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인쇄산업은 밝은 미래를 기약하기도, 장밋빛 희망을 꿈꾸기도 어려웠다. 전통적인 오프셋 인쇄 물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가운데, 한계에 몰린 영세업체들이 도산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됐으며, 특화된 아이템을 확보한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쓰리고 시린 시련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다만 인쇄물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9.8% 증가해 재도약의 불씨를 되살렸다. 2010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역대 2번째였던 2011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 과학원(원장 조순정)은 이공계 특수 대학원으로서 7개학과 235과목을 갖춘 과학술기인재육성의 전당으로 그 기반을 굳혀가고 있다. 국가시책에 부응한 석사 전문석사 및 박사 과정을 두고 과학기술분야의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 기관의 75년도 주요사업실적은 어떠한가 살펴본다.
금번 과학주간을 맞아 각학회는 정기총회및 학술강연회를 가졌다. 주로 결산보고와 예산심의, 연구논문발표회등인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의자료와 안내서가 미처 전달되지 못해 게재하지 못한 학회가 있음을 지면을 통해 사과드리며 각학회내의 동정과 소식을 알리기 위한 학회소식란을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게임기업체인 닌텐도는 2008년 회계연도 연결결산에서 영업이익을 5300억엔(약 8조 1620원)으로 전망했다. 2007년에 비해 엔화상승 탓에 애초 전망치 6300억엔에는 못 미쳤지만 8.8%나 증가했다. 역대 최대의 흑자 기록을 세웠다. 글러벌 금융 위기로 대부분의 기업은 실적 악화에 고민했지만 일본의 게임기 업체인 닌텐도는 알찬 기업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등록금 인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올해 각 정당과 교육단체들은 등록금 인상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반복되는 등록금 인상의 악순환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요구된다. 우선 우리 정부와 국회에서 등록금 인상 억제방안의 입법화를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차원에서 교육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그리고 사학의 예·결산을 산출근거까지 상세히 공개하여 학교당국과 학생들 간에 상호 신뢰감을 든든히 해야 한다.
인쇄산업과 미디어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꽁꽁 얼어붙은 한 해였다. 전통적인 오프셋 인쇄 물랑이 급격하게 주는 가운데, 수년 간 시장을 확대해왔던 디지털 인쇄 분야도 성장세는 이어갔지만 추세는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다만 인쇄주문 요구의 다양화에 따라 특수인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수 표현을 요구하는 패키지와 후가공 분야에서는 성장의 가능성이 감지됐다.
2009년은 그야말로 새옹지마(塞翁之馬 : 인생에 있어서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 없다)와 같은 한 해로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하다. 2008년 말에 2009년 양돈산업을 전망할 때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산 돈육 공급량 부족과 환율상승 및 급변으로 인한 돈육 수입량 부족, 그리고 수급 불균형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역대 최고의 돈가를 예상했고, 실제로 3월에 지육가격이 5,000원/지육kg(전국 비육돈 평균시세)을 상회하면서 성수기에 돈가가 6,000원/지육 kg에 육박할 것이라 기대했었다. 그러나 4월 미국에서 발생한 신종인플루엔자가 초기에 돼지에서 유래된 인플루엔자라고 보도되면서 돈육소비량이 급감하였고 이로 인해 성수기에 돈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다행히 신종플루가 돼지와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비가 회복되었고 돈가 또한 회복되어 올해는 역대 최고의 돈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에 국제곡물시세가 안정되면서 사료가격도 여러 차례 인하되어 양돈 농장의 수익성은 상당부분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신종플루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지금도 여전히 돈육소비가 위축되어 있어 막연히 호황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돈가의 급등과 급락, 외부요인에 의한 경제환경의 변화로 인한 환율의 변동 및 소비량의 변화는 2009년 양돈산업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켜 높은 돈가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전체 산업의 규모가 커지지는 못했다. 여기에 국산 돈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무한 신뢰로 인해, 2008년 12월 돈육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실시로 국내산 돈육 수요가 증가 하여 여전히 75% 가량의 국산 돈육 자급율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맛의 차별화 및 도축, 유통의 안전성에 대한 확고한 신뢰 구축을 위한 브랜드 돈육 유통의 확대가 소비자의 기대치만큼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양돈산업 육성 및 분뇨 처리 관련하여도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어, 양돈 농가의 입장에서는 규모의 확장 및 신규 진입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간 대한민국 양돈 산업의 경쟁력에 발목을 잡고 있던 낮은 생산성 문제와 소모성 질병에 의한 높은 폐사율 문제 또한 아직도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과제이다. <그림 1> 국가별 양돈 농장 생산성 현황에서 보는 바 와 우리나라 양돈 농장의 생산성은 여전히 PSY(모돈당 연간 이유자돈 두수)가 18두에 못 미치고 있어 국제 경쟁력을 논하기 자제 가 부끄러운 실정이다. 여러 가지 내 외부적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 2009년은 양돈농가들이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이의가 별로 없을 듯하다. 2년 여간의 고돈가로 인해 대한민국 양돈산업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천이 마련된 셈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2009년 양돈산업 현황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우리나라 양돈산업이 집중해야 할 분야를 짚어보고자 한다.
올 한해에도 조사료 쿼터물량을 둘러싼 공방은 멈추지를 않았다. 축우용 조사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할당관세 물량을 제한하는 것은 농가들에게도, 업체에게도 도움이 안된다는 업체들의 논리와 사료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조사료 생산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조사료 지급률 향상 프로젝트를 발표한 농림부 정책이 그러하다. 이에 농림부 축산경영학과 주정제 주무관의 조사료 생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글을 실어 올 한에 벌어진 조사료 공방에 대한 결산을 대신한다.
다사다난했던 2004년이 저물고 있다. 결코 쉽지 않았던 기업환경 속에서 올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성장기조를 이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경기한파에 아랑곳 않은 곳이 있었는가 하면 사상 최대의 침체기를 겪은 곳도 있어 업종별, 기업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또한 모진 풍파를 이기기 위한, 혹은 견디다 못한 M&A 바람도 거셌던 한해였다. 업계관계자들은‘내년이 국가경제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제몫을 다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희망과 절망이 한데 어우러졌던 2004년 디지털콘텐츠 업계를 되돌아봤다.
2002년은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와 프리챌의 '커뮤니티 유료화' 그리고 소리바다 '불법 판결', 엔씨소프트의 '영등위 심의'등으로 정부와 업계, 업체와 업체간, 그리고 업체와 네티즌 간 이해관계에 따라 의견이 엇갈린 한 해였다. 다음 '온라인 우표제'는 업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았고, 프리챌은 아직도 네티즌 끌어안기에 부심하고 있다. 2002년 마지막 화두였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18세 이상가 판정은 엔씨소프트의 영등위 설득 노력으로 15세 이상가 판정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2003년은 업체와 네티즌 모드 윈-윈 할 수 있는 '수익모델'과 '새로운 서비스'가 선보이길 기대하며, 디지털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온라인게임', '온라인교육', '인터넷음악', 'e-Book' 분야의 이슈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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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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