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골 유착성 임플랜트는 안전하고 유용한 보철 수복 분야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과거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 있어서 저작 기능의 회복이란 면에 중점을 두었던 경향에서 현재 골유착 임플랜트의 높은 성공률에 의해 부문 무치악, 단일치 수복에 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심미성과 인접치의 손상을 가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단일치 수복에서 골유착 임플랜트 치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일치 수복에 있어서 심미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런 수복에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계통의 임플랜트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중 가장 기본적인 Branemark 계통의 CeraOne 지대주, 최근에 개발된 전부도재 지대주인 CerAdapt 전부주조 지대주인 UCLA 계통등은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임상가들에 의해 나사유지형 보철물이 착탈성이란 관점에서 선호되고 있다. 시멘트유지형 보철물에서는 나사공이 없는 온전한 교합면을 유지한다는 면과 교합력을 받는 면적에 있어서 더 넓은 면을 가진다는 점등 더 많은 장점을 가진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임상가들의 기호에 의해 선택되어지는 나사 유지형과 시멘트 유지형에 있어서 교합력이 야기하는 하중하에서 각각의 응력 분포를 분석할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이 연구는 단일치 수복에 사용되는 CeraOne, CerAdapt UCLA 계통에서 각각의 나사 유지형과 시멘트유지형에서의 응력분포를 삼차원 유한요소법으로 분석하고 상부 구조물에 가해지는 수직하중, 수평 하중, 경사 하중에 의해 야기되는 응력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eraOne, CerAdapt, UCLA 지대주 모두 시멘트유지형보다 나사유지형에서 응력집중이 컸다. 2. CeraOne 시멘트유지형인 1번 모델에서 응력분산이 유리하였고, UCLA 나사 유지형인 6번 모델에서 가장 불리하였다. 3. 모든 모델에서 고정체 경부에서 가장 큰 응력 집중이 있었고 이것은 UCLA 지대주에서 가장 컸다. 4. 상부 구조물에서 주된 응력의 집중은 교합면에서 일어났다. 5. 골은 상부 피질골, 즉 고정체경부와 만나는 부위에서 가장 큰 응력의 집중이 일어났으며 수평, 경사 하중시 응력집중 양상은 힘을 가한 쪽의 반대쪽 고정체 경부에 응력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6. 전체 모델과 골, 고정체 모두에서 수평 하중과 경사 하중시 보다는 수직 하중시 더 적은 응력값을 보였다.
이소맹출은 치아가 비정상적인 위치로 맹출하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상악 제1대구치, 하악 측절치, 상악 견치에서 발생하며 하악 제1대구치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제1대구치의 이소맹출은 흔히 제2유구치의 비정상적인 치근흡수를 야기하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제2유구치의 조기상실, 제1대구치의 근심경사 및 회전, 제2소구치의 맹출 공간 부족 및 교합문제 등을 야기하게 되므로 이소맹출로 진단될 경우 조기 치료가 추천된다. 이소맹출은 대개 통상적인 방사선검사를 통해 발견되나, 간혹 제2유구치의 치근흡수가 심할 경우 치수가 감염되어 동통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소맹출의 치료는 제2유구치를 보존하면서 제1대구치의 맹출 방향을 바로 잡아 주는 것으로 크게 치간이개(interproximal wedging)와 원심경사이동(distal tipping)을 이용한 방법을 사용한다. 본 증례들은 하악 제1대구치의 이소맹출을 보이는 환아들로, Humphrey appliance와 Halterman appliance를 이용하여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최근 재래식 가물막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새로운 해상 대형원형강재 가물막이 공법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침투 흐름해석을 수행하여 대형원형강재의 파이핑 현상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흐름해석에서 균질한 지반조건과 정상상태 흐름조건을 적용하였다. 흐름 조건의 경우 2차원 조건(2-D), 2차원 흐름집중 조건(2-DC), 그리고 2차원 축대칭 조건을 서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축대칭 흐름조건의 침투속도가 2-D와 2-DC 조건의 흐름속도와 비교하여 각각 1.5배와 2배 큰 침투속도를 보여주였다. 즉, 대형원형강재는 원형형상의 벽체 중심으로 흐름이 집중되므로 2차원 축대칭 흐름조건을 적용하였다. 대형원형강재의 직경, 벽체의 지중 근입깊이, 그리고, 벽체 내외부의 수위차 등을 변화시키며 변수연구를 수행하였다. 파이핑 안전율에 영향을 주는 유출동수경사는 벽체의 지중 근입깊이와 강재직경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수조건에서 안전율과 유출동수경사를 산정할 수 있는 간이설계도표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대형원형강재의 간이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유출동수경사 산정식을 제안하였다.
