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gree of joint pain, limitation of daily activities, and frequency of outpatient visits. Methods: This secondary analysis study used the data from the fif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NES). The data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prevalence and treatment of osteoarthritis, limitation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and frequency of outpatient visits and hospitalization in 424 osteoarthritis patients over 50 years old were derived from the database. Data were analyzed with complex samples in SPSS ver. 20.0. Results: Among people with knee joint pain, 79.3% reported they had more than 4 out of 10 points of the degree of pain. Meanwhile, 97.3% of people with hip joint pain reported that they had more than 4 out of 10 points of the degree of pain. People reporting 10 out of 10 point of pain were 21.4% of those with knee joint pain and 25% of those with hip joint pain. The mean of the degree of knee joint pain was 6.35, and the mean of the degree of hip joint pain was 6.89 out of 10 points. About 50% of people with osteoarthritis visited an outpatient clinic within the last 2 weeks, and 27% had limitation of ADL.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integrated intervention program to improve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강직성 척추염은 천장 관절의 강직뿐만 아니라 척추체 주변의 관절막과 인대의 골화로 인해 척추 강직을 일으킨다. 이는 척추 움직임 제한을 일으키고 많은 경우에서 통증을 동반한 경추, 흉추, 요추 분절의 척추 변형을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최종적으로는 전신 관절의 강직과 골화를 유발하게 되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30세 이전에 증상이 발현되며 질병의 점진적인 진행으로 신체적 기능, 환자의 직업적 능력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는 우울증 같은 정신과적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인다. 저자들은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신 골화로 악화되기 이전에 다양한 약물 치료로 수술적 치료를 방지하고자 하는 최근의 경향과 연구를 소개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진행을 예방하지 못하여 수술적 치료에 이르게 된 환자들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수술 방법과 그에 따른 합병증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적: 악성 골종양 환자에서 사지구제술 후 결손부위의 재건방법 중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이 한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관절주위에서 발생한 종양의 수술시 관절 내 절제술 및 재활용 자가 관절이식술 시행 후 발생하는 관절의 불안정성, 진행되는 관절염 등의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각되어진 관절외 절제술 및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활용 전 자가 관절 이식술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6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슬관절 주위의 악성 골종양으로 진단받고, 동일한 수술을 시행한 5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중 합병증과 재발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 진찰 및 검사를 시행하였다. 추시 기간은 최단 93개월에서 최고 105개월로 평균 100개월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21.6세였다. 결과: 단순 방사선상 골 유합기간은 평균 15.6개월(9~40개월)이었으며, Enneking 기준의 기능적 평가결과 평균 71.6%(66.6~80%)였으며 재발은 1례도 없었다. 합병증은 골단부 붕괴 3례, 관절 불안정성 5례가 발생하였고, 전례에서 종양 대치물로 관절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슬관절 주위에 원발성 골종양이 발생한 경우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활용 전자가 관절이식술은 관절 불안정성을 일으켜 영구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므로 종양 대치물의 사용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수중운동과 지상운동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이다. 문헌은 Ovid-Medline, Cochrane Library CENTRAL, CINAHL과 국내 DB인 RISS와 KISS를 통해 ((osteoarthriti* OR OA) AND (aqua* OR water OR hydrotherap*)), (골관절염 AND 수중운동) 등을 주요어로 조합하여 검색하였으며, 선택배제과정을 거쳐 최종 7편(n=449)의 문헌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문헌에 대한 질 평가는 SIGN의 무작위임상시험평가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질 평가 결과는 6편에서 ++, 1편에서 +로 평가되어 전반적으로 비뚤림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메타분석결과 운동 중재 후 수중운동군과 지상운동군의 통증변화에 대한 차이는 Standardized mean difference (SMD) -0.26(95% CI -0.49, -0.03, p=0.03, $I^2=14%$)으로 수중운동군이 지상운동군에 비해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외 두 군간 굴곡 관절가동범위, 신전 관절가동범위, 신체기능, 삶의 질의 SMD는 각각 -0.12(95% CI -0.51, 0.27, p=0.53, $I^2=0%$), -0.04(95% CI -0.55, 0.48, p=0.89, $I^2=43%$), -0.12(-0.44, 0.19, p=0.44, $I^2=0%$), -0.15(-0.54, 0.24, p=0.46, $I^2=0%$)로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점에서 무릎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수중운동과 지상운동의 효과를 분석한 무작위 대조군 실험 연구 수가 비교적 적어 효과크기에 대한 확증적 결과를 얻는 데에는 다소 제한이 있었으므로 향후 이와 관련된 무작위 임상시험연구와 장기적인 효과검증에 대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외 상과염은 주관절 주위 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최근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관절경 치료에 대한 결과 보고가 드문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외 상과염 환자에 대한 관절경적 치료의 효과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외 상과염 진단 하에 본원에서 관절경 시술을 받은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후 결과는 visual analogue scale 및 Roles and Maudsley score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VAS score는 통증이 없는 경우를 0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10점으로 하였고 Roles and Maudsley score는 동통의 정도, 관절의 운동 및 활동도를 평가하여 4개의 등급(excellent, good, acceptable, poor)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단 요 수근 신근 병변은 Baker의 분류를 이용하여 나누었으며 1형이 7예, 2형이 4예, 그리고 3형이 1예 있었다. VAS score는 술 전 평균 8.3점(7점$\sim$10점)이었고, 술 후 평균 1.6점(0점$\sim$4점)이었다(p-value=0.028). Roles and Maudsley score는 술 전 acceptable 2명, poor 10명이었으며, 술 후 excellent 7명, good 5명, acceptable 2명이었고, poor로 응답한 환자는 없었다(p-value<0.01). 결론: 관절경을 이용한 외 상과염 치료는 기존의 개방적 술식에 비해 술 후 통증이 적고 재활 기간이 짧으며 결과 또한 양호하므로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의 하나라고 사료되는 바이다.
