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복 혈당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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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장애 및 당뇨병과 치주질환의 관련성 (Relationship among impaired fasting glucose and diabetes and periodontal disease)

  • 박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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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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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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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공복혈당장애 및 당뇨병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년, 2012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 총 10,856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치주질환 유병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모든 변수가 보정된 상태에서 성별, 연령, 교육수준, 흡연 및 당뇨병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본 연구결과 당뇨병의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가 치주질환의 확실한 위험요인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전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10년 내에 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당뇨병 단계에서부터 치주질환의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을 가진 소아 및 청소년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acanthosis nigrican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obesity induced metabolic complications)

  • 최희원;조규랑;유재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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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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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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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본 연구는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을 가진 소아 및 청소년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이 어떤 임상적 의의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동아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한개 이상의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으로 진료 받았던 49명의 소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비알콜성지방간염, HOMA-IR 값이 3.16 이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나이, 비만도, 사춘기 발달 상태, 혈압, 공복 혈장 인슐린, 공복 혈장 포도당,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간기능 검사, 혈장 지질 검사, HOMA-IR 값을 흑색가시세포증의 유무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32(65.3%)명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이 관찰되었다. 28 (57.1%)명의 환아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이 관찰되었으며, 이상지질혈증은 28명(57.1%), 고혈압은 27명(55.1%), 공복혈당장애는 23명(46.9%), 내당능장애는 6명(16.2%)에서 관찰되었다. HOMA-IR 값이 3.16 이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환아는 12명(24.5 %)에서 관찰되었다. 내당능장애와 HOMA-IR 값이 3.16 이상인 인슐린 저항성은 흑색가시세포증을 동반한 중등도 이상의 비만군에서 의미있게 발생 빈도가 증가되었다(P<0.05, P<0.05). 비만도는 흑색가시세포증이 있는 환아에서 $42.4{\pm}13.0%$로 흑색가시세포증이 없는 환아의 $34.3{\pm}1.8%$ 보다 높았다(P<0.05). 흑색가시세포증이 동반된 환아에서 확장기 혈압이 높았으며($79.4{\pm}6.9mmHg$ vs $75.4{\pm}5.6mmHg$, P<0.05), 공복 인슐린($10.6{\pm}6.0{\mu}IU/mL$ vs $6.2{\pm}5.4{\mu}IU/mL$, P<0.01)은 증가되어 있었다. 흑색가시세포증이 동반된 환아에서 HOMA-IR 값($2.6{\pm}1.4$ vs $1.4{\pm}1.3$, P<0.01)이 높았으며, QUICKI 값($0.61{\pm}0.14$ vs $0.81{\pm}0.27$, P<0.01)은 낮았다.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흑색가시세포증의 발현 빈도가 증가되었다(P< 0.01).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이 동반된 환아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의 발생 위험인자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한 binary logistic regression model에서 비만도와 공복 혈장 인슐린이 높을수록, 공복혈당장애가 있을 경우 흑색가시세포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였다. 결 론 : 흑색가시세포증은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임상적인 지표로써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순 비만아에서 인슐린이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sulin Level on Dyslipidemia in Children with Simple Obesity)

  • 임중섭;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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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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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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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영양과잉과 활동량의 감소로 비만한 소아가 급속히 증가하고있다. 성인에서는 비만에 의하여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 당 및 지질대사 이상,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하며,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및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비만을 주소로 내원한 비만아 중 90 백분위수 이상인 35명의 비만아[나이 : $10.6{\pm}2.8$년; 남(n=20), 여(n=15)]에 대하여 체중과 키를 계측하였고, 공복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 공복 인슐린/혈당비(FIGR), HOMA-IR[$(glucose(mmol/L){\times}insulin({\mu}U/mL)$/22.5]를 이용하였다. 결 과 : 1) 체질량지수(BMI) : 전체 비만아의 BMI는 $27.1{\pm}5.4kg/m^2$(범위 20.6-44.0)로, 5명이 90-95 백분위수이었고, 30명이 95 백분위수 이상의 고도 비만을 보였으며,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연령과 상관관계가 보였다. 2) 공복시 인슐린 농도 : 인슐린 농도는 $20.7{\pm}10.6{\mu}U/mL$(범위 4.8-53.0)로,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고인슐린혈증은 여아에 비하여 남아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높았다(27% vs 75%). 연령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3) 혈중 지질대사 : 혈중 중성지방이 150 mg/dL 이상인 비만아는 13명(37%),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하인 군은 2명(5.7%)이었다. 4) HOMA-IR과 인슐린 농도와의 관계 :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HOMA-IR은 인슐린 농도와 인슐린/혈당비에 대해 각각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인슐린 : r=0.960, P<0.01; 인슐린/혈당비 : r=0.842, P<0.01). 5) BMI와 HOMA-IR, 인슐린 농도, 지질대사와의 관계 : BMI는 인슐린 농도, HOMA-IR, FIGR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인슐린 r=0.629; HOMA-IR r=0.622; FIGR r=0.583; P<0.01), 남자에서 여자에 비하여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BMI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6) 공복시 혈중 인슐린 농도와 혈중 지질농도 : 중성지방은 남자에서 인슐린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544, P=0.013), 여아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도 남자에서만 인슐린 농도와 약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남자 : r=-0.431, P=0.058). 결 론 : 소아와 청소년에서는 지질대사 이상을 반영하는데 있어 BMI보다 인슐린 농도가 더 연관성이 크므로, 공복시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비만에 의한 대사 이상을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여자에 비하여 남자에서는 심혈관질환 및 대사 이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고인슐린혈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더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될 것으로 사료된다.

