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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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P 사용으로 유발된 조증 삽화 1예 (A Case of Manic and Hypomanic Episodes After the Use of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CPAP) for the Treatment of Obstructive Sleep Apnea (OSA))

  • 나해란;강은호;유범희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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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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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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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저자들은 심한 수면 무호흡증을 가진 성인 남자에서,CPAP 치료 후 조증 및 경조증 삽화가 유발된 증례를 보고하였다. 본 증례는 정신과적 병력 및 가족력이 없던 환자에게서 CPAP 치료 후 조증 삽화와 경조증 삽화가 연속해서 유발된 첫 번째 보고이다. 환자는 CPAP 치료 시작 직후부터 약 한달 동안 기분 고양감과 목적지향 활동의 증가를 보이다가 2~3일만에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조증 삽화를 보였다. 또한 퇴원 후 투약을 지속하면서 다시 CPAP치료를 한 직후 경조증 삽화로 추정되는 일련의 기분 및행동 변화가 나타났다. 따라서 이 환자의 조증 삽화와 경조증 삽화로 추정되는 기분 변화는 CPAP 치료로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폐쇄성 무호흡증이 심하여 CPAP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에 임상의들은 정신과적 질환의 기왕력이나 위험 인자가 없는 환자에서도 조증상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유의하여야 하고, 주기적으로 객관적인 척도를 사용하여 기분 변화 정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CPAP 사용 후 특별한 이유 없이 행동 변화나 기분 고양의 정도가 심해질 때는 조증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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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아파타이트(Biological Apatite: BAp)의 결정학적 배향성을 지표로 한 골질(bone quality) 해석과 응용

  • 이지욱;박헌국
    • 한국재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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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료학회 201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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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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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뼈의 역학기능을 예측하는 인자(predictive factor) 로서 골밀도(BMD)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최근의 임상결과는, 골밀도 이외의 새로운 뼈의 강도 및 골절리스크를 지배하는 인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골역학기능에 대한 골밀도 이외의 부가적인 지배인자를 골질(bone quality)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골질관련인자(bone quality-related factor) 중 하나의 지표로서 뼈의 주성분인 생체아파타이트(BAp)의 결정학적 방향성에 주목, 대표적인 경조직 질환을 해석하였다. 파골세포결손에 의해 대리석증을 유발하는 op/op마우스는 골밀도의 변화뿐만 아니라, 골질의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즉, 이와 같은 결과는 파골세포결손에 의한 조골세포의 활성저하의 의해 골질이 저하됨을 시사하는 결과이며, 파골세포 과잉의 의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OPG-KO마우스는 골밀도가 급격히 저하됨과 동시에, BAp배향성도 급격히 낮아졌다. 즉, 골대사회전의 상승에 따른 섬유성골(woven bone)의 형성에 의해 BAp의 결정성장이 억제되며, 그 결과 BAp배향성이 저하된다고 사료된다. 이상,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골 질환조직을 각각의 정상골과 비교함으로써, 골양(BMD)의 변화뿐만 아니라 골질(BAp배향성)의 변화를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변화는 골질지표로서 BAp배향성이 유효하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 의해 얻어진 견해는 경조직 질환의 병리해명에 적용 가능함과 동시에, 경조직 질환의 진단 응용이나 치료약 개발, 임플란트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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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상악골 전방 견인 시 하안모 형태에 따른 치료 효과 비교 (Treatment effect of face mask therapy for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according to low facial morphology)

