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합양상

검색결과 686건 처리시간 0.031초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 있어서 B-type Natriuretic Peptide의 유용성 (Utility of B-type Natriuretic Peptide in Patients with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이진국;주영빈;김석찬;박성학;이숙영;고윤석;김영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2권5호
    • /
    • pp.389-397
    • /
    • 2007
  • 연구배경: B-type natriuretic peptide(BNP)는 심인성 및 다른 쇼크 상태를 포함하는 심혈관 질환에서 사망을 예측하는 좋은 인자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환자에서 이런 관계가 잘 알려져 있지 않는 바, 저자들은 BNP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사망을 예측할 수 있는 지를 연구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전향적 관찰로 시행되었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들에게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후, 좌심실 구획률이 50% 미만이거나 확장성 심부전 양상을 보인 환자들을 제외하였다. 2003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총 47명의 환자가 채택되었다. 등록된 환자들은 24시간 내로 BNP를 포함한 여러 검사실 수치를 얻었으며, APACHE(Acute Physiology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II 점수를 구하였다. 결 과: BNP와 APACHE II 점수 평균값은 생존자군과 사망자군에서 유의한 차의를 보였다(BNP: $219.5{\pm}57.7pg/mL$ vs $492.3{\pm}88.8pg/mL$; p=0.013, APACHE II 점수: $17.4{\pm}1.6$ vs $23.1{\pm}1.3$, p=0.009). BNP 는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0.374, p=0.01), 좌심실 구획률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곡선상, BNP 수치를 585 pg/mL로 잡았을 때 사망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94%의 특이도를 보였으며, APACHE II 점수의 경우에는 15.5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87%의 민감도를 보였다. 이 두 요소를 결합하여 '아파치II 점수+$11{\times}logBNP$' 수치를 계산하여 기준점을 46.14로 했을 경우, 사망 예측에 있어서 민감도 63%, 특이도 82%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 론: 좌심실 기능 부전을 보이지 않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BNP 수치는 생존자군과 사망자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망을 예측할 수 있었다. 향후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 있어서 BNP와 관련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초기 자궁 경부암에서 치료전 예후 인자 (Pretreatment prognostic Factors in Early Stage Cari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김미숙;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0권1호
    • /
    • pp.59-67
    • /
    • 1992
  • 1979년 3월 부터 1986년 12월까지 초기 자궁 경부암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1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결과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병기 IB(35명)에서 5년 국소 치료율, 5년 무병 생존율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79.0\%$, $76.4\%$, $81.8\%$였다. 병기 IIA(89명)에서는 $78.0\%$, $66.8\%$, $72.1\%$였다. 나이, ECOG수행상태, 임신 횟수, 당뇨또는 고혈압의 여부, 병리조직학적 소견, 종양의 크기, 종양의 침투 양상, 전산화단층 촬영 소견 및 혈액 검사소견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단변수 분석과 다변수분석을 이용하여 5년 국소 치료율, 5년 무병생존율, 5년 생존율에 따라 실시하였다. 단변수 분석상 종양의 크기와 전산하단층 촬영상 직장 침윤이 5년 국소 치료율, 5년 무병 생존율 및 5년 생존율에 의미 있는 예후 인자이었다. 전산화 단층촬영상 자궁강 결합 조직 침범이 5년 국소치료율, 5년 무병 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혈색소치가 5년 무병 생존율 및 5년 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병리 소견과 환자의 나이가 5년 국소치료율에 의미가 있었다. 전산화 단층촬영결과를 제외한 다변수 분석결과에서 종양의 크기가 5년 국소치료율과 5년 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혈색소치가 5년 무병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전산화 단층촬영결과를 포함한 다변수 분석결과에설 병리소견이 5년 국소치료율과 5년 무병생존율에 의미가 있었다. 혈색소치와 전산화단층촬영상 직장침윤이 5년 국소치료율에 의미가 있었다.를 나타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선양 낭포암의 수술후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60 Gy이상의 방사선양과 $64cm^2$이상의 field size로 치료함으로써 좀 더 좋은 국소치유율을 얻을 수 있었으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효과적인 항암제의 개발이 시급하다 하겠다.시에 비하여 심하지 않았으며 치료에 잘 적응하였다. 본 연구에서 DDP가 비교적 적은 합병증을 동반한 의미있는 방사선 민감제임을 확인하였으며 치료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DDP와 방사선치료의 적절한 투여 계획을 결정하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C$-$43^{\circ}C$까지 잘 가온될 수 있음을 입증 하였다. 또한 폐의 온열요법시 종격동은 보다 높은 온도에 도달함으로 종격동의 열손상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r=0.990)로 각각 표시되었으며 각 간의 기울기에 대한 유의차는 없었다.18. 혈청중 LH와 total protein과의 상관계수는 +0.947이다. 19. 혈청중 FSH와 total protein과의 상관계수는 +0.709이다. 20. 혈청중 FSH와 triglycerides와의 상관계수는 +0.549이다. 21. 혈청중 estradiol-$17{\beta}$와 triglycerides와의 상관계수는 +0.673이다. 22. positive feedback mechanism에 의해서 LH, FSH와 estradiol-$17{\beta}$는 간을 자극시켜 albumin, total protein 및 triglycerides를 분필시킴으로서 난황형성(vitellosenesis)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백서의 치아이동 시 피질골 천공이 치주조직의 MMP-1, -8, -13 mRNA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xpression of MMP-1, -8, and -13 mRNA in the periodontal ligament of rats during tooth movement with cortical punching)

