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사면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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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해저지형 및 해저면 자료를 활용한 동해 남부 연안(울산 일산해변) 생태계 서식지 환경 맵핑 연구 (A Study of Habitat Environment Mapping Using Detailed Bathymetry and Seafloor Data in the Southern Shore of the East Sea(Ilsan Beach, Ulsan))

  • 최순영;김창환;김원혁;노현수;박찬홍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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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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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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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동해 남부 연안의 울산 일산해변에 위치한 선암 주변 해역에 대해 해저지형 및 해저면 환경 자료를 활용하여 서식지 환경 주제도 맵핑 방법으로 서식지 환경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지역의 전체적인 수심은 노출암인 선암부터 수심 약 0 m ~ 23 m 범위 내에 분포한다. 선암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수심이 얕아지면서 경사가 완만해지고 동쪽으로 가면서 수심이 깊어지며 경사가 급해진다. 동해 대륙주변부에 나타난 우수향 주향이동 단층의 영향으로 선암 주변에 나타나는 해저 암반들의 절개 형태는 주향이동 단층방향과 유사한 주로 N-S 방향을 이루고 있다. 해저지형 자료를 기반으로 해저면 영상과 표층퇴적물 자료를 중첩하고 분석하여 연구지역을 수중암반 지대와 총 3가지 type의 퇴적 지대(역질 사질 퇴적물, 조립한 사질 퇴적층, 세립한 사질 퇴적층)로 분류하였다. 수중암반 지대는 선암 주변과 북쪽 및 남쪽 연안 지대에 주로 분포하지만 선암과 연안 사이의 중간 해역은 암반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 중간 해역은 연안과 외해로 연결되는 해수 이동 통로로서 활발한 퇴적활동이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질 퇴적물은 연구지역 전체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수중영상 및 드론사진 자료로 파악한 선암 최근접 해역 서식지는 주로 자포동물, 완족동물 및 연체동물 등이 우점하여 나타났으며 해수면과 맞닿는 노출암 가장자리 지역에는 다양한 배말 및 담치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선암 주변 사질 퇴적물 지대에는 주로 환형동물 및 절지동물이 우점하였으며 연구지역의 해양생물 분포 양상은 해저면 Type, 퇴적물의 조성 및 입도 분포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해저지형, 해저면, 수중영상 중첩을 통한 서식지 환경 맵핑 분석은 해양생태계 구조 및 기능 연계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휴대용 시추공 카메라를 이용한 지하정보의 가시화 기법 (Visual Interpretation about the Underground Information using Borehole Camera)

  • 송정기구남;정윤영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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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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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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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근래에 들어 진행된 시추공을 이용한 각종 측정 장비의 개발에 따라 지하정보의 가시화는 중요한 관심의 초점으로 대두되었다. 이를 위해 시추공벽 영상의 모니터링과 동시에 여러 가지 분석틀을 제공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되고 있으나 불량한 암반조건이나 소수의 엔진이어만이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는 그 장비의 활용이 극히 제한적이다. 그리하여 최소한의 기능만을 보유하고 휴대가 가능한 시추공 카메라가 개발되어 상용화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휴대용 시추공 카메라를 이용하여 얻은 지하정보를 토대로 암반 내에 발달해있는 불연속면의 분포를 3차원으로 가시화 하는 수리학적인 형식화 과정과 가시화된 이미지의 해석방법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사례연구로서 두 지역에 적용하였다. 형식화 과정은 3차원 공간좌표에서 불연속면의 방향성분(경사각, 경사방향 및 심도)이 지시한 위치관계를 시추공의 선주향(trend)와 주향경사(plunge)의 변화에 기초하여 고찰함을 의미하며, 그 결과 일련의 조건식을 유도한다. 두 지역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시화 기법이 국지적인 불연속면의 분포가 중요한 경우 지반공학적(geotechnical)으로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2차원 중합전 일반화된-막 구조보정 (2D Prestack Generalized-screen Migration)