  • 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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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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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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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성장기 아동의 상악골 전방 견인을 이용한 치료 효과 중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은 III급 골격관계를 개선시키지만 하안모의 길이가 길어져 face mask가 장안모 환자에게는 비적응증 이라는 것이 선학들의 일반적 견해였다. 그러나 실제로 하안모의 길이를 분류 기준으로 삼아 이에 따른 치료 효과를 비교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경조직 변화에 따른 연조직 변화의 연구 또한 미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상악골 열성장을 보이는 성장기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 44명을 Ricketts의 lower facial height (LFH)기준에 따라 LFH가 정상 수치 이상인 군(1군)과 미만인 군(2군)으로 분류하여, 상악골 전방 견인 시 두 군간의 경조직, 연조직 치료 효과를 비교하고 경조직과 연조직의 상호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상악의 경조직, 연조직 전방 이동량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악의 경조직 후방이동량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연조직 후방이동량은 2군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하안면의 경조직 수직 비율 변화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연조직 수직 비율 변화는 2군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상악과 하악의 전후방적 경조직, 연조직 변화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 반면 수직적 하안면 비율 변화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지 않았다. 위의 결과들을 고려해 볼 때 Face mask 사용 결과 상악골의 전방 이동과 하악골의 후하방회전이 일어났으며 하악의 연조직 후방 이동량은 단안모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자폐스펙트럼 장애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of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유아란;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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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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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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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영역 및 아동영역 수준에 따라 MMPI-2를 통해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의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재활의학센터, 발달 장애 클리닉 등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ASD로 진단을 받은 만 1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 어머니 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축적된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 척도(K-PSI)와 다면적 인성검사 II(MMPI-2)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은 MMPI-2의 여러 임상 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아동영역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 총점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이 유의하게 높았다. 양육 스트레스 부모영역에서는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히스테리(Hy), 반사회성(P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 경조증(Ma), 내향성(Si)이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양육 스트레스 아동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과 정상 범위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의 심리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악전돌증의 악교정수술 후 연조직 형태변화에 대한 연구 (Changes in Soft Tissue Profile after Surgical Correction of Prognathic Mandible)

  • 성상진;박현도;김재승;문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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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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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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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악교정수술에 관한 치료계획은 치료결과에 관한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수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성인에서 골격성 하악전돌증의 치료는 하악골후퇴술을 이용한 악교정수술법이 주로 이용되는데, 술후 턱끝의 돌출도가 과도하게 감소되어 하악전진이부성형술을 추가로 시행해야 하는 경우 하악골과 턱 부위의 연조직 변화방향이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술후 연조직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골격성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악교정수술을 시행한 성인을 대상으로, 상행지시상분할골절단술(BSSRO)만을 시행한 경우(A군) 11명 과 하악전진이부성형술(advancement genioplasty)도 같이 시행한 경우(B군) 9명의 경조직과 연조직 변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술 8개월 이후에 채득된 측모두부계측방사선사진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line에 대하여 상순은 더 돌출되고 하순은 더 후퇴되어 입술의 형태가 개선되었으며, 하악전진이부성형술을 병행한 경우 하순의 돌출도는 더 개선되었다. 2. 두 군 모두에서 상순은 후방이동하고 비순각은 증가하였다. 3. 술후 B점에 대한 연조직 POGs점의 변화율은 A군에서 $84\%$, B군에서 $66\%$로 나타났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4. 경조직과 계측점의 수직변화량은 A군에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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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중독적 사용 청소년의 MMPI 특성 (Characteristics of MMPI of Adolescent Cellular Phone Addicts)

  • 박순천;백경임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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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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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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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and deal with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 cellular phone addicts through the Minnesota Multiphase Personality Inventory (MMPI).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07 senior high school students (male 185, female 222) in 2nd grade in Daegu. The cellular phone addiction inventory (CPAI) was designed on the basis of an interview process, referring to the Young's Internet Addiction Self Diagnosis Scale. SPSS version 10.0 was employed for data analysis. The mean score of the adolescent addict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non-addict group in Scale Pd, Pa, Pt, Sc and Ma. This result indicates that the cellular phone addict group is likely to suffer from more serious pathological disorders than the non-addict group. The rate of addictive adolescent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ddict group than in the non-addict group in psychological problematic score ranges in Scale Sc (Schizophrenia) and Ma (Hypomania). The study result suggests that adolescents who addictively use a cellular phone will be more likely to show immaturity, instability, impulsive personality, excessive activities, and escapism.