  • 곽춘;김성식;박수병;손우성;김용덕;전은숙;박미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187-201
    • /
    • 2008
  • 본 연구는 피질골 천공을 동반한 교정적인 치아이동이 통상의 교정적인 치아이동과 조직 재형성의 정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실험동물은 15주령 군 300 - 350 g의 자성 백서(Sprague-Dawley Rat)를 사용하였으며 피질골 천공을 동반한 치아이동 실험군(TMC group, n = 16)과 단순 치아이동 대조군(TM group, n = 16)으로 나누었다. 모든 실험동물에 20 gm 이하의 힘으로 전치부를 이개시키는 치아 이동을 시행하였으며, 실험군은 상악전치부의 직후방 구개측에서 치근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직경 1.0 mm의 microscrew를 사용하여 피질골 천공을 하였다. 모든 실험동물은 1, 4, 7, 14일에 희생시켜서 matrix metalloproteinase (MMP)-1, -8, -13 효소의 RT-PCR과 I형 교원질(Collagen type I)과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1 (TIMP-1)의 면역조직화학염색(immunohisto-chemistry)을 시행하였다. MMP-1은 실험군에서 4일째에 가장 활발한 발현을 보이다가 7일째와 14일째에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실험 7일째에 가장 높은 발현을 보이다가 14일째 들어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MMP-8은 실험 1일째부터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더 많은 발현을 보였으며, 특히 4일째의 실험군에서는 대조군보다 두 배 이상 발현되었다. MMP-13은 실험 1일째의 실험군에서 가장 높은 발현도를 보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미처치 대조군에 비해 더 낮게 발현되었다. I형 교원질의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는 실험 4일째부터 압박측에서는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더 많은 교원질의 소실을 보였고, 인장측에서는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더 많은 교원질의 염색 소견을 보였다. TIMP-1은 실험 4일째에는 압박측에서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치주인대와 치조골의 골세포에서 좀 더 균일한 염색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피질골 천공은 백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에 있어 치주인대와 치조골 결합 조직의 재형성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치과용 접착제를 사용한 접착 아말감의 결합 강도 (BOND STRENGTH OF BONDED AMALGAM USING DENIAL ADHESIVES)

