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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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Esophageal Cancer)

  • 박기성;박창권;최세영;이광숙;유영선;금동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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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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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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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수술한 54례를 분석하였다. 51명은 남자였고 3명은 여자였으며 연령분포는 42세에서 78세였으며 평균연령은 58.7$\pm$8.37세이었다. 증상은 다양하였으며 연하곤란(72.2%), 상복부 불쾌감(16.6%), 흉통(5.6%) 등이었다. 외과적 수술방법은 개흉술을 통한 식도절제술 및 식도위문합술(36례), 개흉술을 통한 식도절제술 및 결장대치술(4례), 개흉하지 않고 식도열공을 통한 식도절제술 및 경부에서 식도위문합술(14례)을 시행하였다. 7례에서 수술사망(12.9%)이 있었고 그중 6례는 개흉술을 통한 식도절제술, 1례는 개흉술을 통한 결장대치술이었다. 술후 합병증은 문합부위누출 7례, 창상감염 10례, 문합부협착 9례, 성대마비 2례, 기관지열상 1례와 THE(Orringer)술식후 기흉으로 폐쇄식 흉관삽관술을 3례에서 시행하였다. 식도암 병변위치로는 상부식도 4례, 중부식도 34례, 하부식도 16례였다. 조직학적 형태로는 선암 1례, 편평상피암 3례였다. 추적조사기간동안 총 25례가 사망하였다. 1년간 전체생존율은 52.7%였고 2년간 전체생존율은 45.5%였고 3년간 전체생존율은 45.5%였고 4년간 전체생존율은 45.5%였고 5년간 전체생존율은 4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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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오리 추출물의 각종 암세포에 대한 생육억제 효과 (Growth Inhibition of Extract from Sulfur fed Duck Carcass against Various Cancer Cell Lines)

  • 최귀헌;김창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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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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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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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황오리 추출물의 각종 암세포에 대한 생육억제효과를 MTT assay를 이용하여 검토한 결과 10 mg/$m\ell$의 농도에서 KB(구강상피암) 89.5$\pm$0.7%, SNU-1(위암) 69.8$\pm$1.7%, K-562(백혈병) 79.8$\pm$2.8%, Farrow(흑색종) 82.7$\pm$2.6%, WiDr 결장암) 76.3$\pm$2.5%, SK-MES-1(폐암) 59.2 $\pm$4.4%, HL6O(백혈병) 60.5 +3.5%, Calu-3(폐암) 53.2$\pm$1.6%, HEP-2(후두암) 80.7$\pm$0.5%, P388(마우스 백혈병) 79.9$\pm$3.7%, 3LL(마우스 폐암) 87.2$\pm$3.3%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그리고 유황오리 추출물의 HP-20 column chromatography에서는 100% methyl alcohol 용출물이 HEP-2에 대한 생육억제효과가 있었으며, 10 mg/$m\ell$에서 99.1$\pm$0.4%의 생육억제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일반오리 추출물과 유황오리 추출물의 각종 암세포에 대한 생육억제효과를 비교하였을 때 거의 모든 암세포에서 유황오리 추출물의 효과가 더 높았다.

단삼(Salvia Miltiorrhiza) 추출물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에 관한 연구 (Inhibitory Effect of Salvia miltiorrhiza Extract on Growth of Some Cancer Cells)

  • 정국찬;이지영;김동청;서성옥;황우익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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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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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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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단 삼(Salvia miltiorrhiza)의 추출물이 인체 결장암세포인 HT-29, 간암세포인 HepG2 및 직장 암세포인 HRT-18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에서 확인하였다. 암세포의 배양액에서 단삼의 수용성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암세포 증식억제효과는 농도에 비례하여 에탄올 추출물에서 더 효과적이었다. 이를 토대로 단삼의 에탄올 추출물의 급성독성, 수명연장 및 고형암형 성억제를 살펴보기 위해 in vivo 실험을 하였다. 급성독성실험결과 대조군의 15일 째의 평균체중은 32.3 g 이었고 실험군은 31.6 g으로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흰쥐의 육종암세포인 sarcoma-180를 접종한 mouse의 수명연장실험결과 대조군에 비해 61%의 수 명연장 효과가 있음을 관찰하였다. 고형암억제 실험 결과에서도 대조군에 비해 에찬올 추출 물 처리군이 35%의 고형암 형성억제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단삼의 에탄올 추출물 중에는 in vitro와 in vivo 실험을 통해 항암활성을 갖는 성분이 존재하며, 이성분은 유효한 항암제 로 개발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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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추적분리법에 의해서 순수분리한 마늘 N-benzyl-N-methyldecan-1-amine이 CT-26 세포주 이식 BALB/C mice의 항암효과 (Activity-guided Purification of N-benzyl-N-methyldecan-1-amine from Garlic and Its Antitumor Activity against CT-26 Colorectal Carcinoma in BALB/C Mice)