한국과학영재학생의 MBTI 성격유형과 MMPI-A 척도에서 나타난 정서적 특징 (Emotional Characteristics in MBTI Personality Type and MMPI-A Scale of Science Gifted)

  • 곽미용;박후휘;김일;천성문;상욱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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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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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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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에서 많이 활용되는 MBTI와 MMPI-A 검사를 이용하여 이들의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고, 특별한 상담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영재아들의 지도나 상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143명의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에게 MBTI와 MMPI-A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빈도분석, 상관분석, 일원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MBTI의 성격유형은 외향형(E)과 내향형(I)은 유사한 빈도를 나타내었으며, 사고형(T), 직관형(N), 인식형(P)이 감정형(F), 감각형(S), 판단형(J)보다 많았으며, 기질 분포도에 있어서는 NT>SP= SJ>NF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MBTI의 내향형(I)은 MMPI-A의 비전형(후반부)(F1), 비전형(정신병리)(F2), 비전형(F), 건강염려증(Hs), 우울증(D), 강박증(Pt), 정신분열증(Sc), 내향성(Si)척도와 정적 상관, 외향형(E)은 교정(K), 경조증(Ma) 척도와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셋째, MBTI의 2가지 지표를 조합한 성격유형과 MMPI-A의 척도 간 일원변량분석에서는 EI/SN, EI/TF, EI/JP의 조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IN 집단에서 비전형(후반부), 건강염려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에서, IT 집단에서는 건강염려증, 우울증, 강박증, 내향성에서, 그리고 IP 집단에서 비전형(후반부), 비전형, 건강염려증, 우울증, 히스테리(Hy), 강박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에서 다른 집단에 비해 특히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넷째, MMPI에 대한 MBTI 각 지표의 설명력을 살펴본 결과, MBTI의 EI 지표는 MMPI의 비전형(후반부), 비전형(정신병리), 비전형, 건강염려증, 우울증, 강박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우울증과 내향성에 대해서는 각각 24.9%와 51.2%의 설명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의 시사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치아침식증 (Dental Erosion)

  • 김지연;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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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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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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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들어 치아침식증(이하 침식증)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나 치과계 내에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침식증은 비가역적 치아 경조직 소실로, 방치될 경우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질환의 진행을 예방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 있어서는 조기 개입이 더 중요하다. 침식증은 다인자성 질환이므로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위험인자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을 갖추고 체계적인 임상검사와 철저한 병력청취가 필요하다. 주 원인요소가 파악되면 이를 가급적 제거하고 예방적 방법을 동원하여 질환의 진행을 막도록 노력한다. 치료는 치질 소실이 일정 기준 이상 되었을 때 시작하며 가장 덜 침습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8~9세 어린이의 치아침식증과 관련된 위험요인 분석 (THE RISK INDICATORS OF DENTAL EROSION IN 8- AND 9-YEAR-OLD SCHOOLCHILDREN IN YANGSAN)

  • 김현정;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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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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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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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치아침식증은 경조직의 비가역적 소실을 야기하는 다인자성 질환이다. 최근 많은 연구자들이 이 질환에 주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양산시 8~9세 어린이 664명의 치아침식증 유병률을 조사하고, 관련된 위험요인을 성별, 돌보는 사람의 유형, 식이 습관 및 구강 위생 습관, 그리고 치아침식증에 대한 보호자의 지식 정도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치아침식증은 242명에서 관찰되었다. 탄산음료는 선호도, 섭취 빈도, 섭취 방법에서 치아침식증과 연관성이 있었고(p < 0.05), 과일주스는 선호도와 섭취 빈도에서 연관성이 있었으나(p < 0.05), 섭취 방법에서는 연관성이 없었다(p > 0.05). 또한 성별, 돌보는 사람의 유형, 구강 위생 습관, 보호자의 지식 정도는 치아침식증과 연관성이 없었다(p > 0.05). 결론적으로 어린이의 치아침식증 예방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