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복 혈당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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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첨가 오리가공육 섭취가 여대생의 식후 혈중 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uck meat treated with turmeric powder intake on the postprandial blood lipid profiles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 이송미;노희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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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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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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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여대생 10명을 대상으로 하여 오리육에 농도를 달리한 울금을 첨가하여 섭취한 후 30분, 60분, 120분, 180분 후 혈액을 채취하여 울금 농도에 따른 혈중 지질농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병적 질환이 없고 신체조건이 한국인 기준에 해당되는 여대생 10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대상자는 $159.6{\pm}2.6cm$, $51.3{\pm}3.5kg$이었으며, BMI는 $20.1{\pm}1.0$으로 정상 범위에 해당하였다. 공복시 혈당과 지질농도, GGT, GPT, GOT, CRP, 헤모글로빈 농도는 모두 정상 수준이었다. 2) 식후 혈중 포도당의 공복 시 혈당에 비해 증가된 ${\Delta}-AUC$값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3) 식후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울금 0.2%, 0.4% 첨가하였을 때 공복 시에 비한 ${\Delta}-AUC$값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4)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는 식후 90분 까지 0.4% 첨가군에서만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5) 식후 LDL의 공복 시에 비한 ${\Delta}-AUC$값은 울금 0.2%, 0.4% 첨가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6) 식후 HDL의 공복 시에 비한 ${\Delta}-AUC$값은 울금 0.2%, 0.4% 첨가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는 혈중 지질상태가 정상인 여대생을 대상으로한 인체실험으로 0.2% 이상의 울금 첨가가 고지방식인 훈제오리육가공품의 섭취 시 혈중 지질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힌 연구로 그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이의 기전을 보다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조건에서의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대사증후군과 녹내장 간의 상관관계 -2005, 2007-9, 2010국민건강영양조사 이용 (Associations of Metabolic Syndrome with Glaucoma in Korean - Based o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5, 2007-9, 2010)

  • 박상신;김태훈;박윤숙;이상윤;이해정;이은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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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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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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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녹내장과 대사증후군, 그리고 구성요소간의 상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제 3기(2005), 4기(2007-9), 5기(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40세 이상 19,162 명을 대상으로 녹내장과 대사증후군, 그리고 구성요소(복부비만, 공복혈당장애, 높은 혈압, 이상지질혈증)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하여 인구학적, 생활방식 그리고 사회경제적 요인을 보정한 후 연관성을 평가하였으며, 녹내장의 위험과 대사약물복용간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성별 및 연령을 보정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공복혈당장애(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1.78 (1.25, 2.53)) 및 대사증후군(1.45 (1.01, 2.08))이 있는 연구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연구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녹내장 교차비를 보였고, 추가적으로 흡연, 음주, 규칙적 운동, 소득, 교육수준을 보정하였을 때 교차비는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복혈당장애: 1.89 (1.29, 2.77), 대사증후군: 1.52 (1.03, 2.25)). 또한, 연구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이상 대사증후군 요소의 수에 따른 녹내장의 유병률 증가는 경계적 유의성(borderline significant: age and sex adjusted p for trend = 0.055)을 보였다. 고혈압 치료제의 사용 역시 녹내장의 위험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대사증후군 및 공복혈당장애는 녹내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혈압 치료제 사용 역시 녹내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성인 남성에서 흡연이 기도청력역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igarette smoking on air-conduction hearing threshold level in adult men)

  • 김진석;예민해;천병렬;우극현;강윤식;김건엽;이영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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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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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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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흡연과 기도청력역치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6년 1월 1일에서 1997년 7월 31일 사이에 종합 건강진단을 받기 위하여 내원한 성인 남성 1,887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주파수대별 순음기도청력 검사, 이완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혈당, 혈구용적치 그리고 비만도를 검사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령, 직업, 흡연상태를 조사하였다.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하여 250 Hz, 500 Hz, 1000 Hz 그리고 4000 Hz 주파수에서 기도청력역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저주파수영역 평균청력 중간주파수영역 평균청력, 고주파수영역 평균청력에서 흡연군이 유의하게 기도청력역치가 높았다(p<0.05). 다중회귀분석 결과, 흡연상태는 연령, 직업, 이완기 혈압,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혈구용적치, 비만도의 영향을 조정 한 후에도 유의한 변수였으며(p<0.05), 연령이 많고, 생산직이고, 혈구용적치가 높고 비만할수록 유의한 청력저하가 관찰되었다(p<0.05). 그러나 이완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그리고 공복혈당은 청력저하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흡연은 성인 남성의 청력저하와 연관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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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eosidin이 streptozotocin으로 유도된 당뇨 쥐의 혈당강하 및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 (Hypoglycemic and antioxidant effects of jaceosidi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mice)