  • 라자세카 시타르만;최성미;궈루;추이정웨이;두리마 오타곤바야르;박주하;권영석;곽정호;권영희;민지현;강점순;최영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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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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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2-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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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마늘(Allium sativum)의 주요 생리활성 성분들은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해 항암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활성추적분리방법(activity-guided purification)을 이용하여 마늘의 항암성분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마늘 에탄올 추출물을 칼럼크로마토그래피로 얻은 각각의 분획물에 대해서 AGS세포의 증식 억제율을 검증하여 가장 효과가 좋은 분획물로부터 물질을 순수분리하여 구조를 동정한 결과 N-benzyl-N-methyldecan-1-amine (NBNMA)로 밝혀졌다. NBNMA의 암생장 억제효능을 검증하기 위해서 CT-26, AGS, HepG2, HCT-116, MCF7, B16F10 및 Sarcoma-180 세포에 대한 in vitro 효과와 CT-26 결장암 세포를 마우스에 이식한 다음 in vivo 효과를 조사하였다. NBNMA는 Bcl-2의 down-regulation과 Bad의 up-regulation을 유도하여 CT-26 세포의 세포사멸 촉진시켰다. 또한, NBNMA는 세포사멸의 외적 및 내적 경로에서 caspases 억제자인 caspase 3과 caspase 9의 활성을 약간 증가시켰다. CT-26세포를 이식한 쥐에 $19.13{\mu}M/kg$의 NBNMA를 21일 동안 경구투여한 결과 암종의 크기가 43% 감소하였다. NBNMA는 in vitro 및 in vivo에서 항암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마늘로부터 순수분리한 NBNMA가 대장암치료를 위한 항암제 후보물질로서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의 사망원인에 대한 거주지역간 사회 환경요인분석 (Social-environment factors by region for cause of death of elderly people in Korea)

  • 김종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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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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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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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60살 노인의 거주지역에 대한 사인별 사망비율을 산출하여 사회 환경요인을 중심으로 건강위해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있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60살 이상 노인의 주요 12대 사망원인 순위는 1. 뇌혈관질환 2. 만성하기도 질환 3. 허혈성 심장질환 4. 당뇨병 5. 기관지 및 폐암 6. 위암 7. 간암 8. 고혈압성질환 9. 간 질환 10. 결장 및 직장암 11. 운수사고 12. 고의적 자해 등 이었다. 뇌혈관질환, 당뇨, 고의적 자해의 사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지역으로 그 중 고의적 자해의 최저지역인 광주에 비해 약2.6배정도 높았다. 기관지 및 폐암의 사망비율은 울산이 최다지역 이었고, 허혈성 심장질환의 사망비율은 부산이 최다지역으로 최저지역인 전북지역에 비해 2,0배정도 높았다. 위암, 결장, 직장 및 항문 암의 사망비율은 충북, 대전이 최다지역으로 최저지역인 제주, 전남에 비해 각 1.5배, 1.9배정도 높았다. 그러나 전남지역은 고혈압성 질환의 사망비율이 최다지역으로 최저지역인 충남에 비해 1.8배정도 높았다. 운수사고의 사망비율은 최다지역이 경북으로 최저지역인 서울에 비해 2.8배정도 높았다. 이와 같은 노인의 사인별 사망비율에 대한 거주지역간 차이는 사회 환경요인이 주요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도시의 경우 뇌혈관질환의 사망비율은 이혼율(+0.832)과 납의 대기 중 오염도(+0.879)가 증가할수록 높았고, 고의적 자해의 사망비율도 이혼율(+0.827)이 높을수록 많았다(R-Sq(adj)=62.1%, p=0.022). 도 지역의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의 사망비율은 이혼율, 흡연율, 지방세, 비만 등이 높을수록 많았고(R-Sq(adj)=95.99%, p=0.001), 직장 및 항문 암의 사망비율은 비만(+0.666)할수록 높았다. 시도지역의 경우, 기관지 및 폐암의 사망비율은 흡연율(+0.691)과 아황산가스농도(+0.602)가 높고, 도로 비포장 구간이 많을수록 높았다(R-Sq(adj)=57.9%, p=0.004). 운수사고의 사망비율은 도로 비포장 구간(+0.775)이 많을수록 높았다(R-Sq(adj)=57.1%, p=0.000). 종합적으로 볼 때, 이혼율이 높은 지역이 뇌혈관질환, 고의적 자해사고가 많았다. 흡연율이 높은 지역은 기관지 및 폐암, 심장질환이 많았으며, 비만이 높은 지역은 직장 및 항문 암이 많았다. 그러나 대기오염이 높은 지역은 뇌혈관질환, 기관지 및 폐암, 만성하기도 질환이 많았고, 도로 비포장 구간이 많은 지역은 운수사고가 높았다. 따라서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정책방향은 개인 통제가 가능한 흡연율, 이혼율, 비만비율은 노인보건교육을 강화하고, 납(pb)과 아황산가스의 대기오염, 도로 비포장 구간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정부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이들의 사회 환경요인을 시급히 해결할 수 있는 노인건강증진정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저온진공건조 참치추출물의 in vitro 항암 및 항산화 효과 (In Vitro Anticancer and Antioxidant Effect of Solvent Extracts from Tuna Dried at Low Temperature Vacuum.)