  • 송호철;설순지;변중무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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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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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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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위상막 구조보정과 split-step Fourier 구조보정은 주파수-파수, 주파수-공간 영역에서 단방향 파동방정식을 이용하여 빠른 계산 속도로 수평적 속도변화를 고려할 수 있는 구조보정이다. 일반화된-막(generalized-screen) 구조보정은 주파수-파수영역에서 수직전파를 가정하는 위의 두 구조보정과는 달리 수직전파를 가정하지 않고, 지수함수의 무한급수 전개를 이용한다. 또한 수직느리기항의 테일러 급수전개를 일반화하여 고차항을 추가함으로써 급격한 속도변화를 갖는 지하구조에서 넓은 각으로 전파하는 파동장에 대한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이 논문은 다양한 경사와 급격한 속도변화를 포함하는 복잡한 지하구조를 효율적으로 보다 정확하게 영상화하기 위하여 2차원 일반화된-막 구조보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일정한 미소변량(constant perturbation)을 갖는 매질과 SEG/EAGE 암염돔을 모사한 모델에 대하여 일반화된-막 전파자와 위상막 전파자의 전파된 파동장을 비교한 결과, 일반화된-막 전파자가 파동장의 넓은각 전파에 대해 위상막 전파자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일반화된-막 전파자의 차수를 증가시킬수록 넓은 각으로 전파하는 파동장의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큰 수평적 속도변화와 급경사를 갖는 모델과 SEG/EAGE 암염돔 합성 탄성파탐사 자료에 대하여 일반화된-막 구조보정과 위상막 구조보정을 적용한 결과, 일반화된-막 구조보정이 속도변화가 크고 급격한 경사를 갖는 반사면을 보다 정확한 위치에 뚜렷하게 영상화하였다.

조선시대 왕릉의 공간적 분포특성 - 위성영상분석과 지질.지형분석의 방법으로 - (Spatial Characteristics of Royal Tombs of Chosun Dynasty - With Satellite Imagery and Geological-Geomorphological Analysis -)

  • 장은미;박경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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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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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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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지라정보시스템과 원격탐사자료를 이용한 거시적 관찰과 현지답사를 통해 조선시대의 왕릉 분포지에 대해 형태적 특성과 외부 환경적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조선시대 왕릉은 주로 호상편마암과 화강암 지질에 위치하며, 봉분은 남사면과 동사면에 주로 위치한다. 해발고도는 150미터에서 200미터 사이에 분포한다. 논리적인 풍수이론을 검증한 결과라기 보단 위성영상에 나타날 왕릉을 분석하여 현재 시점에서 입지를 관찰하게 되어 정확한 입지 요인을 도출하기는 한계가 있었다. 배산임수의 임(臨)이 얼마나 가까워야 하는지를 수량화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작업이고 지리정보분석의 결과로 평균 6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하천은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또한 광릉의 경우에서 보듯 상세한 지형지물의 관찰의 결과 왕릉은 인위적 훼손과 자연적 풍화와 침식에 오랫동안 노출되고 있었다. 사면분석과 경사분석 등의 지리정보 분석과 더불어 야외조사를 통해 지형형성과정을 관찰한 내용은 왕릉의 관리와 복원에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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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모이산 천열수 금-은 광호대의 지질구조와 광화작용 당시의 지구조환경 (Geological Structure of the Moisan Epithermal Au-Ag Mineralized Zone, Haenam and its Tectonic Environment at the Time of the Mineralization)

