 약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 생산성에 있어 '라피토' 품종이 '슈퍼도태랑'에 비하여 고온에서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식을 통해 추정한 결과, '슈퍼도태랑'의 경우 $13.32^{\circ}C$, '라피토'의 경우 $14.25^{\circ}C$에서 수량이 가장 높게 나타냈다. 그 이상의 온도에서 총 수량은 감소하였으나 일일생산량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여 '슈퍼도태랑'은 $14.45^{\circ}C$, '라피토'는 $16.46^{\circ}C$에서 최고 일일생산량을 보였다. 과실 특성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과실 무게가 감소하였고 당도는 야간기온 $15^{\circ}C$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 야간기온은 토마토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토마토의 생육속도 및 생산성을 좌우하는 온도 수준은 품종에 따라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대추나무 '황실'의 수령에 따른 결실 및 과실특성과 수확량 (Fructification, Fruit Characteristics, and Yield According to Tree Age of Jujube Tree (Zizyphus jujuba var. inermis) 'Hwangsil')

  • 김철우;나민호;박효원;이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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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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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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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추나무 '황실'의 고품질 생대추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수령(3~7년생)에 따른 생육특성, 과실품질, 수확량 등을 분석하였다. 대추나무 '황실'의 평균 수고와, 수관면적, 근원경, 지하고, 주지수, 주지간거리는 각각 230.8 cm(224.4~247.2 cm), 3.0 m2(2.1~3.8 m2), 4.8 cm(2.4~6.2 cm), 69.1 cm(46.6~78.0 cm), 12.9개(8.6~19.6 개), 8.1 cm(7.4~9.0 cm)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 간 상관분석 결과, 수령과 수관폭, 근원경, 지하고는 정의 상관을 보인 반면, 주지수는 음의 상관을 나타냈다. 결과모지 및 본당 평균 과실수는 20.0개(14.3~26.3개)와 302.8개(257.3~373. 5개)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수령과 결실특성(주지당 결과모지수, 결과모지당 결과지수, 결과지당 과실수)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추나무의 수형은 생육면적과 하우스 형태에 따라 일정하게 관리하기 때문이다. 평균 과중은 24.2 g(22.4~26.8 g)이었으며 과실의 경도와 당도는 각각 28.4 N(27.3~30.0 N)과 19.0%(17.1~19.8%)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수령 간에 유의한 차이는 각각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당 수확량은 7.4 kg/본(5.7~9.1 kg/본)으로, 6년생과 7년생에서 통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확량을 나타냈다.

배 특화지역에서의 태풍내습 빈도에 의한 낙과 피해 경감 효과 (Alleviation Effect of Pear Production Loss Due to Frequency of Typhoons in the Main Pear Production Area)

