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경영 효율성 비교 분석을 통해 물류기업의 특성별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였다. 분석방법은 효율성을 측정하는데 유용한 자료포락분석(DEA)의 CCR 및 BCC 모형을 이용했다. 투입변수는 종업원 수와 매출원가를 사용하였고, 산출변수는 매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사용하였다. 분석자료는 2016년도 공시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자료를 활용했다. 분석결과 고효율성으로 나타난 물류기업의 수는 3자 물류기업이 많았으며, 효율성이 높은 2자 물류기업들은 우리나라 대기업의 물류 자회사로서 모기업 및 계열사들의 물량을 바탕으로 내부거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유가증권시장(거래소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스톡옵션을 부여한 기업을 소유경영기업과 전문경영기업으로 분류하여 스톡옵션 도입 후 장기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다. 스톡옵션 제도의 도입목적이 주주와 경영자 사이의 대리인비용 절감이라면, 소유경영기업보다는 전문경영기업이 스톡옵션 도입 후 장기성과를 분석하는데 적합할 것이다. 선행연구에서는 주주와 경영자 사이의 대리인비용은 경영자지분과 시가장부가비율이 낮을수록, 현금흐름률, 매출성장률이 높을수록 높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대리인비용의 대용치를 사용하여 스톡옵션 부여 후 장기주가성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문경영기업의 장기주가성과는 경영자지분 및 시가장부가비율과는 음의관계를, 매출 성장률, 일인당 옵션규모와는 양의 관계를 갖는다. 반면에 소유경영기업의 장기주가성과는 현금흐름률 및 매출성장률과는 음의관계를, 자산규모와는 양의관계를 갖는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경영기업에서는 주주와 경영자 사이의 대리인비용이 스톡옵션 도입 후 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소유경영기업에서는 스톡옵션이 주주와 경영자 사이의 대리인비용 절감 보다는 비현금보상, 신호, 기업 내 대리인비용 절감 등의 목적으로 이용된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기업특성과 목적에 부합하도록 스톡옵션을 활용하는 것이 기업 성과 향상에 기여한다는 해석과 일관성이 있다.
대한산업공학회/한국경영과학회 1992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발표논문 및 초록집; 울산대학교, 울산; 01월 02일 May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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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7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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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회계정보시스템은 재무적 자료를 수집.처리하여 회계정보를 산출하고 이를 조직내의 경영관리자와 외부의 정보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의 환경 및 조직구조 등은 회계정보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며, 회계정보시스템의 설계자는 이러한 기업의 내적.외적 환경요인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기업의 외부환경요인(환경의 불확실성)과 조직구조요인(조직의 집권화, 공식화, 조직규모), 전산화 환경요인(최고경영층의 지원, 사용자의 전산능력) 및 업무특성(업무의 비구조화 정도, 상호연관도, 업무의 난이도와 다양도)등이 회계정보시스템의 개발 및 실행, 산출정보의 특성(정보의 대상, 정보의 시점, 정보의 형태, 정보제공 빈도, 정보의 통합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상호간의 적합도가 회계정보시스템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것이다. 또한 국내기업의 회계정보시스템의 운용실태와 현황을 파악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건설업계는 제조업과 특성이 달라 여러 가지 문제점이 엿보인다. 특히, 건설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지원은 별로 찾아볼 수가 없다. 근골격계 질환의 제조업과 건설업의 비율을 보았을 때 "2004 산업재해분석" 요양자 업종별 분포를 보면 제조업이 3,281명(79.79%)로 건설업의 63명(1.53%)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미국의 사례를 보았을 때, 2007년 업종별 분포를 보면 건설업이 42,867명(26.20%), 제조업이 101,437명(36.23%)로 우리나라에 비해 건설업 근골격계 질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건설업에서의 근골격계 부담 작업 실태조사 등을 통하면 제도적 문제점이나, 근로자가 몰라서 질병에 이환되는 경우가 아닌가 한다. 건설업 근로자들은 건설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도구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작업의 연속성, 지속성이 떨어지므로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자세를 작업을 위해 수시로 반복하여 취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건설업체에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 뿐 만 아니라, 열악한 건설업체의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과 안전담당자 교육, 근로자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스트레칭, 작업 자세, 동작, 근력강화,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고 하겠다.
서울인쇄정보조합(이사장 이충원) '2005 경영자 세미나' 가 박완일 동국대학교 교수(한국사회교육연구회장)을 초청해 "자신있는 인생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창근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박의현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임종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서울지회장 등 내빈과 45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충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인쇄업계는 인쇄문화산업과 이에 관련된 분야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들여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특성화된 기업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 면서 "이제 경쟁력 없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하자" 고 역설했다. 다음은 박 교수의 강연 내용이다.