상악골 골수염을 수반한 골화석증에 이환된 33세의 남자환자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관찰되었다. 1. 간비대, 비장비대, 궁다리소견 등을 볼 수 있었다. 2. X선사진상에서 전반적인 골밀도의 증가와 부비동의 폐색등을 볼 수 있었다. 3. 대퇴골과 좌골의 여러 부위에서 오래된 골절이 관찰되었으며 고관절의 아탈구도 관찰되었다. 4. 상ㆍ하악골 모두 골밀도가 증가되어 있었으며 다수의 기형치와 매복치가 관찰되었다. 5. 골주사 소견에서 큰 관절과 장골에서 다발성의 불규칙한 섭취증가를 볼 수 있었다.
유골 골종은 골격계의 모든부위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10~20세 남아에서 대퇴골 근위부와 경골의 간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5세 미만의 소아환자에서 주관절에 발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2세 소아에서 주관절에 발생한 유골 골종은 비정형적인 증상과 방사선 소견 그리고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진단이 지연 될 수 있다. 저자들은 2세 여아에서 주관절에 활액막염과 관절내 핵을 갖는 원위 상완골 골간단부에 발생한 유골골종 1예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족관절 내 히알루론산 주사 후 효과에 대한 참고 자료를 살펴 본 결과 대부분의 연구들이 족관절 내 히알루론산 주사에 대한 효과와 안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결론을 짓기는 어렵다고 하겠다. 추후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연구(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s)를 통해 그 결과를 평가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장기 추시를 통해 효과 발현 시기 및 지속 기간을 평가해야 할 것이다.
목적: 주관절 전지환 성형술의 최근 수술 결과와 합병증에 대하여 문헌을 토대로 기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주관절 전치환술의 적응증은 다른 수술 방법으로 관절 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한 류마토이드 관절염, 외상후 관절염, 관절 강직, 종양 제거 후 상태, 그리고 고령의 원위 상완골 분쇄 골절 등이 있다. 합병증으로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감염을 비롯하여 삽입물 이완, 삽입물 골절, 삽입물 주위 골절, 척골 신경병증, 이소성 골화, 상완 삼두근 손상, 탈구를 포함한 불안정, bushing의 마모 등이 있다. 결과 및 결론: 재치환술을 기준으로 한 주관절 치환술의 수명은 10년을 기준으로 8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성 관절염이 가장 예후가 좋으며 외상후 관절염의 이완율이 비교적 높다. 합병증은 다른 관절의 치환술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심부 감염은 3~5% 정도로 높은 편이다. 주관절 치환술은 재건술로 관절 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활동력이 높지 않은 환자에 대해 신중하고 적절하게 시행한다면 만족스러운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관절경적 경경골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전통적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사용되는 술기이다. 그러나, 후방십자 단독 파열시 이 술기의 결과에 대한 임상 평가 및 효용성에 대한 임상적 분석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 술기를 시행받은 환자군들에서 객관적 슬관절 이완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슬관절 기능 장애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낸다고 인정되어 왔다. 후방십자인대 단독 파열 후 경경골 단일 다발 재건술을 시행한 문헌 10개를 대상으로 잔존하는 후방 이완과 주관적, 객관적인 기능 평가, 활동성 정도, 환자 만족도, 골관절염의 발생 빈도, 술후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술전 후방 슬관절 이완은 8.38~12.3 mm에서(4문헌) 술후 1.96~5.9 mm으로(9 문헌) 호전되었다. Lysholom 점수는 평균 81~100점이었다(9 문헌). IKDC는 75%에서 정상 또는 거의 정상의 결과를 보였다(6 문헌). 평균 Tegner 활동도는 4.7~6.3점이었다(8 문헌). 이번 고찰을 통한 결과에서 이 술기 후 퇴행성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보고된 합병증은 거의 없었다. 후방십자인대 단독 파열에서 경경골 단일 다발 재건술은 정상 슬관절의 안정성까지 회복하지는 못하나 한 등급 정도의 후방 슬관절 이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재활 및 운동으로의 회복에 대한 주관적 슬관절 점수는 80점이며 75%의 정상 또는 정상에 가까운 객관적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술기가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할 수는 없더라도 이러한 결과는 후방십자인대 재건 술기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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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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