  • 정재원;김승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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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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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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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태풍에 의해 낙과피해가 큰 과수인 배에 대해서 연간 태풍횟수가 당해년도 배 생산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배는 과실이 비대해지는 성숙기와 수확기가 태풍 내습 시기와 겹치면서 다른 과수에 비해 낙과피해에 의한 생산효율성이 크게 감소하는 과수이다. 이러한 낙과피해에 의한 생산효율성의 감소를 확률적 프런티어 분석을 실시하여 계측하고자 하였다. 또한 자연재해인 태풍에 대해 배 생산이 특화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에 있어 생산효율성의 감소가 어떻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배 생산 농가가 위치한 지역의 지역특화계수 값을 구하였고, 이를 통해 배 생산이 전국에 비해 특화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으로 구분하였다. 최종적으로 태풍 횟수 변수와 특화여부 변수의 상호작용변수(interaction variable)를 분석에 포함하여 태풍에 의한 생산효율성의 감소와, 특화지역 여부에 따른 지역별 상이한 태풍 피해를 계측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Cobb-Douglas 함수 형태를 가정한 확률적 프런티어 분석에서 토지, 노동, 자본 세 가지 투입요소는 생산량에 양(+)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술적 비효율성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국내 영향을 미친 유효태풍 횟수, 지역특화여부, 상호작용변수, 도시여부, 시간 흐름에 따른 트렌드 변수를 분석에 포함하였다. 그 결과 유효태풍 횟수의 추정계수는 통계적으로 양(+)의 유의한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특화여부와 곱의 형태로 나타낸 상호작용변수의 추정계수는 통계적으로 음(-)의 유의한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효태풍에 의해 배 농가의 생산효율성이 감소하지만, 배 생산이 특화된 지역의 경우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생산효율성이 적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해 특화된 지역일수록 피해를 저감시키는 기술의 파급효과(spillover effect)가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파풍망의 설치나 파풍수의 식재 등이 태풍에 의한 낙과 피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고, 품종에 대해서도 과실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황금배 품종에 있어 낙과 피해가 적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태풍 피해를 경감시키는 기술 및 품종의 보급과 적용이 배 생산이 특화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는 향후 연구를 통해 살펴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지역특화여부 자체의 추정계수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여부의 추정계수는 통계적으로 양(+)의 유의한 값을 가지므로 광역시 이상의 도시지역에 위치한 배 농가의 경우 생산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연도별 트렌드 변수의 추정계수 값은 통계적으로 음(-)의 유의한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 농가들의 생산효율성은 조금씩 제고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한계로는 농가소득 자료가 연도별 지역별 특정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된 패널자료의 형태임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은 분석방법에 있다. 추후 패널자료를 활용한 확률 프런티어 분석(panel stochastic frontier analysis)을 통해 보다 정교한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태풍의 크기나 강도 및 경로를 고려하지 않아 그로 인한 지역별 상이한 태풍의 영향을 계측하지 못했다. 향후 연구에서는 유효태풍 횟수에서 한 발 나아가 지역별 최대풍속자료 등을 활용하여 특화지역 여부에 의한 지역별 태풍피해의 차이뿐만 아니라 태풍의 이동경로나 태풍의 규모까지 고려한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시공간적으로 고해상도를 갖는 격자화된 모델 기상자료(가령, Lee et al., 2016)와 연계될 경우,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태풍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예보를 정량적으로 수행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감염 사건에서 증명책임 완화에 관한 입법적 고찰 - 개정 독일민법을 중심으로 - (Legislative Study on the Mitigation of the Burden of Proof in Hospital Infection Cases - Focusing on the revised Bürgerliches Gesetzbuch -)

  • 유현정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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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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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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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병원감염 사례에 관한 판결의 주류적 태도는 병원감염 발생으로 인한 손해의 분담을 사실상 환자 측에 전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손해의 공평 타당한 분담을 그 지도 원리로 하는 손해배상제도의 이념에 비추어 환자 측의 증명책임을 대폭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진료계약을 민법상 전형계약으로 규정하고, 병원감염과 같은 의료 측이 전적으로 지배할 수 있었던 경우에는 일반적 진료상 위험이 실현된 때 진료자의 오류가 추정된다고 명문으로 과실추정규정을 둔 독일민법을 검토하였다. 진료계약은 매우 빈번하고 광범위하게 일반 국민의 실생활에서 체결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분쟁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진료계약을 독일과 같이 민법의 전형계약으로 규정함으로써 계약 내용과 분쟁 발생 시 증명책임 등에 관해 규율할 필요성이 있다. 병원감염 사건의 경우 법률에 의해 과실을 추정하고, 병원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을 철저히 시행한 기관에 한하여 병원감염 사고로 인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도록 사회보험을 통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향후 이에 관한 면밀한 연구와 검토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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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식이섬유 섭취 상태 (The Estimated Dietary Fiber Intake of Korean by Age and Sex)