  • 강지훈;이덕선;류충렬;고상모;지세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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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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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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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옥천변성대 남서부에 위치하는 전남 해남군 황산면 모이산 지역에는 백악기 말 유천층군 해남층의 황산 화산쇄설 암을 모암으로 하는 천열수 금-은 광화대가 발달한다. 본 연구는 광화대의 형성과 관련된 지질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모이산 지역의 층리배열, 습곡, 단층, 단열계, 석영맥의 특성, 단열계의 상대적인 발달순서 등을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광화작용이 발생할 당시의 지구조환경을 고찰해 보았다. 층리는 동북동 주향 방향이 우세하며 북북서 내지 남남동 방향의 저각 경사를 보이고 분산된 층리 배열은 경사-이동 단층 이외에 (동)북동 방향의 준수평-직립 개방습곡에 의해 규제되어 있다. 단열계는 적어도 6~7회의 변형단계를 걸쳐 형성되었다. D1 단계; 연장성이 우세한 동서 (D1-1)와 남북(D1-2) 방향의 주 단열조 형성기, D2 단계; 북서 방향의 인장단열 형성기, 동서(우수향)와 남북(좌수향) 방향의 공액 전단단열 운동기, D3 단계; 북동 방향의 인장단열 형성기, 동서(좌수향)와 남북(우수향) 방향의 공액 전단단열 재활동기, D4 단계; 연장성이 미약한 남북 방향의 인장단열 형성기, D5 단계; 북서 방향의 인장단열 재형성기. 동서(우수향)와 남북(좌수향)방향의 공액 전단단열 재활동기, D6 단계; 연장성이 미약한 동서 방향의 인장단열 형성기. 변형단계별 단열조의 출현빈도는 D1-1(19.73 %)> D1-2(16.44 %)> D3=D5(14.79 %)> D2(13.70 %)> D4(12.33 %)> D6(8.22 %) 순으로 우세하게 나타나고 평균개수/1 m는 D6(5.00개)> D5 = D4(4.67개)> D2(4.60개)> D3(4.13개)> D1-1(3.33개)> D1-2(2.83개) 순으로 높게 나타난다. 전체 단열조의 평균 조밀도는 420개로서 모이산 지역의 단열조는 평균 23.8 cm 간격 이상으로 발달한다. 석영맥의 방향성별 출현빈도는 동서 방향(52 %)> 북서 방향(28 %)> 남북 방향(12 %)> 북동 방향(8 %) 순으로 우세하게 나타난다. 전체 석영맥의 평균 조밀도는 4.14개로 나타나고 모이산 지역의 석영맥은 평균 24.2 cm 간격 이상으로 발달한다. 석영맥에 대한 미구조 연구결과, 천열수 금-은 광화작용(약 77.9~73.1 Ma)은 지구조적 응력이 아닌 천열수 파괴 단열작용과 직후의 정적인 지구조환경 하에서 기존에 형성된 연장성이 우세한 D1 단계의 동서 방향과 남북 방향의 단열조를 따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모이산 지역의 D1 단열작용은 유천층군과 불국사 화성압류의 화성활동과 변형을 초래하는 후기 백악기 이자나기판의 북향-사교 섭입작용과 관련하여 남북 방향의 압축력과 인정력이 교호하는 불안정한 지구조환경 하에서 발생하였던 것으로 고찰된다.

성인 II 급 환자의 안면 수직고경및 교합평면의 특징에 관한 두부방사선학적 연구 (ROENTGENOCEPHALOMETRIC STUDY ON FACIAL HEIGHT AND OCCLUSAL PLANE INCLINATION IN CLASS II MALOCCLUSION GROUP)

  • 남동석;정미향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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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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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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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II급 부정교합자의 교합평면의 형태적 특징을 관찰하고, 안면의 수직고경과 연관지어 정상교합군과 비교하여 교합평면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골격성, 치성요인의 기여정도를 알아보고자 했다. 성장과 연령군의 변이를 배제하기 위해 성장이 완료된 성인만을 연구대상으로 정하였다. 정상교합자 50명과 서울대학교 치과진료부 교정과에 내원한 50명의 Angle class II 환자의 측모 두부방사선 계측사진분석을 통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크게 관찰된 교합평면의 경사도는 다음과 같다. ; SN-FOP, FH-BOP, MP-BOP, AB-BOP, AB-FOP, Facial plane-BOP, FP-FOP 2. 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후안면 고경, 특히 후하안면고경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교합평면과 상하악 전치가 이루는 각은 II급 부정교합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고, 대구치와 이루는 각은 상악 대구치와 해부학적 교합평면이 이루는 각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4. 교합평면의 위치를 결정하는 요소중에서 하악절치에서 하악평면에 이르는 거리만이 II급 부정교합군에서 유의하게 컸다. 5. III급 부정교합군에서는 수직피개도와 교합평면 경사도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정상 교합군에서는 수직피개도와 교합평면 경사도간에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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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환자들의 휠체어 사용 실태와 만족도 조사 연구 (Wheelchair Usage and Satisfaction Survey of Elderly Patients)

  • 박수향;신중일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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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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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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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기본 정보, 휠체어 사용 시 문제점, 휠체어 사용 만족도와 관련된 사용실태 및 요구사항을 조사하여 노인 환자의 휠체어 사용 시 문제점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결과를 토대로 노인 환자의 올바른 휠체어 사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함이었다. 설문지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구현모 등(2005)이 개발한 장애인 휠체어 사용에 대한 설문지와 Quebec User Evaluation of Satisfaction with assistive Technology 2.0을 수정, 보완하여 구성하였다. 150부의 설문지 중 120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1부를 제외한 119부에 대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신체적 손상에서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휠체어 사용 시 불편함을 느끼는 부위는 허리, 골반 부위가 경우가 많았으며, 휠체어 사용 시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은 경사 이동 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휠체어 사용 만족도는 다양한 면에서 사용자들이 '보통'으로 응답했다. 휠체어 조작 능력에서는 수동휠체어의 경우 공통적으로 휠리, 층 오르고 내리기, 턱 통과하기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전통휠체어의 경우 틸트와 디클라인 사용, 모터 분리와 조립, 배터리와 충전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환자의 관절 통증을 줄이고 허리와 골반 부위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경사 이동 시 수월한 휠체어의 디자인 및 외형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후 휠체어 사용 시 노인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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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진피해로 본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전통공간의 지형적 입지유형 분석 (An Analysis of Landform Type of Traditional Space with the National Cultural Heritage in the Damage of Gyeongju Earthquake)

