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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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의 심미성 연구 (A Study on the Aesthetic of Horror movie)

  • 자오빙한;최원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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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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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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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공포영화는 관객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부정적 정서를 자극하지만, 지속적으로 제작, 소비되는 장르이다. 이에 따라 일정한 창작 패턴이 형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열광하는 마니아층도 형성되어 있다. 연구자는 공포영화에만 존재하는 시각적 심미성을 탐구하여, 특징적 장르로서의 공포영화의 해석과 제작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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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공포 유발 요소에 관한 연구 - 카메라 각도와 구도 중심으로 (Study on fear-inducing factors in game - Focused on the compositions and camera angles)

  • 주가려;서갑열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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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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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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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공포 장르 중에서 영화와 게임의 요소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포 영화의 카메라 앵글과 공포 게임의 구도는 사람에게 공포심을 유발할 주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4가지 공포요소(감각적 공포요소, 기대적 공포요소, 제한적 공포요소, 수행적 공포요소)를 분석하여 구도와 카메라 앵글의 패턴과 결합해서 분석하였다. 알플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에 적용한 기법과 게임 구도의 구성 형태는 어떻게 상호 적용되는지 연구하였다. 결론적으로, 플레이어에게 공포심과 물입도를 더 증가시키는 구도를 제시했다. 즉 대각선 구도, 양대각선 구도, 역삼각 구도는 시각적인 요소와 같이 사용한다면 플레이어에게 물입도와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다. 향후 게임을 제작할 때 플레이어에게 공포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도를 제시하고자 하고 게임을 디자인할 때 공포감과 물입도를 증가시키는 구도를 활용할 것이다.

공포영화흥행에 성공한 주연 여배우들에 대한 음성 특징 규명 (Identification of the Voice Characteristics of Main Actresses in Big Hit Horror Films)

  • 조동욱;박영;정연만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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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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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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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 영화는 이제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예전과 달리 외국 영화들이 대단히 많이 국내에 수입, 개봉이 됨에도 불구하고 정작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은 국산 영화가 더 많은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국내 영화의 다양한 장르 중 공포를 느끼게 영화들의 목소리 특징은 무엇인지를 규명해 내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화에 있어 흥행 성공의 기준이 유료 관객 수인 관계로 이를 기준으로 흥행에 성공한 공포 영화의 주인공들의 음성과 흥행에 실패한 공포 영화의 주인공들의 음성을 분석하여 그 들 각 각의 음성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를 규명해 내고자 한다. 또한 이 같은 규명 결과를 통해 음성학적 관점에서 공포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음성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영화에서 나타나는 비가시적 공포요소의 카니발적 표현 연구 (Research on the Cannibal Expression of Invisible Horror Elements in Films)

  • 이윤석;진주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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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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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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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각적 공포요소가 등장인물과 직접적으로 대치하고 물리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과 달리 비가시적 공포요소는 암시와 상상을 통해 표현되며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비가시적 공포요소가 실체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디아더스'와 같이 공포의 주체와 피해자의 관계가 전복되거나, '해프닝'과 '파라노말 액티비티'에서처럼 신체강탈이라는 방법으로 표현된다. 관계의 전복은 갑작스러운 성격의 변화를 야기하고, 신체강탈은 타인의 신체를 취한다는 점에서 식인행위와 연결된다. 식인행위와 성격의 변화는 카니발리즘에서 따르는 하위질서의 공식화와 비논리성에 속하는 것이다. 영화에서 나타나는 비가시적인 공포요소가 지니는 의미는 유토피아적 자유의 영역으로 들어간다는 카니발리즘의 본래의 의미와는 상반되어 보이지만 역할을 뒤집어 공포로 인한 갈등과 긴장이 해소되고 공포로부터 해방된다는 면에서 볼 때, 카니발의 정신인 '자유의 영역'으로 들어간다는 것과 의미가 상통할 것이다. 저자는 본 연구에서 비가시적 공포요소가 나타나는 영화의 표현과 플롯이 카니발리즘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 분석해 보려고 한다.

