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계절적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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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중동부 해역 동물플랑크톤의 계절적 분포 특성 (Seasonal characteristics of zooplankton community in the Mid-eastern part of the Yellow Sea)

  • 황학진;최중기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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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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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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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동물플랑크톤의 계절별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황해 중동부해역을 대상으로 1987년 4월부터 1988년 6월까지 두달 간격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기간중 총 18속 24종의 동물플랑크톤이 동정 되었게, 이중 12속 17종이 요각류였다. 출현한 동물플랑 크톤중 Noctiluca scintillans가 연안역 정점에서 계절에 따라 전체 동물플랑크톤 군 집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요각류의 분포를 배제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동물플 랑크톤 출현양의 30-60.4%를 차지하는 요각류 군집 개체수의 계절별 변화양상은 연안 역 정점이 외해역 정점보다 생태환경의 다양함을 보여주었다. 요각류중 Acartia omorii가 4월과 6월에 Paracalanus parvus가 8월부터 12월까지, Corycaeus affinis가 12월에 각각 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난류 지표중인 Sagitta enflata가 8월부터 12월 까지 조사 해역에 출현하여 본 해역에 대한 난류의야 향을 시사하였으며, 이러한 측면 에서 난수성인 Doliolum sp. 의 10월의 다량 출현도 의미있는 결과였다. 동물플랑크톤 에 대한 종조성 및 양적 분포의 계절적 특성은 수괴의 계절적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 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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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피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 및 출현량의 계절적 변동에 관한 연구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s in Abundance of Fishes in Eelgrass Meadows)

  • 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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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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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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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한실포 잘피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과 출현량의 계절적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1985년 2월부터 1986년 1월까지 1년간 매달 어류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기간동안 19과 35종에 속하는 총 4,646마리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이들은 대부분 10cm이하의 소형 어류였다. 2. Pholis taczanowskii, Pseudoblennius cottoides, Tridentiger trigonecephalus 및 Syngnathus schlegeli의 4어종이 가장 많이 채집되었으며, 채집된 총 개체수의 약 $64\%$를 차지하였다. 3. Sebastes inermis, Platycephalus indius 및 Limanda yokohamae 등과 같은 상업성 어종의 어린치어들도 잘피밭에서 채집되었다. 4. 종조성과 출현량의 계절적 변동은 잘피밭을 이용하는 어류 군집의 특징이었다. 어류의 최대 출현량은 4월과 10월에 나타났으면, 겨울에는 상당히 낮은 출현량을 보였다. 주요 어종은 각자 독특한 출현량의 계절적 변동 양상을 보였는데, 일반적으로 한 어종의 최대 출현량이 나타나는 시기와 다른 어종의 최대 출현량이 나타나는 시기는 $1{\sim}3$개월 정도 분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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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차이를 두고 본 서울 한남동 지역 대기 중 수은의 분포특성과 환경요인의 비교 (Changes of Total Gaseous Mercury Concentration Levels and the Associated Environmental Conditions in Seoul, Korea)

  • 김민영;김기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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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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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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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80년대 말 시점과 1990년대 말 시점을 비교구간으로 설정하여 서울 한남동지역에 대한 대기중 수은의 농도분포변화양상을 비교해 보았다. 긴 시간 동안 발생원과 소멸원이 지닌 관계의 변화와 같은 영향에 의해, 양 기간대의 농도분포는 절대적 및 상대적 관점에서 모두 뚜렷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80년대말 시점의 농도가 14.4${\pm}$9.56 ngm$^{-3}$인데 반해, 90년대 말 시점에는 이보다 1/3 가까이 감소한 5.34${\pm}$3.92ngm$^{-3}$를 유지하였다. 두 기간대에 관측된 농도 및 주변환경변수를 여러 가지 주기별로 수은의 농도분포양상을 비교해 보았다. 24시간 주기 또는 계절별로도 양기간대의 농도분포는 뚜렷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과거 시점에는 낮 시간대에 고농도가 발생하는 현상이 빈번한데 반해,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양상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계절적으로 겨울철에 고농도가 집중되는 현상은 과거나 현재나 유사하지만, 과거의 경우 겨울철 고농도가 여타 계절에 비해 확연했던데 반해, 최근의 분석결과는 계절간 차이가 상당 수준 줄어 들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들 자료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양 기간대에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농도분포는 주로 각 기간대별로 수은의 농도를 조절하는 주생성원의 성격이 현저하게 다른 데 따른 가능성이 강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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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인자를 활용한 시단위 극치강우량 전망 (An Hourly Extreme Rainfall Outlook Using Climate Information)