  • 구민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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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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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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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전통공간 44곳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문화재 연구를 위해 지형적 입지정보 데이터화와 지형별 유형에 따른 피해 경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지형의 유형은 위요형이 가장 많이 추출되었으며, 위치형은 도시와 농촌과 같이 주변이 건물인 지역의 빈도가 더 많았다. 수문형은 산의 정상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강, 하천, 계곡, 호수, 바다를 끼고 입지하였으나 이 지역은 퇴적층 지역으로 위요형과 함께 지질학적인 면에서도 지진에 취약한 곳으로 밝혀져 지진과 문화재 관리적 측면에서 참고하여야 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체 44개 중 26곳이 사찰이었으며, 평지형, 배경형, 위요형, 산지형, 정상형으로 갈수록 고도와 경사가 높아졌으며, 1-20% 경사지에 가장 많이 입지하였으며, 사면향은 남쪽을 끼고 있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 진원지에서 10km 범위 내에 23%가 집중되어 있었으며, 거의 65km 범위 내에 있었으며, 배경형이 가장 가까웠고, 진원지로부터 북동쪽과 남서쪽에 집중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지진피해를 조경문화재인 전통공간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분석한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전통공간 계획과 설계, 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일사량 자료를 활용한 수상태양광 발전량 예측 연구 (Study on Generation Volume of Floating Solar Power Using Historical Insolation Data)

  • 나혜지;김경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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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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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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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태양광발전은 현재 국내 신재생에너지 중 발전량과 설비용량 비중이 가장 크다. 수상태양광은 국내의 육상태양광 발전시설의 여러 가지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다. 본 연구는 군산 새만금에 위치한 18.7 MW 시설용량의 수상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발전량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후의 영 향을 많이 받는 태양광발전사업의 특성으로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관련 연구자들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에 많은 기법들을 적용하였다. 일반적으로 발전량 예측에 필요한 변수들은 사업대상 지역의 경사면 일사량, 발전효율, 패널 설치 면적 등이다. 본 연구는 기상청 과거 10년간의 월 일사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량을 분석하였다. 발전량을 예측하기 위해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태양광 패널의 발전효율과 일사량을 시뮬레이션의 변수들로 사용하였다. 새만금 태양광의 경우, 가장 태양광 발전량이 많은 달은 5월이며, 가장 적은 달은 12월로 예측되었으며, 발전량은 월평균 2.1 GWh이고, 최소 월 발전량은 0.3 GWh, 최대는 5.0 GWh로 분석되었다.

뽕나무의 효과적 재배를 위한 적지 탐색 (Detection of Suitable Sites for Effective Cultivation of Morus alba L.)

  • 김현;김현준;최수민;강학모;이상현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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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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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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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의 뽕나무 재배면적 및 오디 생산량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전라북도 부안군 산림을 대상으로 뽕나무의 효과적 재배를 위한 적지를 과학적으로 탐색하고자 수행하였다. 최근 3년간의 국내 뽕나무 재배면적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국내의 오디 최대 산지는 전라북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부안군은 가장 넓은 뽕나무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한편, 부안군 산림을 대상으로 해발고, 향, 경사, 토성 그리고 유기물 함량의 5개 재배적지 인자와 GIS를 이용하여 뽕나무 재배적지를 탐색한 결과, 부안군 전체 산림면적 16,608ha 중 663ha가 뽕나무 재배적지인 것으로 탐색되었다. 특히 변산면, 상서면 그리고 진서면의 산림은 많은 재배적지를 포함하고 있어 재배면적 확대에 유리한 지역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부안군의 산림을 대상으로 한 뽕나무 재배면적 확대계획 수립 시 효용성 높은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