  • 장주리;김경근;문수범;임선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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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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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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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온 진공 공정으로 건조된 참치를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이들 참치 추출물 및 분획물들에 의한 인체 결장암 및 섬유육종세포에 대한 증식 및 세포 내 활성산소종 억제 효과에 대해 검토하였다. 건조 참치의 A+M 추출물과 MeOH 추출물을 0.5, 1, 및 5 mg/ml의 농도로 인체 섬유육종세포(HT1080)에 처리했을 때 농도 의존적으로 인체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켰으며(p<0.05), 특히 A+M 추출물이 MeOH 추출물에 비하여 그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건조 참치 추출물로부터 얻어진 분획물들의 경우 특히 hexane과 85% aq. MeOH 분획물들에 의한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가 높았다. 인체 결장암세포(HT-29)에 대한 결과로 A+M 추출물은 인체 섬유육종세포(HT1080)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 다소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낮았으나 5 mg/ml의 첨가농도에서 95%로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보였고(p<0.05), MeOH 추출물도 앞서 A+M 추출물 결과와 유사하게 인체 섬유육종세포(HT1080)에 비해 낮은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보였지만, 첨가농도 5 mg/ml에서는 93%로 높은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p<0.05). 건조 참치 분획물들의 경우도 앞서의 인체 섬유육종세포(HT1080)와 유사하게 모든 분획물들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효과가 높은 것을 살펴 볼 수가 있었고, 인체 결장암세포(HT-29)에서도 hexane과 85% aq. MeOH 분획물에 의한 항암효과가 우수하였다. In vitro 항산화실험에서 건조 참치 A+M 추출물 및 MeOH 추출물을 농도별로 인체 섬유육종세포(HT1080)에 처리하였을 때 A+M 추출물(10 mg/ml 농도)를 제외하고 측정기간 120분 동안 모든 추출물들이 blank군과 control군에 비해 세포 내 활성산소종을 크게 감소시켰다. 건조 참치 분획물들 중 BuOH 및 85% aq. MeOH 분획물들은 세포내 활성산소종을 크게 감소시키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식도암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Esophageal Cancer)

  • 이재덕;이계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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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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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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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전 을지병 원 흉부외과에서는 1987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8넌 동안 식도암으로 진단된 25명의 환자에 대 해서 수술적 치료를 시 행하였다. 24례가 남자 환자였고 1례는 여자 환자였다. 연령 분포는 40세에서 74세까지 였고 평균연령은 60.4세 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연하곤란(92.0 %)이었고, 그외 전신 쇠약감(28.0 %), 흥골하 통증(16.0 %), 체중감소(16.0%) 순이었다. 식도암의 발생부위는 상부 1132례, 중부 l1317례, 하부 if)6례이 었다. 외과적 치료는 개흥을 통한 식도절제 및 식도 위 문합술 14례, 개흥을 통한 식도절제 및 식도 결장 위 문합술 5례, 개흥을 통한 식도절제 및 공장간치술 2례, 위루술 4례이 었다. 술후 합병증은 문합부누출 3례, 농흉 3례, 창상감염 2례, 무기폐 2례, 늑막삼출 1례, 애성 1례, 기흥 1례, 공장 이식편 괴사 1례, 흡인성 폐렴 1례이었다. 수술후 사망환자는 3례 있었다. 사망원인은 흡인성 폐렴 1 례, 패혈증과 호흡부전 각각 1 례이었다. 평균 생존기간은 9.75개월 이었고, 식도암의 재발은 3례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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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F-FDG $ PET의 암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18}F-FDG $ PET as a Cancer Screening Test)