  • 감동훈;이상대;한세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284-295
    • /
    • 1999
  • 아말감의 단점인 건전 치질 삭제와 미세 누출을 줄이기 위한 접착 아말감(bonded amalgam)에 사용되는 치과용 접착제의 접착 강도를 측정하고 파절면을 관찰하여 콤포지트 레진과 비교 평가하였다. 발거한 우전치의 순면을 직경 8mm의 원형으로 천공하여 얻은 부분을 순면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아크릴릭 레진 블록에 매몰하여 상아질과 법랑질군을 각각 55개씩 준비하였다. 1군:Superbond C&B, 2군:Panavia 21, 3군:All-Bond 2, 4군:Fuji I Glass Ionomer Luting Cement, 5군:Scotchbond Multi-Purpose(Restorative Z-100)의 5개 군으로 나누어 지름 6.3mm, 깊이 1.5mm의 구멍이 뚫린 충전용 틀(mold)을 위치시키고 표면을 접착제로 처리한 후 아말감 충전을 하였다. 5군은 레진 충전 후 40초간 광중합하였다. 각 시편은 아말감 충전 24시간 후 접착 강도 측정용 기구에 장착하고 만능 시험기에서 0.2mm/min의 cross-head 속도로 하중을 가하여 시편이 탈락할 때까지의 하중값(kg)을 측정하고, 파절면을 검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아질군에서 1, 2, 4군은 5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낮은 접착 강도를 보였다(P<0.05). 2. 법랑질군에서 4군은 5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낮은 접착 강도를 보였다(P<0.05). 3. 2군에서는 상아질군에서 법랑질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낮은 접착 강도를 보였으나(P<0.05), 다른 접착제에서는 상아질군과 법랑질군에서의 접착 강도가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Cohesive failure는 1E군과 5D군에서 관찰되었고, mixed failure는 1, 5군에서 관찰되었으며, 2, 3, 4군에서는 adhesive failure만 관찰되었다.

  • PDF

설악산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과 분류학적, 생태학적 의미 (Flavonoid Profiles of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and Q. serrata Murray (Fagaceae) in Mt. Seorak, Korea: Taxonomical and Ecological Implications)

  • 박진희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10호
    • /
    • pp.1092-1101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설악산 지역을 중심으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두 종의 수직분포 양상을 관찰하고, 두 종간의 교잡이입 및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플라보노이드 분석을 통해 추론하고자 하였다. 중부지방인 설악산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수직분포는 남부지방인 지리산에서와는 차이가 난다. 설악산의 경우, 해발 100 m 이상 거의 전 고도에서 신갈나무가 나타나나 졸참나무는 해발 500 m 이상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500 m 이하에서 신갈나무와 혼생한다. 지리산의 경우, 졸참나무의 수직 분포 범위는 해발 0-1,200 m로 설악산에 비해 훨씬 넓으며, 신갈나무는 높은 해발고도에서는 순림을 이루지만 해발 1,000 m 이하에서는 고도가 낮아질수록 빈도가 낮아지고 해발 300 m 이하에서는 거의 분포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신갈나무는 높은 고도에서, 졸참나무는 낮은 고도에서 생육하나 상당한 범위의 고도 구간에서 두 종은 혼생한다. 설악산 지역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32개체와 지리산 고지대 및 저지대에 분포하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각 1개체 등 총 34개체를 대상으로 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들로부터 총 24종류의 서로 다른 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다. 이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모두 flavonol인 kaempferol, quercetin, myricetin 및 isorhamnetin에 당이 결합된 flavonol glycoside이었으며, 이 중 5개는 acylated flavonoid compound이다. 이들 중 kaempferol 3-O-glucoside, quercetin 3-O-glucoside와 quercetin 3-O-galactoside 및 이들의 acylated compounds가 주요 성분으로 두 종의 모든 개체에서 나타났다. 신갈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acylated kaempferol 3-O-glucoside, acylated quercetin 3-O-galactoside 및 acylated quercetin 3-O-glucoside가 다량 나타나고, 졸참나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diglycoside인 quercetin 3-O-arabinosylglucoside가 분포하는 특징을 가진다.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은 3개의 rhamnosyl flavonol compounds가 전체 졸참나무 개체에 걸쳐서 나타나고 또한 이들 compound가 신갈나무에 비해 다량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갖는다.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두 종간에는 이러한 정량 정성적인 플라보노이드 조성 차이와 함께 소량으로 분포하는 몇몇 compound들에 있어서 정성적인 차이도 나타나 두 종은 플라보노이드 조성에 있어 뚜렷이 구분된다. 한편, 두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고도에 따라 종내 개체 간 변이가 있으며, 동소적으로 분포하는 두 종 개체들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대체로 정량적 또는 정성적으로 상대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을 닮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두 종간에 교잡이입을 통한 유전자 교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냉장 쌀의 저장 형태 및 기간에 따른 쌀밥의 관능적 특성 (Effects of Storage Form and Period of Refrigerated Rice on Sensory Properties of Cooked Rice and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Milled and Cooked Rice)