  • 김용탁;홍민;권현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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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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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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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세계의 여러 국가에서 과거 발생했던 강수의 통계적 특성에서 벗어나는 극치사상이 빈번하게 관측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중 하나는 지구온난화이며 실제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의 증가와 더불어 극한 기상현상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였다. 현재 예상치 못한 수문사상의 발생으로 인해 수자원관리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호우사상은 막대한 인명 및 사회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계절적 특징으로 여름철에 강수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여름철 강수량을 예측하여 호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 계절강수 예측은 수문, 산림, 식품, 등을 포함한 사회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크지만 아직 신뢰성 있는 예측은 어려운 상태이다. 또한, 발생 강도와 빈도가 큰 극한 강우는 주로 짧은 시간에 걸쳐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다. 최근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서 AO, NAO, ENSO, PDO등과 같은 외부적 요인이 수문학적 빈도를 변화시킨다고 알려지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Bayesian 통계기법을 이용한 비정상성 빈도해석모형을 토대로 외부 기상인자에 의한 변동성을 고려할 수 있는 계절강수량 예측모형을 구축한 후 산정된 결과를 입력 자료로 하여 극치강수량을 추정할 수 있는 비정상성 Four - Parameter (4P)-Beta분포를 이용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직접적으로 일단위 이하의 극치강수량을 상세화 시킬 수 있는 모형으로 확장하여 이를 통해 기상변동성을 다양한 시간규모에서 고려하기 위한 정보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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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기법을 이용한 연강수량 예보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Quantitative Precipitation Forecast using a Clustering Method)

  • 김광섭;조소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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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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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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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 및 계절강수량의 정확한 예보는 수자원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수자료가 가지는 매우 큰 불확실성 때문에 예보의 정확도 향상은 계속되는 숙제로 우리에게 남아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군집화 기법을 이용한 연 및 계절 강수량 예측개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강수량, 계절강수량 및 월강수량의 예측을 위하여 전구에서 일어나는 각종 기후 인자들과의 상관성 분석은 대단히 중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어느 특정 지역에서의 선행 기후인자 변화 양상이 우리나라의 강수량에 높은 상관성을 가지며 영향을 미친다면 예측을 위한 매우 유용한 정보라 하겠으나 국내 강수량과 기후 지수 사이의 선형 상관성은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지체상관성도 특정 지체에서 매우 큰 상관성을 보이는 인자를 찾기 어려움을 알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k-mean clustering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주변의 기후조건을 분류하고 기후조건에 따른 강수량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남중국해역($105^{\circ}E\;^{\sim}\;135^{\circ}E$, $0^{\circ}N\;^{\sim}\;35^{\circ}N$), 우리나라 연안 해역 ($110^{\circ}E\;^{\sim}\;150^{\circ}E$, $20^{\circ}N\;^{\sim}\;40^{\circ}N$), 인도양 해역 ($75^{\circ}E\;^{\sim}\;105^{\circ}E$, $0^{\circ}N\;^{\sim}\;25^{\circ}N$) 및 아라비아 해역 ($45^{\circ}E\;^{\sim}\;75^{\circ}E$, $0^{\circ}N\;^{\sim}\;30^{\circ}N$ 평균 해수면 온도 변화에 따라 8개 군집으로 분류한 분석결과로 분석결과 2008년도는 그룹 5에 해당하며 그룹 5의 기후 상태는 근해와 남중국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고 인도양 해역과 아라비아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평년값과 비슷한 상태를 나타낸다. 그룹 5에 해당하는 기후조건에서 차년의 강수평균은 평년값 보다 적음을 보였다. 이러한 특성은 전체 유역에 걸쳐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에 대한 계절적 평균 분포는 군집 5에 대한 차년도 강수의 평균 계절분포는 전체적으로 평년값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에 근거하여 올해 연 평균 강수량은 평년값보다 적을 것이며 전체 계절에 대하여도 평년값보다 적은 강수량이 올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기상청의 2009년 봄철 기후전망과 유사한 예측 결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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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추적법을 이용한 형산강하구의 계절별 수리특성 변화 연구 (A Study of hydrodynamic characteristics in the Hyeongsan River estuary using a Particle Tracking Method)

