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고에너지 수준의 사료를 급여한 돼지의 사양성적, 돈육의 도체 특성,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및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80$\pm$3 kg의 삼원교잡종 120두를 공시하여 비육돈 사료 변화의 영양소 수준에 따라 저에너지 DE 3,290 kcal/kg, CP 14.5%, Lysine 0.70%, Ca 0.78로 배합한 사료를 38일간 급여하였고, 고에너지 DE 3,350 kcal/kg, CP 15.0%, Lysine 0.10%, Ca 0.78%로 배합한 사료를 27일간 급여하였다. 저에너지와 고에너지 사료를 급여한 돼지의 종료체중이 101 kg내외에 도달했을 때 도축하여 시험에 공시하였다. 고에너지 사료를 급여한 돼지가 일당 증체량이 높았고, 사료섭취량과 사료요구율은 낮았다(p<0.05). 도체특성과 일반성분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화학적 특성 중 고에너지 사료를 급여한 돈육의 가열 감량과 황색도는 저에너지 사료를 급여한 돈육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내었다(p<0.05). 지방산 조성에서는 저에너지와 고예너지 사료를 급여한 돈육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에서 고에너지 사료를 27일간 급여한 돼지는 저에너지 사료를 38일간 급여한 돼지에 비해 성장률이 향상되었고, 돼지의 도체 특성, 물리적 특성 및 지방산 조성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돈육의 가열 감량과 황색도가 높았다.
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이 산란계의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3회의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1에서는 352일령의 마니나 브라운종을, 시험 2에서는 280일령의 갈색 와렌종을, 시험 3에서는 317일령의 갈색 와렌종을 각각 이용하였다. 각 시험에서 공히 총 360수의 공시계를 18수씩 20개구로 나누어 4개처리에 5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시험 설계는 2가지 수준의 에너지(2500과 2800 kcal ME/kg)와 2가지 수준의 단백질 (13% 및 16 %)을 조합한 2$\times$2 요인시험을 실시하였다. 모든 공시계는 산란계용 Cage에 cage 당 2수씩 수용하였으며 시험 1과 2에서는 4주간의 시험기간동안 시험사료와 물을 자유로이 급여하였고 시험3에서는 2주간의 시험기간동안 사료섭취량을 1일 수당 130g으로 제한하여 급여하였다. 시험 1과 2에서 고에너지 사료를 섭취한 닭이 산란율이 다소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그러나 시험 1에서는 단백질 수준이 산란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사료를 제한 급여한 시험3에서는 고에너지 사료에서 산란율이 개선되었으며(P〈0.05) 단백질 수준도 산란율에 영향을 미쳤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시험 1과 2에서 란중은 에너지 수준이나 단백질 수준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시험 3에서는 고에너지 수준에서 란중도 약간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3회의 시험 모두에서 사료의 단백질이나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 때 egg mass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의 에너지나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 때 사료섭취량은 감소하고 사료효율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사료의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 때 단백질 효율(egg mass/단백질섭취량)이 개선되었으며 사료의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 때 에너지 효율(egg mass /ME 섭취량) 이 개선되었다.
본 연구는 고온기 때 사료 내 다른 에너지 수준 및 비테인 첨가 급여가 육성돈의 영양소 소화율 및 생리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실험동물은 삼원교잡종($L{\times}Y{\times}D$; initial body weight, $73.5{\pm}0.5kg$) 거세 수퇘지 12두를 사용하였고 대사틀에 배치하였다. 실험기간은 고온기인 7~8월에 실시하였다. 실험계획은 에너지 2수준(3,300 및 3,400kcal/kg)과 비테인 2수준(0 및 0.5%)이며 $4{\times}4$ Latin square로 하였다. 조단백질 소화율은 고에너지 사료(3,400kcal/kg)가 저에너지 사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그러나, 비테인급여는 영양소소화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액생화학적 분석 결과에서는 에너지 수준 및 비테인 첨가가 육성돈 내 생리적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면역반응을 나타내는 혈중 IgG에서는 고에너지 사료가 저에너지사료보다 높았으나(p<0.05) 스트레스 지표를 나타내는 cortisol농도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고, 비테인 첨가급여는 IgG 및 cortisol 농도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사료 내 비테인 첨가급여보다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것이 돼지 체내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며,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를 받는 돼지 사료 내 고에너지를 급여했을 때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 추후 더 연구해 볼 만한 것으로 사료된다.
