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등학생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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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인식하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서 학습전략 수준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Strategy Leve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Grit and Career Development Competenc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 김규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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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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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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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 대한 학습전략 수준의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D 광역시 소재 고등학생 573명이었으며, 주요 분석 방법은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K-평균 분석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이었다. 연구결과, 학업적 그릿은 진로개발역량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학업전략수준은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생에게 진로개발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전략 수준을 고려한 학업적 그릿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 대한 개인배경이나 관련 변수를 활용한 조절 및 매개효과 분석, 이들 관계에 대한 이론적, 논리적 구조 관계를 밝히는 문헌연구, 학업적 그릿의 진로개발역량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과 관련 변인 간 이론적 구조를 밝히는 질적 연구 등이 요청된다.

과학교사에 의해 조성되는 심리적 학습 환경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인식과 과학과 관련된 태도 변화 (High School Students' Perception on Psychological Learning EnvironmentGenerated by Science Teachers and Their Attitude Change Related to Science)

  • 박기성;김동진;박소영;박광서;정연미;임경옥;박국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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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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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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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교사에 의해 조성되는 심리적 학습 환경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인식과 과학과 관련된 태도 변화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를 위하여 S시 공동학군 선지원 일반계 남자 고등학교 1학년 539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사에 의해 조성되는 심리적 학습 환경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과학교사의 특성을 분류하고, 과학과 관련된 태도 검사를 1학기 초와 2학기 초에 실시하여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과학과 관련된 태도 변화가 큰 학생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남자 과학교사보다 여자 과학교사를 좀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며, 학생들이 인식하는 심리적 학습 환경은 과학교사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과학교사에 의해 조성되는 심리적 학습 환경에 대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분류한 과학교사의 특성에 따른 과학과 관련된 태도 변화는 과학교사가 한 학급만 담당할 경우에만 부정적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은 없었다. 과학과 관련된 태도 변화가 큰 고등학생들과의 비구조화된 면담 결과, 과학과 관련된 태도 변화의 주요 원인은 학업성취도로서, 과학교사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간접적인 영향이 과학과 관련된 태도 변화의 원인이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과학교사들이 다양한 수업 행동과 수업 지원적 행동을 가지고 과학수업에 임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따라서 고등학생들의 장래 진로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과학교사들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실현과 고등학생들의 과학과 관련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체험학습을 통한 고등학생의 방사선 인식 변화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 on the Perception Change for Radiation of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an Experiencing Program)

  • 남종수;김용우;이지숙;서경원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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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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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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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큰 타격을 받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TV, 인터넷 등 대중매체를 통해 발표되는 사고 및 사건에 관련된 내용으로 인하여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거의 원자력 및 방사선을 배우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전 지역 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사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이를 통한 방사선에 대한 개념과 위험성 인식의 변화를 설문조사 방식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다수의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통하여 방사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한편 일부 학생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하여 바르게 알리고 이해시키기 위하여 보다 개선된 설문조사 방식의 개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방사선 관련 체험학습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상호보완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고등학생에서 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에 대한 인식과 생활습관의 차이에 관한 조사 (A Study on Awareness and Knowledge of Obesity, Life Style, and Eating Habit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in High School Students)

  • 김미정;최광해;이경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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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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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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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남녀 고등학생들의 비만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고 그리고 비만에 대한 지식 정도와 실제 생활과의 연관관계 등을 조사하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연구 대상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1, 2학년 남녀 각각 882명, 668명 총 1,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중 성실하게 응답한 1514명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무기명으로, 본인이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성별 연령에 따른 체질량지수가 85 백분위수 이하를 1군(정상 체중군), 85-95 백분위수를 2군(비만 위험군), 95 백분위수 이상을 3군(비만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 비만에 대한 인식도 : 비만에 대한 인식정도는 남학생의 경우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1군에서 30.6%, 2군에서 37.4%, 3군에서 48.4%로 정상 체중군보다 비만군에서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 여학생에서는 비만을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1군에서 8%, 2군에서 15.8%, 3군에서 14.3%이었고,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1군에서 44.4%, 2군에서 55.3%, 3군에서 57.1%이었고, 각 군간의 비만에 대한 인식정도는 차이가 없었다(P=0.332). 2) 비만에 대한 지식 : 비만 지식에 대한 점수는 1군에서 남학생이 9.68, 여학생이 10.42이었으며, 2군에서는 남학생이 10.06, 여학생이 11.38이었으며, 3군에서는 남학생이 10.11, 여학생이 10.57이었다. 각 군간의 비만에 대한 지식은 남녀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건강한 식습관과 비만에 대한 지식과의 상관관계 : 건전한 식습관과 비만에 대한 지식과의 상관관계는 남, 여학생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규칙적인 운동 습관 : 남학생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가 1군, 2군, 3군에서 각각 38.7%, 36.7%, 34.9%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고(P=0.795), 여학생 역시 각각 14.5%, 12.8%, 30.8%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5) 규칙적인 운동 유무와 비만에 대한 지식과의 관련성 : 남학생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가 9.98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9.64점이었고, 여학생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가 10.73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10.50점으로 규칙적인 운동 유무와 비만에 대한 지식 정도는 남녀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비록 일부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조사이나 고등학생들의 비만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운동과 식습관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의의가 있다. 고등학생들이 비만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으나, 정상 체중 학생과 비만 학생사이에 비만에 대한 지식의 차이가 없었으며, 비만에 대한 지식정도와 건강한 식습관이나 규칙적인 운동의 유무와는 관련성이 없었다.

