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본은 전후복구를 위해서, 미국, 호주 뉴질랜드는 경제부흥에 힘입어 1960년대부터 사회기반 인프라의 건설을 계속 확대해 왔다. 1990년대 들어와서는 인프라의 노후화가 가중되면서 인프라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한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들 나라는 최소의 유지관리 비용으로 사회기반인프라의 보존이나 교체시기 연장을 위한 방안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자산관리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도 경제 부흥을 위해 1980년대부터 사회기반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건설하였다. 그 결과, 2010년대 후반부터 유지관리 수요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자산관리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미국, 영국 뉴질랜드에서 제시한 자산관리시스템의 모듈기능과 구성을 비교분석하여 한국 실정에 적합한 사회기반인프라의 사전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한 자산관리시스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
복공판은 규격화된 강재를 조합하여 용접에 의해 일체화 시킨 것으로 주로 지하작업공간의 확보, 가설 차도 및 보도의 용도로 사용되며, 지하철, 지하상가 등의 건설을 위한 복개부와 가설교량의 상부구조 등에 적용된다. 이러한 복공판이 부식 손상된 경우에는 정량적인 잔존내하력 평가 없이 육안조사에 의한 판별 후 교체 또는 일정기간 사용 후 교체 등으로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식된 복공판의 지속적 사용한계를 확인하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복공판 교체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실제 지하철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부식 손상된 복공판을 대상으로 각 구성 강재의 잔존두께를 측정하고, 휨 재하실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수치해석을 수행하여 그 결과를 실험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복공판 측, 하판의 두께 감소량과 잔존내하력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부식두께 감소량에 의한 복공판의 적절한 교체주기를 결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였다.
초고압 GIS(Gas Insulated Substation, 가스절연변전소)는 변압기와 더불어 송변전기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 품목 중의 하나이며, 도시의 과밀화, 디지털 경제사회화에 따른 고품질 전기수요로 인한 전력공급의 신뢰도 향상의 필요성, 도시미관 개선 및 친환경적인 설비요구 등의 요인에 의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가까운 장래에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력산업의 IT화 시대와 미주 및 유럽 지역에서의 송변전설비의 낙후 및 교체시기 등을 고려해 볼 때에 GIS 분야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초고압 GIS의 주요부품에 관해 조사된 특허정보를 중심으로 과거의 기술흐름과 최근의 기술동향, 출원인 분석을 통한 기술의 우위현황 및 기술의 주요 분포도 등을 도식화된 그래프를 이용하여 다각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는 터미널 부분의 중요 신호를 유무선 방식을 통하여 통합적으로 감시, 관리하기 위한 DCS 터미널 원격 감시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한다. 시스템은 터미널 부분의 릴레이들의 동작 상태 및 퓨즈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보드와 각 릴레이들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에러 발생 시 에러 유형을 즉시 제공하며 릴레이의 규격 및 사용기간을 고려하여 교체시기를 알려주어 DCS 터미널 원격 감시 미들웨어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릴레이의 고장을 쉽게 진단할 뿐만 아니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산업분야의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 논문에서는 터미널 부분의 중요 신호를 유무선방식을 통하여 통합적으로 감시, 관리하기 위한 DCS 터미널 원격 감시 미들웨어를 설계 및 구현하고 미들웨어의 성능 및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터미널 부분의 릴레이들의 동작 상태 및 퓨즈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보드를 설계 제작한다. 제안된 DCS 터미널 원격감시 미들웨어는 각 릴레이들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에러 발생 시 에러 유형을 즉시 제공하며 또한 릴레이의 규격 및 사용기간을 고려하여 교체시기를 알려주어 릴레이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산업분야의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전력설비는 70년대 이후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중화학공업의 발전과 함께 급속히 성장해왔다. 과거 개발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급속히 팽창한 전력설비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30~40년 장기 사용에 따른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 및 송전 용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전력설비의 신규 증설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력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절한 교체시기 선정 및 최적의 자산관리 필요성에 대해서 최근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전력설비의 최적 자산관리에 핵심적인 전력설비의 상태평가 기술의 발달로 과거 시간기준의 유지보수(Time Based Maintenance)에서 최근 노후설비의 증가와 진단기술의 발달에 따른 예방보전(Preventive Maintenance)에 의한 상태기준 유지보수(Condition Based Maintenance)개념으로 전환되고 있다. 