보통의 소형의 펑스발생장치로서는 일반적으로 콘덴서를 에너지축적소자로서 사용함이 간단하나, 출력이 10MJ 이상의 대형이 되면 이상의 대형이 되면 콘덴서로서는 축적에너지밀도가 낮고 고유체적도 커지며, 고가로 되는 단점이 크게 대두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코일을 에너지축적소자로 사용하는 방법과, 단극발전기와 공심코일을 결함한 펄스발생전원, 또 compulsator를 사용한 전원을 이용함이 소형 및 저렴해지리라고 사료된다. 특히 compulsator는 그 기술이 개발된지도 십여년으로 얼마되지 않으며, 금후 가장 중요하고 각광받는 고출력 펄스에너지발생장치로서의 위치가 굳어지리라고 사료되므로 이 분야에 젊은 학자들의 많은 참여와 큰 노력을 기대해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에너지 사료 내 항생제와 효모제의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혈액 성상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일령 Arbor Acre broiler (male, female) 480수를 공시하였고, 사양 시험은 5주간 실시하였다. 시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인 대조구(CON; basal diet), 고에너지 사료 처리구(HED; high energy diet), 효모제 사료 처리구(YD; HED without virginiamycin + 0.2% Saccharomyces cerevisiae, $15{\times}10^{10}$)로 3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8반복, 반복당 20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전체 사양 시험 기간동안 증체량은 고에너지 사료를 급여한 HED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 섭취량은 효모제 사료를 급여한 YD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 요구율에서는 고 에너지 사료를 급여한 HED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RBC(red blood cell), WBC (white blood cell), lymphocyte 모두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간 무게 및 생체중에 대한 간 무게 비율, 허벅지육 무게 및 생체중에 대한 허벅지육 비율, 가슴육 무게 및 생체중에 대한 가슴육 무게 비율, 복강 지방 무게 및 생체중에 대한 복강 지방 무게 비율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종료시 체중에서는 HED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YD, CON 순이었다(P<0.05). 결론적으로, 고에너지 사료 처리구가 사료 요구율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영향을 미쳤으며, 효모제 처리구는 CON 처리구와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돈의 폐사는 대부분 생후3일 이내에 발생한다.이러한 손실을 줄이는 방법중에 하나가 저장에너지를 많이 가진 자돈을 분만시키고, 분만후에는 모돈에게 지방함량이 많은 젖을 분비하게 하여 육설율을 높이는 것이다.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서는 임신말기에 고에너지 사료인 유지사료를 첨가하여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료 에너지 수준(고, 저), 깔짚 종류(왕겨, 톱밥), 성별(암 수) 등 세 요인을 각각 달리하여 한협 3호 육계(토종닭)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깔짚, 사료에너지 수준, 성별 모두 증체량에 영향을 미쳤고, 이들 요인 간 상호효과도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사료섭취량에 차이가 나타났으나 깔짚이나 사료에너지 수준은 특정 일령의 사료섭취량에만 영향을 미쳤다. 사료요구율은 고 에너지 사료에서 낮았으나, 41~75일령 사료요구율은 차이가 없었다. 지방 이외의 영양소 이용률은 모두 암컷에 비하여 수컷이 높았으며, 지방의 이용률은 성별에 상관없이 저에너지 사료에서 높았다. 가슴육의 색은 사료 에너지 수준과 성별에 따라 달랐고, 다리육의 TBARS가는 암컷에서 높았다. 가슴육의 지방함량은 암컷에서, 다리육의 인과 수분 함량은 수컷에서 높았다. 본 연구로 한협 3호에 대한 사료 에너지 수준, 특히 대부분의 증체가 이루어지는 41~75일령 기간의 사료 에너지 수준을 설정할 때 암 수 간 차이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56일령 이후 암컷에는 고 에너지 사료가 오히려 증체량이나 사료요구율에서 불리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사료의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성장 및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서 생후 3주된 Sprague-Dawley계 albino rat 암수 각각 100마리에서 표준사료를 5일동안 급여한 후 암쥐는 체중이 $70{\sim}80g$되는 것으로 93마리를 선택하였다(3마리는 개시기 도체분석에 사용하였으며, 90마리는 사양실험에 사용하였음). 실험사료의 에너지 수준은 ME를 저에너지(3200kcal/kg), 중에너지(3600kcal/kg), 고에너지(4000kcal/kg)로 달리했으며, 단백질 수준은 ME 3600kcal/kg에 대해서 저단백질(15%), 중단백질(25%), 고단백질(35%)의 3수준으로 하고, 지방수준은 ME 3600kcal/kg에 대해서 저지방(10%), 중지방(20%), 고지방(40%)의 3수준으로 정하고 나머지 에너지는 전분과 포도당으로 보충한 9종의 사료처리구에 대한 사양실험, 및 도체분석 실험을 실시했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증체량은 암수 모두 저단백질 수준(13%)에서 가장 높았으며, 암쥐의 경우 증체량이 가장 큰 것은 LP-HE구(121g)였고, 숫쥐의 경우 LPME(210g)로서 사료의 에너지 수준에 따라서 암수의 최대증체량은 달랐다 이 결과에서 성장을 위해서 숫쥐는 NRC(1980) 사양 표준 에너지(3600kcal/kg)에 적합하나 암쥐는 더 많은 사료 에너지의 요구됨이 시사되었다. 8주간 성장 곡선을 보면 암수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암쥐는 3주까지, 숫쥐는 5주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였고, 그 이후부터는 완만한 성장율을 나타냈다. 또한 증체량에 대한 사료중 영양소 수준의 효과가 암쥐에서 보다 수쥐에서 더욱 예민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사양실험에 적합한 실험동물은 암쥐보다 숫쥐가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사료섭취량은 증체량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 사료효율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NRC(1980) 사양표준치에서 가장 높은 사료효율을 나타냈다. 단백질 효율은 암수 모두 저단백질 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며 에너지 수준은 암쥐의 경우 고에너지 수준에서, 숫쥐의 경우 중에너지 수준에서 가장 높은 단백질 효율을 나타냈다. 사료의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사료효율 및 단백질 효율은 증체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증체량은 사료의 섭취량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사료의 조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에너지 수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2) 체조성에 관하여 체수분과 체단백질은 암수 모두 사료 단백질 수준에 의해서 차이가 없었다. 체지방은 암쥐의 경우 사료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뚜렷하게 증가했으나 숫쥐의 경우 단백질 및 에너지 수준에 의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3) 이상으로 본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암수의 성장곡선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최대 증체량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 수준 13%, 에너지 수준 3600kcal/kg으로 구성된 사료에서 얻어졌으며, 암수 각각 이 수준의 사료에서 또한 가장 높은 사료 효율 및 단백질 효율을 보였다. 이러한 사료의 조성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 수준은 NRC 사양 표준치 이상에서 숫쥐의 경우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모두 NRC 사양표준치에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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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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