군포시 저소득층 소아의 비만도, 혈압 및 지질검사 (Prevalence of obesity, hypertension, and hyperlipidemia in Gunpo children of low economic status)

  • 이경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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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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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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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군포시 저소득층 소아들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저소득층 소아에서 비만도, 고지혈증, 고혈압, 높은 공복 혈당의 유병률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원광대 산본병원에서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소아 341명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 혈압 등 신체계측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혈색소, 간기능, 전해질 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수검자는 341명으로 남아 174명 여아 167명이였고 평균연령은 여아군이 $9.8{\pm}2.0$세, 남아군이 $9.8{\pm}1.9$세 였으며 두군 모두 연령 범위는 6-13세였다. 체질량지수가 성별 연령별 95백분위수 이상을 비만으로 정하였을 때 비만아는 7.0%였고 고지혈증은 16.7%, 고혈압은 8.2%, 높은 공복혈당을 보인 소아는 0.3%였다. 특히 비만아중 고혈압의 빈도가 25%로 높았다. 결 론: 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의 소아들에서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의 빈도가 조금 높았으며 공복혈당의 증가는 높지 않았다. 특히 비만아에서의 고혈압 유병율이 높았으며 이는 낮은 경제적 수준이 고혈압의 빈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저지방 무설탕 쿠키의 제조와 혈당 강하 효과 (Development and Hypoglycemic Effect of Low-fat and Sugar-free Cookie)