  • 김동현;황진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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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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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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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하구에서의 흐름은 하천의 담수와 바다에서부터 유입되는 염수, 조석, 파랑 등으로 인해 복잡한 흐름구조와 혼합 양상을 보인다. 특히 만 내에 하천이 있을 경우 만의 해류특성은 하구에서의 혼합과 이송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며, 하천에서부터 방류되는 입자들은 만의 해류특성 따라 만에서의 체류시간과 이송이 결정된다. 잔차류 특성에 의한 순 물질 플럭스의 방향과 조석비대칭에 따른 하구에서의 퇴적 형태들이 결정되며, 이로 인해 하구에서의 퇴적물 퇴적 및 물질의 집적 위치, 하구 인근과 만에서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만 내에서의 혼합과 입자의 이송확산, 하천 담수의 영향역 등과 같은 만과 하천의 흐름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연안 및 하구의 환경 및 관리에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영일만과 형산강을 대상으로 계절변화에 따른 영일만 내 흐름과 형산강 하구에서의 퇴적양상에 대해 수치모의를 통해 수행하였다. 수치모델로는 천수방정식으로 준 3차원 유동해석을 하는 Delft-3D Flow와 파랑모형인 SWAN 모델을 결합하여 형산강 하구와 영일만의 유동을 해석하였다. 상류개방경계는 형산강하구 9 km, 하류개방경계는 영일만 외해 50 km로 설정하였고, 경계조건은 대상지역의 관측소 자료와 전지구 모형자료를 결합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라그랑쥬 입자추적모델을 통해 형산강 상류에서 유입한 입자들의 영일만 내 체류 시간과 집적 위치를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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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 건설 후 광양만 조간대 퇴적물의 퇴적학적 특성 (Sedimentologic Characteristics of Tidal Flat Sediments after the Construction of Sea Dyke in Kwangyang Bay, South Coast of Korea)

  • 류상옥;신용식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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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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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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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광양만에서 호안 건설 후 조간대 퇴적물의 분포 및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표층 퇴적물의 조직 특성과 퇴적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퇴적물의 평균 입도는 가을에 조립하고 겨울, 봄, 여름으로 갈수록 세립해지며, 여름에는 초기에 일시적으로 조립한 후 세립해지는 계절적 변화를 보였다. 퇴적률은 봄에 퇴적되고 여름과 가을에 주로 침식되어 호안이 건설퇴기 이전인 2001-2003년 동안 관측한 결과와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연평균 퇴적률은 북측 조간대에서는 2001-2003년 동안 관측한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주변에 호안이 건설된 서측 조간대는 퇴적 환경에서 침식 환경으로 변화된 양상을 보였다. 이와 같은 퇴적 환경의 변화는 아마도 호안 건설에 따른 수류의 변형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위성추적 표류부이를 이용한 동해 표면수온의 주야간 온도차에 대한 중규모 시공간 변동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 of the Sea Surface Temperature Differences Derived from Argos Drifter Between Daytime and Nighttime in the Whole East Sea)