고등학생들의 연구실 이용에 따른 안전 인식 및 교육 필요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ecessity of education and safety awareness to high school students when accessing laboratories)

  • 최서연;이하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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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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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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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연구실 이용에 따른 안전 인식과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소재 3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정규 수업 전 안전교육은 64.8%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경험 6.6%, 체험 교육 시 안전 교육 68.0%로 사전 안전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도와 필요성은 높게 인식하고 있는 파악되었다. 특히, 연구실 사고 대처 방법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을 안전 교육 경험 학생이 높게 나타나 연구실 안전 교육의 체계적인 관리 및 학생들의 안전 시 사고체계에 대한 다각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연구실 안전 인식과 교육 필요성 요인은 생활안전과 연구실 이용 안전교육 필요성과 상호 관련성이 높았고, 기기 및 실험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높을수록 연구실 이용 안전과 사고 대처 방법에 대한 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등학생 대상의 연구실 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리적 방안에 관한 연구를 제안한다.

대구지역 고등학생, 대학생의 칼슘 섭취 실태 및 기호도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Preference for Calcium Source Foods and Ca Intake of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in Daegu Area)

  • 한재숙;이연정;최영희;송주은;권상호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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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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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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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구지역 남녀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칼슘에 대한 인식, 기호도, 섭취실태 및 식행동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 참가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남녀 각각 200명으로 가정의 월평균 소득은 101-105만원이 34.0%, 식사관리자의 교육수준은 고졸이 43.5%, 본가 거주 학생이 88.3%,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가 60.8%, 질병 없다가 87.5%였다. 2. 칼슘에 대한 인식도는 15점 만점에 평균 11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이 11.54점으로 남학생 10.46점 보다 유의적으로(p<0.001) 높게 나타났다. 3. 칼슘 급원식품에 대한 기호도는 평균3.46점으로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고구마, 우유를 좋아하였으나 콩조림, 깨, 치즈 등은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학생은 3.51점으로 남학생 3.40점보다 유의적으로(P<0.05) 기호도가 높았으며, 고등학생이 대학생보다 우유, 요구르트 등 서구식품을 더 좋아하였고 무, 두부, 멸치, 미역, 꽁치 등의 전통식품은 대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칼슘 급원식품의 섭취빈도점수는 64점 만점에 평균 27.9점으로 아주 낮게 나타나 평소 칼슘 급원식품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군별로 보았을 때 유제품군의 섭취빈도가 높았고 달걀, 요구르트, 두부, 멸치 순으로 섭취 빈도가 많았으나 치즈, 뱅어포, 꽁치, 바나나 등은 자주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편중된 식품 섭취로 인해 칼슘 부족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달걀은 남학생이, 고구마는 여학생이 더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학생은 깨, 무를, 고등학생은 우유, 아이스크림 등을 더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1일 칼슘 섭취량은 평균 454.54mg으로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54.1%-61.1% 정도 밖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고등학생의 칼슘섭취량이 486.80mg(권장량의 54.1%)으로 많이 부족하였다. 6. 식 생활 행동실태는 결식하는 학생이 66.5%, 가끔 편식한다는 학생이 60.0%, 간식은 간혹 먹는다가 51.3%였으며 식사는 대체로 규칙적으로 하고 있었고, 다이어트는 13.3%만이 하고 있었다. 또한 식품섭취 시 영양가를 고려하는 가에는 80.0%가 고려 없이 습관대로 먹는다로 응답해 영양 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7. 칼슘 급원식품에 대한 인식, 기호도, 섭취실태, 식 행동간의 상관관계를 본 결과 인식은 기호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기호도는 칼슘섭취 실태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 섭취빈도가 낮은 칼슘 급원식품의 인식를 높이는 한편, 기호에 맞게 조리하는 조리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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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생의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인식조사 연구 (A Study on High School Students' Perceptions of the Department of Library & Information Science)

