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용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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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성과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고용 관련 만족도의 매개효과 검증 : 고령 근로자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job stability on senior citizen's quality of life : mediated effect of job satisfaction)

  • 정우진;정승철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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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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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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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노인 일자리의 고용 안정성과 노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고령층의 고용 안정성과 전반적인 삶의 질 사이에서 임금 만족도, 근무 환경 만족도, 전반적인 직무 만족도의 변인으로 이루어진 고용 조건 만족도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7차 고령화연구조사패널(KLoSA) 조사 데이터에서 임금 근로자만을 추출하여 변인들 사이의 상관관계와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고용 안정성과 고용 조건 만족도는 정적관계를 가진 반면, 고용 안정성과 고용 조건 만족도 모두 전반적인 삶의 질과는 부적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고용 안정성이 향상될수록 고용 조건에 대한 만족도는 올라가지만, 전반적인 삶의 질은 하락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할 경우 다른 연령층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과 노인 일자리의 질적 측면을 통하여 고령층의 삶의 질을 분석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들과의 차별성 및 시사점을 가진다.

지역 간 고용격차와 고용경쟁력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Regional Disparity and Competitiveness on Employment in Korea)

  • 박홍철;이주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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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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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7-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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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역 간 고용격차를 파악하고, 고용경쟁력 평가지표를 통해 지역현황 및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이다. 첫째, 지역 간 고용격차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적 측면과 안정성 측면에서의 격차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역별 고용경쟁력은 충남, 서울, 울산, 경북, 대전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은 고용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셋째, 고용경쟁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안정성 측면의 지표들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지역 간 고용격차를 완화하고 고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고용위험 지역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중·고령층 고용변화 추이와 고용안정성이 탈빈곤에 미치는 영향 (Labor Transition of Middle-aged and Elderly and the Effects of Perceived Job Stability on Poverty Exit)

  • 강성호;조준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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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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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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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를 활용하여 중 고령층의 연령대에 따른 고용변화 특성을 종단적으로 분석하고, 고용안정성의 탈빈곤 효과를 추정하였다. 연구 결과 현재의 중 고령층은 조기퇴직 등으로 인해 50대 중반 이후 급격한 고용불안을 경험하며, 이후 재취업이 어려워 향후 노후소득보장 측면에서 위험이 큰 집단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중 고령층의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으며, 고령일수록 고용상 지위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짓분석을 활용하여 중 고령층이 인지하는 고용안정성이 탈빈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의 고령자보다 조기퇴직이 시작되는 55세 전후에서 경험하는 고용안정성이 가져오는 탈빈곤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퇴직 전에 충분한 노후준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단계적인 정년 연장, 중 고령층에 대한 일자리 대책, 부처간 사업의 통합 및 일관성 확보, 연령 및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고용-복지 연계제도의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

고용유지율 결정요인 분석 (Analysis of Determinants of Employment Retention Rate)

  • 이시균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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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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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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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동학적 고용안정성을 진단하기 위해서 고용유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고용유지 결정요인 분석을 위해서 사업체 패널자료와 고용보험 이력자료를 연계하고, 다층적 위계적 자료 분석에 적절한 다층 분석모형을 활용하여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에서 고용안정성이 매우 낮은 것은 임금수준이 낮고 비정규직 활용수준이 높은 주변부 부문이 광범위하게 존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용구조는 고용과 실업이 반복되는 단기간 고용이 상당한 영역을 차지하면서 전반적으로 고용안정성이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사실은 기업이나 개인적 차원에서 숙련향상 및 숙련형성기회가 제한되면서 지속적인 성장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책으로 고용구조의 질적 개선노력이 요구된다.

국제비교를 통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유연성 및 안정성 평가 (Assessment of Flexibility and Security in Korean Labor Market : An International Comparison)

  • 남민호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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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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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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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의 주요 목적은 OECD 국가들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유연성 및 안정성의 수준을 평가하는 데 있다. OECD 고용보호법제 지수로 평가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상용직 해고의 경우 여타 국가들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임시직 고용은 임시직의 비중 등 실효적 지표들까지 감안할 때 비교적 유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의 경우에는 직장안정성, 소득안정성 및 결합안정성의 수준 모두 OECD 평균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였다. 추가적으로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패널분석을 수행한 결과, 유연성 측면에서는 상용직 해고 규제가 느슨할수록, 임시직 고용 규제는 엄격할수록 노동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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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용유연성 확대와 고용안정 (Increasing Employment Flexibility and Job Stabilization in Germany)