대중문화의 크로스오버와 콜라보레이션 유행에 따른 한국 공포영화에서의 가능성 (A Study on the Possibilities in Korean Horror Movies Due to Popular Culture Crossover and Collaboration Trends)

  • 안일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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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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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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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요즘 시대의 화두는 바로 혁신과 융합이다. 혁신을 통해 융합이 탄생하고 융합을 통해 혁신이 이루어지니 융합이 곧 혁신이라고도 볼 수 있다. 대중문화에서 융합이라는 개념으로 쓰이는 크로스오버와 콜라보레이션(*크로스오버로 통칭)은 서로 다른 장르나 분야 간의 결합, 통합을 의미하며 최근 영화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크로스오버의 활용은 타 분야와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창조해 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중문화의 융합, 즉 크로스오버를 한국의 공포영화 장르와 연계하여 분석해본다. 현재 한국 공포영화는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다가 현재는 연속된 흥행 부진으로 인해 소수의 작품만이 나오는 실정이다. 하지만 본 연구 결과 한국 공포영화에서도 이미 크로스오버 시도는 시작되었고 몇몇 흥행한 작품들에서 크로스오버의 흔적이 강하게 발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어벤저스> 같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까지 적용해서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방향성까지 제시해본다.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에 나타난 불안과 공포의 미학 - <악마의 씨>, <차이나타운>, <유령작가>를 중심으로 (Aesthetic of Anxiety and Horror in Roman Polanski's Films -focusing on < Rosemary' baby >, < Chinatown >, < Ghost Writer >)

  • 김형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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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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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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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폴란스키의 영화는 폭력과 공포로 얼룩진 폐쇄 공간 속의 인간을 일관된 주제로 삼아 동시대의 불안정과 폭력의 경향, 사회 가치로부터 고립된 개인의 무능력과 고독을 제시하고, 그가 꾸준히 제기해 온 존재의 근원적 공포를 다룬다. 이 연구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들에서 보이는 독창적이고 고유한 연출스타일의 분석을 통해 영화 속에 나타난 불안과 공포의 미학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스펜스 구축의 고전적인 원리와 다채로운 이미지 직조술에 기초한 그의 영화 스타일에서 보여주는 닫힌 상황 속에서 무력한 개인이 겪는 곤경, 알 수 없는 외부세계로부터 숨통을 조여 오는 공포의 기운, 야만적 폭력에 깨어지는 인간의 신념은 로만 폴란스키 영화와 흔히 연결되는 테마이다.

<샤이닝>, 영화음악의 형식적 미학과 공포 (, the Formal Aesthetics of Film Music and the Horror)

  • 박병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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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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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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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샤이닝>에 쓰인 기존음악 자체는 영화와 어떠한 직접적인 관계도 없기에 영화음악으로서 적합하게 활용됐는지에 대한 물음을 낳는다. 본 논문은 <샤이닝>의 20세기 현대음악들이 영상과의 도상성을 통해 영화음악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공포영화에서 20세기 현대음악 사용을 논하기 위해 공포의 성격과 음악의 형식 간 유사성을 한슬리크의 형식미학을 통해 접근하였다. 음악이 갖는 형식적 특성은 음들의 움직임으로 관찰되는데, 이 움직임은 하이데거가 언급하고 있는 공포의 심경 양태와 유사성을 이루고 있다. <샤이닝> 분석에 있어 음들의 정체된 움직임과 연속성, 악기의 특수주법, 군집한 음들의 불특정한 떨림, 고음역대 여린 세기의 선율, 타악기의 강타, 그리고 중심에서 이탈하는 음들의 진행은 공포영화에 대한 20세기 현대음악의 적소성을 확인시켜 준다. 본 연구가 단순히 20세기 현대음악에서 대변되는 감정들에 기대지 않고, 철저히 음들의 움직임을 포착해낸 것은 영화 <샤이닝> 연구에 큰 의의를 갖는다.