  • 이혜정;김영아;이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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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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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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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구축된 한국인의 상용 식품에 대한 식이섬유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0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보고서에 나타난 1인 1일 평균 식품 섭취 자료를 토대로 한국인의 연령별, 성별 평균 식이섬유 추정 섭취량을 산출하고 식이섬유의 주요 급원식품군 및 10대 단일 식품급원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령별 식이섬유의 추정 섭취량 평균치는 1세에서 49세까지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으나 50세 이후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섭취 기준 식이섬유의 추정 섭취량은 1세에서 64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12 g/1,000 kcal)의 충족률은 평균적으로 49세까지는 미달되었으며 50세 이후는 충족되었고 미달의 정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 곡류, 과실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서 연령에 관계없이 식이섬유의 3대 주요 급원식품군이며 이 세 식품군으로부터 섬유 섭취량의 약 75%를 얻고 있었다. 한국인의 식이섬유 섭취에 기여하는 10대 주요 단일식품들의 식이섬유 총 섭취량에 대한 기여비율은 유아기와 노년기에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나 이 시기의 식품 섭취의 다양성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쌀은 우리나라 유아들과 아동들의 제1의 섬유급원 식품이었고 배추김치와 쌀은 청소년기 이후 노년기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서 변함없이 가장 중요한 섬유섭취의 급원임이 확인되었다. 연령대별로 식이섬유의 주요 급원식품의 종류와 순위가 차이를 보였으며 이것은 연령에 따라 식품 기호도가 상이함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남녀 성별 평균 식이섬유 추정 섭취량은 남성(22.26 g/day 혹은 10.12 g/ 1,000 kcal)이 여성(19.63 g/day 혹은 11.07 g/1,000 kcal)에 비해 절대 섭취량은 높았으나 에너지기준 섭취량은 낮았다. 남녀 모두 식이섬유 섭취에 기여하는 주요 식품군은 차이가 없었으며 식이섬유의 단일 급원식품은 남녀 모두 배추김치와 쌀이 1, 2위였으며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과실류 식품들이 섬유급원에서 더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여 남녀별 식품 기호도의 차이를 반영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한국인의 식이섬유 섭취기준을 설정하는데 보다 현실적인 참고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혈액제제 제조물책임 소송과 증명책임 -대법원 2011. 9. 29. 선고 2008다16776 판결과 관련하여- (Pharmaceutical Product Liability and the Burden of Proof)

  • 문현호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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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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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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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article analyzes the case (2008Da16776) which has the issue how patients have to prove causal relationship when patients claim against pharmaceutical companies alleging that patients were infected with virus due to contaminated blood products. The Supreme court held that: (1) if patients prove that they didn't have symptoms suggesting virus infection before administration of blood products, the virus infection had been confirmed after administration of blood products, and there were significant potential of contamination of the blood products with the virus, the defect in blood products or the negligence of pharmaceutical company in making blood products shall be presumed to cause the infection of the victim. (2) The pharmaceutical companies could reverse the presumption by proving the blood products were not contaminated, but the fact that the victims were treated with the blood products manufactured by other companies or had received blood transfusions is not enough to reverse the presumption. The case is the first decision whether the burden of proof about causal relationship could be reduced in pharmaceutical product liability lawsuit. Hereafter pharmaceutical product liability cases, it would be necessary to reduce the burden of proof about causal relationship in order to make substantive equality between patients and pharmaceutical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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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품질 평가를 위한 CIRG 값의 적용 (Application of Color Index for Red Grapes (CIRG) for Assessment of Grape Quality)

  • 최재연;조은경;박서준;허윤영;남종철;고상욱;정성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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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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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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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과피색의 경우 정량적인 지표로서 주로 Hunter $L^*a^*b^*$값을 이용하나 이 값으로 과피색, 과실의 품질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포도 착색지수로서 제안된 CIRG(Color Index for Red Grapes) 값의 활용도를 평가하여 포도 착색의 객관적인 평가지수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포도가 착색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과립을 채취하여 과피색과 당도, 산도 등의 품질 인자를 측정하여, CIRG 값과의 상관을 분석하고 회귀식을 도출하였다. CIRG 값과 안토시아닌 함량은 CIRG 값이 증가함에 따라 안토시아닌 함량은 지수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결정계수는 '캠벌얼리'와 '흑보석' 모두 0.8500 였다. CIRG 값과 당도는 '캠벌얼리'가 0.7758, '흑보석'이 0.7253으로 높은 결정계수를 나타냈으며, 산도 또한 각각 0.7279, 0.663으로 비교적 높은 결정계수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적색포도를 대상으로는 CIRG값이 Hunter $L^*a^*b^*$값에 비해 과실품질을 추정하는데 있어 보다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약용건조과실류의 잔류농약분석 (Analysis on Pesticide Residue in Medicinal Dried Fruits)