  • 박은교;권병목;정인경;김정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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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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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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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약쑥의 기능성 성분인 jaceosidin이 제1형 당뇨병에서 혈당과 체내 항산화 상태에 미치는 영향를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jaceosidin을 식이에 농도별(0.005%, 0.02%)로 혼합시켜 준비하였으며, 실험 동물은 C57BL/6J 5주령 수컷 마우스를 사용하여 정상군(Normal)과 당뇨군으로 나눈 뒤 당뇨군의 마우스는 5일간 streptozotocin (55 mg/kg bw)을 복강으로 주사하여 당뇨를 유발하였다. 당뇨군은 당뇨대조군(D-Control), jaceosidin 0.005% 섭취군(D-0.005%), jaceosidin 0.02% 섭취군(D-0.02%)으로 나누어 사육하였다. 8주간의 식이 섭취 결과, 당뇨군의 체중이 Normal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식이효율은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jaceosidin의 섭취는 당뇨로 인한 체중 및 식이효율 저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형 당뇨시 jaceosidin의 섭취가 장기 무게와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복 혈당은 D-0.005%가 D-Control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도의존적은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당부하검사에서는 당뇨군이 normal에 비해 혈당과 AUC 값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jaceosidin 섭취에 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슐린 내성검사 결과에서는 D-0.02%가 당뇨 대조군보다 AUC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Jaceosidin의 섭취가 당뇨병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jaceosidin의 섭취가 과산화지질 생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항산화효소인 GSH-px의활성은 D-Control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jaceosidin은 제1형 당뇨병시 간의 항산화 효소계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공복혈당을 낮추고, 인슐린민감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는 바 당뇨병이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 및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백내장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 - 2005,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이용 (Relations of Cataract to Metabolic Syndrome and its Components - Based on the KNHANES 2005, 2007)

  • 박상신;이은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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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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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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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백내장에 대사증후군 및 그 구성요소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2005, 2007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및 구성요소와 백내장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의 성인 2,120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이상인자의 수(${\leq}$1, 2, 3, ${\geq}$4) 에 따른 백내장 발생의 위험도(Odds ratio: OR)를 살펴보고, 대사증후군 관련치료제가 백내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를 하나도 가지지 않은 대상자를 기준으로 하고, 성, 연령, 생활습관변수 및 사회경제적 변수를 보정했을 때 보유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가 늘어날수록 백내장의 위험도는 더욱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p for trend < 0.0001). 또한, 대사증후군 요소 중 혈압(OR(95% Confidence Interval): 1.32(1.05,1.65))과 공복혈당(1.35(1.09,1.67))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성과 연령을 보정한 후에도 백내장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공복혈당장애의 경우는 앞서 보정한 변수에 사회경제적 변수를 함께 보정하여도 백내장 발생에 유의미한 위험도(1.35(1.09,1.67))를 나타내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도 동일한 보정 후에 백내장에 대한 유의한 위험도(1.26(1.01,1.58))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높은 혈압이 있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분석에서,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백내장의 위험도(1.49(1.14,1.96))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대사증후군 및 그 구성요소는 백내장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도 백내장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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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보충급여가 백서의 혈당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uckwheat Supplementation on Blood Glucose Levels and Blood Pressure in Rats)

  • 최면;김종대;박경숙;오상용;이상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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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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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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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메밀보충급여가 백서의 혈압 및 혈당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 하고자 AIN-76 diet와 AIN-76 diet의 탄수화물원을 박피 메밀분으로 교체한 식이로 4주간 사육하여 성장율, 혈당, 인슐린 분비능, 혈압 등의 변화를 측정하고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일실험 기간동안 체중증가량 및 식이섭취량은 대조군과 메밀투여군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메밀보충 급여군은 혈당강하작용이 있음이 관찰되었으며, 혈압은 유의성이 없으나 수치적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메밀보충급여에 의해 공복시 혈청 인슐린 수준은 낮았으며 혈당을 투여한 후 혈중의 당이 증가하면 분비되는 인슐린 양도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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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쥐 모델에서 과당과 포도당의 섭취가 지방간과 NLRP3 염증조절결합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ructose and Glucose on Hepatic Steatosis and NLRP3 Inflammasome in a Rodent Model of Obesity and Type 2 Diabetes)