  • 박선민;김영순;윤인철;서은혜;고병섭;최수봉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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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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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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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당뇨병 환자가 열량이 낮고, 섭취한 후 혈당의 상승폭이 적은 쿠키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아스파탐과 사카린의 비와 양, 지방의 양, 식이 섬유소의 첨가량, 한약재 추출물의 첨가량의 비율에 따라 쿠키를 개발하여 건강한 여자 대학생(n = 10)과 당뇨병 환자(n = 10)를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만든 일반 쿠키와 비교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관능검사의 결과를 ANOVA로 통계처리를 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였다. 당뇨병 환자와 여대생에게 선호도가 높은 저지방 무설탕 쿠키 3 가지를 선택하여 이것들이 혈당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당뇨 모델과 정상 실험 동물을 대상으로 경구 내당 검사를 하였고, 건강한 여대생과 당뇨병 환자에게 공복과 섭취 2시간 후에 혈당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물인 Px 흰쥐(n = 8)와 정상 흰쥐(n = 8)를 대상으로 경구 내당 검사를 하였을 때 당뇨 모델과 정상 모델에서 모두 아스파탐과 사카린 중량비 7.5 : 1, 펙틴 5%, 둥굴레 뿌리 추출건조물 5%을 넣어 제조된 저지방 무설탕 쿠키가 일반 쿠키에 비해 포도당에 대한 GAUC가 현저하게 낮았고(p<0.05), 혈당의 최고값도 저지방 무설탕 쿠키에서 낮았다(p<0.05). 또한 시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섭취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느렸고, 최고 혈당도 낮았다. 건강한 여자 대학생과 당뇨병 환자가 공복시 30g을 섭취한 지 45분과 90분 후에 정상인에서는 두 군 사이에 혈당의 차이가 현저하지 않았으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실험군인 저지방 무설탕 쿠키를 섭취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혈당이 현저하게 낮았다. 이상에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지방 무설탕 쿠키는 갑작스럽게 높게 혈당이 상승하지 않으므로 당뇨병 환자의 간식으로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손바닥선인장의 열매와 줄기가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당뇨 쥐의 혈당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ruits and Stems of Opuntia ficus-indica on Blood Glucose and Lipid Metabolism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윤진아;손용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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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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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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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손바닥선인장의 항당뇨 효과와 기작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손바닥선인장의 열매 및 줄기의 급여가 STZ으로 당뇨가 유발된 8주령 수컷 흰쥐의 음수량, 식이섭취량, 체중, 공복혈당, 당내성에 미치는 효과와 당뇨의 합병증인 고지혈증(중성지방, 유리지방산,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을 조사하였다. 손바닥선인장의 열매 및 줄기는 동결건조 후 분쇄하여 분말사료에 8%(열매) 및 5%와 10%(줄기) 수준으로 첨가하여 3주간 자유채식 시켰다. 실험군은 정상군(NC), 당뇨대조군(DC), 열매급여군 (DOF), 줄기5%급여군(DO-5), 줄기10%급여군(DO-10)으로 구분하였으며, 음수량은 1일, 식이섭취량은 2일 간격, 체중 및 혈당은 1주 간격으로 측정하였는데, 혈당은 12시간 절식 후 꼬리정맥에서 측정하였다. 당 내성은 공복 시 혈당을 측정한 후 포도당(50 mg/체중 1 kg)을 복강에 주사한 다음, 30, 60, 90, 120분 경과하였을 때 혈당과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수분함량은 열매가 94.5%, 줄기가 92.3%였고, 조회분,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등의 농도는 줄기가 열매에 비해 높았고, NFE는 열매가 줄기에 비해 높았다. 체중변화는 DC에 비해 DOF에서 체중이 적게 감소했다. 음수량과 사료섭취량은 NC에 비해 DC가 각각 7.5배 및 1.5배 이상 증가하였고, 처리군들은 음수량 및 식이섭취량이 DC에 비해 낮았다. NC의 공복혈당은 평균 100 mg/dL이었고 DC는 379 mg/dL이었으며, DOF는 DC에 비해 28%의 혈당 감소를 보인 반면(P<0.05), DO-5는 5%와 DO-10은 9% 감소하여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 내성 실험에서 NC와 DO-5는 급여한지 30분 후에, 다른 처리군은 60분 후에 최고 혈당을 나타내었다. 혈장 인슐린 함량도 당뇨대조군과 비교해 DOF, DO-5와 DO-10에서 유의적(p<0.05)인 증가를 보였다. 이로써 손바닥선인장의 열매가 STZ으로 당뇨가 유발된 쥐에서 당뇨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손바닥선인장의 열매 및 줄기 모두 당뇨의 합병증인 지질대사에서 혈장의 중성지방, 유리지방산, 총 콜레스테롤 그리고 LDL-콜레스테롤을 모두 DC와 비교해 DOF, DO-5와 DO-10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손바닥선인장의 열매는 항당뇨효능이 있었고, 또 당뇨 합병증인 지질대사의 이상도 개선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그 줄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감소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당뇨의 합병증인 고지혈증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구체적인 작용기작을 추가적 연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한국 성인의 야식의 에너지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 비교: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Comparison of nutritional status by energy level of night snack in Korean adults: using the data from 200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서윤석;이은경;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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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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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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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야간에 고열량 식품 섭취는 그대로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을 유발한다고 한다. 본 연구는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20세 이상의 성인 3,903명 (남자 41.6%, 여자 58.4%)을 대상으로 야식의 에너지 수준을 야식 비섭취군, 500 kcal 미만 야식군, 500 kcal 이상 야식군의 3군으로 분류하여 체위, 혈압 및 혈청성분, 식습관, 식품 및 영양소의 섭취상태를 비교하였다. 1) 전체대상자 중 야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34.0%이었고, 500 kcal 미만 야식군은 28.4%로 500 kcal 이상 야식군의 5.6%에 비해 약 5배 정도 많았다. 500 kcal 미만 야식군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은 반면, 500 kcal 이상 야식군은 남자가 여자 보다 약 3.9배 정도 많았고 젊은 연령대와 대졸 이상의 학력자 및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이 많았으며, 자가진단한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답한 사람이 적었다. 2) 평균 체질량지수는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 허리둘레는 500 kcal 이상 야식군에서 다른 두 군보다 높게 나타났고, 성과 연령을 보정한 후에도 허리둘레와 야식의 에너지 섭취량 간에 약한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3) 이완기 혈압, 공복 혈당, 혈청 중성지방, 혈청 GPT, 혈청 크레아티닌의 농도는 500 kcal 이상 야식군에서 다른 두 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야식의 에너지 섭취량과의 상관분석 결과 공복혈당과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당만이 야식 에너지 섭취량과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500 kcal 이상 야식군에서 아침 결식자가 많았고, 외식 횟수가 하루 3회 이상인 사람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게 나타난 반면, 야식 비섭취군에서 간식을 안하는 비율이 높았다. 5) 500 kcal 이상 야식군에서 육 난류, 음료류, 주류, 패스트푸드류의 섭취 빈도가 다른 두 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영양소 섭취량을 섭취 에너지 1,000 kcal당으로 환산한 결과는 지방과 알코올의 섭취량이 높게 나타난 반면 탄수화물, 조섬유, 칼슘, 인, 철, 나트륨의 섭취량이 낮았다. 식품군 섭취량과의 상관분석 결과에서 육 난류, 음료류, 주류,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류가 야식 에너지 섭취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영양소 섭취량에서 칼슘, 인, 철, 칼륨, 조섬유와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6) 500 kcal 이상 야식군은 다른 두 군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낮은 반면 지방의 섭취 비율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부터 야식의 에너지 수준이 500 kcal 이상인 경우 주로 동물성 식품, 고지방 식품, 주류 및 음료류 등 고열량 식품군의 섭취가 높고, 허리둘레, 공복 혈당, 경구 당부하 2시간 후 혈당이 높아 야식의 빈번한 섭취가 한국 성인, 특히 젊은 층의 남성에서 복부비만과 당뇨병을 야기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Cytokine interleukin-1β로 유발(誘發)된 당뇨병(糖尿病) 마우스의 췌장(膵臟) glucokinase 및 hexokinase 활성(活性)에 대(對)한 오배자(五倍子)의 효과(效果)에 관(關)한 연구(硏究) (Effect of Rhois Galla extract on pancreatic glucokinase and hexokinase activities of interleukin-1β-induced diabetes mellitus mice)