영화장르별 등장인물 특성에 관한 수용자 주관성 연구: 공포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udience's Subjectivity on Characteristics of Movie Characters: Focused on Horror Movies)

  • 현승훈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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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7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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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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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영화 장르에 있어 등장인물의 전형적인 이미지는 매우 중요한 관객 수용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장르별 등장인물의 이미지 표현방법에 대한 관객 인식유형의 연구는 현재까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질적방법론 중 하나인 Q방법론을 사용하여 영화 장르 내 캐릭터이미지의 전형성에 대한 수용자의 주관적 감정의 상태를 유형별로 분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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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컬트 영화 속 무당과 굿의 재현 양상 연구 -<검은 사제들>(2015), <곡성>(2016), <장산범>(2017)을 중심으로 (A Study on Representation of Shaman and Gut in Korean Ocult Films - Focused on , , )

  • 유재응;이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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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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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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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국영화에서 무속 혹은 무당의 표상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왔다. 2000년대 이후 무속과 무당은 영화의 주요소재와 인물로 이전보다 빈번히 등장하게 된다. 무당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는 다큐멘터리 작업에서 이루어지는데 <영매>, <사이에서>, <비단꽃길> 등이 이에 해당되는 작품들이다. 극영화에서도 무속과 무당은 보다 다양한 양상으로 소환된다. 무속인은 유괴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의 역할로 등장하기도 하고, 로맨틱 코미디의 남, 녀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본고에서는 최근 한국 오컬트 영화에 등장한 무속과 무당 표상에 대해 비교, 분석해 보려 한다. 공포영화의 하위 장르인 오컬트는 신비하고 초현실적인 존재를 인간과 대비시켜 공포 효과를 창출하는 영화이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검은 사제들>, <곡성>, <장산범>은 이전까지 한국 오컬트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소재와 시각적 효과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세 편의 영화에서 무당과 굿의 의미는 확연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이들 영화의 분석을 통해 한국적 오컬트 영화의 특성과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프랑켄슈타인에서 고문 포르노까지 -괴물화하는 테크놀로지와 호러영화 (From Frankenstein to Torture Porn -Monstrous Technology and the Horror Film)

  • 정영권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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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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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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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브라이언 N. 두채니(Brian N. Duchaney)의 『공포의 불꽃: 테크놀로지, 사회, 호러영화 The Spark of Fear: Technology, Society and the Horror Film』(2015)를 중심으로 호러영화의 사회문화사를 테크놀로지라는 키워드로 고찰한다. 영화장르에서 테크놀로지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장르는 SF이다. 이에 반해 호러는 테크놀로지와 반대되는 자연/초자연으로 주로 설명되어 왔다. 이런 점에서 『공포의 불꽃』이 호러영화의 역사를 테크놀로지에 대한 (반)작용으로 설명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고딕 소설의 영향 하에서 제작된 초기 호러영화는 산업자본주의가 야기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두려움을 반영한다. 예를 들어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1931)에서 성난 군중들은 테크놀로지의 산물인 괴물을 가혹하게 린치하는데, 이는 테크놀로지가 주는 이질감과 공포에서 비롯한 행동이다. 이 군중행동은 또한 대공황 시기 산업자본주의에 의해 소외된 대중의 봉기를 연상시킨다. 전후 호황기에 등장한 SF호러 영화들에서 외계인으로 상징되는 타자들은 전후 미국의 번영의 가치를 파괴하는 존재이다. 이 때 번영은 교외화에 따른 중산층의 삶과 관련되며, 그들은 TV, 냉장고 등 생활 테크놀로지에 둘러싸여 순응주의적 삶을 살아간다. 베트남전 시대에 호러영화는 고립과 폐쇄의 공간인 집을 무대로 반문화 세대인 아이들을 악마화한다. 여기에서 공포는 테크놀로지의 완전한 부재에서 발생한다. 1980년대 이후 비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미디어는 외부세계와의 연결을 강화했지만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는 또 하나의 외부 영향력이 되었다. 9.11 이후 호러 영화에 만연하는 '파운드-풋티지'와 '고문 포르노'는 관음/감시와 노출/전시의 테크놀로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음을 드러낸다. 이런 점에서 『공포의 불꽃』은 테크놀로지 진보에 대한 기대와 공포가 우리의 일상적 삶과 불가분의 관계가 되고 있는 오늘날 시의적절한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