  • 이주현;김상숙;서동순;김광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427-436
    • /
    • 2001
  • 본 연구는 저장형태(벼, 백미) 및 저장기간($1{\sim}3$년)에 따른 쌀과 쌀밥의 이화학적 특성 및 쌀밥의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쌀의 수분 함량이 감소함과 동시에, 조회분, 조지방질 및 조단백질 함량이 증가하였다. 물 결합능력, 용해도 및 팽윤력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밀로그래프에 의한 pasting 양상을 살펴보면,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 호화온도, 최고점도 및 breakdown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setback값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장형태와 저장기간이 다른 쌀로 취반한 쌀밥의 색도는 저장 기간이 증가할수록 L값과 b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벼로 저장한 시료의 경우 저장 1, 2년에 비해 저장 3년째에 L과 b값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쌀로 저장한 시료는 저장 2년째부터 큰 증가를 보였다. 기계적으로 텍스처 측정시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쌀밥의 경도, 부서짐성 및 껌성이 증가하고, 부착성은 감소하였다. 쌀밥에 대한 묘사분석을 수행한 결과, 외관의 경우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밥알의 온전도가 증가하는 반면, 윤기, 투명도 및 부푼정도가 감소하였다. 향미 특성의 경우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산패취, 쌀겨향미 및 젖은 마분지 향미는 증가하였고, 구수한 향미, 우유 향미, 삶은 계란 흰자 향미 및 단맛은 감소하였다. 텍스처 특성의 경우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경도와 씹힘성이 증가하였고, 입술 부착성, 매끄러운 정도, 응집성 및 내부 촉촉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는 벼로 저장한 시료에 비해 쌀로 저장한 시료에서 보다 급격하게 나타나 저장 2년째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관능적 텍스처 특성과 기계적 텍스처 특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관능적으로 측정된 뭉치는 정도, 매끄러운 정도, 내부 촉촉함 특성은 기계적으로 측정된 부착성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경도 및 껌성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경도 이외의 특성에서는 기계적 텍스처 특성과 관능적 텍스처 특성간에 상관관계가 매우 낮았다.

  • PDF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에서 하루 두 번 분할조사와 동시 화학방사선치료 (Twice Daily Radiation Therapy Plus Concurrent Chemotherapy for Limited-Stage Small Cell Lung Cancer)