  • 최형일;정지천;김철호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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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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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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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Glucokinase와 hexokinase는 간과 췌장에서 인슐린에 의해 혈당이용을 증대시키며 혈당농도를 감지하여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효소로서 인슐린비의존성당뇨병(NIDDM)의 병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효소이다. Cytokine의 일종인 interleukin-$1{\beta}$ ($IL-1{\beta}$)는 췌장 도세포에서의 인슐린 분비와 ${\beta}-cell$에 대한 세포 독성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장기간 노출시키면 인슐린 분비와 생합성을 저해하며 ${\beta}-cell$을 파괴하여 ${\beta}-cell$의 기능적, 구조적 손상을 초래하여 IDDM을 유발한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치료의 전통한방약제로서 사용되고 있는 오배자(五倍子)추출물의 효과를 해명하기 위하여 $IL-1{\beta}$유발 실험적 당뇨마우스의 glucokinase와 hexokinase의 활성을 검토한 결과, $IL-1{\beta}$주사에 의해 체중과 공복시의 glucose 및 insulin 분비가 증가되었으나, 오배자(五倍子)투여로 공복시의 insulin분비가 감소하였으며 체중과 공복시의 혈당은 유의성은 없었으나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였다. 그러나, 혈당수치가 정상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나 오배자(五倍子)투여로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Insulin치의 상승과 분비지연도 오배자(五倍子)투여군에서는 정상군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한편, 혈중 glucokinase와 hexokinase의 활성은 $IL-1{\beta}$주사에 의해 현저히 감소되었으나, 오배자(五倍子) 투여로 유의성 있게 상승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오배자(五倍子)는 $IL-1{\beta}$로 유발된 실험적 당뇨병에서 포도당인산화 효소인 glucokinase와 hexokinase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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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함량이 다른 쌀이 정상인의 혈당과 중성지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Fiber Content of Rice on Blood Glucose and Triglyceride Levels in Normal Subject)

  • 이찬;신재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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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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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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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전기압력밥솥으로 조리한 수원464 백미와 일품종 백미를 섭취시켜 혈당과 인슐린의 반응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식후 60분 후에서 수원464 백미섭취군의 혈당이 일품종 백미섭취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더 감소하였다(p<0.01). 2. 실험 당질에 대한 혈당반응면 적은 수원464 백미군이 일품종 백미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낮았다(p<0.05). 3. 혈청 인슐린치는 혈당반응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으며 식후 120분에서 수원464 백미군의 인슐린치가 일품종 백미군의 인슐린치 보다 유의성 있게 더 낮았다(p<0.05). 4. 일품종 백미의 혈당지수를 100%로 하였을 때 수원464 백미의 혈당지수는 64.5%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5. 혈중 중성지방 농도는 식후, 두군 모두에서 공복시와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두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하여 일품종에 비하여 식이섬유함량이 높은 수원464는 혈당지수가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