  • 서영상;장이현;이동규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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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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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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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4년간(1996∼1999) 동해 연근해역에 투하된 30개의 Argos 표류부이로 관측한 주야간 해표면 온도차이 1,438개 data set 값에 대한 계절별 시공간적 변동양상을 분석하였다. 표류부이에 의해 매일 관측된 수온이 정확히 같은 장소의 것이 아니더라도 하루동안의 공간 이동은 중규모(mesoscale) 공간분석의 관점에서 볼 때, 동일 해역의 수온 변동을 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동해 전 해역에서 주야간 온도차의 계절 변화에 대한 변동범위와 RMS (root mean square) 진폭을 구한 결과, 겨울보다 여름에 2∼6배정도 큰 계절 변동을 보였고, 년중 늦봄과 초가을에 가장 큰 일변화를 나타냈다. 주야간 온도차의 공간변동의 경우, 동해의 아극전선대(subpolar front)를 중심으로, 북쪽의 한류권이 남쪽의 난류권 해역보다 월별 이상변동폭이 컸으나 계절 변동폭은 난류권역이 상대적으로 큰 변동양상을 나타내었다. 운동성이 심한 와동류(eddy)가 형성되어 있는 원산근해에서 위성 및 표류부이로 현장 측정한 동시 공간적 표면수온과 주야간 온도차 값을 비교함으로써 위성 추정 표면수온의 주야간 온도차 값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검토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마산만(馬山灣)의 와편모조류(渦鞭毛藻類) 군집(群集)의 동태(動態) 계절적(季節的) 천이(遷移) (Dynamics and Seasonal Succession of Dinoflagellate Community in Masan Bay, Korea)

  • 이준백;유광일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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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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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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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마산만 일대의 와편모조류 군집의 구조와 동태 및 계절적 천이 그리고 환경요인과의 상호관계를 포괄하고자 1986년 4월부터 1987년 3월까지 일년 동안 제정 된 6개 정점에서 매월 실시하였다. 와편모조류에 현존량의 분포는 44-2,798,900 cella-/l, 저층에서 52-165,714 cells/l로서 층별, 월별, 정점별 차이가 매우 크게 나 타났으며 대발생(500,000 cells/l)의 양상은 표층의 4월부터 8월까지로써 춘·하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정점별 외만보다 내만의 정점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출 현종의 세포크기에 의한 현존량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우점종이 20-40 um 크 기로 대표할 수 있었으며, 이들 종류들은 내만에 더욱 우점하는 특이한 경향을 나타내 었다. 출현종 중 우점종은 육속 구종 이며, 우점종의 계절적인 천이는 Gyrodinium fissum이 년중 전 계절에 걸쳐 우점하였으며 5월에 Scrippsiellat trochoidea가 6월 에서 9월까지 Prorocentrum minimum, Protoperidinium bipes가 9월에서 12월까지 Ceratium fusus, Prorocentrum micans, Prorocentrum triestinum이 12월에 4월까지 Heterocapsa triquetra가 우점하는 천이의 양상을 나타내었다. 와편모조류의 현존량의 변화와 분석된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단계식 중회귀식에 의해 분석한 결과 pH, 연 분 투명도, 실소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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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발효온도별 총각김치의 품질 특성의 변화 (Seasonal Changes in Quality of Chonggak Kimchi Fermented at Different Temperatures)

  • 노정숙;김현주;권명자;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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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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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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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총각김치의 최적 숙성을 위한 발효온도 조건 확립 및 계절별 총각김치의 품질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봄, 여름, 겨울 총각김치를 저장 온도에 따른 발효 양상을 살펴보았다. 총각김치의 pH의 변화는 계절별 김치의 영향보다는 저장 온도에 따른 영향이 컸다. 총각김치의 산도 변화는 계절 및 온도의 영향을 모두 받았는데, 발효 온도가 높을수록 계절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발효온도 $15{\sim}20^{\circ}C$에서 저장한 봄 총각김치의 초기 산도 상승은 급격하였다. 이에 반해 여름 총각김치의 산도변화는 모든 발효 온도에서 가장 낮았는데 이는 여름무의 환원당의 함량이 가장 낮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Leuconostoc sp.와 Lactobacillus sp.의 증식은 전형적인 발효 양상을 따랐으며 $10^{\circ}C$에서 발효시킨 총각김치의 유산균의 증식이 $5^{\circ}C$에서 발효시킨 김치보다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각김치의 조직감의 변화는 발효 온도보다는 계절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 총각김치는 저장기간 중 김치의 조직감이 잘 유지되는데 반해 봄 및 여름총각김치는 담금 후 조직감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총각김치의 관능평가 중 종합적인 평가는 여름과 겨울김치가 유사하였으나 겨울 총각김치의 가식기간이 길었다. 관능검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총각김치는 $10^{\circ}C$에서 발효시킨 겨울총각김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