  • 여승구;조문준;김선영;김기환;김준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4권2호
    • /
    • pp.96-102
    • /
    • 2006
  • 목적: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하루 두 번 분할조사에 의한 동시 화학방사선치료의 효율성을 치료 반응률, 생존율, 실패양상, 치료부작용 등의 관점에서 평가하기 위해 후향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2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총 76명의 환자가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으로 하루 두 번 분할조사에 의한 동시 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았다. 대상환자 중 남성은 84% (64/76)이었고, 중앙연령은 57세였다(32-75세). 흉부방사선치료는 120 또는 150 cGy/fraction로 최소 6시간의 간격을 두고 하루 두 번, 한 주에 5일 시행하였다. 총 흉부조사선량의 중앙값은 50.4 Gy였다(45-51 Gy). 동시 화학치료은 3주 간격으로 교대 CAV ($cytoxan\;1000mg/m^2,\;adriamycin\;40mg/m^2,\;vincristine\;1mg/m^2$)/PE ($cisplatin\;60mg/m^2,\;etoposide\;100mg/m^2$)이거나, 혹은 단독 PE 요법이 사용되었다. 화학치료 횟수의 중앙값은 6회였다(1-9회). 예방적 전뇌조사는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에게 25 Gy/10 fractions로 시행되었다. 중앙추적관찰기간은 18개월이었다(1-136개월). 결과: 치료의 반응률은 86%이었다: 완전관해가 39명(52%), 부분관해가 26명(34%)이었다. 중앙생존기간은 23개월이었다. 1년, 2년, 3년 생존율은 각각 72%, 50%, 30%이었다. 단변량분석에서 치료 반응률이 생존율의 유의한 예후인자로 밝혀졌다(p<0.001). 등급 3 이상의 급성부작용은 백혈구감소 46명(61%), 적혈구 감소 5명 (6%), 혈소판 감소 10명(13%), 식도염 5명(6%), 그리고 폐독성이 2명(2%)에서 있었다. 추척관찰이 가능했던 73명의 환자 중 총 38명(52%)에서 병의 진행이 관찰되었다. 첫 번째 원격전이 장소의 빈도는 뇌가 가장 높았다. 결론: 하루 두 번 분할조사에 의한 동시 화학방사선치료는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나쁘지 않은 부작용과 함께 양호한 치료반응 및 생존율의 결과를 보였다. 생존율의 유의한 예후인자로 밝혀진 치료 반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사선치료 분할방식, 화학요법제제, 화학방사선치료의 결합방식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역공간(Liminal Space) 개념으로 해석한 현대도시 공공공간의 혼성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ybrid Characteristics of Public Space in Contemporary Cities Reinterpreted by the Idea of Liminal Space)

  • 조경진;한소영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49-59
    • /
    • 2011
  • 본 연구는 현대 도시 공공공간의 특성에 관하여 역공간 관점의 해석을 시도한다. 새로운 유형의 공공공간의 양상은 기존 공공영역과 공공성에 관한 문화정치적 담론,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의 혼재에 따른 도시문화적 담론 등의 해석으로만 조망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현대 공공공간의 다층적이고 유연한 성격을 포착하는 데는 역공간의 개념이 유용하리라는 것은 본 연구의 가설이다. 역공간이란 그 속성상 이곳과 저곳에 속하지 않은 상태를 기본조건으로 삼고 있고, 제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시간적인 전개를 기저에 깔고 있다. 이러한 속성은 기존 공공공간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첫째, 공공공간과 사적공간, 반공공공간과 반사적공간 등으로 구분되는 층위적 개념에서 보다 연속적 속성을 부각하는데 유용하며, 둘째,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이 장소에 기반을 둔 고정적인 상태가 아닌 시간에 따라 변화가 가능한 속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이론적 기획을 바탕으로 도시 공공공간의 몇 가지 사례와 그 특성을 살펴본다. 사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현대도시 공공공간의 혼성적 특성이 도시 공간에 활력을 주는 데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역공간 관점의 해석은 공공공간의 지평 확장과 재인식에 기여한다. 첫째, 공공공간의 지형도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관리 주체나 소유의 관점에서 공공공간은 명확한 경계를 지니지만 혼재성의 관점에서 실제로 인식되고 활용되는 공공공간의 범위는 확장된다. 둘째, 같은 맥락에서 공적공간의 활성화는 사적인 공간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접속할 때 활성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을 긴밀하게 결합하는 세심한 전략과 고려가 필요하다. 셋째, 역공간으로 본 공공공간은 그 영역과 범위가 다양하게 변동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 연구의 실천적인 함의는 역공간적 속성을 고려한 공공공간의 도시 설계와 이를 수용하는 유연한 도시 관리가 요구된다는 점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경험한 소아의 세균성 수막염: 1993-2006 (Bacterial meningitis in children experienced at a university hospital, 1993-2006)