  • 고두흔;최준영;송윤미;이수진;김영환;이경한;김병태;이문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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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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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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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이 연구에서는 암병력이 없는 무증상 건강인을 대상으로 $^{18}F-FDG$ PET의 암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건강 검진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시행된 $^{18}F-FDG$ PET 검사 2,021건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종양 유무에 최종 진단은 건강 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된 다른 검사, 추가적인 진단 검사, 병리진단 결과 또는 1년 이상의 임상적 추적관찰을 통하여 정해졌다. 결과: 대상군에서 40건(2.0%)의 악성 종양이 최종적으로 진단되었다. $^{18}F-FDG$ PET에서는 악성 종양중 21건(전체 대상의 1.0%)이 발견되었다. PET으로 진단된 암의 42.9%(9/21)는 다른 건강 건진 프로그램에서 발견하지 못한 암이었다. 악성 종양을 진단하는 $^{18}F-FDG$ PET검사의 민감도는 52.5%(21/40), 특이도 95.9%(1900/1981), 양성 예측도 20.6%(21/102), 음성 예측도 99.0%(1900/1919)로 측정되었다. $^{18}F-FDG$ PET 위음성(n=19)을 보인 암은 갑상선 암이 6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결장함과 전립선암이 각각 3건, 폐암과 위암이 각각2건, 방광암과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 직장암이 각각 1건이었다. 결론 : $^{18}F-FDG$ PET은 아주 높은 특이도와 음성 예측도로 인하여 악성 종양을 발견하는 암 선별검사로서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18}F-FDG$ PET은 비뇨 부인과계 종양, 당대사가 낮은 종양과 표재성 종양 발견에 민감도가 떨어지므로 단독보다는 다른 암 선별검사와 함께 시행하는 것이 유용하다.

재래식 메주에서 분리한 유산균들의 각종 효소활성 및 기능성 (Catabolic Enzyme Activities and Physiological Functionalities of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Korean Traditional Meju)

  • 정지강;정연비;최혜선;한귀정;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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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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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4-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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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통 재래식 메주 3종을 수집하여 호기성 생균수, 유산균수, 효모 및 곰팡이의 수를 측정한 결과 각각 $10^7\sim10^8$ CFU/ g, $10^6\sim10^8$ CFU/g, $10^7\sim10^8$ CFU/g의 분포를 나타내었고, 일반적으로 메주의 발효에 가장 크게 관여하고 있는 효모 및 곰팡이이 외에도 유산균 역시 메주의 발효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주요 균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래식 메주로부터 몇 종의 유산균을 분리한 후, 3종의 우수균주를 선별하여 동정을 실시한 결과, Leuconostoc mesenteroides, Lactobacillus plantarum, Lactococcus lactis로 밝혀졌으며, 이들을 각각 Lm-SMm, Lp-SMm, Ll-GAm로 명명하였다. 3종 유산균의 효소 활성을 측정한 결과, 모두 protease, lipase, $\alpha$-amylase 활성을 나타내었고 특히 Ll-GAm이 상대적으로 높은 효소 활성을 나타내었다. DPPH를 이용하여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Lm-SMm, Lp-SMm, Ll-GAm은 각각 45%, 48%, 60%의 free radical 소거 효과를 나타내었고, MTT assay를 이용하여 HT-29 인체 결장암 세포 성장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 각각 45%, 67%, 70%의 성장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전통메주로부터 분리한 우수한 유산균은 장류제조 산업에 있어서 적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메주 제조에 있어서 스타터로 사용되었을 때 장류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스베라트롤의 지질 대사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The Role of Resveratrol in Lipid Metabolism: A Systematic Review of Current Basic and Translational Evidence)

  • 최승국;문현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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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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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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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총설에서는 비-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인 레스베라트롤이 간, 골격근 및 지방조직에서 지질대사에 관계된 다양한 신호전달체계를 조절하여 지질 대사 효과를 유발시키는 과정에 관해 고찰하였다. 구체적으로 in vitro 연구에서 레스베라트롤은 지방생성을 줄여주고 apoptosis를 증가시켜 지방세포의 발달과정에 기인하며, 지방세포의 분화에 있어 중요한 전사인자인 $C/EBP{\beta}$, $C/EBP{\alpha}$, SREBP1c 및 $PPAR{\gamma}$의 활성을 감소시켜 항 비만 효과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많은 논문들을 통해 증명되었다(Fig. 2). 또한, in vivo 연구에서 레스베라트롤은 지방 축적 과정을 억제하고 지질 분해 및 산화 경로를 자극하여 체지방 증가율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최근 다양한 연구의 결과물(Table 2)들은 레스베라트롤이 지방생성, 지방분해, 열발생 및 지방산 산화에 관여하며 또한,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흥미롭게도 레스베라트롤은 비만뿐만이 아닌 심장발작 및 뇌졸중과 같은 다양한 대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결장암 및 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레스베라트롤의 명확한 메커니즘을 알지 못하고 인간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에 관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험모델을 이용한 레스베라트롤의 단기간 및 장기간에 대한 깊은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