경복궁 광화문은 고종 연간인 1866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함께 설립되었다. 광화문 남쪽으로 너른 단인 월대를 설치하여 위계를 드러냈다. 광화문 월대는 좌우에 난간석을 설치하였고, 중앙에 어로를 두었으며, 남쪽으로는 계단과 경사면을 설치하였다. 월대 어로와 이어진 남쪽 경사면에는 좌우에 용두석을 설치하여 왕의 길이라는 점을 조형적으로 표현하였다. 광화문 월대 중앙에 있던 어로는 1915년 조선진흥공진회가 경복궁에서 개최됨에 따라 넓혀졌고, 1925년경 월대가 훼철되었다. 이후 광화문 이전에 따라 그 형상을 찾을 수 없었다. 경복궁 광화문처럼 월대를 설치하는 모습은 다른 궁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월대 좌우에 난간석을 설치한 모습은 광화문이 유일하다. 현재 광화문 월대의 난간석과 경사로에 위치한 석수가 남아 있지 않지만, 사진을 토대로 비교한 결과 광화문 월대의 난간석은 19세기 조선 왕실에서 제작한 석물의 양상을 보이며, 용두석 역시 대한제국 시기에 조성한 상징물에서 유사한 모습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동구릉에는 능에 배치되지 않는 여러 석물이 남아 있는데, 홍예석, 문소전 구기비뿐 아니라 난간석의 부재인 난간석주, 동자석, 죽석이 전해진다. 조선왕릉봉분 주변에 설치하는 난간석은 민무늬로 된 석물이 없는 반면, 궁궐 주변에 설치된 금천교에서는 문양이 없는 난간석을 설치하는 경우가 다수 남아 있다. 동구릉에 있는 난간석과 용두석은 광화문 월대의 석물로 보이는데, 시대적 양식 분석과 근대 사진과의 비교를 통하여 광화문에 설치했던 석물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경복궁 광화문 월대의 석물은 1915년 공진회 때까지는 본래의 위치에 남아 있었지만 1920년대 조선총독부 청사가 들어서고 전차가 부설됨에 따라 훼철되었다. 조선총독부 청사 위치에 자리한 영제교도 이 시기에 훼철되었으며, 1930년대까지 경복궁 지역에 남아 있다가 동구릉 지역으로 함께 옮겨지게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현재 광화문 월대 복원을 추진하는 시점에서 복원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자연휴양림 개발정책 및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휴양림의 특성을 다변량분석법의 틀 속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유형을 구분하였고 기존 연구들이 시행하지 않았던 유형구분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자연휴양림은 4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는데, 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최초 구분되었던 결과와 달리 유형I(생태자연은 좋지 못하지만 재해위험이 낮고 접근이용성이 높은 휴양림)은 25개 휴양림에서 24개로, 유형II(생태자연은 좋지 못하지만 재해위험이 낮고 경사도가 높아 접근이용성이 낮은 휴양림)는 25개 휴양림에서 26개로, 유형III(매력적인 식생 경관과 다양한 휴양기회를 가지며 경사가 낮지만 접근이용성이 낮은 휴양림)은 17개 휴양림에서 16개로, 유형IV(생태자연은 좋지만 재해위험이 높고 경사가 급하며 경관과 휴양기회가 적은 휴양림)는 25개 휴양림에서 25개로 조정되었다. 이는 기존 연구들에서 시행하지 않았던 구분된 유형들에 대한 타당성 검증의 유용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휴양림의 유형구분은 정책의 수립 실행에 효율성을 증대시켜 주는 것은 분명한 바, 나아가 구분된 유형들의 타당성을 검증함으로써 향후 정확한 목표휴양림에 대한 정책수립 실행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석축단면의 설계를 지배하는 안정성 검토조건과 그에 따라 계산되는 블록 설치 폭의 변화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높이 10m 인 석축을 가정하고 석축을 구성하는 블록 및 지반조건 등에 관해서는 일반적인 설계 값을 적용하여 활동 및 전도를 고려한 석축단면을 결정해보고 그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연구결과: 설계결과에 따르면 활동에 대한 안정을 고려하여 결정된 블록의 설치 폭이 전도를 고려하여 결정된 블록의 설치 폭 보다 현저하게 작음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러한 차이는 활동에 대한 안전율을 전도에 대한 안전율과 같게 적용하더라도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다. 전도를 고려하여 블록 설치 폭을 결정하는 방법에는 전도되는 부분의 바닥을 수평으로 보는 방법과 하부의 파괴쐐기를 고려하는 방법이 있는데 석축의 설계를 지배하는 방법은 하부의 파괴쐐기를 고려하는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전도되는 부분의 하부 파괴쐐기를 고려하는 경우 가정한 파괴쐐기의 경사각이 클수록 블록 설치 폭 또한 커짐을 알 수 있었다. 