고전압 회전기기(발전기, 전동기)의 상태평가를 위한 핵심기술인 Off-line 부분방전시험이 널리 적용되고 있으며, 본 논문에서는 부분방전 측정 시험 시 대상설비 단자부의 인출케이블에 의한 감도저하 현상에 대해 고찰 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플라스틱온실 피복재의 피복방법 및 관리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구명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업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구조 및 피복형태의 온실에 대하여 겨울철 온실 내부의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을 측정하고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일적산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의 월중 변화를 분석한 결과 모든 온실에 있어서 광량변화의 경향이 일조시간의 변화 경향과 대체로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온실 간에 일일적산 광량의 차이는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겨울철에는 모든 온실이 토마토 생육에 필요한 적정 광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일일적산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의 연중변화를 분석한 결과 실험온실 모두 투과광량을 높이기 위하여 겨울철에도 내부피복재를 대부분 개방하였기 때문에 내부피복재의 오염으로 인한 광투과율의 저하는 미미하였으며 주로 외부피복재의 오염으로 인해 투과광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PO필름으로 피복된 단동온실의 광 투과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피복재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복재의 교체시기를 겨울철광량이 부족한 시기가 시작되기 전인 10월 또는 11월경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실간 광량의 차이가 최대 40%정도까지 나기 때문에 투과광량이 낮은 온실은 즉시 피복재를 교체하여 광투과율을 높이는 것이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실의 투과광량 감소요인을 분석한 결과 투과광량을 감소시키는 내부요인은 보온커튼, 내부피복재, 결로받이 등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광폭형 단동온실의 경우에는 비교적 넓은 온실 폭의 중앙에 보온커튼과 내부피복재를 걷어 두고 있기 때문에 온실 전체 폭에 비해 걷혀 있는 보온커튼과 내부피복재의 폭이 비교적 작아 다른 온실에 비해 광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으로 비교해 볼 때 광폭형 단동온실이 광 투과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부피복재를 중앙에서 권취하여 개방하는 형태의 온실이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건설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이하 LCC)/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이하 VE)을 적용한 구조물 설계가 실시되고 있다. 이는, 건설교통부에서 공공건설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대통령령에 따라 "건설기술관리법시행령"을 제정하여 공공사업분 수행 절차와 기준을 법제화 하였으며 이후 시행령 38조 13의 "설계의 경제성등 검토" 실시를 의무화하는 시행지침을 작성하여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LCC/VE의 검토에서 보수 보강 공사비 산정은 유지보수공사 프로파일링을 통한 보수 보강 시기를 산정(건설교통부, 2003)하여 교량 구성요소별 보수 교체 주기를 산정(건설교통부, 2001)에서 제시한 기간을 적용하여 LCC/VE를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수 보강 공사비의 적용은 일괄적인 적용이며, 예전 국내의 교량 건설기술이 현재와 같이 발전된 상태에서의 현황이 아니므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고속국도에 완공되어 운용중인 교량 구조물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2008)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지침"에 의한 교량의 초기점검,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자료를 조사 분석하여 보수 보강 공사비 곡선을 추정하려 한다.
본 연구는 제주도 소재 남녀 중학생 492명을 대상으로 안경/콘택트렌즈 착용률, 시력검사 장소 및 시기, 안경/콘택트렌즈 교체 시기 비용 이유, 안경착용과 거주지역간의 상관성 등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 대상자의 45.33%가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서 안경만 착용하는 학생이 93.27%, 안경과 콘택트렌즈 병용이 5.83%, 콘택트렌즈만 착용이 0.90%로 조사되었다. 2. 안경교체 시기는 6개월 미만이 20.18%, 6개월에서 1년 미만이 52.02%, 1년에서 2년 미만이 20.18%, 2년 이상이 7.62%로 조사되었다. 3. 안경구입시 사용하는 비용은 3만원 미만이 13.45%,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43.50%, 5만원 이상 7만원 미만이 23.77%, 7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이 15.25%, 10만원 이상이 4.03%로 조사되었다. 4. 안경교체 이유는 시력변화로 인해서가 55.16%, 안경 또는 렌즈의 파손으로 27.35%, 안경이나 렌즈를 바꾸고 싶어서 14.80%, 기타 2.69%로 조사되었다. 5. 안경구입시 안경테/안경렌즈의 상대적인 중요도에 관해서는 안경테가 더 중요하다는 학생이 16.59%, 안경렌즈가 더 중요하다는 학생이 24.67%, 안경테와 안경렌즈 모두 중요하다는 학생이 58.74%였다. 6. 처음으로 시력검사를 한 시기는 초등학교 1학년이 32.29%, 초등학교 3학년이 12.56%, 초등학교 4학년이 11.66%, 초등학교 6학년이 11.66%로 조사되었다. 7. 현재 사용 중인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위해서 시력검사를 받은 장소는 안경원이 57.85%, 안과나 병원이 42.15%로 조사되었다. 8. 처음으로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착용한 시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라고 응답한 학생이 21.97%로 가장 많았다. 9. 나안 양안사력이 좋지 않음(0.8 미만)에도 불구하고,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각각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서가 62.5%, 주변에서 안경을 사용하면 눈이 더 나빠진다고 해서가 15.63%, 경제적인 이유로 6.24%, 외관상 좋아 보이지 않아서가 15.63%로 조사되었다.
발전소에서 설치 운영 중이 전력 케이블 시스템에서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초래되는 경제적 손실은 매우 클 뿐만이 아니라, 원상 복구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사고를 예측하고 방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는 발전소에서 운전 중인 케이블의 절연 저항을 측정하기 위하여 부하 전류와 온도와의 상관 관계를 확인 하였고, 진단 데이터를 분석 평가함으로써 케이블 시스템의 열화 상태를 파악하여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케이블 교체를 할 수 시기를 예측하게 하였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운전 중인 6.6 kV 케이블에서 부하 전류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소개한다. 케이블의 부하에 전류가 흐르면, 도체에 열이 발생하게 되고 케이블의 수명이 감소된다. 케이블의 부하 전류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명 이론을 적용함으로써 절연저항 및 전류 측정 장치를 개발하여 운전 중인 케이블에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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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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