  • 이경아;강성태;김욱희;박성규;하광태;최영희;조한빈;최병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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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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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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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7~2009년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건조과실류 4종류에 대하여 전제 213건의 시료를 수거하여 잔류 농약을 분석하였다. 20종의 농약이 검출되었으며 66건(31.0%)의 시료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8건(3.8%)의 시료에서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농약성분별 검출 빈도는 cypcrmethrin, fenvalerate, endosulfan, chlorpyrifos, bifenthrin 순이었다. 농약계열별 분포로는 피레스로이드계, 유기인계, 유가염소계, 다카르복시미드계 농약 순으로 검출이 높았다. 작물별 구기자(53.0%), 대추(34.9%), 복분자(7.6%), 오미자(4.6%) 순으로 검출률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검출농약이 잔류하는 건조대추의 섭취로 인체에 유입될 원일 섭취 추정량으로 평가된 위해지수는 각 농약별 위해성 평가는 %ADI 값이 모두가 0.0001~0.0081%로서 인제 위해도는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주류의 오크라톡신 모니터링 (Monitoring of Ochratoxin in Alcoholic Beverages)

  • 이준구;강영운;정지혜;노미정;안은숙;이광호;김미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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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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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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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를 통해 주류 중 와인, 맥주, 곡주(막걸리), 과실주 및 약주의 오크라톡신 A 오염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와인은 0.21 ng/mL, 맥주는 0.028 ng/mL, 곡주(막걸리)는 0.18 ng/mL, 과실주 및 약주는 0.18 ng/mL의 평균 검출량을 보였으며, EU에서 설정하고 있는 기준인 2.0 ng/mL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후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온 다습한 남쪽지역에서 생산되는 주류의 오크라톡신 A에 대한 오염실태 조사가 조금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주류를 통한 오크라톡신 A의 섭취추정량 0.0008 ng/b.w.day는 EU에서 권고하는 오크라톡신 A 일일섭취한계량(TDI) 중 주류를 통해 섭취하는 오크라톡신 A의 TDI값의 4.5%인 0.2 ng/b.w.day에 비하여 훨씬 적은 양으로 우리나라는 주류에 의한 오크라톡신 A에 대하여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자두와 살구나무에 기생하는 나무좀의 생태에 관한 연구 (Ecological Studios on the Bark Beetles on Plum and Apricot)

  • 윤주경;김규진;천승주;김용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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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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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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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자두 살구나무에 기생하는 나무좀의 종류와 생태를 조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두살구나무를 하는 나무좀은 서울나무좀 (Scolytus seulensis), 뽕나무좀(Xyleborus atratus), 오리나두좀(X. germanus, 붉은목나무좀(X. rubricollis) 및 감나무좀(X. saxeseni)을 채집하였고 기주로는 서울나무좀은 자두와 살구나무에 뽕나무좀 오리나무좀, 감나무좀은 살구, 밤나무에 붉은목나무좀은 자두, 밤나무등에 각각 침입함을 확인하였는데 자두, 살구나무에 발생량과 피해가 심한 종은 서울나무좀이었다. 2. 서울나무좀의 발생소장을 보면 1980년 7월 10일과 8월 25일 1981년에는 7월 15일과 8월 20일로 1화기는 7월 중순에 2화기는 8월 하순의 1년 2회로 추정되었다. 3. 살구품종중 서울나무좀에 의한 m당 충공수는 Henderson(Apricot)과 V-49057(Apricot)은 100개 이상이었으며 Derbyroyal(Apricot)은 12개 이하로 적었다. 대체로 한국재래종과 일본계도입종들에 비하여 구주계품종에 치해공이 많았고 방향별 차이는 적었으나 동서남북순이었으며 모공의 길이가 길수로 유충공수도 많았다. 4. 성충의 교미는 $27^{\circ}C$ 내외가 많았으며 5.6월의 교미는 7.8월에 비하여 교미시간이 다소 길었다. 5. 자두나무 과실중의 변화는 피해주에서 개화 4주일 후인 6월 23일에 12.25g으로서 과중증가가 없었으나 건전주의 과실은 6월 23일에 32.23gr이었고 수확기인 7월 7일에는 63.5gr이었다. 6. 서울나무좀의 천적으로 어깨넓적좀벌과의 일종인 Eurytoma sp.를 서울나무좀의 노숙유충이나 용에서 용상태로 발생하였고 5월 초부터 6월 25일 사이에 우화하였으며 성충의 일주일 내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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