  • 노영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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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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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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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조사할 뿐만 아니라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사서 및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인지도는 보통 이하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하였으며,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진출할 수 있는 직장으로 생각되는 기관에 대해 공공도서관, 국가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순으로 응답하였으나, 취업하고 싶은 직장은 방송국 자료실, 국가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포털업체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지도는 문헌정보학과에 대한 선호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헌정보학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학생들이 문헌정보학과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문헌정보학과의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문헌정보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용인 일부지역 고등학생의 가공식품 및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도 (Awareness of Processed Foods and Chronic Disease in High School Students in Yongin Area)

  • 구희진;김성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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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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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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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용인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부 남녀 고등학생 179명을 대상으로 가공식품의 전반적인 인식도에 대한 결과를 분석한 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학생 83.0%, 여학생 91.8%가 가공식품의 과잉섭취가 만성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가장 유해한 가공식품의 종류는 34.1%가 라면이라고 대답하였다. 가장 두려운 만성질환으로 남학생은 암(25.5%)과 비만(25.5%)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여학생은 34.1%가 비만이라고 응답하여 고등학생들은 남녀 공통적으로 비만에 대한 두려움을 표시하였다. 유해한 식품첨가물의 종류에 대한 인식도는 합성방부제라는 응답이 58.1%로 가장 많았으며 합성조미료> 인공색소>인공감미료 순의 결과를 보였다. 안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식품첨가물 정보로는 유해성이 54.2%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영양지식에 대한 분석 결과 심혈관계 질환 유발과 관련된 주요 식품성분들(총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트랜스 지방 등)에 대한 지식정답률은 57.0%, 비만예방을 위한 식이섬유섭취에 대한 지식정답률은 54.2%의 결과를 보인 반면, 나트륨 이온의 과잉섭취와 고혈압 유발에 대한 지식정답률은 24.6%로 매우 낮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용인 일부지역 고등학생들의 가공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는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더불어 건강하지 못한 식품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만성질환의 발병 및 예방을 위한 기초적인 식품성분들에 대한 지식수준은 매우 낮은 수준의 결과를 보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공식품에 대한 건전성 및 안전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적인 영양성분의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공식품의 선택적 구매와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시키는 것이 요구된다.

충남지역 고등학생의 안전교육과 일반안전인식에 대한 성별, 학교유형별 실태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on the Safety Education and General Safety Awareness of High School Students by Gender and School Type in Chungnam Area)

  • 김숙희;홍영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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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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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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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충남지역 고등학생의 안전교육인식과 일반안전인식에 관한 성별, 학교유형별 실태를 조사하여 일반안전교육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5년 7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6개 고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집한 총 1214 부에 대해 SPSS ver 23.0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안전교육에서 여학생과 일반고생은 각각 남학생, 특성화고생보다 통계적으로 더 유의하게,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학교생활에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안전교육 내용이 흥미 있고, 아는 내용을 교육할 때 더 흥미를 느낀다고 하였다. 남학생과 특성화고생이 각각 여학생, 일반고생보다 더 생소한 내용을 교육하면 흥미가 떨어진다고 하였다. 일반안전인식에서 남학생과 일반고생은 여학생, 특성화고생보다 더, 평상시 안전규칙을 잘 지킨다고 하였고,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더 안전사고발생시 응급처치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하였으며, 남학생과 특성화고생은 여학생, 일반고생 보다 더 안전에 대해 지식보다 스스로 믿음에 따라 행동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 결과, 고등학생의 안전교육인식과 일반안전인식에 성별, 학교유형별 유의적 차이를 보였기에, 이러한 차이를 고려한 차별화된 안전교육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내-외적 자기개념, 행복조건, 사회비교와 자기존중감의 관계: 초·중·고·대학생 비교 (Relationship among Recognition of Self-view, Conditions for Happiness, Social Comparison, and Self-esteem: Focused on Age Differences)

  • 이종한;박은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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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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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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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동양문화권의 자기(self)에 대한 인식과 행복조건에 대한 인식이 서구인에 비해 외적인 요소들의 비중이 높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이런 인식이 성장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인지 살펴보고, 또한 사회비교 정도와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검증하려는 목적에서 초등학생, 중, 고, 대학생 남녀 95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자기개념에서 내적(內的) 단서의 비중이 높았으나, 고등학생은 외적(外的) 단서의 비중이 높았고, 대학생은 내-외 단서의 비중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행복조건에 대해서도 가족의 화목, 마음의 평화 같은 내적조건에 대해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반면, 학벌, 직업, 돈 같은 외적조건에 대해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중요도를 더 높게 평가하였다. 사회비교 정도는 초, 중학생보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년이 높을수록, 그리고 사회비교를 많이 할수록 외적 자기개념을 형성하였고, 자기존중감은 낮았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네 집단 중 사회비교 경향이 가장 높고 외적 자기개념을 형성하며 행복에 대해서도 외적 조건들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우리 청소년들은 경쟁지향적 환경에서 성장함에 따라 점차 외적 특성 중심의 자기개념과 행복에 대한 사고 경향이 강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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