  • 이희재;양수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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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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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6-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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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높은 수준의 포도당 섭취는 공복혈당과 공복혈당면적을 높이고 혈중 인슐린 농도와 아티포넥틴의 수준을 낮추어 혈당조절 능력을 억제시켰다. 반면, 높은 수준의 과당 섭취는 인슐린을 요구하지 않는 과당대사의 특이성으로 인해 혈당조절에는 효과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과당 섭취는 간 조직 및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높이고 염증조절복합체 구성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하여 전염증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이는 간조직에 있어 과당이 포도당보다 높은 수준의 염증반응을 유도하여 NAFLD의 발병과 진행에 보다 유의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상에서 과당이나 포도당을 단독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과 3주라는 짧은 중재기간에 의한 실험 결과라는 것이다. 앞으로의 연구는 단순당을 장기간 섭취했을 때 혈청과 간 조직을 포함한 다른 대사 관련조직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염증조절복합체가 염증인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구체화하는 것이 요구된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2. 생화학 측정결과와 영양소 섭취를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2. Based on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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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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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9-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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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gamma$-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위험도가 2.953배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AST, ALT 및 $\gamma$-GT의 경우, 30 U/L 이상 집단에서 각각 1.839배, 2.302배 및 2.143배 위험도가 높았으며, 혈액 과산화지질 농도도 5.7 nmole/mL 이상 집단에서 위험도가 1.8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혈액 AST, ALT 및 $\gamma$-GT가 각각 30 U/L 이상에서 AS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각각 1.394배, 1.514배, 1.528배 높으며, ALT는 고 중성지방혈증과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2.138배와 2.310배, $\gamma$-G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513배, 1.594배, 2.354배 및 1.8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과산화지질은 5.7 nmole/mL 이상에서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607배, 3.095배 및 1.757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에너지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0.781로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양소와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열량 섭취가 EER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OR 0.696, p<0.05),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이 55% 미만인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630배 증가하였고, 70%를 초과한 경우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낮았으며, 지질 섭취가 25%를 초과한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864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사증후군 집단의 혈액 트랜스아미나제 활성과 과산화지질 농도가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트랜스아미나제와 과산화지질 농도의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영양소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대사증후군의 개요 (Review of the Metabolic Syndrome)

  • 이은미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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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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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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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사증후군은 비만, 이상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이나 내당능 장애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근래 들어 우리나라도 점차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대사증후군에 대한 간단한 개념 정리를 하였다. 먼저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진단기준을 살펴보았다. 1998년 대사증후군을 명명하고 진안기준을 제시한 WHO 진단기준, NCEP-ATP III 진단기준,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살펴보고, 기타 인종에 따른 허리 둘레 기준 및 IDF 정의를 살펴 보았다. 또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여러 인자들도 다시 확인해보고, AHA/NHLBI 진단 기준도 살펴 보았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연구에서 NCEP-ATP III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복부 비만 허리둘레 남자 102cm 이상, 여자 88cm 이상, 중성 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혈압 130/85 mmHg 이상, 공복 혈당 110mg/dl 이상이다. 복부 비만의 경우는 2000년 제정된 WHO 서태평양 지역 기준인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으로 적용하고 있다. 다음 치료의 기본 개념을 간단히 언급 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우선적으로 생활 습관의 개선을 꼽을 수 있으며, 기타 약물요법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 등이 있다. 우리나라 에서도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이 점차 사망 원인의 우위를 차지 하고 있으므로 대사증후군을 초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생명보험사도 대사증후군을 하나의 증후군으로 인식하여 대사증후군의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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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내중막 두께에 따른 죽상경화반의 위험요인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and Risk Factors for Atherosclerosis)

  • 안현;이효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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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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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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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내원하여 경동맥초음파를 실시한 1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는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에서 선별 검사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경동맥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청지질수치,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혈압등이 갖는 연관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경동맥초음파상 IMT두께가 0.8 mm 이상을 비정상으로 간주하고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의 유무를 평가하였으며, 혈청검사를 통하여 지질학적 수치 및 공복혈당수치, 당화혈색소를 분류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허리둘레(p=.022), 저밀도 콜레스테롤(p=.004), 공복혈당수치(p=.019), 당화혈색소 수치(p=.002)가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을 일으키는 예측인자로 분석되었다. ROC 곡선 분석에서 허리둘레에서 민감도 87.80%(95% CI : 73.8-95.9), 특이도 41.67%(95% CI : 30.2-53.9), 저밀도 콜레스테롤에서 민감도 78.05%(95% CI : 62.4-89.4), 특이도 50.00%(95% CI : 38.0-62.0 공복혈당에서 민감도 73.11%(95% CI : 57.1-85.8), 특이도 61.11 (95% CI : 48.9-72.4)), 당화혈색소에서 민감도 82.93%(67.9-91.8), 특이도 43.06%(31.4-55.3)를 나타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 발생위험성은 허리둘레(WC)>76 cm에서 0.248배,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geq}124mg/dL$에서 3.475배, 당화혈색소(HbA1C)>5.4%에서 0.618배로 나타났다. 향후 심뇌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일차예방 역할을 위해 다수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수치를 고려하여 혈관의 추적관찰이 용이한 경동맥초음파를 통한 전향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