정부주도의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있어서 체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간 정부 및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는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연구개발에 대한 민관의 절대적 자원투입은 급격하게 증가하여 온 반면, 질적인 효율성 측면에서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이 필요하다는 광범위한 문제인식에 근거한 것이다. 하지만, 그간의 국내 기술평가는 크게 연구비 배정 등 경영-행정적인 목적을 가지고 행하여 온 평가와 연구개발진을 중심으로 연구대상 기술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로 양분되어왔다. 즉, 평가의 항목이나 가중치 등의 선정에 있어서 기술개발 당사자와 경영자 및 평가전문가 간의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격차가 크게 존재하여왔다. 199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체계적인 기술가치평가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기존의 두 측면간의 격차는 크게 좁혀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기술가치 평가가 주로 투자용으로 치우침에 따라 경영적 측면이 강조되는 반면 기술개발자들이 중시하는 R&D 측면에서의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연구들이 본연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받지 못하고, 단지 경영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단편적인 이유로 사장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기술적 측면과 경영적 측면이 함께 하는 학제간(interdisciplinary), 또는 기술-경제(Engineering-Economy) 가치평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기술부의 21C 프론티어 사업 중 하나인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개발사업단에서 개발 중인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을 대상으로 기술가치평가 모형을 구축하였다.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기존 기술가치 평가방법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추가로 공공재 및 필수재의 성격을 갖는 수자원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기술가치평가 모형의 구축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효율적인 R&D 투자 정책 수립과 정부정책수립에 기여하고자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계층 분석 과정)기법을 이용,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의 특성에 따른 4개의 평가기준과 26개의 평가속성으로 이루어진 2단계 기술가치평가 모형을 구축하였으며 2개의 개별기술에 대한 시범적용을 실행하였다.
급변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부로 기업의 역량을 전문영역에 집중하고, 물류관리 등의 업무들은 3자 물류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물류관련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3자 물류업체들 역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 물류 기업들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정보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국내 3자 물류업체들은 규모가 영세하고, 정보화 투자 및 운영을 하기에는 자금과 인력이 부족하여 적극적인 정보화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3자 물류업체들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화 수준 파악과 그에 기초한 정보화 정책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 3자 물류업체의 정보화 수준 평가에 있어 정부기관 및 다른 산업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정보화 수준 평가 모형을 그대로 반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3자 물류업체의 정보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3자 물류업체들의 특성을 반영한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3자 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여 평가 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모형은 물류산업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3자 물류업체들의 정보화 수준 파악을 위해 잣대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정보화 정책 수립, 정보화 효과 분석 등의 사후 평가 자료를 얻는 데 활용 될 수 있다.
오늘날의 기업들은 글로벌화 경쟁체제 속에서 생존을 위하여 여러 가지 경영혁신의 기법들을 사용하거나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경영혁신 기법들은 기존의 기업환경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경영혁신의 도입만으로 기업이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리라는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경영혁신의 기법들은 기업의 필요욕구에 의한 자발적인 도입이 있어야 한다. 이는 경영혁신이 기업전체에서 이루어 져야 하며 더불어 기업내 조직구성원들의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사고와 경영자들의 강력한 리더십이 기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리더십의 특성과 유형을 통하여 최근의 경영혁신의 화두로 대두되는 6시그마의 도입시 요구되는 리더십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요구되어진 6시그마의 리더십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자 한다.
벤처캐피탈은 유망한 기술력과 우수인력을 갖춘 창업초기단계부터 성장단계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자본을 투자하고 경영 및 기술 등을 지원하여 성장 이후 다양한 수단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여 이익을 실현하는 벤처생태계의 핵심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벤처캐피탈의 업무는 다양한 출자자(LP)를 모집하여 벤처투자조합(펀드)를 결성을 통해 성장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기업의 성장함에 따라 투자금을 회수하여 출자자들에게 배분과 재투자를 하는 것이다. 벤처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업무는 기업발굴, 기업분석 및 평가, 투자심사, 사후관리, 투자회수 등이며 임원급 이상의 경우 펀드레이징(펀드결성)이 중요한 업무이며 투자와 회수 및 펀드결성 등의 업무성과로 연봉, 성과급, 승진 등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벤처투자시장에 비해 투자인력은 부족하며 이에 투자성과 제고를 위해 인력양성과 장기근속을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벤처캐피탈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다른 산업에 비해 벤처캐피탈 산업의 연구자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로 투자수익률 등 계량적인 관점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에 본 연구는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소속된 벤처캐피탈의 조직특성 중 권한위임, 직무적합성, 조직신뢰 등이 성과급 등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하고 벤처캐피탈의 유형에 따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실증적인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외식업 예비창업자와 창업관련 종사자에게 외식업 창업기업의 경영관리 특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창업 준비 및 창업자의 특성에 대한 조사결과 서부경남지역의 외식업 창업자들은 독립창업의 형태가 가장 많이 집계되었으며, 직장경험이나 타 업종 운영경험이 외식업 운영경험이 있는 창업자보다 많았다. 가설 검증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50대 창업자가 30대 창업자보다 고객이 불평을 제기할 때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주문한 음식이 아닌 다른 음식이 나왔을때 양해를 구한 후 주문한 음식을 제공한다거나, 고객이 불편한 것이 없는지 수시로 체크하며 인사를 나누는 등의 서비스 활동을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둘째, 외식업창업 후 재 창업한 창업자보다 직장생활 후 창업한 창업자가 음식과 관련한 고객의 불만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었으며, 외식업창업 후 재 창업한 창업자보다 타 사업 후 창업한 창업자가 음식과 관련한 고객의 불만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외식업 점포의 운영관리에는 창업자의 정직성, 언행일치, 약속에 대한 신념의 정도와 같은 신뢰성과 실패가능성에 대한 인식 및 대처정도를 의미하는 대처노력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째, 외식업 점포의 서비스관리 중 음식서비스와 사후서비스에는 창업자의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전서비스에는 창업자의 자기효능감과 신뢰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섯째, 외식업 점포의 수익관리에는 고객의 불만에 대한 대처노력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섯째, 외식업 점포의 고객관리에는 창업자의 신뢰성과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곱째, 경영관리활동 중 운영관리가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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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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