특정한 경사각을 갖는 파괴쐐기를 가정한 벽체에 대하여 벽체 하부에서의 전도를 고려하는 경우 석축의 기하학적 제약조건에 의해 파괴쐐기의 경사각이 감소하게 되어 블록 설치 폭 또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산림조성사업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와 생산비용을 절감시키고 경사가 험준한 우리나라 산림지형에서 유용하게 이용 가능한 경량 식혈기를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작된 1차 시제품은 토양을 굴취하는 스크류(screw) 부분과 동력원인 배터리로 구성되고, 제원은 스크류의 길이 170mm, 상단폭 60mm, 하단폭 47mm, 나선각(Helix angle)은 23°, 그리고 Tip은 송곳형태로 길이 50mm로 설계·제작하였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1줄 스크류를 채택하였다. 또한, 동력원으로는 회전용 DC Motor(WD-6G2425, WONILL, Korea)로 최대 Torque는 30㎏f-cm, 회전속도는 20~30rpm으로 설정하였다. 감속비는 30:1의 K6G30C 감속기에 무부하 상태로 사용한 결과 48시간 작동하였다. 그리고 배터리는 경량식재기의 개발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무게를 고려하여 리듐배터리를 사용하였으며, 포트묘의 길이가 15cm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스크류의 회전력이 최대 100kgf-cm정도로 설계하였다. 1차 시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조사지에서 굴취시 스크류에 소요되는 회전력을 측정한 결과, 회전력이 가장 큰 곳은 A area(단단한 초지), 그 다음은 F area(경사가 40°인 산지), E area(경사가 30°인 산지)의 순서로 나타났다. 토양의 굴취 회전력은 일반적으로 깊이가 깊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토양의 깊이 10cm 부근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단부 RC 중앙보 S조 혼합보에 대해 RC부 주근의 정착방법(플랜지 위에 직접 용접, 스터드 볼트 용접 정착) 과 이질구조부 (SRC 부)의 보강 방법에 따른 구조적 거동 분석을 고찰하였다. 이질구조부 보강방법으로는 무보강, 수직전단보강근 보강[D10-@50], 경사보강(X자형 보강), 수평보강1[웨브보강(0.3L)], 수평보강2[웨브보강(0.3L)], 수직보강[플랜지보강(0.3L)]과 같은 보강방법을 주요변수로 하여 구조적 특성을 상호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보 주근의 정착방법에 따른 연성능력 및 내력 등과 같은 구조적 특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혼합구조보의 구조적 특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이질구조부를 수직보강한 경우와 2열 수평으로 보강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간대가 발달한 강화도 남단 여차리, 동막리, 동검도에서의 정점 CTD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수온 및 염분변동 양상 및 원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조간대 관측 자료는 조간대의 침수기간동안의 자료만을 이용하였다. 침수기간동안의 기온자료와 수온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상관관계가 매우 작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수온변화는 조위의 상승하강과 반대되는 양상을 뚜렷하게 보여 주었다. 반면, 장기적인 지하수 유입의 영향으로 조석주기 동안 해수에서의 염분경사는 해안선에서 바다방향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수온의 경우에는 해안선에서 바다방향으로 갈수록 수온이 감소)이 있기 때문에 수온과는 반대되는 변화양상을 보이고 있다. 즉 조석의 침수기간동안의 염분변화는 침수시점을 기준으로 조위가 상승하여 고조에 도달할 때 까지 증가하고, 조위가 감소하여 노출되는 시점까지 다시 염분이 감소하는 뚜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京畿 植物플랑크톤의 群集生態에 영향을 미치는 環境特性을 알기 위하여 物理化學的 環境要因에 대한 분석이 1981년 5월부터 1982년 9월까지 20회에 걸쳐 채취된 시료를 토대로 행하여 졌다. 物理的 조건은 灣의 入口쪽이 河口쪽보다 안정 된 상태를 보인다. 灣안쪽은 江水의 유입으로 水溫과 鹽分의 계절변화가 크게 나타 난다. 염화수로에서 팔미도까지는 담수의 영향으로 상하로 약한 두층의 흐름이 형 성된다. 팔미도 부근과 灣바깥쪽은 하계에 수온의 층상분포가 나타나나 동계에는 수온의 수직경사가 안나타난다. 灣의 안쪽과 仁川港 부근 수역은 담수의 유입과 인 천공단에서 유입된 폐수의 영향으로 오염되고 富營養化된 상태를 보인다. 대체로 낮은 수소이온 농도, 높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과 높은 영양염 분포를 보인다. 그러 나 灣의 바깥쪽낮은 BOD와 높은 산소 포화도로 外海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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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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