  • 이정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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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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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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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독일의 고용 모델을 바탕으로 고용유연성의 확대가 고용안정성을 침해하지 않고 오히려 근로자와 기업 간 장기적 상생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배경과 관련 요인을 탐색하였다. 독일의 고용 및 실업정책의 핵심은 고용유연성의 확대에 있으며, 노사간의 양보와 합의가 주요한 역할을 하는 가운데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이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특히 효율적인 고용시장정책을 통한 성과 창출과 유지의 이면에는 합리적인 사회적 대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독일의 앞선 경험은 우리나라 근로자와 기업의 고용유연성 제고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제도 활용에 앞서 독일 노사관계의 바탕이 되는 노사간 존중의 관행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문화적 배경이 상이한 우리나라에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지 다각적인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고용안정성이 창업보육 성과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of Employment Stability by Business Incubator Manager on Performance by Business Incubation)

  • 최강득;김영문;조인석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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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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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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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고용안정성과 역량이 입주기업에 미치는 서비스 수준과 경영성과를 규명하기 위해 전국 50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2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창업보육사업에 있어 매니저의 고용안정성과 역량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고용안정성은 입주기업 지원서비스 수준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매니저의 고용안정성이 높은 집단이 그렇지 못한 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안정성이 높은 집단의 매니저 역량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또한 매니저 역량이 입주기업 지원서비스 수준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한 결과 매니저 역량이 높을수록 입주기업이 느끼는 서비스 만족도와 경영성과가 높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는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니저의 고용안정성을 보장하여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여야 하며,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를 통하여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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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의 변화와 고령인력의 고용 (Changing Industrial Structure and Employment of Older Workers)

  • 이철희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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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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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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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논문은 각 산업의 인력고령화 실태를 살펴보고 산업구조의 변화가 고령자에 대한 노동시장 수요 및 고령자의 고용안정성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2001~2010년 사이 고령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산업의 고용규모는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고령근로자에 대한 노동시장의 상대적인 수요가 감소하였다. 또한 2001~2010년 발생한 산업구조의 변화는 고령근로자의 고용안정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논문의 결과는 고령인력의 고용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고령자의 노동시장 여건이 전반적으로 호의적이지 못하다는 점과 각 산업의 고령자 고용여건이 매우 이질적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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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 만족도가 정주의사에 미치는 영향: 주관적 고용안정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Working Environment Satisfaction on Settlement Consciousness: Mediating Effect of Subjective Employment Stability)

  • 김정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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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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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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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21년 강원도 사회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주요 노동 인구의 노동환경 만족도가 정주의사에 미치는 영향과 주관적 고용안정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노동환경 만족도는 근로소득 만족도, 노동여건 만족도, 지역생활 만족도 3가지 하위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동환경 만족도의 3가지 하위영역과 주관적 고용안정성은 정주의사와 모두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그리고 각각의 노동환경 만족도의 3가지 하위영역이 정주의사에 영향을 미칠 때 주관적 고용안정성이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노동환경 만족도와 주관적 고용안정성이 정주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밝힘으로써 지방 인구유출 예방을 위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한 데 그 의의가 있다.

고용안정성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가족기능의 조절효과 분석 (The Effect of Employment Security on Suicide Ideation: Moderating Effect of Family Function)

  • 전소담;이진혁;송인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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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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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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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자살은 우리 사회의 주요한 사회문제이며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자살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노동시장에서의 고용불안정성이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무직 또는 한시적·일시적 고용형태의 근로자는 불안정한 고용 때문에 자살 생각이 높으며 향후 자살 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용안정성이 자살에 미치는 요인 및 이를 완충시키는 보호요인에 대한 주의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고용안정성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보호요인으로서 가족기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규모의 종단연구인 '사회적 관계 내에서 자살을 경험한 자살생존자의 정신건강 추적연구'의 자료(N=1,235)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고용안정성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며(B=-.904, p<.001) 무직자가 가장 높은 자살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기능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여(B=-.218, p<.05)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가족기능이 완충작용을 함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해 불안정한 고용상태에서 가족 차원의 자살예방 개입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