  • 조성윤;김태연;이현주;김경효;유은선;김혜순;박은애;유경하;손세정;서정완;이승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10호
    • /
    • pp.1077-1084
    • /
    • 2008
  • 목 적: 세균성 수막염은 소아에서 심각한 감염 질환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빈도와 원인균, 사망률, 나이별 분포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연령별, 원인균 별 빈도와 임상 양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1993년 9월부터 최근 2006년 8월까지 1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목동 병원에 세균성 수막염으로 입원한 신생아에서 18세까지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여 연령별 원인균 및 발생 빈도와 역학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세균성 수막염의 정의는 첫째로 뇌척수액에서 세균이 분리 배양되었거나, 둘째로 뇌척수액에서 세균은 배양되지 않았지만 뇌막 자극 증상이 있고 뇌척수액에 백혈구수의 증가가 있으며 혈액에서 세균이 배양되어 배양된 세균이 수막염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경우로 하였다. 결과: 총 81례 중 GBS가 30례(37.0%)로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고 이어서 H. influenzae가 22례(27.2%), S. pneumoniae가 12례(14.8%), E. coli가 3례(3.7%), N. meningitidis가 1례(1.2%), 기타균이 13례(16.0%)이었다. 신생아와 2개월 이하의 수막염에서 GBS가 가장 흔한 균이었다. 3개월에서 5세에서는 H. influenzae가 가장 흔한 균이었으며 5세 이상에서는 S. pneumoniae가 가장 흔했다. 31례에서 합병증이 있었으며 사망률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였다. 결론: 신생아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원인으로 GBS가 가장 많았다. Hib 백신의 도입 이후 H. influenzae에 의한 수막염의 빈도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단백결합 폐구균 백신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GBS에 대한 예방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은 및 카드뮴의 세포독성에 대한 Glutathione의 역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otective Effects of Glutathione on Cytotoxicity of Mercury and Cadmium)

  • 정재호;김준연;고대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32권2호
    • /
    • pp.170-176
    • /
    • 1999
  • 본 연구는 EMT-6 세포를 이용하여 무기수은, 유기수은 및 카드뮴의 세포독성에 대한 glutathione(GSH)의 방어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무기수은, 유기수은 및 카드뮴을 첨가한 배양조건에서 EMT-6 세포의 세포생존율, ${NO_2}^-$ 및 ATP 생성량은 첨가한 중금속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용량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GSH, OTC 및 BSO를 단독 첨가한 배양조건은 세포의 세포생존율과 NO2- 및 ${NO_2}^-$ 생성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수은화합물 및 카드뮴과 GSH를 동시 첨가한 배양조건에서는 세포생존율이 90% 이상 유지되었고, ${NO_2}^-$ 및 ATP 생성량은 기본배양조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6{\mu}M$의 무기 및 유기수은과 $160{\mu}M$의 카드뮴을 첨가한 실험조건에 GSH를 동시 첨가했을 경우 방어효과는 GSH의 농도에 따라 용량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세포내에서 수은 및 카드뮴의 세포독성에 대한 GSH역할을 알아보고자 GSH, OTC, BSO 전처리 실험을 한 결과, GSH의 전처리는 이들이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조군과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난 반면에 BSO를 전처리한 군에서는 세포내 GSH 농도의 감소로 수은의 세포 독성이 증가하여 대조군에 비하여 ${NO_2}^-$와 ATP 생성량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또한 세포내 GSH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OTC를 전처리한 결과 수은의 독성에 대한 방어효과가 시간 및 용량 의존적으로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실험결과는 수은의 세포독성에 대한 GSH의 방어효과가 GSH 세포내 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수은 및 카드뮴의 독성에 대한 GSH의 방어작용이 단순히 -SH기와 중금속의 결합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세포내에서 GSH 분자가 갖는 고유의 기능으로 판단되며, 특히 중금속에 의한 에너지대사의 장애를 GSH가 회복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